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보이지 않아도 철이 바뀌는지 새싹이 돋아나려 기온이 올라가는 봄 육개월에 한번씩 파마를 하는 것은 머리가 풀이 죽어 힘이없기 때문에 파마한다. 파마하고 나면 다듬어 주는데 잔머리 카락이 숨어서 꼭 머리를 감는데 파마하고 샴푸 쓰지 않는다해서 오늘아침 목욕하며 샴푸를 했다. 사는 것은 젊을때나 늙어서나 현실에 있으며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기 싫으며 진흑에 빠지고 싶지 않지만 연꽃도 진흑속에서 피어나고 낭떠러지 아래는 맑은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고마움 기쁨과 고통은 함께 가지만 고통이 머물지않기에 살다보면 만족함이 찾아왔다. 긍정과 부정은 생각하는대로 답이기에 고통속에서도 이만하면 다행이라고 피할수 없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작은 만족을 크게 부풀리다보니 사는 것이 고마움이었다. 추억이 머문곳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