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십자가

우리들 이야기 2022. 7. 23. 07:16

 

 

십자가

어둠을 밝혀주는 빨강 십자가

그옆을 지나노라면 당신의 집이라 반가웠는데

한곳에 계시지 않고 여기저기 사시는 주님의 집

어찌어찌 제가 당신의 집을 가지못하니

당신을 안지가 한참이 되었는데도 잊지 않고

잘있냐고 찾아주시는 그 사랑

이런저런 사연속에  세상일로 당신을 지우기도 

하였지만 다시 찾아온 것은 당신이 계신곳.

벽 중앙에 제일먼저  걸어놓은 당신의 집

향기가 가득하니 저희도 그 향기에 취하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당신과의 삶의 이야기가 기도인 것을

한밤이 자고나면 당신과의 추억이 쌓여가고

여기 저기 상황따라 내가 돌아다니는

곳마다 주님이 내마음에 함께 계시었기에

외롭지 않았으며 지나다 아름다운 곳을

보면 저곳이 당신의 집이구나 곳곳에

내가 가는곳마다 주님의 집이었습니다.

어두면 더잘보이는 당신의 집 저희도 그안에 머물게 하소서.

 

사랑

보이지 않는 무한의 사랑은 소중하였기에

시간이 가는대로 세월이 되었어도 당신과의

만남이 이별에서도 재회로 더 깊어지는 당신의 사랑

한번 맺은 그약속 돌고 돌아 세월도 함께 가고

허무해지니 제일먼저 당신을 그리며 추억이 서린곳

당신을 만난 여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산천이 커가는대로 변하고 본듯한 이들이

변하고 안변한 것 없이 세월이 가는대로

변하였지만 당신과의 추억도 사랑도 그대로였습니다.

빨리가는 유한의 세상에서 당신이 계신곳

생명의 근원이신 당신이 옆에서 무한의 세상을 그립니다

소중한 것들은 안 보이지만 고장이 나면 작동을

못하니 보이지 않아도 저희는 당신의 집을 그리면서 그곳에 쉬게 하소서.

 

느림 빠름

보이는 세상에서 눈없으면 코베인다고 우리 어릴때의

속담이 지금은 눈뜨고도 코베이는 세상

비번이 생기고 믿음이 신용이 되었으니 그만큼

우리가사는 세상은 각박해지고 있었습니다.

어릴때는 부족해도 인정이 넘치어 온정이 흐르기에

서로를 믿는 신뢰가 있어 내 아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아도 누군가 때가 되면 밥먹여며 재워주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든 것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라 불안하여 아이들이 제시간에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기었나 걱정하니 그만큼 믿음이

없는 세상에 살며 전부가 적이었습니다.

가장 친한 것 같은이들이 질투와 시기심으로

믿음이 일을 망친적이 얼마나 많은 가요?

배신이라고 하면서도 배신을 배워야 세상에서

배신당하지 않으니 슬픕니다.

거룩한 말씀인 성경도 보이지 않으니 불신이 남루하고

하느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도 세상에서는

자기들 나름대로 평가하며 만족하면 역시 신은 있어

하다가도 세상일이 안 풀리면 신은 죽었다고 하니

누가 신에 대해서 답해 줄런지요.

성경에서도 기적을 행하시고도 너의 믿음이라고

하시었듯이 자기의 믿음이 생명을 살리고 죽이었습니다.

그분은 생명의 근원이시라 영원히 살아계신

주님이라고 믿는이들 신은 없다고 믿는이들

믿고 안믿는 것도 자유가 되었지만 거룩한 말씀이니

그분을 닮았으면 합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아도 성령으로 세상에 오시었고

백의 천사들이었으며 존경받는 선생님 들이었습니다.

안보이는 속이 건강해야 생명을 유지하는 것처럼

모든 우리의 삶속에서 필요한 것들이 보이지 않아도

나사가 작동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았으니

침묵의 느림도 빠름도 인간들이 만들었으니

좀 느리가도 안전하게 주님이 만드신 길을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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