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새끼

우리들 이야기 2020. 11. 24. 13:14

 

 

새끼

말 새끼 보고 망아지

소 새끼 보고 송아지

개새끼 보고 강아지

강아지는 예쁜데 개새끼라고 하면

욕하는 것 같아요.

하기에 맞는 말이라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럼 닭 새끼는 병아지인데

왜 병아리라고 하는지 닭은

알을 품어 새끼가 나오니까

병아리라고 하였나요?

궁금한 것이 많은 거 보니 아직도

철이 안 들었나 봅니다.

한문 법을 잘 푸는 남편에게 물어봐도

잘 모른다고 하여 내 여동생이

모르는 것 없어서 물어보니

내 여동생이 나 잘 아는 사람들이

모르면 다 나한테 물어본다고 해서

갑자기 고래 생각이 났습니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데

기가 막혀서 까먹었습니다.

내 동생은 무어라고 말을 할지?

병아리의 이름 아는 사람은 알려 주세요.

 

 

말씀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세상에서 알아듣지 못하는 말씀 하시고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 들라 하시었고

깨어 있어라. 하시어 거룩한 말씀 같아서

예 속으로 대답은 했지만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고 비유였기에

오늘날에도 거룩한 말씀이 되었으니

기준을 어디다 맞춰야 하는지 핵 갈린답니다.

너무 알려고 하지 마?

태풍 이는 바닷물을 나를 향해 걸어오라

하시면 누구든 무서워서 안 빠지려고 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걸어오라 하여도 진짜 부모야?

하면서 의심하겠지요.

아마 믿고서 물 위를 걷는다면 미쳤다고 하며

예수쟁이라고 할지 몰라요.

기적과 신비는 안보이니 풀지 못하지만

믿고 싶어요.

아이들은 물 위에 던지면 둥둥 뜨다가

생각이 커지면 빠진다고 하였습니다.

어린이 같아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시고

과정으로 평가하시는 주님은 세상에 신사.

말씀의 해석은 그 사람 마음이니

거룩한 삶이 답이었으며 모서리가

없는 원 주님의 말씀은 원안에서 마음을

담은 하나이게 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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