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시간

우리들 이야기 2022. 5. 9. 12:19

 

시간

공간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돌고도는 시간 안에서 순리를 거스리면

살수 없듯이 주어진 나의 시간들 겨울과

여름에서 봄과 가을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삶에서 고통만은 피하려 하지만 닦쳐

오면 방법이 없었으니 견딜수 있는 힘을 주소서.

바로 이런때 주님을 불렀으니 잘난체 하여도

내가 주님의 종이었기에 영광이었습니다.

남들은 웃긴다고 인정하지 않아도 나만의

신앙은 내맘대로 평가하며 지워기도 하다 찾기도 하면서

돌고 돌면서 멈춘곳은 주님의 집이었습니다.

시간만 도는 것이아니고 세월도 돌면서

다시 찾아오듯이 한해가 가면 새해가 오고

지구가 도는대로 낮과 밤을 만들었으니

이세상 돌지 않는 것이 없으며 지구는 둥그니까

시간이 가는대로 나의 삶도 돌고 있었습니다.

 

 

나의 빛

밤하늘 찬란하게 빛나는 별중에

내별은 빛을 잃었나 보이지 않네요.
덜컹대며 창문타고 들어오는

별빛이 아닌 가로등 불빛 희미하게

졸다가 꺼져가면 새벽별이 유리창 밖

먼하늘에 떠있는데 동이 트느라

번하게 빛이 찾아와 잠에서 깨어나

몇시인가 핸드폰을 열어보다 맞은편

아파트 꼭대기에 불빛이 남아

한밤중인지 새벽인지 몰라 시간을 보니

또 하루가 속절없이 흘러갔고

저 불빛이 깜빡대다 빛속으로 사라지면

빛이 멈추고 나의 시간도 멈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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