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시) 이야기
사랑의 장미
처음 집을 지을때 나의 꽃밭에는 제일먼저 장미나무 심었지.
장미는 예쁘기도 하지만 향기도 곱고 꽃말이 사랑이기에
사랑을 할때만 피는 꽃이라면 해마다 그 꽃송이는 늘어만 갔는데
나의 사랑이 장미꽃 수만큼이 아닌 끝이 없다는 거 알았네.
아마 내가 안보여도 세상이 돌아가는대로 장미꽃은 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