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기도하는 곳

우리들 이야기 2021. 4. 29. 16:27

기도 하는 곳

당신의 빛은 기도하는 곳에 별빛같이 반짝이고

희미한 세상을 햇빛으로 밝게 비취며

햇빛 앉은 꽃잎 위에 당신은 머무시었습니다.

당신이 가시는 곳마다 하얀 긴 원피스가 빛으로 환하여

아름다우면서도 꽃향기니 이런 곳에 머물게 하소서.

순수하고 솔직해서 마음이 보이는 겸손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 웃음 하나에도 희망이 보이고

이런저런 웃음과 아픔이 사연이 많아도

당신이 사랑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생각하기 천국과 지옥을 만든다고 침묵 안에서도

빛은 역사하시어 어두운 곳을 비추어 주었고

내 마음이 편할 때 보아주는 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줄 것이 없으면 마음이라도 나누라고 한 것은

마음이 가면 아까운 것이 없기에 그런 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그런 이 들 속에 나도 끼워주소서.

세월이 가는 것을 안에서는 모르는데 지구가 도는 대로

철이 바뀌어 꽃이 진자리 연두색 나뭇잎이 세상은 파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오월 가정의달인가 봅니다.

당신은 안 보여도 곳곳에서 성령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생명을 살리는 백의 천사였습니다.

그곳이 기도 하는 곳이었으며 당신이 함께 하시니

묵상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함께 하여 주소서.

자기전 깨어나서 감사기도로 묵주를 돌리는데

눈을 감고 세상과 놀다보면 내손은 묵주알 끝단에 와있으니

지금 생각이 어디에 가 있느냐 하시며 주님께서 저희손을

움직이셨기에 눈을 뜨고 보면 성모찬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햇빛으로 비추시고 밤에는 별빛을 보게 하시어

당신은 빛이라고 빛 없이는 건강할 수 없다고 하시니

당신의 빛속에서 살게 하소서.

 

성모찬송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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