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고맙습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0. 12. 16. 07:55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시작하여 지겹고 어지러운 한 해를 보내는데

아쉬움 느끼지 못하고 악성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의 고지가 가까이 오기에 고맙습니다.

약이 없어 불안했고 검사를 공짜로 해주기에 고마웠습니다.

보일라가 막 돌아가니 밖에 날씨는 추운데 안에는

따뜻하니 고맙습니다.

걱정과 불안으로 거리 두기는 했지만 영상통화로

마음은 훈훈하게 따뜻한 바람이었기에 고맙습니다.

만남이 멀어지니 온라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우기에

신세대가 되는 것 같아 고맙습니다.

TV나 컴퓨터가 일상이 되어 글러 벌 세상 어디든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세상을 살아가니 고맙습니다.

떠드는 소리가 축제가 아니라 자기들의 이익을 찾아

소리 지르고 뒤죽박죽 사나운 이리떼가 기승을 부리다가

양들을 본받았나 조용해지는 것 같아 고맙습니다.

독재는 조용하지만 저마다 표현의 자유를 찾으니

더 시끄러워도 민주로 한발 작 나가는 길이라 고맙습니다.

무서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건강을 지키려니

경제가 어려워져 혼란의 각계각층에 스며들어

저 독성 잡초 단단한 뿌리를 뽑아내어 주시고

분별할 줄 몰라 독을 품으면서도 꽃이라 하는데

정의로운 예수님께서 정리하여 주시기에 고맙습니다.

잘못은 고치고 새로운 개혁으로 제도를 바꿀수 있어 고맙습니다.

이런 일 저런 일 휘말렸어도 고마움 감사로

남은 날들 웃음으로 정리하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youtu.be/gRTLYR5V3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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