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5/02/17 2

단전.

단전.세상을 어둠속에 밀어넣으려 했으니 기가 찬다.얼마전에 비대에 불이 안들어와 티비를 보고있던 남편이 전기가 나갔다고 하며전기가 나갔는데 밤이라 캄캄한였다.전기나가 창밖에 맞은편 아파트 불빛도 다 꺼졌다.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거니 뚜뚜거리기만 하여 남편이 관리사무실에 갔는데 내 핸드폰까지 가지고 갔기에 더 심난하고불과 몇분인데 긴 시간처럼 느껴지고 답답하였다.캄캄하니 그동안 밝음이 전기라 생각하니 소중함을 알게 하였고 창밖을 보니 아파트 불빛이 들어와 반가워 코드를 올리니 다시 전기가 들어오고 남편이 들어왔으며 단전은 나한테는 더 길게 느껴졌다.

삶과거가 겨울이라면 미래는 여름인가?사계절속에 우리가 있고 그 시대따라 가야하는 인생.봄에는 꽃이 피니까 봄날에살고 싶은데 겨울과 여름이 괴롭히었다,나무꽃이 피면 봄이 시작되고하늘이 내려오며 땅이 반기면서 새싹이 솟아나고사철 푸르렀던 소나무도 기지개를피면서 아침저녁으로 부는 겨울바람과 한낮에 부는봄바람에 한들 한들.세월은 보여도 보이지 않는 세상살이 작고 큰 것이되바뀌는 자연처럼 인생도 살다보니알던이들이 삶이 뒤 바뀌었어도 그들을 보면 젊은날이그때가 생각나 위로가 되었다.소나무는 사철푸르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듯이피고지는 봄과 가을 삶이 자연의한부분 인것을 알려주는데 보이지 않는 내일에 혹시나하면서 돌아갈수 없는 어제를 남기고가지만 현상황에서 작은 일이라도 웃을일만 있었으면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