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추억의 한페지<희망>

우리들 이야기 2021. 6. 30. 08:05

희망으로

나이따라 희망은 다르며 어제가 오늘이었고 내일이 오늘이듯

죽고 사는 것은 완벽하지만 사는동안은 내맘대로니까 

보이지 않아도 희망을 걸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  더운 여름을 보내며

여자란 없어지고 엄마만 남아서 볼품 없어도 바람속에 젖으면서 서 있답니다.

헛된 노력이 되지 않으려 몸부림치며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희망을 걸었지만 갈수 없어 슬프고 하찮은 날들이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더러 더러 꿈속에서 옛날의 나를 보았지만 꿈일뿐

몸은 망가졌어도 경제적인 걱정은 없었으면 희망을 걸어보았지만

나는 안 보이고 나의 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현실은 홍재를 약속한 것 없듯이 이익찾아 배신하고 당하기도 하면서

산다는 것은 치사한 인생 모르는 사람들도 잘 아는 척하며 관계를 조성하며

인생이란 것을 뭐가뭔지 나를 모르다가 다른이들의 삶에서 나를 보았습니다.

안이나 밖이나 나를 대신하는 이들에서 희망을 보았기에

닮아보려 하였지만 타고난 성품은 바뀐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느낌 좋은 이들을 닮는것이 나의 희망이었습니다.

 

 

 

추억의 한페지

버릴것이 많아서 마음까지 무거운가요?

나를 돌아보니 부족해서 더 부끄러웠던 날들

치사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날들 살아온 날이

많을수록 오래된 집처럼 담긴것이 많았습니다.

과감하게 현실에 필요치 않는 것은 버려야하는데

집어넣어 쌓이고 보니 중요한 것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답니다

한해가 갈수록 성장한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사연만 늘어 버릴것과 간직한 것들이 지저분하여도 

살아온 나의 글은 하나도 버릴 수 없는 것은

추억이기 때문 유행이 지나면 물건들은 쓸모없어도

사진이나 글은 나의 삶이고 이야기 이기에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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