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이치

우리들 이야기 2023. 1. 21. 00:21

 

이치

세월을 도피하기 보다는 타고가며.

숲길을 가다가 솔방울 맺은 거보면

담위에 얽힌 으름 넝쿨이 보여

두리번 거리며 산속 숲에서 줄기를 찾았다.

사는 것은 아픔과 기쁨이 두려움과

만족함도 섞여 있기 마련이고 세상

에서 물러나며 뒤로 빠꾸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커가는 것은 세월 위를 지나가니

누구나 시대의 흐름 따라 늙어가고

태어나듯이 우리의 윗 분들이 살아온

세월을 이해하며 시대의 흐름따라

여기까지 오다보니 또 다른 기계에 의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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