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가을 아침기도

우리들 이야기 2022. 9. 12. 10:03

 

가을 아침기도

가을이 오는 소리가 노래의 삶

가장 풍요로운 초가을 황금 들판이 우리 마음

까지 물들게 하는 추석이 끼어 있는 가을

한 가위를 보내고 고향 찾아 오던 손님들이

자기집 가느라 도로 마다 아름다운 풍경.
바쁜 세상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고유 명절

이날을 위해 고향은 향수가 되어서 미리

부터 삶의 형편을 저울질 하면서 오라는 이

없어도 마음은 고향 품으로 설레게 한답니다.
어둠이 내리면 더 또렷하게 밝아지는 한가위

보름달 별빛사이로 떠가는 우리 마음이게 하소서.

기울어져 가는 달빛이지만 채워져가는

달빛을 기다리며 밤마다 작은 별들이 어둠을

비쳐주니 그 별나라에 살게 하소서.

추석 명절과 이별 하려니 슬픈지 구름이 담뿍낀

가을하늘 세상이 금방 울 것 같습니다.

눈물과 웃음이 우리의 일상이듯 구름이

겆히면 맑은 가을 하늘 저희도 닮게 하소서.

 

 

'하느님 사랑 > 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나라  (0) 2022.09.14
시작  (0) 2022.09.13
나의 가을  (0) 2022.09.11
한순간  (0) 2022.09.07
새아침  (0)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