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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과거가 겨울이라면 미래는 여름인가?
사계절속에 우리가 있고 그 시대따라 가야하는 인생.
봄에는 꽃이 피니까 봄날에
살고 싶은데 겨울과 여름이 괴롭히었다,
나무꽃이 피면 봄이 시작되고
하늘이 내려오며 땅이 반기면서 새싹이 솟아나고
사철 푸르렀던 소나무도 기지개를
피면서 아침저녁으로 부는 겨울바람과 한낮에 부는
봄바람에 한들 한들.
세월은 보여도 보이지 않는 세상살이 작고 큰 것이
되바뀌는 자연처럼 인생도 살다보니
알던이들이 삶이 뒤 바뀌었어도 그들을 보면 젊은날이
그때가 생각나 위로가 되었다.
소나무는 사철푸르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듯이
피고지는 봄과 가을 삶이 자연의
한부분 인것을 알려주는데 보이지 않는 내일에 혹시나
하면서 돌아갈수 없는 어제를 남기고
가지만 현상황에서 작은 일이라도 웃을일만 있었으면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