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안녕!

우리들 이야기 2020. 12. 16. 11:43

https://youtu.be/F_IyX7lOwgM

안녕! 
한해가 일몰하는 광경을 또 보면서 이별을 준비하려니

생각만 해도 섭섭하고 사랑하고픈 관심을 가져갔나?

성탄에 대한 기대나 설레임이 코로나 19에 갇혀서 어쩌다

보니 성탄이 코앞에 와있네요.

엄마 아빠의 산타는 아이들이 학교 못 가니 집에 있어

사랑의 선물이 함께 있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서림이 유치원 때 오빠가 우니까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요 하니 울음을

그치던 그 아이가 지금은 초등 6학년이랍니다.

서울에서 대천으로 온 지가 1년 반 눈 깜짝할 사이 가고

한 생을 울고 웃고 삶이 머문 곳 이곳 쉼터에 오니까

여기저기 천사와 노는 성령이 많아 보입니다.

한해의 작별이 하루하루 가까워져도 해 오르는 새해가

기다리니 만남의 반가운 인사만 하렵니다. 안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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