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어버이 어린이날

우리들 이야기 2011. 5. 7. 07:27

 

 

 

 

어버이 어린이날

보얀 안개 시야를 덮은 걸 보니 비가 온다고 해도

많이는 올 것 같지가 않네요.

봄비를 맞으면 식물들이 더 파랗게 윤이 나겠지요.

산에는 연두색 잎 사이로 산나물들이 주인을 기다리는지

연두색 원추리가 나오는 봄이랍니다

여기저기 딸기가 수줍은 듯 붉게 물들고

징검다리 연휴인데 살기가 좋아 하루를

더 휴가 내고 가족의 봄나들이하는 오월입니다

내일이면 어버이날 이날이 있기에 부모님의 고마움과

어린이날과 가족의 모임으로 만남의 오월이랍니다.

비를 맞은 꽃이 애처롭지만 그치고 나면

물이 오른 꽃잎이 더 아름답듯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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