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숲을 사랑하며

우리들 이야기 2021. 6. 29. 11:20

 

숲을 사랑하며.

숲속의 공주 숲속의 왕자 별같이 반짝이는 어린왕자

향기가 고운 장미 그들의 사랑은 곱고 예쁘며

어둠을 밝히는 세상 위치따라 달라도 아름다운 효심 충심

애심 이 모두가 사랑이었습니다.

논뚝이 곡선으로 올망졸망 좁아보여도 저아래

실개천이 흐르고 이끼낀 바위아래 고동이 살며

얼개미로 냇가를 훏어내면 새우와 작은 물고기가 팔딱거린 곳.

사람들은 머리를 굴리며 물고기도 큰걸로 이익찾아 잡지만

물을 먹으며 살아있는 애기 송사리는 냇물이 자기의 집이었습니다.

나이따라 크고작은 물고기가 물결따라 자동으로 흘러가다

멈추는데 사람들은 밟고 다니며 땅을 죽이지만 빗물이

독물을 흘려보내 땅을 살리었습니다.

인간들의 먹거리를 연구하며 돈을 추구하지만

자연은 생명을 살리고 있었습니다.

자연을 닮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아름다워지겠지요.

사람들도 사는 것은 어디로 갈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가 남기고 가지만 나도 잘모르기에 주어진 상황따라

따라가며 올바르게 살고 싶은데 현실이 내 마음을 어디론가 끌고 가면

그냥 따라가고 살아온 날들이 부끄러워도 그때의 문화

이런저런 기쁨과 아픔이 섞여졌어도  내가 지나온 숲은

세월이 가는대로 커가서 그 숲속에선 더 예쁜 공주 왕자들이 사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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