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올해 고맙습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0. 12. 20. 15:48

 

고맙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의 싸움도 지쳐있는데

뉴스는  왜 그리 시끄럽게 떠드는지요?

심각한 것은 지금까지 어렵게 쌓아온 민주의 꽃을

피려 하는데 피기도 전에 꺾으려고 하는 이들의 심보

순한 양을 잡아먹는 이리떼 같아요.

짧은 낮 금방 밤이 되고 어둠 속에서도 별빛은 반짝이는데

겨울바람 찬 기온 속에서 따스함을 고대합니다.

연말연시 성탄까지 한 해의 송별식으로

석별의 정을 부르며 고마움 감사와 아쉬움을 나누던

12월이었는데 불안하고 건강을 침투하는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어 지긋지긋한데 마음 까지 심란하게

하는 정치인들 성탄의 의미를 모르나 봐요?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바이러스는 저무는 해에

묻어버리고 해 오르는 내년은 새 희망으로 펼쳐진

빛의 축제로 꽃이 일찍 피었으면 합니다.

현실과 생각이 부자와 가난을 만든다는데 자리는

책임이지 행세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 알아갈 때 법 제도가

바꾸지 않아도 법 위에 살겠지요.

살기는 부족한 거 없는데 인정이 메말라 끼리끼리

조건을 맞추어 빈부가 대물림하니 가난이 죄가 아닌데도

돈이 행세하니 너나 할 것 없이 젊음까지도 판답니다.

더불어 나누며 살아갈 때 제도가 필요 없는데

부자에게 오늘 밤 내가 너를 데려가겠다 하신 것이

비유지만 그대로 믿고 싶습니다.

어디까지가 부자인지 모르는 것은 마음먹기 달렸고 생각이

만드는 것이라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불안했던 올 한해

돈보다도 코로나 19속에 별일 없이 지나온 날들 고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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