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위령 성월

우리들 이야기 2020. 11. 4. 10:59

위령성월

천년만년 살 것 같아도 언젠가는 주님의 집에서 모여야 할

우리 님들 세상 구경 어떻게 하였나 심판받고

당신의 집으로 가는 저희가 기쁨으로 갈 수 있게 하여주소서

위령성월 당신을 찾는 이들 너도나도 맞아야 하는데

먼저 가신님들에게 천국의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천국을 맛보아야 당신의 집을 간다 하시어 아름다운

곳에서 찾았는데 한곳에 계시지 않고 여기저기로 늦가을

추어지니 너희도 나와 같이 따뜻 하라 하시며 마음속에 오시었습니다.

단풍이 지고 낙엽으로 가는 늦가을 11월 위령성월

당신이 보이고 새로움을 창조하신 당신을 보았습니다.

가고 오는 가을 먼저 가신 위령성월 자기를 돌아보며 당신을 찾는

계절인데 사랑을 남기고 먼저 가신 조상님들 기리는 달이었습니다.

내 마음 가는 곳에 당신은 계시건만 사람의 한계인가

보이는 유혹에 넘어가 당신의 집은 거리감을 만들었으니

가까운 거리가 되게 하여주소서.

죽음과 삶은 다리 하나 건너는 경계선 앞뒤가 다르다 해도

손과 발이듯 교류하면서 세상의 경험 천국의  영원 이야기 나누어요.

꼭 우리의 문화를 따라가는 것인지 태초부터 우리나라에 살고

싶어서 오신 건지 저를 부르러 오시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나의 영혼의 안식처기에 누가 뭐래도 그대로 믿으렵니다.

음력을 기준으로 한 옛날의 문화 양력 11월이면 음력은

10월이라 시제 지내며 먼저 가신 위령 들을 찾아본답니다.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몰라도 현실에 주어진

위령성월 11월 지금 늦가을이지만 조상님들의 행적을 더듬어보며

당신의 세상으로 가시어 안식을 찾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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