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세상 이야기

신뢰<상황에 따라>

우리들 이야기 2021. 3. 30. 10:59

 

 

 

상황

겨울에 잠만 자는 줄 알았던 나무들이 새봄이

온다고 요동치며 움이 트고 새싹이 나와 꽃천지 

자기 상황 따라 사는 이들을 누가 평가하리오.

어떤 일이라도 누가 힐끔힐끔 처다 보아도 아무

문제가 안 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거지행세면 어떤가 구걸하면 어떤가요?

전쟁에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그들의 생명을 이어주는 사람들

보면서 갑자기 서민의 아버지가 보였습니다.

전동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몰라도 오랜만이라고 아는 척

은 하는데 누구인지는 몰라도 본듯한 얼굴이었습니다.

젊은 날 엄마는 목에다 힘준 것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해서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이 주어졌지만

세월이 한참 지나가니 누구의 엄마는

할머니가 되었고 슬프게도 혼자 움직이지 못하여

다리 역할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살만하고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옛날의

나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인생관을 열어간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 이미 오래전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그런 사람이 바로 나였습니다.

가게 없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노점상으로 장사하여도

저마다 목표가 있기에 내 마음대로 그를 바라보면 안 되겠지요.

지하철역 앞이나 길목에서 거지 행세해도  나중에는

개가 천사 해서 훌륭하게 되기도 하니

내가 본대로 평가하면 안 되겠지요.

부러워 보이는 이나 측은하게 보여도

내 생각으로 보는 것이었고 나름대로 이유가 없는 이가

없다니 내 생각이 다는 아니었습니다.

상황 따라 위치가 정해지며 겨울도 봄도 만들고 있었습니다.

 

믿음

거짓이 판치며 동정으로 마음을 빼앗기어

일부러 불쌍하게 보여 장사하는 것 같아 믿지를 못하니

구차한 처지에 있는 이들도 인정이 메마르고

속고 살다 보니 진짜도 가짜로 보여 믿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에 믿음이 실종되어 가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오래전에는 체면이나 남 보여주기로 살더니

지금은 그렇게 살면 뒤떨어진 사람으로

무시해서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신이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요.

줄을 잘 서야 생활이 안정되어도 결국은 들통나 노력하지

않고 얻은 것들은 다 몰 수 하니 어쩌면 세상은

불의가 판치는 것 같아도 정의가 승리하고 또 좋은

세상으로 바뀌려면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누군가 어려운 일을 해주겠지 하지 말고 행동하지 않으려면

참견도 하지 말라고 이 말이 정답이며 믿음은

속이는 사람이 잘못이지 믿은 사람이 잘못은 아니기에

점점 세월이 흐르는 대로 새로운 날이 되어

신뢰가 바탕으로 브랜드가 인정하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브랜드가 생겼으니 옛날 말이 법이었던 시대는

현실의 믿음으로 인정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을 보고 신뢰하여 꾸어주고 받고 하였지만 말보다는

서류가 인정하는 시대이니 말에는 오고 가는 정을

이용도 하지만 글은 증명이 되고 동영상이

믿음이 되었으니 제일 확실한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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