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가을

우리들 이야기 2024. 10. 2. 07:22

 

 

가을손님.

어젯밤에 막걸리를 마시어

운동나간 남편 일찍 올것같아서 염색한

머리 감으려고 대충 샤워하였고.
운동하고 들어와서 서늘하다고 운동하기

좋은 가을이 왔다 하였습니다.

더웠던 기온이 도망가며 철따라 오는 가을.

높아진 하늘과  흔들림에서 바람이

보였고 어디를 보아도 고운옷을 준비하는 계절속에

숨어오는 당신은 가을손님 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

바람한점 창가에 앉으면 새소리와 귀뚤우는

가을의 길목 누가만든 계절인지

보이지 않아도 세상은 돌아가고 유한이 무한을

판단하지 못하기에 낭만을 부른 신비. 

보이지 않아도 깜깜한밤 이슬먹고 여름에 땀흘린 노고

보이지 않아도 긴여름속에서

영글어 버린 결실의 가을사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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