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노인인가? 노예인가?

우리들 이야기 2021. 3. 22. 15:01

노인인가 노예인가?

지혜 지식 창조 비슷하지만 다르대요.

불확실한 세상에서 지혜롭게 물건을 사는 것처럼

인생에 대해서도 지혜를 사는 것이라면 사람은

리콜할 수 없으니 신중히 지혜를 사야 하는 것이

인생에 봄날이겠지요.

새로이 창조된 것이 편하지만 또 지식을 가지려

애나 어른이나 얼마나 바쁜가요?

지식은 아는 것이 많아 혼자만이 편하지만

지혜는 어울림으로 모두에게서 나눈다지요.

나와 생각이 안 맞는다고 틀린 것은 아니고

다를 뿐이니 내가 지혜로운지 아닌지는 다른

이에게서 평가받지만 내가 모르고 있었던 것이

그들에게서 얻었으니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이기에 지식과 지혜는 일상의 생활이었네요

지식을 새로운 창조에 성공하려면 지혜가 있는

이에게 모르는 것은 물어봐야 하는데

질문은 지혜로 가는 발판인데 왜 그리 묻는 것에 인색한지요?

옛날 사람의 가지고 있는 시대의 문화에서

요즘 애들은 이해할 수 없기에 그냥 살아온 지혜

아는 지식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요즘 시대의

아이들과는 문화가 다르기에 할 말이 많겠지만

이런저런 시대를 살아가면 그때그때 산 경험의

노예가 되어서 그렇지 않아도 값어치가 없는데

노예까지 되면 서럽지 않을까 혼자만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족 바람인가 돈바람인가?

물음표로 답하라고 하면 한참을 생각하는

척만 하지 이미 마음속은

가족 바람으로 결정하였답니다.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가진 것이 없다고

다 잃은 것도 아니고 돈이 쓰이는 대로

그만큼만 돈의 가치가 있다 합니다.

돈바람 불며 무조건 다 팽개치고

따라가야 하는지요?

돈바람은 가족을 주관하는 거 같지만

사랑 바람은 마음에서부터 분대요.

그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걸까요?

봄바람이 겨울바람을 밀고 가듯이

돈바람은 겨울이지만 가족 바람은

옷깃을 여미어도 꽃바람이랍니다.

서로의 바람은 달라도 모이면 반가운 봄바람

바람 색 본적은 없어도 생명을

사랑하는 녹색이 아닐까요.

겨울에 죽었던 잎새가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날에 생명을 감싸주니까요.

흔들리는 가지에서 바람의 길이가 보이고

색은 보이지 않아도 상상의 바람은

스치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면서 가지를

흔들며 촘촘한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

한밤중에 싸우다가도 아침이면 말하는 가족

두물머리라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모여서

한강에서 만나듯이 세상은 바람처럼

불다가도 물처럼 흘러가듯이 그 안에

세월이 가는 대로 사람들도 흔들리며 가는

뒤에는 가족이 시대의 바람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물색으로 푸른 옷을 입고 생명의 바람이니

녹색일 거라고 상상의 바람 색으로 부는데

탐욕에 빠져 생명의 옷을 벗어 던지면

소중한 가족들이 찢어진답니다.

살아있는 것들은 이별이 한발 한발 앞당기는데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아끼느라 고생하며

모아 논 것들 누구 주려고 하는지 고마웠다고

죽은 뒤에 말하면 알아들을 수 있는지요?

지나가는 녹색 바람이 허무를 휩싸버리지요.

자연이나 인생이나 살아서 숨 쉴 때만

이 세상에 존재하고 생명이 끊어지는 그 시간부터

죽음과 삶의 길이 다르기에 경계선이 되었다지요.

바람 부는 대로 길이가 다르듯이

먹고 사는 것도 양념하는 대로 맛이 다르듯이

자연의 이치를 벗어나선 살수

없는 것처럼 가족도 만남으로 이루어지고

삶을 헤쳐나가는 바람이었습니다.

 

 

멘 탈 스위치

남이 만들어 놓은 틀에 살고 싶지 않다고 하더니

시대가 자기의  생각을 바꾸어 놓더라구요.

삶에 덧없음을 브레이크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놀이와 게으름이 필요하지 않은가요?

하지만 현실은 가치로 따지지 않고 조건으로 보면서

지나친 부모와의 욕심을 깨트리지 못하고

아이들이 교육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으면 게으르지 않다고 하는데

할 일 하고 쉬는 것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마음과 행위가 유리될 때 게으름이었고.

요즘 사람들 게을러가지고는 세상을 살수 없답니다.

게으름이란 삶에 에너지가 저하 지거나

허 터러진 상태이고 주변 영역이란 이란 삶 일상의

작은 게으름은 있는 것이라 그 게으름을

고치지 못하고 이어질때  큰 게으름으로 가나봅니다.

모든 일을 열심히 박박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바지런 한 사람이고

중심 영역에서 더 나은 생명을 실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잘못을 알아갈때 푸는 것이고

오늘과 내일의 끈을 이어가는 사람들은

게으른 이가 아니고 게으름은 본성이 아니기에

좋아하는 일에 즐거움을 얻는 것이랍니다.

더디 가는 사람들 빨리 가는 사람들 두 종류만 있을 뿐

바지런 사람들 게으른 사람들 어디에

평점을 두어야 하나 아무도 모릅니다.

사회의 제도가 만들었다고 하지만 빨리 피는 꽃은

일찍 지고 늦게 피는 꽃은 오래 가듯이

빨리 가지 않으면 낙오자라고 생각하지만

보이지 않는 희망을 말하듯이 돌아가는

골목길을 빨리 가려 험악한 길을 내듯이

마음의 방향 없이 만들어진 넓은 길

안 가본 길이라 두렵고 불안하지만

가라고 하는 시대 그냥 가는 것이 아니고

경쟁자가 그만큼 많으니 게을러지고 싶은 것이랍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고 좌절 포기하는 것은

게으르다고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려움을 모르기에 게으름은 자기를

알기도 하지만 제도를 알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멈춤의 신호를 만들고

자꾸만 깊이 빠져드는 시대가 가르치는 것이니

멈추라고 하는 이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운동할 때는 머리로만 기억하지만 건강은

몸이 먼저 반응하듯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싫은 일도 하다 보면 매력을 느껴지니

게으르다 바지런하다 사람의 평가를

자기 잣대로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게으른 사람도 한때 바지런한 이도

한때 게으름도 바지럼도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져 가니 이 시대에 방향 없는 노력만을

믿지 말고 멘 탈 스위치가 필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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