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이런사람

우리들 이야기 2021. 7. 2. 10:22

이런 사람

관계로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연이란 관계기에 내 마음속에 한송이

향기나는 꽃을 담고 싶어요.

그래서 향기로라도 사람들을 부르고 싶네요.

철따라 피는 꽃보다도 오래가는 나의 향기.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인연을 맺으며

세월에 날개가 달려 타고가는 것이었습니다.

땅위에 모든 것을 다 내려 보면서

상황에 따라가는 그런 관계가 아닌

오래 된 관계를 유지하는면서 길들여 지었던

사람들이 편한 사람이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가요?

남의 동네에서도 먼저 챙겨주며 친해지며

나의 생각이 보여서 헤어져도 마음이라도

나누고 어쩌다 한번쯤 생각나는 내가 싶어요.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보면 지난 우리들이 보이듯이

어릴 때 동네 친구가 먼저인 줄 알았는데

이리저리 이사를 가며 마음도 따라갔는지

가고오는 사람들이 인연을 맺어

나는 없어지고 인연만 남았습니다.

실타레가 풀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감기었더니

실도 세월을 먹었나 삭아서 다 없어지고

새실을 엮었듯이 한번맺은 인연은 흉도 미움도

엮고 있었으며 미운이가 있어야 고운이를

발견하듯이 세월이 가는대로 고운 인연도

있지만 피하고 싶은 악연도 있듯이 돌고 돌면서

상황따라 인연이 되었습니다.

기쁜소식 괴로운소식 다 인연으로 맺어졌기에

세상의 이치는 반반이 섞어 살고 있었습니다.

나와 상관없는 타인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비칠까?

세월이기는 장사 없다고 젊은날은 나의

모습이 나도 보기 싫었지만 세월을 먹은 이들에서

나를 보고 모습이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고

마음에서 인간미가 넘치니 안보여도

만나고 싶은 감정을 나게 하는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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