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당신을 보았습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0. 4. 5. 06:09

 

 

 

<당신을 보았습니다.>

봄 아지랑이 속에 성지 가지 들고

호산나 부르며 고난주일을 보내야 하는 오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서는 성주간으로

한 주일은 부활 준비하면서 당신은 안 보여도

말씀에서 보이듯이 안 보이는 저희

마음도 들여 다 보며 성찰합니다.

당신의 영육 간의 고통을 제헌하며

숙연하던 주일인데 어쩌다 봄도 당신의

부활 준비도 어둠에 묻혀 죄송합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음으로 사랑을 알려주신

믿음과 사랑은 하늘과 땅을 이어

안 보여도 당신이 주고 가신 성령은

곳곳에서 당신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부활의 의미를 하얀색으로 빛이 나듯이

백의 천사들은 당신의 도구가 되어

거룩한 말씀의 비유가 오늘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기에 곳곳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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