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그 숲

우리들 이야기 2022. 5. 13. 13:44

그 숲

초록옷 입고 하늘거리는 잎새

스쳐가는 바람에도 흔들대는 푸른가지

가지마라 오월아 산과 들 모두가 푸른산

밤이슬에 촉촉히 젖은 푸른잎을 구름속에

가려진 햇빛이 말려주는데 가지에서

이리저리 나는 이름모를 큰새 작은새

수 십번을보낸 오월의 그어린 숲들은

안 본사이 커져버린 오월의 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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