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지는아름다운 싸움

우리들 이야기 2020. 12. 8. 08:20

 

 

지는 아름다운 싸움

이기고 지는 싸움은 서로의 생각 차이였어요.

이긴들 무엇하며 진들 머가 억울할까요?

괜히 서로의 상처만 주는 것 같아서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저마다 꿈은 달라도 이루는 것은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니까요.

말싸움으로 져주는 것이 후회 없는 배려였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에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안보인 것을 찾아낼 수 있기에

나를 아는 모든 이는 선생님이었고 생각이 다르지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만나는 사람을 내 기준에 놓고 평가하면 안 되겠지요.

살다 보면 지식으로 배우는 것만이 다가 아니고

삶의 경험이 더 큰 현실이었습니다.

너무 똑똑한 거 같으면 부담스럽고

이런 말을 해도 되나 눈치를 보게 되기에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내 사람이고 이기고 지는 말을 하면서

만나면 편하고 그저 좋은 사람이 최고였으며

내 생각과 안 맞아도 다 이유가 있겠지.

이기려고 하는 것보다 지는 싸움이

이기는 싸움이었다는 거 세월이 공부였습니다.

 

 

미풍양속

걸어가다 힘들면 자동차로 지나다가

더디 가는 것 같으면 비행기로

날 듯이 빨리 가려면 날고 긴다지요.

하지만 오래가다 보면 지쳐서 쓰러지고

배움은 여러 가지가 저마다의 꾀임

나서부터 경쟁을 가르치는 제도

결과 따라 무조건 빨리 가다 보니

적이 많아지어 싸움하며 한세월 보내다가

인생의 목적지는 허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누가 뭐래도

즐기는 사람들이 더디 가며 사람을 얻고 있었습니다.

늦게 피는 꽃이 오래가듯 세상은

일방적인 것은 없기에 자기만이 특유한

매력 그러기에 제멋에 산다고 하였는데

남이 참견보다는 자기 보기도 바쁜 현실

세상을 많이 살았다고 훈장은 아니고 인생을

많이 살았기에 시절 따라 잔소리가

나도 모르게 늘어가니 지식의 배움은

머리로 일하지만 삶은 몸으로 살기에

배움은 몸과 지식이 합류할 때 더 아름답게

커지기에 그래서 미풍양속이 지켜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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