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기도 걷지 못하는 나지만 갈곳은 다 갈수 있는 것은 가까이 내곁에서 천사같은 이가 돌바주기에 고맙습니다. 봄에뿌린 씨앗이 가을에 열매 맺다가 다 거두어가는 늦가을에서 나의 인생을 돌아보니 내곁을 아름답게 가꾸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 가을산이 고운것처럼 물들어 있기에 고맙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다 이루어지지 않아도 생각하기 따라 고마움 감사에 원망도 뒤섞여 있지만 그중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만 고를 수 있는 마음을 주시어 고맙습니다. 당해봐야 감사를 안다고 걷지 못하여 거기에다 마음만 쏟았지 일상에서 감사를 몰랐는데 말문이 막혀서 말을 잠깐 못하게 되어 답답함을 알았기에 말할 수 있는 기쁨을 알았고 말못하는 이들의 간절한 소원을 내가 이루었기에 고마웠습니다. 듣고 보고 느낄수 있는 생각을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