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사람의 단추

우리들 이야기 2022. 6. 10. 08:57

 

사람

첫 단추를 먼저끼는이가 있는 이가 많을뿐이지

중간단추를 먼저 끼거나 밑에서 끼는 이도 다 사람이듯이

게으른 사람이나 바지런한이나 다 때가 그를 새로히

태어나게 하는 것이지 향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뭄이나 장마도 필요한 이가 있듯이 더위에 피는

사람도 있고 추울때 피는 사람도 다 사람이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풀잎들이 더 짙푸르게 커가고 잎이

얇아지면 다양한 물이들 듯이 일방적인 것은 하나도 없이

다 사람을 위한 것들인데 우리가 엉뚱한 곳에 눈을

돌리기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지금이라도 후회하며

배우듯이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비뚤어지었지만

처음부터 다시 제자리에 끼우면 되는 것을 세월속에서 배웠습니다.

 

사랑하는 손

내 안에 불만과 억울함이 주어져도 이미 엎으러진

물이었기에 생각이 내어 버리고 지나온 나의 전성기만

집어넣으니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부족한 시대 만족을 모르고 무언가 잡아보려 양심을

판적도 있지만 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향해

부끄러웠던 날들 일어나지 않은 빼곡한 일이

마음을 무겁게 하였으며 미리 고민하니 나의 할 일은

왜그리 많았는지 잠들면 깨어나지 말았으면 했는데

이제 그 밤하늘이 모두 내 어둠이 되었습니다.

어둠은 밝음을 만든다고 이 말을 철썩같이 믿고싶은 심정

볼품없는 몸둥아리 뛰면서 걷는이가 부러웠고

채워지지 않은 불만족 내것이 아닌 것을 더 가지고

싶듯이 걷지 못해서 남들 대열에 함게 끼지는 못해도 어느

한것이라도 지체는 쓸모가 있다면 나의 손이 발 역할을

해주기에 내 손은 더 많이 움직이는 손을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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