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수필 >이야기

인생이야기5.6.7.8

우리들 이야기 2023. 3. 30. 11:29

 

 

 

나의 숲 5

아파트마다 지금은 운동기구부터 공원이 조성되어 잎이피면

연두색 천지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데 늦게핀 꽃을 바쳐주는 초록잎새

슬픈날 기쁜날 아팠던 그때도 머물지않고 후다닥 지나가며

세상과의 경계선 가까이 가고 시골에서 서울로 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지금은 어디를 가나 사람이 편하기에 가진게 많으면 최고의 삶을

누리는 시대에서 저희가 살며 자존심을 건대릴기봐 눈치보니

옛날의 정으로 살던 때가 그리움이 되었지만 어쩌다보니 우리가

지공세대가 되어  지하철이 무료인게 미안한데 나이들수록 좋아하는 공짜.

아직 마음은 젊은데 아이들이 커서 어른대접을 해주는데 좀

얼떨떨하지만 나이를 세보니 언제 그렇게 주어먹었는지 주눅이 들었다

 

칭찬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데 칭찬이

삶을 바꾸어놓기도 하였다.

하지만  내동생 흉이 아니라 혼자만 알기는 웃으워서 

언니! 지금 뭐해? 하길래 막걸리 먹는다 하니

오 막걸리는 괜찮어 곡물이니 하길래 애는 모르는

것도 없어 혼잣말하였는데 남편이 아무소리도

안하길래  들은줄 알았는데 동생이 남편과 함께왔다.

처제 모르는 것 없다고 언니가 그러던데 하여

깜작놀랐는데  형부 그말은 맞어요 나아는 이들이

모르면 다 나한테 물어봐요. 해서 어리둥절 했다.

어떻게 좌와 좌천을 하지 셋이가 기막혀 웃었는데 내동생은

왜 웃지 내가 재미난 이야기 했나 했을 것이다.

 

우리들의 추억

내 블로그 이름이 우리들의 이야기인데.

내 살림살이가 많아지는 이야기가 되어 한해가 가는대로

추억이 쌓여만가며 가로수 산과 들 허드러지었던

나무꽃이 지기 시작하면서 늦게 피어있는 개나리꽃에서는

잎새가 바쳐주니 봄이 깊어가고 있었다.

무겁던 겨울옷에서 가벼운 바바리옷 나도 봄 할머니가

되었지만 새 봄은 나이 상관없이 설레게 하였다.

산과 들 마트 봄을 수없이 보고 먹어 한때의 애들 엄마는

할머니가 되어 나아는 이들 누구의 엄마가 이젠

할머니 이름이 되었지만 나에게는 지금도 누구의 엄마로

남아서 만나면 옛날 이야기가 통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전부 모습은 겨울 이지만 마음만은 봄이다.

바람도 그치고 날이 좋아서 그제 어제 한바탕 봄과

놀다보니 옛날 다른 아는 사람들이 그리운걸보니

그때의 시절이 추억이 되어 가슴에 남았기에 세월을

이기는 추억만이 젊음을 부르며 별 볼일 없이 하찮던

그때 시절이 우리들의 추억이 되었다.. 2022 

수녀님의 유채꽃

어저께는 제주도 있는 시누이 수녀님이 유체꽃을

보여준다고 영상으로 제주 바람소리

목소리 봄 바람에 흔들리는 유체꽃을 보았습니다.

오래전 늦은 봄날 우리들의 제주도에 피었던

유체꽃은 한물갔었는데 수녀님이 영상으로 보내온

어저께 본 유체꽃은 꽃바람 아가씨였습니다.

회색두건 썼지만 노랑 옷입은 우리 율리안나 수녀님처럼.

 

나의 길

꽃언덕을 가다가도 가시밭도 나오고 한참을 지나다보면

긴터널이 나왔지만 어두운 길에서도 터널의 빛이 들어

왔듯이 인생이 가는길도 꽃밭과 가시밭이 어우러진 긴 터널.

주어진 나의 삶은 높은 계곡도 있었는데 여유있는 맘으로

내려오다보니 정상만 향해 가느라 안보았던 소중한 꽃이

보이기 시작하였는데 해는 저물어가고 있었다.

아침에 뜨는 해를 내일이면 또 뜨겠지 고마운줄 몰랐는데

길게 뻗친 노을 속에 지나간 날들이 아름답게 보였는데

바빠지는 인생길 나의 터널이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인생의 경계선이 가까이 왔으나 창밖의 푸른 소나무 닮았으면 2022  4

 

 

사랑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한다면

사랑이 있어야 알이 생기니 사랑이 답이었고

잘못된 만남은 사랑 때문에 싸우며 우기지만

건강한 알이나 꽃을 피게 하는 것이

다 사랑덕분 시대따라 사랑은 달라도 사랑하는

그 순간만은 즐거웠으며 삶의 과정에서

사랑을 배워 나이가 들어 끄적대다보니 다 시가

되어 사랑하며 사는 것이고 부끄러워 숨기도

하며 시대 따라 찾아 내야하는 술래가 되기도

면서 내일을 헤아리기 어려웠지만 시같은

날들이 나를 알게한 사랑이라 여기저기

돌고돌아 내 젊음이 묻힌곳 변하지 않은 사람들

청춘의 추억이 묻어있어 얼굴만 보아도

통하니 기억하고 싶은 것만 사랑하겠다.

 

창밖의 계절

어둠과 빛이 반복하면서 시간이 가는대로

창밖의 소나무에서 계절이 보인다.

지금은 솔방울이 갈색에서 연두색 옷을

입으려하는 4월의 봄 소나무도 계절이

변화따라 옷을 갈아입는데 사철 솔잎은

푸르고 길다란 솔방울도 푸르러라.  

아직은 자고나면 밤 이슬이 솔잎가지에

맺혀서 슬퍼 보이지만 햇빛은 솔잎 머리

위에서 놀며 솔잎은 물방울 걷어간줄도

모르고 한들거리며 햇빛을 끌어앉는다.2022   5

 

편함

살아보니 뭐니뭐니 아는척 잘난척보다 편함이 삶을 기쁘게

해주었고 압력밥솟 전기 청소기만 있으면 편하다고 하였는데

내손에  스마트 폰이 친구가 되어 보이지 않아도 스마트

폰에서 생각을 알수 있기에 심심하지 않은 세상이라 편하였다..

사는 일에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듯이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할때는 몸이 부셔져도 힘든줄 몰랐으며

나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하고 내가 하기 좋은 일도

남에게는 시키지 말라는 합리적인 생각 이처럼 추구하는

기쁨의 크기는 다르며 저하기 좋은 일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배려 내가 할수 없는 일을 할때는 고마운 말 한마

디에 정이 넘치게 하는 법도 배웠으며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내곁에 있는이가 고맙고 편한 사람인것을 알았다.

 

나의 말

걱정이 없어야 편안하게 눈을 감는다고

하였지만 눈을 감아야 세상과 작별하는데

죽기 싫다고 하지 않고 그렇게 핑계를

대는 것을 보니 나이가 주눅들게 하였나?

나는 아직도 엄마가 살아계시니 젊은 것

같은데 어디를 가나 나혼자 못가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점점 맘이 편해야

눈을 감는다는 이 말이 나의 말이 되었다.

 

한 순간

자연에서 한철을 느끼듯이 계절이 바뀌면서

꽃이피다가 풀꽃으로 지루하면 잎새꽃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다가  잠을 자고 다시

새싹이 돗아나고 인간의 중심으로 한철 한순간.

편하게 만들면 대박이었지만 치장도 고급

스러워야 더 대박 아무리 예쁘거나 편해도

유행이 지나면 재고 되듯이 한 순간이 일상.

예쁜 푸른 산과 들 졸졸흐르는 개울

꽃이피기까지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도 한 순간

피고지고 솟아나는 계절마다 시대의

상황따라 다르지만 제일먼저 봄을 알리던

정겨운 진달래 개나리 꽃이피고 진자리 잎이

피니땅을 덮어버린 풀꽃으로 세상은 푸르게 깊어가는 봄

창틀에 봄볕이 앉았더니 점점 방안으로 들어와

나를 감싸지만 이 햇빛이 얼마나 나를 휘감을 건가?

나에게 참 소중한 순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살아온 날들이

지나고 나니 바쁘게 살았던 날들이 이야기가

되었으며 산전수전 다겪으며 아웅다웅 산날

보다 살날이 적어지며 볼품없이 건강을

잃었어도 함께 살아온 날들을 이야기 나눌 사람

있으니 남아있는 우리의 제일좋은 봄 날

지나고 나니 삶의 한순간의 평생을 기억하게

하고 그안에 어떻게 사느냐에 삶이 길고 짧듯이

나의 한 순간의 봄은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산다.

 

동네

보이지 않아도 나살던 곳은 정겨운 동네

계절따라 가는 산천초목이 꽃피듯이 지금은 연두색으로

세상은 푸른 꽃천지 멀지 않은 곳에 화성에 친정집을

둔 친구가 오늘 그곳에 머위가 많다고 뜯어러 가자해서 또한

친구와 가기로 하였는데 시간이 금 남아서 글을 올린다.

나의 살던 고향이 꽃피는 동네라더니 내동네서 가까운 곳에

모여살기에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운데

오늘 이런애기 저런애기 쾌쾌묵은 옛날이야기도 통하니까

비록 할머들인데도 청춘의 봄을 이야기속에서 수다떨으련다. 2022

 

어떻게 살면 만족한 삶을 살수 있을까?

누구나 자기의 소망은 걱정없이 사는 것이겠지만

자기의 상황따라 다를뿐이지 비슷하니까

비교하면서 만족도 하고 슬프기 도 하는데 

나하고는 상관 없으며 나의 현실에서 만족을 찾아야

한다면  꽃을 피우기도 지게도 하는 것들이 마음.

이풍진 세상 살아남기 위해서 어찌 만족한 일만 있을까?

보이지 않는 내일이 연속이기에 넘어지기도 하고

일어서듯 넘어져본 사람들이 일어설 줄도 알았는데

지식만 가지고 자리를 선택하는 사회라 너나 할것없이

자기의 아이들을 경쟁의 소굴로 집어넣어 세상의

아이들이 머리 전쟁을 하고 있으니 그 소굴에서 벗어

나면 낙오자로 인정을 안해주니 부족하지 않은

세상이라 하지만 어릴때부터 빈부의 차이대로 애들의

진로가 다르기에 원으로 어울리지 못하고 적이었다.

노력하면 잘 살수 있다는 것을 누가 뺏어갔는지 삶의

경험으로 지혜를 얻었지만 경쟁자가 많기에 일어서기도전에 늙었다.

 

뿌듯

지지고 볶고 말하기도 싫은 사업이란 굴레에서

늘 째기 때문에 식구들은 많았고 한달이 금방

지나가면 늘 어음과 돈꾸러 여기저기 젊은 시절의

나의일과 쓸데가 많아서 가게부란 것을 썼는데

하도 액수를 많이 쓰니까 심란해서 접었다.

쓸곳을 다 못쓰고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이 손에

있으니 펑펑쓰기는 했으나 늘 배고픈 사람처럼

불안했던 지난 세월 뒤처진 사람들이 치고 나와

한세기가 가기전에 젊은날의 하찮던 이들이

더 부자가 되어서 세상에는 그들의 위에 있어 지위

보다도 가치를 돈으로 따지는 이들이 나와 가까운

이였으니 부족해도 체면으로 살던 젊은시절 자기의

이익만 챙기는 이들이 늘그막에 잘 나가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간 자리는 후회와 볼품없는 현실이

슬프지만 그런속에도 나의 애들에서 지난날들의

삶을벗어나 지금의 시대의 한구성원으로 사는 것이 뿌듯하다. 2022

 

내가 사는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니 입구에 다양한

색을 내며 피어있는 연산홍 여기저기 바람부는 대로 날던

꽃나비 꽃잎위에 앉아 희미한 봄날에서 나를 보았다.

푸른하늘을 감싼 뭉개구름 하늘과 땅 사이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바람은 차가워도 풀밭속에서 앙증맞게 넙쭉한

머위 한봉지 잘라와서 줄기를 벗기어 마트에서

사온것이 아니고 직접 작업한 것이라 더 맛있는 봄을 먹었다.

공상이 갈수록 더해 간다고 잡을수 없는허무가 나를

감쌌으며 꽃같던 엄마들이 할머니가 되었지만 눈빛속에

마음이 들어있어 생각이 보이는 정겨운 우리들 한달에

한번씩 만나도 그 횟수가 얼마 안남았다는 말이 늙음을 알리니

왜그리 슬픈지 인생 별거아니고 한 순간 통체로 꾸어지는꿈.  2022  

 

지금 이순간

마음의 평화를 얻는 영혼의 메시지가

음성으로 나의 귓전을 울리었다.

삶은 지금 이순간이 아닌적 한번도 없었다.

두려움과 고통속에서도 새로운 변화와

향기로운 평화를 그리면서 내면의 자유를 얻는 것은

모든 종교를 초월하는 이 순간에 나를 만났다.

자유안에서 평화를 찾고 나의 존재는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니까 내면에서 내가 보였고 지금

이순간 만 있기에 마음이 평화에 도달하였다.2022

 

삶이 소설이 되어

이세상 어떤것이든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소설 아닌 것이

없었고 소설이란 낭만이 있는 것 같지만  무언가 끄적끄적

하는 것이라면 자기만의 소설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찾아

써야  하기에 시대 흐름의 변화속에서 인생은 한 편의 소설.

일어나는 일이 보이지 않아도 찾아 오기에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그때의 사연이 소설같은  삶이 되었고 어처구니

없이 반복되는 나의 삶은 하루도 같은날이 없는 알수 없는 소설

삶이 달라 지면서  상상하는대로 소설을 쓰는 것이었다 .2022

 

 

느티나무집

휠체신세를 지어야하는 나의 상황이 슬프지만

자동차가 다리 역할을 해주니 불편함이 조금은 덜어주기에

고마운 세상이며 추석을 보내고 아는이의

자녀가 결혼한대서 예식장 손님겸 우리의 나들이.

봉황당 나무에 단풍이 시드는 늦가을 자동차 안에서 창가를

내다보며 썰렁해지는 가을의 운치를 담았다.
이글거리는 뜨거움에 두눈감은 연두색 잎에서 갈색잎으로

바래는 것이 나를 보는 것같아 허무했으며

자연변동으로 스치는 바람이 갈색잎으로 바래는 것같아 눈물

고이며 초록의 잎을 그려보았다.

산나물 정자 나무집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는데 유리창으로

내다보는 할머니 우리가 내려오니 창문을 열고 안내한다.

손님을 찾느라고 내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들이 장사하는데 손님이 되었으며 대우하는 서비스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였고 정자나무 집이지만

그 정자나무가 느티나무기에 내 맘속에는 느티나무 할머니였다.

어디가서 요기를 할까 배고픔을 채워주던 그 할머니

느티나무집 주면에 늦가을 단풍잎은 갈색이 되었어도

그 할머니는 바래지 않는 단풍든 느티나무집 할머니였다 2022

 

 

지나간다.

허무와 무상이 함께 가며 그안에 웃음과 기쁨으로 꽃이

피기도 하였는데 덧없이 목마르게 가는 세월만이

나의 지난날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삶의 경계선이

가까워지며 무엇 때문에 급하게 달려왔는지 시간의

길이가 갈수록 가까워 질때면 허무가 밀려오며 아둥바둥

살아온 지난날들이 후회스럽고 부끄러웠다.

덧 없음을 인생무상이라 한다는데 별별꼴을 다보고

살아온 길고 짧은 세월 젊음의 꽃은 한철이었다는 것을

크고 작은꽃잎부터 다양한 색으로 철따라 피다

우수수 꽃잎이 떨어질때  지고있구나 허무가 보였다.

삶에서 절망과 좌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 대기도

하지만 순간이기에 다 지나가고 어둠이 가시면 동트고

해오르니 어떤 고통과 절망도 영원하지 않고 다 지나가고.

해결되지 않는 쓸데없는 걱정 사서 하였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한 순간이었으며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이

추운 겨울이 나를 덮더니 봄기온이 밀고 갔더라. 2022 

 

우리의 믿음

사랑이 깨지면 다시 본드로 붙여서 흠이 나있어도

떨어지면 헤어지니 흠이 있으면 좀 어떤가?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면 어찌 좋은날만 있었겠나?

생각하는 대로 미움과 원망이 섞였지만 관심인 사랑.

달달한 아이약도 되고 쓴약이 되어 사랑을 할때는

삶이 무게가 가벼워도 미워질때는 천근만근 무거운 심사.

여기까지 함께 살아온날들 젊음의 사랑은 없어도

더 끈끈한 세월의 반려자가 되어 한곳을 보는 같은생각.

시대따라 여자와 남자의 위치가 달라지듯이 여자의

힘이 세상도 지배 한다는데 나는 아니었으며 사랑이

가는 곳이 시대따라 유행따라 완전히 바꿔놓았어도

재미있는 거짓말까지 속아주는 사이가 된 것은 사랑이

남아서 였기에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제멋에 겨워서라

보는 대로 듣는 대로 삶은 아마추어가 아닌 현실만 있었다.

아픔을 함께 나누다 보면 고마움이 늘어가서 사랑은

깊어지기에 슬픔을 비우고 우리들의 믿음을 더하는 과정. 2022

 

행복

다양한 풀잎이 꽃도 되고 잎이되어 우리에게

손짓하는데 위만보고 오를 때 못본

꽃들이 여유있게 내려오면서 보니 푸른 세상에

이름모를 꽃들이 사이사이 피었다.

채워지지 않는 부족한 지난들에서 만족을 몰랐고

풍족한 시대라도 행복을 찾지 못하니 모두가

적이며 경쟁자 행복의 기준은 시대따라 가는지

참 아이런 하며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큰 그릇에 다 채우지 못하니

만족함도 모르기에 아쉬워지며 행복했던 날들을

모르고 먼날 세월이 한참 흐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 때가 좋았지 만족을 모른 날들이

그리움만 남았으며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은 잊어

버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가까워지니 급해지는 마음

이제라도 나의 삶은 내것이니 나의 맘에 따라

행복의 기준을 내가 정하려 하는데 방해하는 나와의

힘든 싸움은  불필요한 것을 아까워서 못버리니

나의 행복은 속도가 아니라 마음이 방향을 트는 것이니

늦게 피기는 해도 안피는 꽃은 없듯이 행복도 마음이 만들었다. 2022 

 

나는 누구인가?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하늘의 별이라고 하련다.

어둠을 밝혀주는 별인데 세월은 그 별을 그냥 놔두지 않고

구름으로 덮으려 하여도 구름이 지나가면 그 별은

샛별이 되었다가 흐려지면서 하늘 깊은 곳으로 사라지며 

동이 트지만 긴날 지나고 다시 어둠이 내려오면

잠자고 있다가 새벽에 떠오르는 나의 샛별  구름이 가리어

그 샛별은 잊혀진 여인이 아니라 볼품없는 할머니가 되어

밝게 비추던  샛별은 먼하늘을 지나다 보면 지치서 주저않았다.

슬프기는 하지만 이제는 정들었던 나의 샛별의 집이

어딘지 너무 멀리와서 돌아갈 수 없는데 저만치서 희미하게

보이던 또 다른 샛별의 집이 점점 또렷하게 보인다

샛별 인줄만 알았는데 나의 그 샛별은 빛을 잃어가나?

희미한 나의 별은 상황따라 어제와 오늘이 달라져도 새벽이면 꼭  솟는샛별. 2022

 

 

연필

연필이 어릴때는 침발라 꾹꾹 눌러쓰면

밑장이 박혀나오기도 했던 몽당 연필이었는데

지금은 자동 연필이 생기면서 눈썹연필도

돌리면 나오는 자동인데 누가 깍는 눈썹 연필을

한다스를 선물 받아 어쩌다 보니 연필심이

낡아서 별생각없이 깍다보니 심을 감싼 나무에게 미안했다.

보이지 않아도 연필 나무는 얼마나 아플까?

아픔없이 되는 일이 없었고 생각해보면 모든 것들이

우리를 위해서  참 고마운 것들이 많았다.

다른곳에 찍혀서 보이지가 않아 찾지못하고 .

얼어붙은 무녀진 마음  이 봄볕에 녹아내리게

하여 작은 몽당 연필에서 감동을 받았다.

연필을 깍으며 삶의 고마움을 가졌기에 연필아 고마워 

 

자연속으로

나무잎이 이어지는대로 다양한 꽃이 피기에 이쁘듯이

여러사람이 저마다의 나뭇잎을 닮았기에  더 예뻤다.

숲속 나무들이 다양하게 이어지고 작은 풀잎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폭의 자연 내가 아는 이들이 다 이어진

자연속에서 사는 시대의 친구들 계절이 바뀌는대로 

봄에서 여름으로 초록이 자라고  가을과 함께 황금 빛으로

익으며 늦가을 속에서  다 거두어간 썰렁한 빈들녁

철따라 겨울이  지나가고 새봄인데 아직 겨울옷을 입었지만

살아온 날들만큼 아는 이들이 이어져 춥지는 않았는데

하나하나 그들이 안 보이면 세상에서 없어지듯이 나도 함께 가고 있었다.

 

고향

나의 고향은 산에도 들도 작은 냇가도 내가  놀던 쉼터

세월이 가는대로 내가살던 고향이 현실에 동네로 

변했지만 이름만 들어도  정이가는 고향 돌아가신 분들이

모여살던 이곳 지금도 안보이는 분들 기억할수 있는 동네

추억의 장소 젊은날의 삶이 다 묻혀 이야기가 되었지만

고향은 포근한 어머님 품처럼 향수가 되어 이런꼴 저런꼴

다 보면서 부끄러운 것은 감추며 아쉬움이 많았던 그날.

어젯밤 동생과 그에 남편과 술을 마시며 오래전 젊은 날

이야기가 통하는 것은 함께 보낸 추억이 남아서였다.

오래전 정이 늙어지면서 남아 있기에 함께 보낸 날들이 

지나가면 남는 것이 추억이라 더 오래전 나의 젊은

날도 기억하게 하였으며 마음이 노는 익숙한 내동네 내집

푸른공기와 정취 그 세월뒤에 내 인생이 이런꼴 되었지만

아무도 대신 살아 줄수 없기에 고마운 이들이 많아도 결국은 나만 슬펐다.

이리저리 내둥지는 옮겨다니다 멈춘곳이 이곳 내 동네

보이지 않아도 누구네 집이되어  다 세월을 함께 보낸

이들이기에 여전히 젊은 엄마 고향이 왜 좋은지 묻는다면

내 젊음날의  추억은  나이를 안먹기에 여전히 누구의 

엄마가 되어   2 고향으로 살던곳이 사는곳이 되었다.

 

회색

속을 알수 없어 답답할 때 회색같은 사람이라고 

먼지나 오물이 묻었어도 안보이는 회색

아름다움은 색깔보다도 향기로 구별한다고 생각이

그사람의 색이었으며 회색에 가까운 사람이 있고

속이 보이지 않는 무채색이 있지만 가까운이나

친한이는 눈빛만 보아도 색을 알수 있기에 편했으며

개성이나 감정이 뚜렸하고 이해심이 풍부해서

회색이라도 속이 보이면 편한이고 나와 색이 다르다

해도 생각은 눈빛에서 보이니까  알 수 있는회색

세월에서 속을 보았기에  회색이 아니라 투명한 색이었다.

 

풀꽃

봄이 깊어가는 대로 여름이 가까이 오고.

봄과 여름사이에서 건너가는 징검다리가

놓였듯이 얼굴에서 피어있던 꽃이

푸른 잎새로 내려가면 녹색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은 여름으로 강을 건너는 연두색 천지

사방에서 이름모를 풀꽃들이 땅을 덮으며 여름을

부르는지 길건너 작은 언덕에 풀꽃이 올라온다.2022

 

성주산 오월

연두색 숲이 몽실대던 그때의 오월 숲

성주산 터널을 지나가면  골짜기는 늦게 핀 꽃들과

푸른 잎이 어우러져 더 아름답던 그 산천 그 숲

가까이 보려 그곳에 가보니 무궁화 동산이 만들어져 

사람들을 더 모으고 있었지만 나에게는 오래전

멀리 도로에서 보았던 그 오월 숲이 더 아름다웠다.

감탄하며 예쁘다고 느끼니 아침 햇쌀에 눈부셔

쳐다볼 수가 없어 썬그라스를 벗고보니 봄빛에 

반짝이는 연두색 옷을 입은 성주산 골짜기 오월의 숲

 

이기는 싸움

게임에서만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3사람만 모이면 생각이 다르기에

잘 우기면 승리한다는데 이기고 지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기에 싸우지 말라고 하였으며 일가친척들도

오랜만에 만나면 반가워 사는 안부를 묻다가

누구를 평가하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나와 다른 서로의 생각이 보이기에 나하고는

상관없는데도 우기며 말씨름으로 저마다의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아니고

웃음으로 헤어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었다.

 

가는 세월

철따라 가는 세월에서 젊음이 늙음으로

두손들어야 했으니  야속한 세월을 그누가 붙잡을 수 있으리.

얼굴에서 피던 꽃이 잎사귀에서 피면 사람들 나이 숫자는

함께 따라가니 세월을 않고 가는이 지고가는이 조건은 다르다 해도

한곳을 향해가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듯이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인생의 해를 넘길수록 늙어 감을

막을수 없었으며 청춘이 가면 얼굴에서 부터 주름지는 것을

겉은 돈이 젊음을 이어주어도 속이 늙어버리니 표가 났으며

작던 나무들이 커버리니  안 따라가려 발버둥쳐도 세월은 끓고가나?

내 젊음은 산 끝자락에 매달려 황혼으로 노을만 길게 드리워져 

밤이 오고 있으니 이것이 인생이지만 별꼴을 다보며 치사하게

살아온 시대 어둠이 내려오면 나의 인생은 그렇게 따라 간다.2022

 

소통하는 공간

먹통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내가 벽이 있었으니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남의 눈에 티는 보여도

내맘에 들보는 모른다고 살다보면 높은 언덕을 오르다

낭떠러지에서 비바람 맞기도 하다 지나가면 해가뜨고

꽃피는 봄인 것이 인생의 다반사 나이값도 못 한다는 말을

젊을때는 생각없이 써먹었는데 나이값이 참 어렵더라.

위로 부모가 있고 아래로 아이들이 있기에 허리가 휘었던 우리

젊은날은 빼앗기고 할머니가 되어 허무한 인생사였다.

빈부의 격차가 심한 세상에서 소통만이  통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서 배웠으니 그러기에 시대따라 벽을 치지 않아야 

소통으로 가까운 관계를 만들며 특히 가족이나 

자주 만나는 이들 의사 소통은 맞춰는 것이  필수였다

 

시간 여행

몸이 자유롭지 못하니 생각으로 내 눈이 시간여행을 하니

돈이 안들어 일석이조며 매시간 주어지는 세상에서

나의 시간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 가고 싶은데 다 여행한다.

여기저기 궁금한곳을 다 볼수 있으며 삶이 시대따라

함께 가기에 비슷한 것 같아도 같은 시간은 없었으며

파도속에 잔잔함이 생각에서 움직이기에 말도 안되는세상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세상탓을 하는데 이세상 어떤것도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듯이 시간도 그 안에서 함께 돌고

돌면서  어쩌다보니 봄에서 여름으로 가고 지구가

도는대로 낮과 밤의길이가 달라져도 시간은 같았으며

누구에게나 주어진 내시간 쓰기에 따라 길고 짧듯이

숨을 쉬는 시간만 내 시간이고 숨이 멈추면 내시간도

멈추니까 그 속에  하나라도 더 담으려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어둠을 비추던 별들이 잠들고 새벽별이 빛속에

감추어지며 새 날을 맞는것처럼  사랑하는

이들이여 해오르면 더 예쁜 푸른 산천을 닮기를.

서로들의 생각이 한곳을 보며 같아지는 마음

하나로 생명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들이여

보이지않는 사랑이 드러나 서로가 사랑의 감정을

나누던 우리들의 사랑법 유효기간이 없었으며

나를 걱정해주며 사랑하는 마음 고맙고 폭풍이는

거친 바다같은 세월도 견딜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어서였으니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이 나의 삶의 활력소가 되었기에

마지막날까지 사랑의 보물을 주고 남기고 가련다.

 

오월의 노래

창문틀에서 놀던 봄빛이 창안으로 

들여미는 햇빛이 예쁜 오월의 첫날

나무꽃 시작으로 꽃나비 날던 봄이

연두색 옷을 입고 여름으로 건너가려

점점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푸른 숲

일찍 동이트며 어디를 보아도 몽실대던

오월의 연두색 잎새들이 성질급한

애들은 짙은 초록옷 입고 졸졸대는

냇물소리 오월의 노래되어 사방에서 들리는듯.

 

허상인 오월의 꿈

몽실대는 오월의 숲을 몇번이나 볼수 있을까?

생각한 것을 잠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직접

꾸어봤으니 자신있게 꿈에 대해서 설명할수 있었다.

낮에 보고 느낀것을 꿈꿀수 있다면 푸른 오월 산과

들을 걸었으면  말도 안되는 꿈이야기를 하니

어떤이는 개꿈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맞힐때도 있기

때문에 게림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듯이

그러나 하루가 지나면 다 물거품같이 꿈도 지나갔다고

하면서도 기억하고 싶은 꿈은 오래남았다.

이루지 못한 그날의 일을 꿈에서 해결하였으니

꿈은 허상이라 하면서도 예사롭지 않기에

오래 남았으며 걷지를 못하니까 날아 봤으면 헛된

망상이 꿈에서 날개가 붙어 강물을 날아 건넌적이

있었는데 깨어보니 꿈이기에 아쉬웠고 내 양손이

겨드랑이에서 손바닥을 펴고 나는 시늉을 하고 있었으니

허상이 꿈이라고 헛된 망상을 하면서 잠든적 많았다.

여전히 티비에서 보는 꿈을 내가 직접 꾼적이

있었기에 꿈을 꾸고 나서는 전날 내가 무엇을 보고

생각했지 어떤꿈은 시원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였기에

그래서 꿈은 일장 춘몽 분명한 것은 꿈은 허상이고

실체도 없으니까 그렇다면 세상 모든 실체가 없는

허상을 잡으려고 하였기에 나이숫자만큼 허상도 많았다

 

오월의 신록

눈만뜨면 먼저 창문밖을 내다본다.

아파트 그넘어는 성주산이 보이는데 늦잠을 자는지

산천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더니 번하게

해가 오르니 잠이 깨는지 각종 풀잎들이 춤추는 봄에서

여름으로 건너가려 세상의 신록들은 꽃과 잎이

예쁜 오월 어디를 보나 내 눈빚에  신록이 가까이 젖어든다.

 나의 전성기였던 오래전 그때로 돌아가 오월의 숲처럼

설레는 마음 이웃들과 나아는 모두와 사랑을 나누리.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철따라 새싹이 피고 자라면서

새로 돋아나고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저희가 속해있는

세상은 돌고 돌면서 꽃이 진자리 연두색 풀잎꽃이 밤이슬 

등에 업고 영롱하게 해가 뜨면 꽃잎 풀잎 위에 

이슬 반짝이며 하나가 되어 더 예쁜 오월의 신록 2021

 

오월의 숲

오래전 그때의 오월은 도랑물이 모여서 하나되어

다리 아래로 흘러갔는데 막아버리고 큰도로가 되었다.

가까운 거리로 논뚝이 길이 되어서 지나다보면

이름모를 꽃이 앙증맞게 피었더니 그 논뚝은 없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서있는 봄을 만들었다

시맨트 길가에 좁은 도랑물 타고 떠내려오는 지저분한 꽃잎들

나무가지에서  연분홍 옷입고 하늘대더니 바람이 흩날리었나?

삶과 자연은 하나라고 저멀리 푸르게 짙어가는 산천

세월을 먹고 땅이 안보이게 어우러진  푸른오월의 숲

 

푸른 오월의 개꿈

푸르름이 짙어가는 울창해진  늦은 봄날

하늘도 푸르고 냇물도 푸르고 산천이 푸르게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신록이 짙어가는 늦은 봄

꽃나비 날던 날이 깊어지며 연두색 풀잎꽃이 바람

 휘날리고 나른해진 늦봄 대낮에 눈을 감으니

사르르 오는 졸음 춘몽인가 꿈을 꾼다.

따스하게 내몸을 휘감던 햇빛이 별이되어 산과

들이 황금빛 꽃잎으로 덮으면 그 별은 어디에 앉을까?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다가 꽃잎위에 앉은

그 별을 찾아서  대낮에 꾼 오월의 꿈은 개꿈 

 

오월의 춤

여러계층이 다양하게 살아아가는 세상

철따라 꽃이피고 풀꽃이 피는 오월 꽃중에 꽃은

저마다 향기가 달라도 꽃이며 동네한바퀴 돌면 

남녀 노소 사람소리에 꽃이 피어나니 운동으로는 굿

아침나절에는 바람이 늦잠을 자는 지 나뭇잎이

움직이지 않다가 오후 되면 잠에서 깨어났는지

오월은 내날이라고 춤을 막 흔들면 옷깃을

여미면서도 아름다움에 취해 오월닮고 싶다.

 

나의 오월

꽃잎이 물이가고 말아지면 안본사이 꽃잎은 떨어지고

연두색 잎으로 꽃이 피듯 나무꽃은 바람 부는대로 피고지고

연두색으로 물들이며 짙은 초록세상을 만드는 오월

이름모를 게으른 꽃들이 시들어갈 때 푸르게 솟아나던 

그때의 나의 아픈 오월 시들어진 꽃은 아에 떨어지고 마니

이파리도 덩달아 떨어지던날 썰렁한 가지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던 나 회오리바람이 나를 휘감았던 그때의 오월

부드러운 봄바람에도 감당 못하고 떨어지니 땅바닥에

뒹굴어 쓰레기가 되었어도 봄이면 다시 피어날줄 알았는데

한번 떨어진 나에 꽃은 흐터지고 말았으며 그래도 여지저기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게 하는 휠체를 미는이가

있어 고맙고 감사하며 죽으라는 법은 없기에 고맙다.

 

 

산천초목

봄바람 부는대로 풀잎들의 속삭임은 님의 바람인가?

스치고 지날 때마다 사랑한다는 풀잎들의 속삭임

사랑한다는 그 말 부끄러워 차마 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풀잎만 알아듣는 비밀이 노래 푸른 하늘과 찬란한

햇빛이 산세를 비추면 찬란한 신록이 바람결에 부등켜

앉고 떨어질줄 모르는 알아들을 수 없는 그 사랑에 음성

오월 바람이 스치고 지날때면 춤추는 산천초목 흔들대는

나무가지와  풀잎들이 속삭임은 은밀하여 더 궁금하고

땅을 덮어가는 울창한 풀들이 숲은 실바람만 불어도 춤추는 초목

 

 

새들의 노래

보이지 않아도 지지배배 이름은 몰라도

새소리 들려오고 꽃잎이 말아지며

바람이 부는대로 풀잎들이 스치는 노래

푸른 신록에 매달려 즐겁게 노래 해주는

새소리 지지배배 짙어지는 나뭇잎에

숨어서 이름은 모르지만 봄은 깊어 간다고 지지배배.

 

오월의 소리

일찍 빛이 찾아와 새소리 벌레소리 초여름으로 가는가?

산과 들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오월

동이 텄으나 구름에 가려 회색빛 하늘은 울고 싶다는데

초록으로 짙어가는 초원에 재 뿌리는 것같아

미안해서 참고 있는 듯한 날씨 어디선가 들리는듯한 새소리에

신록들이 하나하나 깨어나는지 움직이는 아침

밤이슬 맞고 더 푸르게 짙어지는 풀잎속에 하루가 시작하는 삶의 시인가?
신록이 짙어가는 오월의 끝자락 창밖의 바깥날은 흐린데

길건너 언덕에 이름모를 풀잎마다 연두색에서 안본사이

푸르게 짙어져 아파트 울타리 사이사이 자연의 신비 호흡을 길게

하며 그 안에서 삶의 시가 티비 소리에 젖어간다.

 

 

 

안부 6

꿈을 실은 구름 따라 여기까지 흘러왔는데

기쁨은 지나가고 아픔만 남았다.
한곳을 바라보며 아옹다옹 말다툼하며 한발

더 가까워지는 대로 원망과 서운함이

정이 들어 나 혼자 남았을 때 위로가 되었다.

냇물안에는 산을 품고 봄에는 사방이 꽃천지

여름이면 이름모를 새들 그늘 속에 숨었는지 보이지

않아도 푸닥푸닥 짝을 부르는 비둘기

어제는 햇쌀이 곱더니 오늘은 구름이 담뿍낀체

울려하는 아침나절 길건너 아파트 울타리는

푸른데 그 아래 언덕에는 앙증맞은 풀잎들이 비를

맞고 청춘의 꿈이 시대다라 변해가는 나의 추억

이젠 건강에 안부를 묻는 전화소리 늘어간다  2022

 

화분

화분의 집은 작은지 몰라도 나에게는

처음부터 이집을 지켜준 화분이기에 정감이 간다.

에어컨 바람에 잎이 이리저리 흔들리더니

쭈굴대어서 오늘은 베란다에 내어놓아야 하나?
나만 땀을 가져가라고 화초는 생각지 않고

에어컨을 틀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겨울 기온에는

베란다에서 얼어죽을까봐 거실로 옮기었는데

벌써 다시 베란다로 이사보내려니 섭섭하기도

하지만 여름은 그 곳이 화초의 집이었다.

크고작은 집이라도 자기가 맞는 집이 있듯이

더 크면 감당하지 못하니까 딱 맞는 내집이었다.

푸른 잎을 보이는 화초 꽃은 안피어도

변함없이 잎이 사철푸른 화초는 내 화분이어라.2022

 

습기

후득지건하면 기분도 더럽듯이 밖엔는 해와 구름이

장난하는데 땅을 덮은 풀잎들은 반질반질 시원해 보이는 풀꽃.

더워야 여름이라고는 하고 매미울면 한여름이라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 새들도 그늘을 찾아 가지에 노래부른다.

오늘은 하늘이 맑고 푸른데 이따 오후엔 다시 비가 내린다고

여름은 장마와 더위가 공존하며 지나간다.

에어컨 이 습기를 빨아가고 땀을 가져가니 보송보송

모든 것들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지면 대박

이따가 에어컨을 틀으려 깜빡 잊을가봐 미리 농문을 열어팼다.

농문을 여니 이것저것 넓부러진 것이 습기 냄새.

무어든지 때를 맞추어야 한다고 습기차면

곰팡이가 나니 참 잘한 것 같아 나를 칭찬하였다.

 

괜찮은 사람으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나를 칭찬도 하면서 남의 잘못을

평가하며 저렇게 살지는 말아야지 괜찮은 내가 되려

나를 돌아보기도 하지만 지지고볶고 살다보면 빨리가는

시간이 현실에 맞지않아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지며 무엇이

먼저인가 핵갈리어 뭘 해야할지 모를 때가 많았지만

지금은 생각뿐이지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더 눈치가 보인다.

지나간 날들 헤아리고 싶지 않고 책임을 떨궈버린 지금

내 인생에서 최고의 봄날인데 한세월 시대따라 지나오다보니 

별별꼴을 다보았지만 가시덤불속에도 꽃은 피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감수성이 많던 내가

웃음도 눈물도 메말라가고 억지로 감정을 끄집어 내려고

하지만 자연스럽지가 않고 심지어는 사진에도 불안한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듯이 세상의 삶을 비웃는 인상 재수없게

보이는 가짜인생을 누가 만들어주었는지 나는 내가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인상도 상황따라 바뀌고 어정쩡한

삶인 것을 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았는지 지금 부터라도 

나를 아는 모든이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되였으면 한다.

 

삼한사온

냇가에 얼음얼고 지붕끝에 고드름이 얼어도 사흘 추우면 나흘은

따뜻하다고 아무리 추어도 겨울은 봄을 안고 오듯이 겨울속에서

봄을 만들고 풀과 나무들이 얼었던 땅을 녹으며 따뜻한 봄을 찾아 가는데

내려놓을줄 모르는 사람들만 겨울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웅크리고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었는데 그래도 따뜻한 햇쌀은 높고 낮음없이

모두에게 비춘다는데 갈수록 빈부의 차이가 병마가지 곁들이고 있으니

그러기에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며 중산층으로 가려하지만 세월은

뒤안길만 남기고 보이지 않는 내일을 향해 가며 늙어지면서 세상과

이별을 하게되니 남는 것은 인간의 가치만 남기에 그래서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지만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삼한사온이 인생이었다 

 

눈 내린 청춘

시도때도 없이 겨울이면 찾아오는 하얀눈

지저분한 것을 감추고 온세상을 하얗게 꾸미는 백설

첫눈이 시작으로 소리없이 소복히 쌓이고

아침이면 눈꽃이 햇빛에 반짝이는 보석같았다.

오래전에 눈맞은 긴머리 소녀가 나였으며

추억은 늙지 않는데 모습만 겨울로 변해버린 늙은이

삶의 모든 날들이 혼자가 아닌 늙음에도

술과 밥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있어 세월을 이야기한다.

겨울이면 눈이 덮어야 제맛이듯이 마음속의

겨울은 첫눈이 오는것처럼 설레고 인생의 겨울에서

봄은 아니라도 청춘이고 싶다.

 

나를 위한 삶의 방식

이 글이 나에게 하는말 같아서 소중하게 간직 하련다.
지금의 고민이 1년 후에도 유효할까?

묻는다면 쓸데없는 걱정 쓸데없는 고민으로 시간을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 상상해보니 전부가 1년 후엔

대부분이 지워져 버릴 사소한 것들에 지나지 않음을 알았다.
한생의 삶은 하나가 아닌 원칙은 두 가지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으면 모든 문제는 다 사소 하였다.
살다보면 먼저할 것과 나중에 할 일이 있듯이 이세상 모든

일은 일방적인 것은 하나도 없기에 중요한 일부터 순서를 먹였다.
나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한 시간밖에 없고 한 통화의

전화만 할 수 있다면 나는 누구에게 전화로 무슨 말을 나눌건가?

잠이 안와 생각해보니 그래도 가족이 우선.

내일은 이야기를 하리라 하지만 자고나면 까먹었다.
시대의 차이는 있지만 내 가족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하고 또 가까이 있어 소흘했던 사람과 동네친구들

전화를 하고 생각의 여행을 떠나 보니 살아온 날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세상과의 이별이 더 조급해지며 명절에 제사를

안지내니 어디에 여행가자고 하는 며느리 푼수인척 따르련다.

여행가자는 이런 일들을 미루다 보면 정작 가지 못한 채

인생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며 때로는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편안함을 준다니까 이래저래 따지면 불안도 더해지기에

만족이 없어도 집착하는것보다 무관심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각은 향기롭지만 시들은 꽃이듯이 마음은 있으나

실천은 용기가  필요하였으며 다양한 사람들에서 가져보는

나의 생각은 그들을 쉽게 평가하지만 배울점이 많았다..

 

내동네

살던 동네가 편한 삶이듯이 사랑이 쌓이면 정이되어

편함을 만들었으니 오랜 세월 살아온 날들중에 후회와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중에 제일 잘한 일이 있다면 나의 삶이 전부인

사연이 이야기가 된 추억이 묻은 여기가 제일 편한 내 동네.

여기저기 나그네처럼 돌고 돌아 멈춘곳이 내가 살던 추억이 담긴 곳

멀지 않은 곳에 조상님들 봉환당에 모시고 이 다음에

나도 그곳에 합류할 것이기에  삶 중에 제일 잘한것이었다.

 

눈물

슬픈비가 뿌리고 간자리는 더 단단한 땅을 만든

송화가루 흩날리는 늦봄

사철 푸른 소나무 에서도 꽃피는 봄이라

창밖의 소나무 송화의 집 밤새 소리없이 봄비에 젖은

솔방울 아직도 무엇 때문에 슬픈지 몰라도 

솔잎에 방울 방울 빗물이 눈물되어 맺었어라.

깊어가는 봄 나무꽃이 진자리 연두색 바람이

물감을 뿌리고 갔는지 세상은 푸른 오월로 가는가?

죽느냐 사느냐  악마가 있는 곳에 평화도 함께

지구 한 구탱이 전쟁은 이겨도 져도 비극 하늘이

울고 땅이 젖어있는 오월 푸르름이 지기전에

전쟁이 멈추었으면 창밖에 솔잎만이 방울방울 눈물이 맺혔어라.

 

아픈 너와 나

힘들은 것은 잘 견디어 왔건만 안녕을 지키지 못하고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그날 

늦게 피는꽃이 한창일때 푸른 잎과 어울리던 늦봄.

언제가 될지 기약없는 아픔을 간직하며 너와 나는 한몸으로

점점 망가지고 있으니 그날 그순간이 야속하다.

세상의 모든불이 다 꺼진것 같은 캄캄한 밤 홀로 별들과

노는 내마음에 실오라기만한 빛이 스며드는 것은 나의

동반자 아침에 눈을 뜨면 잘잤냐고 방문열고 찾아오는 사람 

혼자가 아니었으며 상황을 나누고 아픔을 같이하기에

위안이 되고 혼밥 안먹고 혼술을 안마시고 반찬과 안주가

되어 쓸데없는 소리하며 웃어보니 푼수같아도 한마음 

슬픔은 시간이 가는대로 옅어진다는것을 상처도 약이

투여하는 시간이 길면 사라지듯이 아픔도 시간이 가져갔나?

건강한 이들을 보면 신기하였고 세월이 약이었더라.

허무하다고는 하지만 세월이 간자리는 슬픔을 가져갔고

너와 함께 나누는 나의 슬픔 너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시간의 흔적

잃어버린 내 시간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봄 냇물은 차가워도 볕은 따뜻해서 아지랑이도 놀던

그 날은 청춘이었지만 변하는 시대에 볼품없는

모습이 다시 봄은 찾아왔고 함께 놀던 사람들이

하나하나 보이지 않아도 그날의 나의 봄은 설렜는데

이제는 옷깃을 여미게 하는 봄바람이 차갑게 분다.

참 많은 일들이 보이지 않는 세월 뒤에 감춰진 꽃잎이

아니라 머리서부터 하얀 잡초 겨울은 봄을 안고

온다고 아지랑이 사이로 봄 처녀 온다고 하였는데

그날의 봄은 세월속에 지워지고 시들어진 흔적만 남았다. 2022

 

만족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아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

이곳에 내가 겪은 아픔과 기쁨의 삶이 묻혀있어 사연많은

 동네 평지인 꽃밭속에 군데군데 나의  계곡이 있었다.

시간이 한참 지나 돌아보니 나의 한생이 여기에 정착해 젊음과

중년도 이곳에 묻이었기에 조그만 미움은 가까운 이들의

대상이라  관심이었는데  더러는 그들에게 부담이 가고.

항상 내곁에 빛처럼 밝고 고마운 한사람 있어 나의 눈에는

광활한 하늘이 펼쳐져 있고 땅에서는 시들어가는 꽃이라도

구수한 향기가 있었는데 지친 그 꽃잎을 자꾸만 떨어

트리려하여 동여매는 중이며 미완성속에 삶이지만 한날

한시갈수 없는 작별의 그 순간이 인생의 정답이었으며 갈수록

생각이 적어지었으면 멀리보며 가슴에 타오르는 꿈들도

시대의 유행하는 노래처럼 인생의 굴곡이 있어

흐름 따라가도 저마다 생각대로 만족은 거기에 있었다.

 

나의 길

골목길인가 오솔길인가 오래전의 길은 계단이

없었고 도로포장이 안되어 울퉁불퉁 했지만 낭만이 서리고

초라한 빌딩이라도 불빛이 그 길을 비추었다.

춥기도 하고 덥기도 했는데 새월따라 사람도 세상도 저물어

노을위에 긴 그림자만 드리워져 있고 살던곳이 세월을 먹고

중소 도시로 살기가 편해져 어디를 가나 낭만의 골목

신작로길은 찾을수 없고 넓은 대로에 자동차길이 쭉 뻣쳐

시대를 알려 주기에  지나온 경험을 토대로 그냥 저냥 따라간다.
유행하던 옷들이 구식이 되어 장롱속 한 귀퉁이에 처박혔고

시대 따라 길이 달라도 너나 나나 같은길을 가며 우리는

골목길 이었다면 지금은 대로만이 그 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씽씽자동차가 지나기도 하면서 언젠가부터 조급해지는

마음은 과연 내시간이 얼마나 골목길을 지날 수 있나?

시간이 나이 대로 빨리가고 모습은 볼품 없더라도

생각은 쌓여가고 밤이면 침대에 홀로 누워 보이지 않는

상상의 미래와 지나간 어제의 아쉬움속에 잠긴적이 많았다.

아무런 의미도 보이지 않았던 천방 지축 집 떠나 즐거웠던

철없던 젊음은 예상치 않았던 일들이 나를 덮쳐

몸부림 쳤지만 잃은 날개는 세월이 가는대로 찾을수 없고

추억이 묻었던 골목길은 보이지 않은체로 넓은 길

그 품에 안겨 빙판진 길에서 따스한 봄길로 접어든다.
갈수록 볼품없는 모습 삶에 비춰진 연약하고 초라하기에
기죽어서 말은 안해도 나의 길은 젖어서 추적거리어 

춥지만 누구라도 탓하지 않은체로 내가 싫기에

나에 대해서 실망스러워 비틀대며 이 길을 지나간다. 2022

 

흘러가는 사랑

배우자만 세월의 친구가 아니라 참 많은 친구들이 있다.

사랑이 나이 따라 멀어지는 것이 아니고 산전수전

겪으며 끈끈한 정으로 물이 흐르듯 살다보면 가까운 친구

되어 한곳을 함께 바라보는 가까운 우리들을 만들었다.

누구나 어떤 사랑이든 서로의 관심이 오래시간을 보내면서

잔소리가 되기도 하였지만 긴시간 그 사랑은 상황 따라

마음이 가는대로 였으며 바라볼수 있는 사랑만 있는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거나 거리가 멀어도 마음의거리는 가까웠다.

안이나 밖이나 세월의 친구들이 그 시대의 이야기가

통하기에 외롭지 않게 해주고 깊은 내 마음에 담고 싶은

진실한 사랑이 되었으며 비 바람이 세차도 그 사랑은 이겨낼수

있으며 험한길을 넘어가니 평지가 나오며 동이트니 세상이 

밝아지며 찬란한 해가 솟아 올랐으니 매일매일 주어지는 새날

해처럼 둥근얼굴 세월의 사람들 어둡고 암울했던 그날의

아픔은 걷어 내고 계절따라 꽃이 피듯이 이 세상을 함께

살며 눈빛으로 서로를 알지만 애틋한 그 사랑도 얼마남지

않았고 작은 파도들이 하나로 뭉치었다 퍼지며 그렇게 사랑은 흘러가고있다

 

바람

내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에 멈추는 것일까?

봄바림인줄 알았는데 후딱 가버리고 겨울바람이 춥기만 하였다.

바람이 그냥 불어오는데 마음의 바람이 흔들고 가는지

바람은 날 휘감아 버렸고 살면서 이유없는 바람이 없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불어닥치는 알수 없는 바람이 날 넘어 트려 쓰러졌다.

사나운 바람이 나의 중반 시대의 바람이었나?

현실에서 느끼는 나의 바람은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원망 스러운 바람이었지만 부는대로 나뭇잎이 흔들리며 물결이

흔들리는대로 하나로 모아지듯이 나의 바람이 부는대로

더 이상 넘어지지 않으려 한사람을 꼭 붙잡았는데 아파했다. 2022

 

젊음의 추억

젊지않고 늙은 사람이 어디 있으리오.

젊음은 잠깐 꽃을 피었다 시들었지만

청춘의 추억은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어 애기엄마 라는

그 이름은 할머니로 바꾸었지만 그때의 젊은 추억은

이야기로 남아서 시대를 이해하는 이들과 나누다보면

오래전의 추억이라 돌아갈수 없고 머나 먼길이

지나온 날이라하고 젊음이 늙어 졌지만 추억은

아직도 늙지 않았으며 부족한 그때라도 경쟁이 없기에

늘 부자였고 마음이  철이 없었기에 순수했던 우리들

너나 없이 다 그냥 그런 줄 알고 지나왔는데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바람불면 껴않았던 그때

모두가 가난하여도 마음은 풍족하여 서로를

보듬어 주었는데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들의 젊음은 서로의 대한 신뢰하는 꽃은 진한 향기였다. 2022

 

스트레스

살다보면 시시 때때로 일어나는 사건.

아름다운 산봉우리에도 보이지 않는 바람이 불어

난관을 헤쳐 어떠한 궤도에서 스테레스가

마음이 있다면 이런저런 상황이라도 무너지진 말자

높은 산 봉우리 일수록 계곡이 깊으며

호랑이 잡으려면 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이미 나에 휘어진 삶이라면 헤쳐나가야 했다.

거센 물결도 지나가면 반짝이는 잔잔함이

있듯이 무지개 삶이 태풍에 넘어지어 다시

세우려니 힘들었는데 세월이 약이라고

바람 부는대로 꽃피고 지면서 겨울에서 봄을 기다린다.

험한세상 살다보니 별일 아닌데도 스테레스

받고 큰일이 일어나도 만족한 삶이 스테레스의 약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약도 되고 독도 되었다.

주어진 상황에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시련이

있다면 이미 일어난 일에 헤쳐나갈 때 스테레스가 풀리었다.

 

제주도 유채꽃

유체꽃과 어울린 잔잔한 비취색나는 바닷물

봄날에 제주도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유체꽃

철따라 꽃이 다르지만 제주도의 꽃

오래전 겨울에서는 설화꽃과 동백꽃이 피었고

가족 여행할때는 가는곳마다 돌과 바람 그리고

푸른바다 해안도로를 막았던 올레길 난간위에

모습을 담기도 하였는데  카니발 랜드카 큰차에

가족을 싣고 떠들면서 함께한 날들 들판에 만발했던

유체꽃 나의 젊은날 을 묻은 추억의 제주도

다시 여행 날짜를 잡고보니 떠오르는 오래전 

우리들 또 두 부부동반 여행 그때의 제주도 4 26

유체꽃이 만발했었는데 일출봉 바다와

어우러져 넘어가는 햇빛에 황금색을 내던 유채꽃

그날 봄 렌드카로 해안을 돌고 다음날 내륙으로

돌때는 노란 유체꽃이 우리들의 꽃이었는데

함께 즐겼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시들어가는 유체꽃 2022   5

 

제주도  

푸른날에 하늘거리는 제주도꽃

꽃을 바쳐주는 푸른 잎사귀 눈이 부신 오월.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초원도 푸르고 내마음도 푸르게 물들었던 날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 뱃고동 소리와 함께

바다위를 떠가는 가족여행 한 호실에서 웃음과 술에 취해 얼굴이

붉그댁댁 아이들은 게임하고 아름다운 오월의 밤바다 편한옷이

많은데 막상 나갈려하니 맘에 안 드는 옷이었지만 뭐 대수인가요?
아이들하고 함께 여행하며 누리는 황홀감.

제주도 카니발 7인승으로 배에 싣고가서 랜드카 빌릴 것도 없이

제주도 이쪽에서 저쭉까지 누비고 다니었는데 잊지못할

그 푸른숲 우리 시누이 수녀가 사는곳 자연의 풍경이

푸른 솔잎사이 이름모를 넙죽한 풀들 꽃과 잎이 어우러져 있던

천국가는 아름다운 오솔길  맑은 호수 또하나의 푸른 산이

물속에서 잠기어서 십자처의 형상이 세워진 호수 공원을 아침마다 

묵주들고 한바퀴돌면 한시간이라고 하였으니 세상 근심걱정 없는

천국의 집에 살고있는 시누이 매연 풍기는 자동차가 없는

푸른산속 남편 아들 며늘애 손자 손녀 시누이가 함께 걷기

좋았던 조용한 숲 흙냄새 하늘냄새 사람냄새 어우러져 사랑의

냄새를 지니고 한림 유명한 고기집에서 소고기 흑돼지고기

웃음나누며 사는애기 더 맛있던 그날 점심 맹꽁이차로 한바퀴

돌고 멀리서 보이던 일출봉 해안가 내륙으로 우이도에가는

배에 차를 싣고 바다위를 가르던 그날은 추억이 되겠지요.

자장면과 땅콩 크림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더 있었고 레일

파크 한바퀴 돌면서 기념사진도 찰칵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른 제주도 산과 들이 푸르기에 내마음도 푸러렀던 늦은봄 여행

신품종 이름모를 꽃들이 가는대로 제주도 꽃이었습니다. 2022   5

 

뱃고동소리

내세울건 없어도 여행은 모든걸 다 잊고

그곳 풍경에 몰두하니 집떠난 것이 어렇게 나를

자유롭게 하는구나 일은 못해도 생각들이

하는일을 자유를 누리기에 그런가 봅니다.

제주도는 비행기로 여러번 가보았지만

배로 바다를 건너는 것도 추억이 되었나요?

뱃고동 소리로 목포와 제주도를 잇는 푸른 바닷물

갑판에 나오니 물쌀을 헤치며 하얀거품을 내는 

거창한 뱃고동소리물위에 떠가며 홀에서

마시던 켄맥주  밖에는 바닷물을 가르고 뱃고동소리만 .2022   5

 

제주도 여행

비행기로만 날아갔던 제주도가 다시 차를 배에싣고

떠나는 제주도 여행은 더 오월을 색다르게 하였다.

배안에서 맥주를 마시며 바다위를 떠가는 가족여행

피곤하면 쉴 수 있는 침대놓인 홀이 우리들의 아지트

웃고 떠들고 어른아이 3대가 함께 바다 위에서 신이 났던 여행

오월은 푸른것만 아니고 제주도 카페 입구에 덮혀진

노랑꽃 제주 향기를 그 꽃이름은 모르니까 제주꽃이었습니다.2022   5

 

보릿고개 통일쌀

어릴 때 보았던 누런 보리밭을 제주도서 보았다.

마당에서 보리 훌테질하던 그때는 나도 어린 시절

마당에 널어놓고 도리캐로 패던 보리타작
산밑의 들판에는 노랗게 익어가던 보리꽃

보리알이 여물면 바지락이 살이 통통하게 찌어

바닷속이 풍년이라 했던 그때 바닷속도 들판의

모심기 시작하면 보리이삭도 여물어 집으로 이사오더니

온갖 살아있는 생물이나 식물들이 내세상이라고

기온이 올라가며 풀잎은 짙푸르게 온세상이 푸르른 날

노랗게 익어간 보리이삭에서 그 옛날을 더듬어봅니다.

배고픔을 면하게 해주던 보리와 통일쌀이 허기를

달래주었는데 이제는 맛으로 먹는 세상 보리밥은

별미가 되었어도 우리들의 추억이 묻은 보릿고개 통일쌀.2022   5

 

우리

나의 손발이 되어주는 너에게 고마운데도

내맘까지 다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는 경제인가봐.

너의 눈빛에서 마음이 보일때면 천사가 하늘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나에게는 네가 천사였어.

서로의 방이 멀지 않아도 아침에 눈을드면 잘잤는지

궁금한 것은 건강을 확인하고 싶어서 였나봐.

젊은날은 너의 앞에 이쁜모습 보이려 두근대었고

너를 보면 설레었는데 살다보니 편한 관계가 되어

설레임과 두근거림도 없어지고 맘은 상황따라 가고

젊음의 사랑은 책임이 위에가 있더니 정으로 변하여

잔소리가 늘어가더니만 이제는 세월을 함께

보낸 지난날의 옛날 이야기하는편한 친구가 되었어

 

푸른잎새

세월이 가는만큼 인생은 낙엽이지만 마음은 젊은날에

물든 나 이대로 머물기 싫어서 초라하게 퇴색되지

않으려 발버둥 쳐봤지만 내맘대로 안 되기에 포기만이 나의 답

별일 없는 것이 고맙기에 나로 인해 더 이상 슬퍼하지 않을래 

어차피 아쉬워도 방법이 없으니까 늘 갈증속에 목이 타면서

크게 잘못한 것 같지 않은데도 주눅들어 내 심정이 더 비참하였어.
나를 이지경으로 만든날이 밉지만 생명만이라도 살아

숨쉬기에 추억을 기억하며 나의 글을 쓰다보니 기쁜날도 

많았는데 다 잊고 아팠던 날만 기억하니 더 슬퍼지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려하는데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마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아픔을 바다에 버리고 꽃을 담는

글쟁이로 낙엽이지만 푸른 잎새가 바쳐주는 봄꽃으로 남고싶다.

 

이시돌 농장의 가을

제주도에 사는 시누이 수녀님이

제주도 가을풍경을 보내왔다.

우리가직접 걸었던 오월의 그곳

지금은 가을인데 아직도 눈에 선한 푸른 호숫가에 십사처

오솔길 호숫가에로 심겨진 십사처

숲과 호수는 상상의 천지였는데 지금쯤은 단풍이 들었겠지 ?

푸른 호수는 세례받는 주님이 보이는 듯 새하늘을 담고 .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생명의 호수

봄하늘을 담았더니  그 호수에 가을단풍을 그려본다.

하늘담은 잔잔한 호수가 속삭이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인생별거 아니라고 내일은 모른다며 지금 여기호수에

변하는 자연을 품고 인생도 따라가니 낙엽도 사랑하라한다. 2022   

 

술 친구들

술이 들어가면 안보이는 속이 훤히 보이기에

술친구가 가장 편한이라고 하였다..

맨정신으로 자신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사람들

나한테 충고도 하기에 거슬리어 부담스러 멀리

하였는데 나이가 드니 그런이도 이해하게 되었다

고고한척 하며 잘나보이기는 하나 속이 안보이기에

더 무서웠으며 믿음이 안가서 나도 속에 들은 말을

안했는데 살다보니 그런 저런 사람 다 그들만의

사는멋이고 그래도 오래 인연을 맺었던 이들이 편하여 

속이 보이는 사람들 어떤 말을 해도 서운하지 안았고

속을 아니 밉지가 않으며 관계가 편한이들 이었다.

여럿이 있을때 충고해주면 당장은 서운해도 살다보니 

나를 돌아보게 되며 그런 이들이 나의 자산이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보는대로 듣는대로 말하는 순수한

어린이같을 때 솔직해서 더 좋은사람들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인은 없으며 취중에 하는말이

진심이라고 취하면 속이 보이기에 그래서 가끔

우리들은 술을 마시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2022   

 

편한사람

다시 태어나도 사랑할 사람은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

거친 들판도 바람부는 언덕도 함께 걸었던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처럼

상황따라 마음이 흔들리어도 멈출수 있게 사랑으로 감싸주는

이가 편하였으며 목마른 갈증을 풀어주었고 밤하늘 혼자서

바라보는 별은 슬퍼 보였지만 함께 보면 더 반짝이기에 그대는 나의 별

눈빛만 보아도 속을 알수 있으며 세월이야기가 통하는 편한 사람

시들은 꽃이라도 향기가 나고 한곳을 바라볼때 마음을 묶은 사랑이었다.
서로에게 상처 될까봐 차마 말 못하고 숨겨왔던 사연도 눈빛속에 보았다.

 

지나가는 삶의 이치

밤에는 목욕하고 계속 개울물은 흘러가기에 낮에는 

해가 냇물에 떠있는 것이 보일 정도로 맑은 개울물속의 

자연은 멈추지 않고 지나가고 있었다.

많이아팠던 그날 춤추고 싶도록 기뻤던 날들도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며  크고작은 바람속일지라도 꽃은 피어

풀꽃이 나무꽃으로 단풍이 갈잎꽃으로 땅에 떨어지듯

세상에서는 하늘과 땅위에 우리들은 거스릴 수 없는

자연속에 머무르지않고 삶은 힘들며 지치지만 물흐르듯

그렇게 인생도 흘러가고  그안에서 시대따라 달라지는

인심이라도 진리는  변하지않고 사실만 남기면서 물 흐르듯

인생도 삶과죽음의 경계선 막을 수가 없는 삶의 이치였다.

 

사랑이란

아무 쓸모없는 나로 전략하여서 누가 불러주지도 않으며

짐만 되는 나지만 내가 있어 산다는 사람이 있기에

거짓말이라도 살아있는 구성원이 되어 나도 나를 사랑한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마음속에 사랑하는 이들이

많기에 내가숨을 쉴수 있고 여러 개층으로 나와 맺은 인연들

일찍 피는 꽃도 늦게 피는 꽃도 다 이유가 있지만

꽃향기듯이 내가 찾던 인연들이 시대 따라 달라지었지만

하늘에서 나에게 맺어준 인연들은 소중하기에 이익

따지지 않고 다 내어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하는사람들.

열쇠와 고리가 요즘에는 코드가 잘맞는다고 하듯이

같은내용도 시대따라 가야지 못따라가면 구식 사람이되고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인연을 맺기도 하고

달콤한 말에 빠져 인연을 맺은이들도 한생을 살 듯 삶은

뒤범벅 되어  그래도 사랑으로 살기에 책임과 정이 있으며

가까울수록 원망과 질투가 많아져 관심이 되었고 아픔도

쓰라린 슬픔을 있을 때 손잡아주는 이는 내옆에 남은 이들.
여러개의 사랑이 있지만 이름은 달라도 사랑은 아끼고

관심이기에 그 순간을 함께하는 이유도 포함되었습니다.

 

나의 방향

삶은 인연 따라가는 방향이던가?
내인생이 천만번 바뀌는 것은 나와의 맺은 인연이기도 하지만

내가 선택했기에 상황따라 맺어진 관계에서 남은 이도 있고

떠나간이도 있지만 나의 현실을 맞추어 방향따라 흘러가는 인생

젊은날  할 일이 많을때는 오라는 곳이 많아서 귀찮았는데

불러주는이 없어 쓸모없는 내가되어 슬프며 가기싫은 방향

이라도 밀어주는대로  따라가다보니 나이 숫자가  거리를 알려주니

늙지 않는 추억만이 젊음을 담아놓았습니다.

에기치 않은 사고로 젊음은 빼앗기고 일찍 찾아온 최악의 상황

맨땅에서 빗만 물려받고 대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그이한테 힘든 일을 다 해내고 살만하니 찾아온 아픔 하늘 반쪽이

내려앉아 건강잃은 배우자 뿐이니 처지의 상황에서 인생의

고비마다 만났던 인연의 관계 방향따라 정해진 곳이되는 삶의 활력소

 

바람

초여름 추적추적 내린비에 촉촉해진 땅에

뜨거워지는 태양이 쏟아붓는지 점점

기온이 올라가는 초여름 바다가

시원해보이는 한여름은 가까이 오는가?

서울에서 바람이 대천으로 불었는지

어제는 바람타고 내려온 아들며느리 복잡하게

저질러논 이것저것 정리해주고 서울바람타고

떠난 사람들 어제는 바람을 기다리 었지만

풋풋한 향수를 남기고 갔습니다.

봄바람이 여름바람으로 새바람이 불 듯이

오월에 풀잎이 유월에는 더 짙푸르게

풀잎에서 나는 사람의 향기 대천 바람은

아리저리 흔들며 서울로 향해서 불어 갔습니다.2022

 

여름 꽃

얼굴에서 피던 꽃이 유월이 가까이오니 푸른 잎이

짙어지는 풀꽃잎이 모여 피는 꽃이 유월의 잎새꽃

산에서만 피는 꽃이 아니라 어디서나 서있는 푸른잎새

집 아파트가 대세인 동네 정원에는 물오른 나무와

꽃잎이 말아지기 시작하면 이름모를 신품종이 피어나는 꽃동네

소나무와 잎이 푸른 정자나무가 하늘을 가리어도

푸르기에 새가 오고 매미 서식처 가지가 작은 바람에도

낭창낭창 부드럽게 흔들리고 혼합된 색이라도 푸른

편이라 시원하게 느꼈으며 다듬어진 꽃이 아니라 제멋대로

크고 작게 피어 사나운 비 바람 온몸에 맞은 들꽃이었다.

산꽃인가 풀꽃인가 고사리 원추리도 초록색으로 피었어라.

유월이면 보라색 붓꽃이나 수선화 꽃이 계절을

알려주고 한여름이 오면 봉숭아 분꽃도 반발하겠지.  2022

 

이별의 속도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는 하여도 서로가

좋아하면 사랑하게 되고 거짓말도 하는것 알면서도  속아주는 것은

사랑하기에  관심으로 흉을 보면서도 그 사랑을 말할때는

피어있는 꽃이 시들지 않기에  향기가 나고 있었지.

보잘 것 없는 꽃도 예쁘게만 보였는데 삶의 굴곡이라더니 나한테

찾아온 이별은 건너뛰고  피지도 못한 꽃은 시들은 꽃이 되었어도

한곳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세월이 편안함으로 만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이별을 고 하겠지만 그날이 언제일지 모르니 사랑은

없어도 정으로도 피는 꽃 믿음의 향기가 더 진동히며 이별은

슬프겠지만 향기잃고 떨어지는 꽃잎은 낙옆이어라.

이별과 사랑이 함께 가가애 이별은 만남이 기다리며 사랑은 이별이

기다리듯이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사랑과 이별 그안에 달콤했던 날만

기억하고 사랑과 이별이 속도가 다를뿐이지 사는동안

감당해야할  삶과 죽음으로 사랑은 없어지고 편안함과 이별이 기다리었다.2022

 

내가 만드는 관계

사는 것은 사랑이 있을 때 목마르지 않고

이슬맺힌 풀잎처럼 촉촉한 생명이 인연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랑에는 순번이 있고 사랑의 몫이 다르지만

사랑 할때만이 좋은 인간관계였습니다.

같은 일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세월을 함게 보낸

이들이 통하지만 더 가까이 있는 것은 매일 같은 생각으로

한곳을 함께 바라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때는 따듯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차겁기도 하면서

그사이 봄과 가을 만들어가는 관계는 나의 몫이었습니다.2022

 

감정
감정에 동화되는 줄 모르고 생각에 초점을 맞추니

나의 감정은 항상 매말랐던 것이다.

서로의 감정이 다른데 타인의 감정은 생각하지

않고 나의 현실에서 나의 상황에 맞추어 나의

감정만 다 옳은 것이라고 상대의 다름을 무시하였기에

상대도 나의 감정을 무시하여 서로의 생각이 다툼

우기며 목소리만 크면 이기는 줄 알고 떠들어 댔는데

이기고 지는 것이 무슨 대수인가?

이해하지도 못하고 옹졸한 마음만 보였으며

서로의 상황따라 삶의 길이 다를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 었으며 감정에서 생각이 보였기에 상대의

기분이 좋거나 나쁘게도 하는 감정에서 행동이 나타나

생각이 보이니 감정은 아무에게나 보이지 말아야 했다. 2022


파도

누가 바위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수시로

때리니 얼마나 아플까?

바위를 때리면 부서지는 파도는 하얀 물거품만

남기고 사라지는 푸른물결 부서지며

하얀거품은 사나운 물결에 휩쓸리거나

잔잔한 바닷물에 합류하듯이 부딧치는 파도에서 삶을 보았다.

 

사는 이유

나만 그런지 몰라도 다들 사는 이유가 있다.

내멋에 사는지 아니면 죽지 못해 사는지?

처녀가 시집가기 싫다고 하는 것과 노인이

죽기 싫다고 하는 말이 제일 큰 거짓말 이라고 

필요 없는 내가 되어서 슬퍼지지만 그래도

짝사랑이라도 반가운 이들이 있기에 말도 안되는

이유란걸 알면서도 삶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사는 것이고 특별한 삶이 아니라도 한 평생

숨을 쉬고 생각 할수 있어 그게 사는 이유였다. 2022

 

나의 속도

상황따라  현실에 맞는 꿈을 꾸며  내 마음이 가다가

멈추는 곳에 쉬고 또 가면서 내 삶의 주인공

생각은  낮이지만 현실은 팍팍하기에 늘  어둠속에서

헤메고 부족해서 투덜대며 만족을 모르고

살아온 날들 빨리 남보다 앞서가려고 디지털로 갔나?

하루가  십년이 되어 어쩌다보니 나의 젊음만

지나 간것이 아니라  모습은 완전히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조각 조각 천이 이어진 것같은 나의 삶이

어느날 풀어놓으니 다양한 천들의 제색을 내고 있었으며

나의 삶은 슬펐지만 살아온날들 돌아보라 하여

잠깐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으니 내가 걸어온길이 청춘이고

지난날에서 젊음을 보았으며 이제는 할일을 다하고

나는 누군가에게 기대지만 여유있는 삶이니 사는동안

나의 속도는 빨리가다 쉬어가고 있었다

 

내 자유

제눈에 안경이라고 하지만 도리가 있어

간섭하기도 하는데 칭찬하기는 쉬워도

총고해주는 것은 그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내가 하는 짓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생각을 말해도 믿으니까 새나가지 않을 거라

비밀을 공유하는 것은 가까운 사이였다.

삶이나 모습이 겉과 속이 일치하는 자연 그대로

남의 떡이 커 보여도 내가 쓸데 없으면

관심을 안 둔척 하면서도 마음은 끌리었다.

내 속은 안보이기에 더 알수 없었으며

봄가을만 있어 고민도 청춘이 함께 가져

갔지만 멈춤없이세월은 흘러 변해버린

상황따라 살지않고 내 멋에 겨워서 시시

때때로 나를 끌고 가는 나 만의 자유였다.

원망이 사랑이고 관심이 사랑이지만

그위에 자유와 물질이 있어 방해하고 거는

기대에 만족하지 못해서인가 속마음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 또한 나만의 자유더라.

 

우리의 믿음

사랑이 깨지면 다시 본드로 붙여서 흠이 나있어도

깨지면 헤어지니 흠이 있으면 좀 어떤가?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면 어찌 좋은날만 있었겠나?

생각하는 대로 미움과 원망이 섞였지만 관심인 사랑.

달달한 아이약이 쓴약이 되어 사랑을 할때는

삶이 무게가 가벼워도 미워질때는 천근만근 심사가 무겁다한다.

여기까지 함께 살아온날들 젊음의 사랑은 없어도 더

끈끈한 세월의 반려자가 되어 한곳을 보는 같은 생각.

시대따라 여자와 남자의 위치가 달라지듯이 여자의

힘이 세상도 지배 한다는데 나는 아니었으며 사랑이

가는 곳이 시대따라 유행따라 완전히 바꿔놓았어도 거짓말까지

속아주는 사이가 된 것은 사랑이 남아서 였기에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제멋에 겨워서 보는대로 듣는대로

삶의 훈련하는 연습이나 아마추어가 아닌 현실만 있었다.

슬픔도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우리의 사랑은 삶의 시와 삶.

아픔을 함께 나누다 보면 고마움이 늘어가서 사랑은

깊어지기에 슬픔을 비우고 우리들의 믿음을 더하는 과정이었다.

 

기름진 땅

멀지 않은 곳에 산과 들판 푸른바다 

오르고 내려오는 울퉁불퉁한 숲길 그 가에는 꽃밭이어라.

꽃의 향기가 다시  부르고 세상을 감싼 하늘아래

곧은길 굽은길 돌고 돌면서 남보다 빨리 가려  

착각하고 세월을 달리어 보고싶은 것만 보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었나?

삶을 경험한 이들이 생각한 만큼 느끼고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시대따라 꿈을 꾸지 않고 옛날일에 젖어

과거로 돌아가기에 그세월을 버리지 못하고 비교하니 풍족한  

지금 애들이 부럽기는 하지만 모두가 경쟁자로

각박한 세상을 살며 꿈을 꿀수 없을 정도로 빨리가는세월

따라가기 바빠서 접는이가 많다.

자기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만큼 보이니 우리때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 쓸쓸하고 외로운 똑같은 그날을 살더라.

지금 이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하루가 가는대로

기억하고 싶은 추억속에 있고 지나온 날들속에 걱정

아픔이 있지만 그 안에서 웃음과 기쁨만을 짜아내며 시대가

부르는 대로 대답하며 세상 바람에 실어 꽃씨가

어디에 뿌리냐에 달라지니 기름진 땅에 살고 싶다 .

 

 

후회를 접고

쓸데없는 걱정에 후회하고 삶은 알수 없는 미지의 세상을

정복하며 앞이 안 보여도 누군가 길을 내주어 그 길로 가기도 하지만

가던 길이 막혀서 어디로 갈지 헤매는 신세가 되기도 하였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작은기쁨에 만족을 몰랐던 나의 생각이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으니 해결은 감사를 아는 변화였으며

혼자의 생각이 다가 아니고 주변을 돌아보니 나를 위해서는 더불어

함께 가며 보호해주어  관심가지고 자주보는 사람들이 최고였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인연을 맺어가며 말 한마디로 천량빛 값는다고

겉으로 하는 말이라도 그 말 한마디가 나의 토대가 될수 있었다.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쓸데 없는 생각들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면서 생각을 복잡하게만 하였으니  내가 아무일도

해결 안되기에 일어날일은 일어나니 모두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가는세월

하늘이 높아지고 선선한 바람이는 초가을

매미소리 멀어져가고 창밖에 보이는 잎새들도

더위와 장마에 지쳐 축 늘어져 색이 변하고 있다.

추석이 지나면 저 잎새들도 가을꽃이 피겠지

비록 지금은 볼품 없지만 잎새에서 단풍을 그려본다.

 

아픔뒤에 기쁨

비바람이 쓸고 간자리 지저분한 쓰레게는 귀퉁이에

몰쳐있고 비에 젖은 땅은 단단하게 굳어있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매놀이 보이지 않아 함정에 빠진이를 보았다.

인재도 재앙도 당한이만 슬프다는 것 그러기에 인생은

한치앞도 모르는 공수레 공수거 그안에 한사람인 나

밤새 소나무가지가 흔들어 대며 비에 젖어있더니 잠자는지

가지가 가만히 있는 소나무.

비가 멎은 하늘 달려가던 구름이 벗어지면 이따쯤 

하얀구름과 햇빛이 장난을 칠까  다시 비를 뿌릴까?

젖으면서 말리며 그렇게 가는 인생 이제야 철이

나는지 고마움 감사를 모르고 살아온 날들이 후회가 많다.

비교하던 욕심이 꺽이면서 원망보다는 살기위해

처해진 현실을 생각하며 그안에서 고마움을 알았고

가슴에 손을 얹을때야 세상일을 내려 놓는단다

내가 걱정 해도 해결할 수 없으니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사랑에 상처

삶에서 상처가 없는이는 없는데 보이지않아 늘 나만

다 상처를 입은 것 같아서 신세 한탄하고

삶을 원망했더니 하늘의 음성이 들려왔다.

동네에서 상처 없는이 3사람만 있으면 너의 상처를

다 가져가고 기쁨만 준다고 하여 찾아 보았지만

아픔을 이기면서 드러 내지 않는 것이지 내면에는 상처가 있었다.

창밖의 솔잎도 바람에 시달리어 상처난체 쓸렸고

길건너 풀잎들도 빗자국 맞은 상처가 있으며 이름

모를 꽃잎에도 흠이 있어 다독여야 하고 상처난

풀잎이 여름과 놀았으니 이세상에 이유없이 상처를

가진이가 없으며 풀잎과 꽃잎도 상처가 있다.

삶에서 상처는 반드시 있는데 찾지않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가을하늘

내가 나를 해결할 수 없는대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

돌아오지 못할 지나간 일  나를 위해 살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는 것은 사랑이 다가 아니 었으니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왠 온갖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일에 매달리어 복잡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쓸다리없는 걱정고민은 털어버리고 생각속에

기쁜일을 미리 상상하니 내 마음이 홀가분 해지며 가을하늘 같았다.

바보의 천국

생각이 덜자란 어린아이들은 순진하지만

어른이 되어 순진은 덜떠러 지었다 인정한다.

바보인가 천치인지 모를때는 양심이 답.

개념없이 부탁한 사람이 바보인지 내가 바보인지

양심은 바보로 전락될 때 마음이 편하였다

나를 위해 누구를 속이지는 못하니 내가 참부족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불안을 잠 재우는

바보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하니 

미워하고 혼자의 괴로움은 결국 나의 열등감

이미 저질러진 쓸데없는 일이니 나는바보. 2022

 

한때

일찍 피는 꽃은 일찍 지고 늦게 피는 꽃은 오래

남는다니 더디 피고 오래 피어 있는 꽃을 심고 싶다

쉽게 성사되는 일보고 오래가지 못할 거라며

쉽게 배부르면 빨리 꺼진다고 하기도하고 젊을 때

투박한 피부가 주름이 안 가듯이 일찍

예쁜이가 있는가 하면 늙어서 더 이쁜이가 있다.

아침 볕을 받는 곳은 저녁 그늘이 먼저 드니 어둠이

빨리오고 토끼와 거북이처럼 빠름도 느림도

한때인 것을 어릴때 째진 눈이 늙어서 인자하듯 

별 볼 일 없던 이들이 지금은 떵떵거리고 풍족하여며 

자랑하던 이들이 기죽어 살고 회사에서도 진급이

빠르면 일찍 세월을 사는것이라 중앙에 서지 않고  

곁가지가 사람이 많아  요즘은 더디 가는 것을 선호하니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여럿이 가라고 수명이 길어지니 청춘도 길어져 

할 일이 더 많아지고 환갑은 없어진 자리 아이들의 돌이

채워지고 봄에는 풀잎에서 꽃 피지만 가을에는 나무

꽃이 피니 봄 가을이나 여름 겨울이나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 게으른 사람도 바지런한 사람도 모두가 한때인 것을.

 

 

풀잎사랑 7

여기저기 흩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땅에 깊이 뿌리를 내리며 커가는 풀잎 여러색을

내며 흔들리는 몸짓에는 기쁨 슬픔이 들어있지.
풀잎에 아롱진 이슬방울 햇빛에 젖어 반짝 이며

바람 부는대로 서로를 껴안으니 풀잎 사랑이어라.

세상바람이 불어와도 모진 세파 이기며 사랑해야 했듯이 

거센 비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해도 풀잎은 다시 일어

나듯이 나도 다시 일어나  풀잎같은 삶을 사랑하리라.2022

 

순진

나의 어린날은 그때에 있었기에  부족한 것이 많아 한이 많은 아이였다.

감출줄 모르는 생각없이 속을 보이고 생각이 덜자라 순진이

묻었기에 향기가 자연 그대로 였으며 아무때나 시시콜콜 나 대어

그런 내가 그때는 바보 같았는데 지금와 생각해보니 귀엽기도 하였다.

 

순수

옛날에는 툭하면 긴 머리채잡고 힘이 먼저였던 그시절

사나운 이만 보면 그냥 무서웠는데 그런이의 틈에 끼어

말리다가 얻어맞았다는 소릴 들으니 바보라고

웃었지만 그런이들이 지나고 나면 사람을 얻었더라.

 

상황

세상을 보는 눈이 상황따라 가는데  생각대로 마음이 가고 .

있는 그대로 이익을 따지지 않은 마음이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믿음이 가기에 사람들이 많았으니 세상에서는 속을

드러내지 않고 감춰야 살아 남는데 그 안에서도 속을 털어

놓고 싶은이는 사랑이 남은 가까운 사람.

살면서 믿지를 못하기에 어떤 마음인가 나의 비밀을 아는 이가

제일 무섭다고 학원을 안 다녀도 알게 하였다.

그래서 철들지 않은 때가 즐거운거라고 생각을 덜하면 걱정이 적다는 것

알면서도 나의 상황따라 팍팍하다가도 여유있는 현실에있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고 하지만 세상 바람을 잠재워 주기도

하였으니 부러지지 않게 지켜주는 가지가 많았으면 여기 저기

문제가 환호로 터지었으면 다른이 아픔에서 나를 위로 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비교하는 것은 차별하기 때문에 주눅이 들어서다.

사람 마음을 사기는 돈버는 것보다 더 어려우며 양심을 사기에는 천심이 답.

나와 너 생각은 다르기에 그래서 삼위일체가 되어야 이해할수

있었고  감정에 동물이라고 상관없어도 쓴소리 모르고 할때가 많았다.

뒤늦은 후회 할때가 많았으며 그러기에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 든 다는데

내가 그랬으며 바쁘게 살아가 상황이라 내 세월이 되어 여름으로 들어섰다.

 

소설

삶의 일기가 에세이라면 나의 상황은 늘 소설이었다.

생각하기 따라 허황된 내일을 꿈꾸기도 하였지만

예기치 않은 일들을 겪어내며 사는 것이 인생사인가?

먼저 산이들의 삶을 옛날이야기라고 무시했지만

내가 그 세월속에 남고보니 몸만 변했지 마음속은

여전히 아름다운 추억만 담겼다.

똑같은 일에도 담담하고 잘 헤쳐나가는 용감한 사람

속에 소심하여 넘어지고 쓰러진 이가 바로 나였으며

내 생각대로 평가하는 버릇이 주위에 거리감을 만들었다.

꽃 향기를 내는 이들을 닮아가며 그 향기를 나와

가까운이에게 전하고 볼날이 적어지는지 초조해지어

생각이 소설을 쓰고 있다 2022

 

쉼터

계단을 꾸준히 올라가라고 오솔길 대신

계단을 꾸며놓았는데 쉬어가라 넓은 쉼터가.

정상을 향해 오르다보면 지치고 힘드니

자기가 추구하는 신이 잠깐쉬어라가고 쉼표를

넣었기에 내일도 보이며 누구나  삶은

산전수전 겪어며 한생을 살아도 생각하기 따라 

만족의 크기는 다르며  나혼자 빛이 없는

캄캄한 터널속에서 갇힌줄 알았는데 어둡고

긴터널 한줄기 빛이 스며들며 점점 더 길게 뻗어

오는데 나의 삶의 터널은 서로의 공감이 

주어 졌으며 ​어디선가 들은말 폭풍속에서도 

춤을 추면 잔잔한 물결위가 쉼터였다.2022

 

영혼의 봄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거센 회오리 바람

비틀대며 뚫고 지나 오다 보니 세월이 흐르는 대로 그바람도

불다가 지쳤는지 부드러운 봄바람이 여름으로 건너간다.

시간이 가는대로 세월바람에이 시달리게 하였어도 나의

전부가 묻힌곳 여기 온지가 3년 보이지는 않아도 상상의

나라에서 내 영혼에 빛이 젖어드니 세상도 밝아라.
어둠을 이기는 것이 밝음이라면 어둠속에도 향기로 꽃이

보였듯이 가까이 있는 얼굴에서 천사가 보였고 매일보는

모습에선  전히 청춘이라 나의 마음속에 영혼도 젊다.2022

 

풀잎

서로를 끓어안은 엉크러진 풀잎 이익따라 끼리끼리

엉키는 사람들아 저 풀잎을 보라.

색이 다양하여  향기는 달라도 다 풀내음

그늘진 곳엔 연하게 햇빛 받으면 강하게 저마다의

토양에서 피어나는 풀잎처럼 사람들도 저렇게

색을보이며 살아가면 좋으련만 가까울수록

많아지는 시기질투 관심이 원망으로 흉도보나 다 사랑이

남아서 이기에 잊혀진 무관심 보다 낳은 사람들.

생각이 평가는 다르지만 잘못된 것은 아니듯

다양한 풀잎들도 자기가 서식하기 좋은곳으로 고개를

돌리듯이 우리 세상도 편한이가 제일이고 풀잎은

바람이 불때마다 서로를 끌어 안으면서 지키지만

사람들은 스치는 바람도 닿을까봐 피하니

풀잎만도 못한것이 잔머리를 굴리며 거리감을 두며

이익대로 가는데 어두운 밤이 지나면 많아지는 밤이슬

등에 없고 반짝이는 이슬방울같은  풀잎닮는이가 많았으면 2022

 

 

어둠속에 별

어둠이 내려오면 제일먼저 찾아오는 손님

점점 밤이 깊어갈소록 더 선명하게

떠오르는 저별 나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별을 찾아보니 작은 별 하나가 반짝일 때

내 별을 찾았구나 반가웠지만 한참을 쳐다보니

빛을 잃어 초라해져서 그만 울어버렸다.

캄캄한 밤하늘  여러별들만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2022

 

산다는 것

아쉬워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살면서 지나가는 한번뿐 인 날과 그시간 그 순간

한세월이 가는 자리는 상황따라 꽃이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서로의 아픔과

기쁨이 섞여 추억으로 남았더라.

산다는 것이 받아 가며 내어주고 만나고 헤어짐이

그리움을 남기듯이 인연은 관계로 길고 짧은거리

찾아오는 이들 떠나가는 이들 모두 나와의

인연이었던 이들이기에 보이지 않아도 그들이

향수가 되었으며 보이지 않아도 궁금하지

않은 것은 같은 내 동네에 살기 때문 이었다.

다양하게 다른 삶을 살기에 같은 세상을 살아도

제각각 만족함이 있기에 저 잘 난 맛으로

살고 있으니 누가 나의 기준에 평가하리오2022

 

그때의  유월

햇빛곱고 푸른잎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유월 어느날

잎이 넙쭉한 나무 그늘아래 벤치의 앉아서 하늘을 보니

나뭇잎 사이에 비치는 햇빛 유난히 황홀했던 그때

나도 몰래 핸드폰에 담았는데 해마다 이맘 때면 그 햇빛이 추억이 되었다.

아파트 공원에 듬성등성 서있는 소나무 가지에는

이름모를 새들이 하늘높이 나르다 쉬어가는 새들의 휴식처

공원한바퀴 돌다보면 가에는 잡풀들이 푸른색을 띄우고

땅바닥에는 떨어진 꽃잎들이 또하나의 꽃밭이어라.

핼멧쓰고 자전거 타고 돌다 쉬어서 축구하는 아이들

베드멘트 치는 운동장은 아이들이 웃음소리 까르르 중간중간

아이들이 운동할수 있는 야외 휄스장 공원 푸른 숲

싱그러운 풀 냄새에 내몸을 적셨던 그때의 유월.  2022

 

유월 세상

푸른 유월의 하늘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름모를

새소리 진녹색으로 세상은 변하는가? 

조각구름 떠가는 맑은 아침인데  땅이 목마르다 하니

하늘도 미안한지 구름이 푸른하늘을 덮으며

안되겠다 지쳐있는 나무들에게 바람에 실어 날리는

빗줄기 퍼붓는대로  살아있는 모든 것들 하찮은

풀잎에도 맺힌 물방울 비그치면 유월 세상은 푸르겠지.2022

눈부시었던 날들

철이없던 어린날들이 눈부시었던 지난날

그 이유는 생각이 덜자라 철이 없었기에 더 예쁜날.

어찌 눈부신 날들이 어린시절에만 있을까?

돌고도는 세상에서 어린이가 엄마로 멈추지 않고

시대따라 가는 유행 그때의 슬픔과 기쁨이 함께

있었는데 그때는 왜 몰랐던지?

이런저런 사연들이 지나고 나면 다 시간의 약

생각이 무거워도 가볍게 광야한 푸른하늘을

가르며 올라갔던 날들이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에

부족함으로 힘든시간이라 슬펐지만

지금 와서 기억하니 참 눈부신 날들이었다.

훨훨 날개를 잡아 주던 이들이 있었는데

그 날개가 떨어지어 접고 말았으며 눈부시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없기에 그리움만 남았다.

추억하고 싶은 날들이 전성기였는데 그때를

모르고 아쉬움 속에 넘어간 날들이 그립다.

눈부시게 행복했던 나의 지난날들 지금 이라도

나는 눈부신 날을 만들어 갈것이다.2022

 


나의 주변의 관계는 내가 택한데로 편한 이가 벗이되어

참 많은 이가 있지만 사는법은 다 다르더라도 틀린 것이

아닌 것은 상황따라 살면서 보는 방향이 같기에 벗이 될수 있었다.
성격이나 색이 달라도 속이 보이는 사람 비오는 날에

커피가 아닌  고구마를 나누어 먹어도 흉이 되지 않고

촌스런 말을 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 누구의 흉을 보아도

말 나지 않을 사람 나의 마음이 통하여 어느 말로 실수를 해도

나 한테만 하는거지 이해 해주는 이가 진실한 벗이있었다.2022

가을이 떠나려 한다.

가을비 시리 운 듯 떨고 있는 못다 핀 잎새들 

물들지 못하고 갈색낙엽이라

각가지 색깔로 꽃피워 가을을 마시고 취해버린 숲속을 

야속하게 흔들고 가는 바람결 나뭇가지

끌어안은 가여운 빛바랜 잎새 거리에 바스락 소리 

깜짝 놀라 나무를 바라본다.

어느새 옷 벗는 썰렁한 빈 가지 간밤에 내린 무서리에  

뒹구는 낙엽 우는소리 가을은 또 그렇게 다 못 쓴 그리움의 시  

단풍잎에 가득히 그려 놓은 체 추억 속으로 저물어간다

 

내 날개

천사는 하늘나라가 집인줄 알았는데

유리알 처럼 맑은 빛깔로 속이 보이는 어린아이같은 사람

그사람 마음이 내 마음으로 번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릴 때 우리들의 고향이야기 그리움마저
같기에 물들은 것같아서 그 천사와 살고 있습니다.
마주보는 얼굴이라 세월을 못느꼈는데 어쩌다보니

하얀 눈썹이 송글송글 나오고 주름이 늘어가

눈시울 젖게하는 천사같은 사람이랍니다
나로 인해 참 많은 날들을 아프게 살아온 천사같은

사람 이란걸 다 늦은 지금 알고보니

내 주제가 보였기에 미안하고 나는 참 헛되이 살았습니다
젊은날은 세상만 보았는데 같은공간 같은 곳을

바라 보았더니 안보인것들에서 천사의 숨결이 흐르고

하나의 공간을 사는 천사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각방을 쓰면서 아침이면 화장실 갈때마다 숨소리가

나는지 시작하는 일과는 관심이었고 보이지

않아도 외롭지 않으며 내마음은 천사의 한사람이

들어와서 나하고 이야기합니다.

언제 하늘날에 갈 거냐고 천사의 날개로 싣고 간다니까요 2022

 

사랑의 원

사랑은 흘러가 돌고도는 동그라미 모든 것이 흘러가며

아쉬움을 남기는 연말 시대의 유행따라 옛날일이

사랑의 이야기로 현실에도 재미가 있으니 변하지 않으며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절은 늙지 않고 남았으니 사랑의 추억.

그리운 시절이 날때는 옛날의 노래가 재생되어 다시

유행하고 스킨냄새많도 못한 금방 날라가는 향수 뿌리면

있는이로 생각했던 철없던 허영과 젊음은 가져가고  

또 다른 시대를 지나 가고 오듯이 어디 세월뿐이랴?

사랑은 원은 시작과 끝으로 이어졌기에 촌수가 없지만

멀어지면 무용지물이고 우리의 세월만 남았더라.

이런일 저런일 아픔과 기쁨을 함께 넘는 사랑의 원이었다. 2022 

 

희망의 싹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 되는데

그 어둠은 밝음을 향해서 가기에 동이트면

어둠은 사라지며 나하고는 관계 없어도

목 마른이에게 물 주는 사람이게 하소서.

하고 싶은 일에 고집을 걸면 어둠이 흐려지고

새벽은 오니 기다리고 늦게 피어도

반드시 꽃은 피어나니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희망

사람마다 나이따라 희망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었기에 상황따라 희망과 절망이 마음을 뒤흔들을 때

나의 간절함은 희망이었다.

살면서 작은 꿈이라도 절실하다면 그 간절함은

보이지 않는 희망이 앞길을 열어주었기에 크고

작은 보잘 것 없는 나의 상황에 현실이라도 나의 희망을

꼭 붙잡고 있을 것이며 시시때때로 상황따라 변하여도

나만의 확신에 찬 기대감 으로서 보이지 않는 미래로 향하였다.

희망은 선하고 미래에 있는 것 보이지 않기에 걸어보지만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을 움직이게 하는

잡을 수 없는 신기루가 희망이었다.

 

이치

세월을 도피하기 보다는 타고가며.

숲길을 가다가 솔방울 맺은 거보면

담위에 얽힌 으름 넝쿨이 보여

두리번 거리며 산속 숲에서 줄기를 찾았다.

사는 것은 아픔과 기쁨이 두려움과

만족함도 섞여 있기 마련이고 세상

에서 물러나며 뒤로 빠꾸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커가는 것은 세월 위를 지나가니

누구나 시대의 흐름 따라 늙어가고

태어나듯이 우리의 윗 분들이 살아온

세월을 이해하며 시대의 흐름따라

여기까지 오다보니 또 다른 기계에 의존하였다.

 

새아침 새날

새시간 새아침 새날은 나에게 주어진 새 선물

새 세상을 향해 오늘 새 아침 새날에 와있다.

어둠은 밝음을 향해가니 어두운 터널 끝에는 밝은

새길이 기다리듯이 비록 어둠에 쌓인 삶이라도

밝음을 향해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기에 오늘 비록

슬픈일이 있어도 나에겐 만해할 내일 무궁무진하다.

 

너와 나의 다름

나에게 맞추는 삶이 너에게는 달랐다.

일어나는 시간부터 다르기에 일찍

일어나는 시간이 오늘이라면 아침이나 저녁때

일어 나는 사람의 하루는 같았다.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살기에 어둠과

밝음이 연속되었고 낮이나 밤이나

어둠이 없어지는 세상에서 살으니 시간의

길이도 서로 다르며 사는 것은 비슷한

것 같아도 서로 다름을 인정 할수 있었다.

 

소설

삶의 일기가 에세이라면 나의 상황은 늘 소설이었다.

생각하기 따라 허황된 내일을 꿈꾸기도 하였지만

예기치 않은 일들을 겪어내며 사는 것이 인생사인가?

먼저 산이들의 삶을 옛날이야기라고 무시했지만

내가 그 세월속에 남고보니 몸만 변했지 마음속은

여전히 아름다운 추억만 담겼다.

똑같은 일에도 담담하고 잘 헤쳐나가는 용감한 사람

속에 소심하여 넘어지고 쓰러진 이가 바로 나였으며

내 생각대로 평가하는 버릇이 주위에 거리감을 만들었다.

꽃 향기를 내는 이들을 닮아가며 그 향기를 나와

가까운이에게 전하고 볼날이 적어지는지 초조해지어

생각이 소설을 쓰고 있다 2022

 

쉼터

계단을 꾸준히 올라가라고 오솔길 대신

계단을 꾸며놓았는데 쉬어가라 넓은 쉼터가.

정상을 향해 오르다보면 지치고 힘드니

자기가 추구하는 신이 잠깐쉬어라가고 쉼표를

넣었기에 내일도 보이며 누구나  삶은

산전수전 겪어며 한생을 살아도 생각하기 따라 

만족의 크기는 다르며  나혼자 빛이 없는

캄캄한 터널속에서 갇힌줄 알았는데 어둡고

긴터널 한줄기 빛이 스며들며 점점 더 길게 뻗어

오는데 나의 삶의 터널은 서로의 공감이 

주어 졌으며 어디선가 들은말 폭풍속에서도 

춤을 추면 잔잔한 물결위가 쉼터였다.2022

 

영혼의 봄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거센 회오리 바람

비틀대며 뚫고 지나 오다 보니 세월이 흐르는 대로 그바람도

불다가 지쳤는지 부드러운 봄바람이 여름으로 건너간다.

시간이 가는대로 세월바람에이 시달리게 하였어도 나의

전부가 묻힌곳 여기 온지가 3년 보이지는 않아도 상상의

나라에서 내 영혼에 빛이 젖어드니 세상도 밝아라.
어둠을 이기는 것이 밝음이라면 어둠속에도 향기로 꽃이

보였듯이 가까이 있는 얼굴에서 천사가 보였고 매일보는

모습에선  여전히 청춘이라 나의 마음속에 영혼도 젊다.2022

 

풀잎

서로를 끓어안은 엉크러진 풀잎 이익따라 끼리끼리

엉키는 사람들아 저 풀잎을 보라.

색이 다양하여  향기는 달라도 다 풀내음

그늘진 곳엔 연하게 햇빛 받으면 강하게 저마다의

토양에서 피어나는 풀잎처럼 사람들도 저렇게

색을보이며 살아가면 좋으련만 가까울수록

많아지는 시기질투 관심이 원망으로 흉도보나 다 사랑이

남아서 이기에 잊혀진 무관심 보다 낳은 사람들.

생각이 평가는 다르지만 잘못된 것은 아니듯

다양한 풀잎들도 자기가 서식하기 좋은곳으로 고개를

돌리듯이 우리 세상도 편한이가 제일이고 풀잎은

바람이 불때마다 서로를 끌어 안으면서 지키지만

사람들은 스치는 바람도 닿을까봐 피하니

풀잎만도 못한것이 잔머리를 굴리며 거리감을 두며

이익대로 가는데 어두운 밤이 지나면 많아지는 밤이슬

등에 없고 반짝이는 이슬방울같은  풀잎닮는이가 많았으면 2022

 

어둠속에 별

어둠이 내려오면 제일먼저 찾아오는 손님

점점 밤이 깊어갈소록 더 선명하게

떠오르는 저별 나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별을 찾아보니 작은 별 하나가 반짝일 때

내 별을 찾았구나 반가웠지만 한참을 쳐다보니

빛을 잃어 초라해져서 그만 울어버렸다.

캄캄한 밤하늘  여러별들만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2022

 

산다는 것

아쉬워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살면서 지나가는 한번뿐 인 날과 그시간 그 순간

한세월이 가는 자리는 상황따라 꽃이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서로의 아픔과

기쁨이 섞여 추억으로 남았더라.

산다는 것이 받아 가며 내어주고 만나고 헤어짐이

그리움을 남기듯이 인연은 관계로 길고 짧은거리

찾아오는 이들 떠나가는 이들 모두 나와의

인연이었던 이들이기에 보이지 않아도 그들이

향수가 되었으며 보이지 않아도 궁금하지

않은 것은 같은 내 동네에 살기 때문 이었다.

다양하게 다른 삶을 살기에 같은 세상을 살아도

제각각 만족함이 있기에 저 잘 난 맛으로

살고 있으니 누가 나의 기준에 평가하리오2022

 

그때의  유월

햇빛곱고 푸른잎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유월 어느날

잎이 넙쭉한 나무 그늘아래 벤치의 앉아서 하늘을 보니

나뭇잎 사이에 비치는 햇빛 유난히 황홀했던 그때

나도 몰래 핸드폰에 담았는데 해마다 이맘 때면 그 햇빛이 추억이 되었다.

아파트 공원에 듬성등성 서있는 소나무 가지에는

이름모를 새들이 하늘높이 나르다 쉬어가는 새들의 휴식처

공원한바퀴 돌다보면 가에는 잡풀들이 푸른색을 띄우고

땅바닥에는 떨어진 꽃잎들이 또하나의 꽃밭이어라.

핼멧쓰고 자전거 타고 돌다 쉬어서 축구하는 아이들

베드멘트 치는 운동장은 아이들이 웃음소리 까르르 중간중간

아이들이 운동할수 있는 야외 휄스장 공원 푸른 숲

싱그러운 풀 냄새에 내몸을 적셨던 그때의 유월.  2022

 

유월 세상

푸른 유월의 하늘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름모를

새소리 진녹색으로 세상은 변하는가

조각구름 떠가는 맑은 아침인데  땅이 목마르다 하니

하늘도 미안한지 구름이 푸른하늘을 덮으며

안되겠다 지쳐있는 나무들에게 바람에 실어 날리는

빗줄기 퍼붓는대로  살아있는 모든 것들 하찮은

풀잎에도 맺힌 물방울 비그치면 유월 세상은 푸르겠지.2022

 

눈부시었던 날들

철이없던 어린날들이 눈부시었던 지난날

그 이유는 생각이 덜자라 철이 없었기에 더 예쁜날.

어찌 눈부신 날들이 어린시절에만 있을까?

돌고도는 세상에서 어린이가 엄마로 멈추지 않고

시대따라 가는 유행 그때의 슬픔과 기쁨이 함께

있었는데 그때는 왜 몰랐던지?

이런저런 사연들이 지나고 나면 다 시간의 약

생각이 무거워도 가볍게 광야한 푸른하늘을

가르며 올라갔던 날들이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에

부족함으로 힘든시간이라 슬펐지만

지금 와서 기억하니 참 눈부신 날들이었다.

훨훨 날개를 잡아 주던 이들이 있었는데

그 날개가 떨어지어 접고 말았으며 눈부시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없기에 그리움만 남았다.

추억하고 싶은 날들이 전성기였는데 그때를

모르고 아쉬움 속에 넘어간 날들이 그립다.

눈부시게 행복했던 나의 지난날들 지금 이라도

나는 눈부신 날을 만들어 갈것이다.2022

 


나의 주변의 관계는 내가 택한데로 편한 이가 벗이되어

참 많은 이가 있지만 사는법은 다 다르더라도 틀린 것이

아닌 것은 상황따라 살면서 보는 방향이 같기에 벗이 될수 있었다.
성격이나 색이 달라도 속이 보이는 사람 비오는 날에

커피가 아닌  고구마를 나누어 먹어도 흉이 되지 않고

촌스런 말을 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 누구의 흉을 보아도

말 나지 않을 사람 나의 마음이 통하여 어느 말로 실수를 해도

나 한테만 하는거지 이해 해주는 이가 진실한 벗이있었다.2022

 

가을이 떠나려 한다.

가을비 시리 운 듯 떨고 있는 못다 핀 잎새들 

물들지 못하고 갈색낙엽이라

각가지 색깔로 꽃피워 가을을 마시고 취해버린 숲속을 

야속하게 흔들고 가는 바람결 나뭇가지

끌어안은 가여운 빛바랜 잎새 거리에 바스락 소리 

깜짝 놀라 나무를 바라본다.

어느새 옷 벗는 썰렁한 빈 가지 간밤에 내린 무서리에  

뒹구는 낙엽 우는소리 가을은 또 그렇게 다 못 쓴 그리움의 시  

단풍잎에 가득히 그려 놓은 체 추억 속으로 저물어간다

 

날개

천사는 하늘나라가 집인줄 알았는데

유리알 처럼 맑은 빛깔로 속이 보이는 어린아이같은 사람

그사람 마음이 내 마음으로 번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릴 때 우리들의 고향이야기 그리움마저
같기에 물들은 것같아서 그 천사와 살고 있습니다.
마주보는 얼굴이라 세월을 못느꼈는데 어쩌다보니

하얀 눈썹이 송글송글 나오고 주름이 늘어가

눈시울 젖게하는 천사같은 사람이랍니다
나로 인해 참 많은 날들을 아프게 살아온 천사같은

사람 이란걸 다 늦은 지금 알고보니

내 주제가 보였기에 미안하고 나는 참 헛되이 살았습니다
젊은날은 세상만 보았는데 같은공간 같은 곳을

바라 보았더니 안보인것들에서 천사의 숨결이 흐르고

하나의 공간을 사는 천사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각방을 쓰면서 아침이면 화장실 갈때마다 숨소리가

나는지 시작하는 일과는 관심이었고 보이지

않아도 외롭지 않으며 내마음은 천사의 한사람이

들어와서 나하고 이야기합니다.

언제 하늘날에 갈 거냐고 천사의 날개로 싣고 간다니까요 2022

 

내 꽃

누구나 한 떨기 장미기에  자기만의 장소에서

피어나기만 한다면 꽃을 사랑하는 모두의

눈을 사로잡아  장미밭이 될수 있을텐데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내 방앞 창밖에 피어있는 장미보다

보이지 않는 생각에는 더 예쁜 장미 꽃이 피었더라.

다른이의 장미꽃에 눈길을  빼앗끼어 내 꽃은

안보였으니 이게 인간의 가련한 본성이 아닐까?

늘 가까운 이들의 삶을 부러워했는데 그들도

나의 이런 삶을 부러워 하니 거짓인지 몰라도 내가

듣고 싶은 말이기에 그대로 믿으려 하고 보는대로

느끼는 대로 향기가 나던  안나던 자기의 장미꽃이

피는데 다만 그 꽃이 타인의 눈에서만  먼저 보였다.

 

모래 쥐

쓸데없는 걱정이 나의 마음에 들어와 흐려

놓기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부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회상과 일어 나지도 않을 미래를

걱정하느라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다.

쓸데 없는 걱정과 고민들이 과거와 미래의 일

지난날이 아픔과 기쁨이 서려 있어도

잊혀져 가나 가물가물 하고 오지않은 내일로

미리 사서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한번뿐인 오늘 잘 보내야 내일에 어제가 아름다운

것처럼 내일걱정은 내일에 맡기고 어제의

걱정은 다 잃어버리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남기자.

인생에 참맛이란 오늘 이순간이 나를

살리기에  숨어 사는 미련한 모래쥐는 되지 말자 2022

 

내가 보였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니 정신병

초기증세라고 보이지 않는 길을 헤치며

갈때도 있고  보이는 길을 가면서도 더듬더듬 갈때가

있듯이 그러기에 우리의 일상은 합리적인 진보와

보수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사는데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세월의 나이와 경험이 많기에 쓸데없는고집도 많다

디지털이 판치는 세상에서 지금 애들은 온라인 세대

따라가지 못하니 스스로 기가 죽는 늙은이 어제와

똑같이 삶을 살면은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할수 있는 것이

살아온 경험뿐이라 어제를 버릴 수 없으며 결과만 인정

하는 세상에서  치사하게라도  이기면 정의라고 떠드는데

혼자만의 힘은 아니었고 이기지 못하면 죄인이더라.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책임을 지는 것도 우리는 생명이

있는 하나의 신의 작품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만들지도 않는데 세상의 이익만 추구하니 찾지 못하였다.

날 밤이 가는대로 철이 바뀌고 나이 숫자가 더해

지는대로  그날이 그날 어제와 똑같이 살면 정신병자가

된다면 이미 정신 병자가 된지 오래고 뭔가 내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포기하니 그때야 비로소 온전한 내가 보였다. 2022     

 

끝이 없어라

얼굴에서 피어있던 꽃 잎새에서 피더니

낙엽이지만 아직은 가지에 달려있는 나뭇잎 꽃이어라.

나무마다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애 내모습만

불쌍하여 만져 보려하니 바람이 획 저만치 끌고 간다.

어디까지 밀고 갈는지 끝이 보이지 않지만 바람이 멈추면

그곳에 머물겠지만 철따라 바뀌는 자연에서 나를 보며

너의 모습은 볼만하지만 내 모습은 감추고 싶다.

거대한 하늘에서 나를 위로하는지 해와 구름이 놀다

비와 바람이 창가를 때리니 이것이 인생이구나 꽃피기

까지는 비바람이 동반하여서 갈증을 풀어주기도 하고

많이 마셔서 쓰러지듯이 자연에서 인생의 보였는데

겨울바람은 봄을 않고 온다고 꽃을 피우려면 아파서

흔들며 핀다고 아름다움을 보이는 것은 나의 희생이었다.

 

사랑은 원망

원망은 기대에 못미쳐서 하게 되기에 이해하지 못한

내가 문제고 가깝기 때문에 서운하니 원망을 더 했다.

세상에서 제일 비밀이 없고 또한 비밀이 보이는사람들에게

원망도 있는 거지 나하고는 상관없는이 한테는

원망도 안 했으니 원망이 바로 관심이고 사랑이었다

어디를 가서라도 나혼자 짝사랑 하는줄 알았는데

한밤중 되니까 잠이 안온다고 내곁에 오는 손주가

팔걸이하고 잠이 들었는데 원망은 편하고 가까운 이에게 하는 것이었다..

 

원망

마음 아프게 한 손주와의 원망이 추억으로 남길줄이야

항상 같이 살기에 잘 몰랐는데 놀러온 애가

손님이 되어 늘 함께 있던 손자에게 나도 모르게 서운

하게 하였다는 것은 표정에서 직접 보았다.

나를 원망스럽게 보는 그 눈빛 방문을 조금 열고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은 나를 원망하고 있었다.

그때는 어릴때이고 그애가 이제 중 3 어젯밤에는

전화를 하였는데 목소리는 사춘기지만 내게는 여전히

귀여운 손자 원망과 미운정 고운정 다 들은 것은

함께 살아온 날들 원망이 있는 곳에  사랑이 담긴 관심이었다.

 

작은날개

밤과 낮의 길이가 표도 안나게 달라지는 여름날

비가 그치고 햇빛이 창문 안으로 들어오는 불청객이라.

비가와도 안와도 사람들의 변덕을 맞추지 못하는 기후

어제밤까지 구름속에 숨어있던 별들이 자기집이

아닌데도 이제 자기집은 젖지 않는다고 신이나서

재잘거리는 별들의 속삭임이 새소리와 함께 들려온다.

나의 숲은 영영 잎이 피지 못하는줄 알았는데

눈을 비비며 다시보니 푸른숲 손짓하는데 갈수 없는

나는 포기하고 그냥 푸른숲을 볼수 있다는 것에 감사.

빗물을 먹고 찌는듯한 더위와 싸우는 땅바닥

멀리 보이는 푸른숲은 산들바람이 부는지 이파리가

춤을 추는 나의 숲은 그늘을 만들어주니 새와

매미가 놀고 계절따라 집을 지어주는 작은날개

 

답없는 세모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찾지못하는시대에서

어떤 것이 진짜 답인지 알수 없는 미지의 세상을

만든 것이 사람들이니 천사의 말을 해도 속은

이익 따라 가고 있으니 시대다라 쫓기는 자와 쫓는자

때로는 살기 위한 도망자로 상황의 변함에 살기

위해 도망자가 되어가는 것은 다 이유가 있으니

내 기준에 평가하면 안 되고 답이 서로 다른거지 틀린

것은 아니기에 그래서 답을 투표로 정한다지만

시대의 흐름따라  한가지  더 답이 세모가 생기었다

 

사랑의 원

사랑은 흘러가 돌고도는 동그라미 모든 것이 흘러가며

아쉬움을 남기는 연말 시대의 유행따라 옛날일이

사랑의 이야기로 현실에도 재미가 있으니 변하지 않으며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절은 늙지 않고 남았으니 사랑의 추억.

그리운 시절이 날때는 옛날의 노래가 재생되어 다시

유행하고 스킨냄새많도 못한 금방 날라가는 향수 뿌리면

있는이로 생각했던 철없던 허영과 젊음은 가져가고  

또 다른 시대를 지나 가고 오듯이 어디 세월뿐이랴?

사랑은 원은 시작과 끝으로 이어졌기에 촌수가 없지만

멀어지면 무용지물이고 우리의 세월만 남았더라.

이런일 저런일 아픔과 기쁨을 함께 넘는 사랑의 원이었다. 2022 

 

 

내 만족

오래 참아야 견디어 내는 삶인줄 알았는데 그안에

고마움 감사를 모르고 지난후 돌아보니 아픔과 고통속에도

참는 것이 다가 아니고 고마움일때 만족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 해도 비슷하기에 비교하기도

하였는데 사실은 나의 만족을 엉뚱한 곳에서 찾았나?

보이지 않았는데 눈을 감고 조용히 살아온날을 더듬어보니

아쉬움도 있었지만 고마운날들이 나를 웃게 했으며 참고

견딤이 다가 아니고 기쁜일은 있을거라 미리 상상하니 만족했다.

 

추억의 칠월

타오르는 칠월 햇빛 더위를 품은채 떠가면

당신 가슴에는 시들어가는 빨간 장미가 피어

있을테니 나는 풋풋한 풀 향기를 주련다.

음력 칠월에는 견우직녀 만나는 달이라면

당신이 태어난달도 칠월이라 더 정감이 가니

뜨거운 햇빛위에 사랑을 담아 준다.

사연만은 숫한 지난날 보이는 사랑은 편함이지만

안 보이는 정 속에 설레임도 들어있다.

바람속을 함께 지나온 당신과 나의 세월에

일년에 한번씩 칠월이 들어있는 우리의 만남

시기 질투는 젊음날의 관심이었고 이제

믿음 으로 푸르게 짙어가는 7월의 풀잎 생일 축하합니다. 2022

 

멍때리기.

생각없이 멍때린적이 일상.

가는곳마다 혼자있을때  한두번은 멍 때리었다.

홀로 밤하늘 별을 보며 별 멍때리기  

레일위 철길을 달리며 자연을 보고 멍때리고 

지나다 꽃을보며 꽃멍 때리기도하고 수영하며 

물멍 때리다가 파도가 덮치는줄도 몰랐다.

오래전 어릴 때 나뭇가지를 태우면서 멍때린적도 

있었고 책을 보다가 지루하거나 재미없으면 

멍때리다가 잠들기도 하는데 책멍인지 잠멍인지

알수 없지만 멍때리는 순간은 생각도 쉬고 있었다.2022

 

벤자민 화분

돌고돌아 다시 찾아온 작은 아파트의 내집

딸내미가 들고 들어온 행운의 밴자민나무 

햇빛과 바람이 그리운지 자꾸만 밖을 향해

내다보는 벤자민 나뭇잎 끝마다 연두색 새순이 돋아 

청춘을 보게하였고 꽃은 피지 않아도 잔잔하게 

가지마다 푸른 잎 아파트 창밖의 베란다 

벤자민 화분에서 옛날의 화분을 추억하며

푸른입이 늘어나는대로 화분에서 내딸도 그려본다.

 

여름의 끝자락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더위를 피하여 그늘을 찾았고

풍덩냇물에 빠지기도 하며 그렇게

더위를 이겼는데 사나운 장마가 더위를 휩쓸고

습기를 가져가서 뜨겁지만 기온은 초가을로

가려는데 여름에 미련이 남나 여기저기 날라

다니며 쏟아붓는 회오리 쓴비였다.

목마른 땅을 적시며 계곡물이 하얀거품을

내며 도랑으로 흘러 논에 머물러

어디는 쓴비가되고 또 누구는 단비가 되어

고루지 못한 현실을 알려준다.

지금은 어른아이 다 계곡과  바다로 피서가는 시대

 

청춘의 낭만

시대가 변해가면서 청춘을 알려주는 추억의 낭만.

노래가사로 쓰여지기도 하며  카페가 다방이었던

정겨운 찻집 그때의 브랜드가  추억의 낭만으로 

나를 비롯 누구한테도 청춘이 있었고  젊은날에

연못이 한시대가 가기전에 호수라 하고

색을 넣어서 무지개 떡이라 하더니 지금은 자연에서

채취하여 무지개 떡을 만들 듯이 브랜드의 간판은

옛날과 지금이 비슷한것 같아도 시대의 작품이

달랐으며 사람들은 크면 늙어가고 누가 무어라

안해도 주눅 들지만 청춘을 지나지 않고 늙는 이는

없었으니 지워졌던 추억의 낭만이 되어 청춘에 살고있다.

 

푸른하늘

산전수전 겪으며 산다는 것이 더우면 에어컨과

선풍기가 습기와 바람을 내고 커거는 나뭇잎은

그늘을 만들더니 장마와 함께 여름을 보냈는데

아쉬운지 여기저기 찔끔대다 어디에서는

더 많이 울다가 울음을 딱 그치며 습기는 가져가고

알곡들 익으라고 햇빛은 열을 더 뿜어내려나?

가짜가 남발 한다 해도 위를보면  푸른하늘

도시와 시골이 어우러진 중소도시 흐르는 땀은 정이

담긴 향수 안부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는데

어젯밤에는 빗방울로 유리창을 적시더니

구름을 밀어내고 푸른하늘이 반갑다고 인사한다.2022

 

천태만상

다양하게 일어나는 현실에서 그때의 문화따라

천태만상속에 살아가고 있는 내마음 가는대로 평가하면서

옳고 그름을 내기준에 따라 답은 달랐다.

돌아오지 않는 어제일로 마음을 쓰고 오지도 않은

내일걱정을 사서 했으며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을 신경쓰지

말고 자리가 없으면 설수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데

이미 일어난일에 해결책을 구하는 방법이 더럽게 재수없다

하여    고민을 가져왔으며 있으면 감추고 내숭떠는

이도 있고 생각이 덜자라 분별력이 없는 이가 있어 난처

하며 스스로 자화자천하는 이가 있기에 천태만상..2022

 

내 시간

시간속에 꽃이 피고 지며 떨어지듯이 나의 일상에서

비켜가지 못하는 사간들을 내 처지에서 어떻게 잘사용할까?

늘 고민하기는 하나 주어진 대로 그때그때 생각이

다르기에 시간은 생각이 정하는대로 거기에 멈추었다.

그래서 인생은 시간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내시간이

얼마남지 않을 때 비로소 시간의 소중함을 알았는데

꽃잎이 말아지고 해는 서산에 걸터있어 어쩌다보니 단풍이

갈잎으로 뒹굴어 내시간이 멈추지만 그래도 세상은 흐르겠지 .  

 

음력 칠월

타오르는 칠월 햇빛 더위를 품은채 떠가면

당신 가슴에는 시들어가는 빨간 장미가 피어

있을테니 나는 풋풋한 풀 향기를 주련다.

음력 칠월에는 견우직녀 만나는 달이라면

당신이 태어난달도 칠월이라 더 정감이 가니

뜨거운 햇빛위에 사랑을 담아 준다.

사연만은 숫한 지난날 보이는 사랑은 편함이지만

안 보이는 정 속에 설레임도 들어있다.

바람속을 함께 지나온 당신과 나의 세월에

일년에 한번씩 칠월이 들어있는 우리의 만남

시기 질투는 젊음날의 관심이었고 이제

믿음 으로 푸르게 짙어가는 7월의 풀잎 생일 축하합니다.

 

 

 

가을해의 속삭임 8

해가지면 노을도 함께 산을 넘어가며

어둠이 깊어갈수록 더 찬란한 별이 떠올라

암흑같은 세상을  밝혀주는 샛별

한 잠도 안잔 것 같은데 창가에는 빛이 젖어

들고 시간을 보니 새벽 다섯시.

하루가 시작되는 구나 번하게 동 트더니 

새벽별은 흐려지며 숨어버렸다.

지구가 도는대로 밤과 낮의 시간의 길이가

달라지며 동이트면 해오르고 떠가다 

어둠에 내려오면 내일 만나자고 약속하면서

별빛을 보내듯이 가을밤 어둠이 깊어가는

대로 별들에게 전하는 말 무어라고 했을까 궁금하다.2022

 

가을
푸러렀던 잎이 칙칙해져니 황금빛 아닌 쓸쓸한 가을

단풍을 물들이려 찬바람 불고 기온이

떨어져 이맘때면 추운 바람이 온몸을 감싼다..

병원에서 나올때가 구월 초 건강하지 못한

나의 어께를  슬프다 햇빛이 쓰다듬어 주던 그해 초가을

이젠  그 아픔을 다 덮고 고운 옷 갈아입는 가을에

피는 나무꽃만 보며 고개숙인  영글은 알곡과

잘 익은 열매와 바다같은 광야한 푸른하늘을 그려본다.2022

 

가을고독

시대의 흐름에 내 처지따라 슬픔에 흔들리는 나

외로움과 낭만이 섞여지게 한 고독한 가을

만지거나 잡히지 않아도 기온에서 느끼는 나의 가을

어둠이 내려오면 캄캄한 밤하늘 가을별들이

더 청아 하게 빛나고 한참을 별들과 놀다 보면

별나라가 점점 가까이와 나를 감싸면 고독도 함께 밀려온다2022

 

 

책의 빚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는데 지금은 책

읽어주는 온라인이 귀를 열어주고 어두워지는 눈이

되었으며 한권한권 듣다보니 제목을

 기억못해서 카톡에다 적어놓았다.

우리가 티비에서 연속극을 보면 다음편이 궁금하듯

처음과 끝은 알아도 책속에 양념이나 사연이

있으니 그러기에 더 맛이있고 재미가 있었다.

어떤 책을 보거나 들어야 하나 망설이다가도

제목보다 괜찮은 책들이 있으며 책속에는 시대의

흐름을 말해주는 그시절이 있기에 옛날의 시대를 보았다.

하지만 현세에서 공감가는 책이 더 재미있기는

하지만누가 지었느냐 내용에서 그 사람의 성품이나

모습이 보이고 지루하다고 느끼면 줄거리만

보는데 그러나 두꺼운 책에서도 한자도 빼놓지 않고

다 읽는 것은 책속에 빠져들기 때문이었고

어떤 책이던지 잔소리와 양념이 들어있어야

재미가 있으며 글쓴 작가들의 그 시절을 말해주는 작품이기에

책은빚이 되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빚을 값기도 하였다. 2022  

 

시대의 문화

우리 어릴때는 배추씨와 무씨 땅에 많이 뿌리어

가을이면 속아내 김장할 것만 남기고 나누어 주었기에

가을이면 시장에 넓부러진 채소가 풍년.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더니 채소값이 비싸지며

채소도 함께 가난 해지면서 시장에는 볼수 없었다.

채소가 돈의 맛을 알고 상품가치로 약을 뿌리어 마트

채소가게에 널부러져 있어도 정성으로 가꾸는

친구가 있어 주로 가을이면 우리집은 가을채소가 식탁에 오른다.

지금은 사는 것이 서로가 품앗이가 되면서 끼리끼리

주는만큼 받는 인정 없는 문화가 되었어도 기릴 것은

옛것도 이으고 잘못은 고치야 하듯이 옛날사람과

지금의 사람이 공존할 때 어울리며 늙었다고 깜보는

이에 한마디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다 해주고 싶다.2022

 

자연의 섭리

앙상하게 남은 겨울 나무에도 봄이오면 개나리 진달래가

피듯이 현제 고통스러워도 꽃필날을 기다리며 살 것이다.

내일은 알수 없듯이 에기치 않은 그날이 작은 꿈을 모조리 가져

갔어도 무궁한 날들이 남았기에 현 상황에 맞춰 가져보는 욕심.

아쉬움속에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추억이 울고 이미

일어 난일에 볼품 없는 모습 나만이라도 나를 사랑 하리라.

살아있기에 봄과 겨울바람 기온은 달라도 우리들의 삶

한바탕 추운 겨울기온을 이기고 나니 봄이 찾아왔듯이 보이지

않는 무한한 세상에 꽃씨를 뿌리며 물을 주리라.

겨울은 봄을 준비하는것처럼 나에게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지

거리는 멀어도 봄은 겨울을 밀어내며 오고있었다.

살다보며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을때도 있고 시계 바늘처럼

돌고 돌다보면 나의 시간이 하루에 한번은 맞는것처럼

시대의 흐름에 맟춰 상황에 따라 버릴 것과 담을것을 분별하며

철따라 자연이 바뀌듯이 삶도 함께 가는 것이었다.2022

 

여유

할 일을 다 마치고 한가해지니 많아지는

시간과 함께 인생은 늙었지만 옛날

이야기에서 추억을 담아 언제까지고 마음은 청춘.

돌고도는 봄과 여름을 건너뛰어 가을은

겨울을 향하여 떠나려 준비하는 자연속에 내가을

푸르고 두꺼웠던 잎이 얇아지며 저마다의 색을

내듯이 자기의 삶을 돌아보는 쓸쓸 하고도

아름다운 가을 아침 운동을 하다가 해오르면

집에 오더니 요즘은 한낮에 운동 나가는 한가한 나이.2022

 

내 보석

내안에 나도 모르게 잠재적인 보석은 생각하는

대로 여러개라 지키기에 그만큼 힘이 들었나?

상상의 보석은 언제나 화려하나 나와 맞지않은

보석은 무관심이고 남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거나

하찮아 보여도 사랑하는 나의 보석들이 제일 반짝였다.

아무리 예쁘고 값나가는 보석도 유행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커나가는 자연에서 잎이

피고 꽃피어 열매가 맺듯이 애들에서 나는 늘 값진

세월이 가는대로 시대의 보석들이 참 많았다.2022

 

그때의 가을

더운 바람에 시달리던 풀잎들이 가을옷입고 한들대는 저녁때 

하루종일 창문을 닫게하는 가을기온 반팔에서 긴팔로 

머리부터 옷이 먼저 앞서가고 더운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진다.

가을여인 하면 나하고는 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여름을 건너 뛴 것처럼 가을하늘을 쳐다보며 보잘 것 없던

하찮은 날들 추억만  담아놓았으며 감춰진 생각보다도 경제로 

정을 나누니 어디까지 진짜인지 믿음이 사라진지 오래 되었고.

젊은날 가을옆서에 단풍을 그리던 시절에 내가 있었다.2022

 

목포로

여행은 내가 아닌 남편이라도 설렌다.

목포는 항구기 때문에 더 알려진 관광지 지나며 보기는

했어도 직접 케불카로  바다 건넌다니

더 가을낭만이 있을 것 같고 여행은 날짜를 잡고

기다리는 시간으로 이미 그때부터 여행이 시작 된건가?
관광하는 가을여행 목적지는 목포다.

늘 그날이 그날인 것은 동네 한바퀴로 운동을 하더니

혼자 간다고 미안해 했지만 함께 가지 못해도 

내가 여행하는것처럼 설레었고 하상 추차장에 8시 10분

까지 나오라 했다고 일찍부터 서두르고 아침밥을

먹고 나가며 점심 거르지 말라고 사과와 과도를 식탁에

올려놓고 갔으니 생각해주는 것이 귀엽기도 하였다.

청바지와 자주색 티셔츠 점퍼 아디다스 운동화

안경끼고 내가 보기엔 나이 안들어 보이고  옷거리가

좋으니 아무거나 입어도 멋지었다.

할머니 여자들하고 한 버스를 타고 수다 떨며 그냥

통하기에  성별이 없는 편한 세월의 친구라 하였다.

유달산에서 바다건너가는 해상캐불카로 목적지는 목포

5년전에는 강원도 여행으로 주문진 설악산 강릉

애들과 함께 누비고 다니고 4년전에는 통영 바다

유람선으로 바다를 돌고 다음날 민속촌 순천 갈대밭

가족여행이 추억을 담았으며 또 목포와는 거리가 가까운지

2년전 진도 바다 유럽풍을 건물에서의 머물렀고

올 봄 5월에는 목포 바다건너 제주도 가족여행하였는데

가는곳마다 세월이 추억이듯 가을이 가기전에 

목포로 짧은 가을날 오늘은 여행하기 좋으라고 햇빛이 곱다.  2022   11  

 

내별

별 삼형제서 하나가 안보이니 아파서 떨어 지었는지

아니면 죽었는지 보이지 않아 슬펐다.

책속에서는 묵념도 하였는데 우리들의 삶이 별처럼

빛나고 아름다워야 한다 자연은 생색을 안내고

보는대로 말이 되어 속이지는 않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의 집을 찾아 오는지 아니면

그 자리서 빛을 내고 있는지 가장 어둠이 깊은 새벽

별들이 잠자다가 빛 속에 숨어버리는데 새벽별이라고

반짝이는 별하나가 있어 창가를 보노라면 밝는대로

엷어질때면 내별 같아서 눈물이 흐르고 있는데

별삼형제가 하나가 없어졌다고 하더니 떨어진 것이

아니고 새벽하늘로 이사왔나 내별같아서 안쓰러워

한참을 보다가 잠들어 깨고보니 빛이 찾아왔다. 2022

 

까먹는 인생

세월을 살아오며 고생한 것을 다 잊으라고 깜박깜박 

단 하루만 기억이 상실한 나였기에 이해하며 살다보니

기억하기 싫은 일은 까먹는 나기에 아무리

기억을  찾으려해도 그날에 있었던 일은 까먹었다.

그게 누구였더라 하며 이름을 대야 말내용이 정확

해야하는데 자꾸 까먹는거 보면 유명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입이 근질근질 이야기하고 싶어 하다보면 더 생각이

안날때가 많기에 주어 들은대로 짐작하면서 꾸미는데

앞뒤가 안 맞아 머릿속이 하얀해지니 이야기

안하면 될일을 사서 고생하며 그래서 말을 하다 막히면

소설쓰냐 하지만 소설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었다.

 

겨울 할머니

이름모를 새라고 하면 낭만있어 보이는데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어 늘 추운 겨울이었으며

밖에 나가지 못하니 창 넘어로 보이는 계절은

철따라 다른 옷을 입더니 갈색옷을 입는다. 

살아온 날이 자랑할 건 못되어도 나의 삶

나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보는대로 내가 있었다.

꽃이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눈비 바람속을

지나서도 열매는 맺었고 나의 나무는 휘어진

자리에 돌돌 감기어진 매듭을 풀지 못하여 매끈

하지 못하고 볼품없는 새가 되어 오돌오돌 떨고 있다.2022   12

 

촛불

내맘속에 촛불 베들레헴에 날아가서 불이 켜진다     

회색빛 구름이 돌면서 눈발이 날리는 성탄

기온이 내려가 살 얼음품은 것처럼 떨리는 성탄인데

사람과 사람들이 훈훈한 바람을 불어주나

가슴이 뜨거워지고 구름이 벗어지며 해가비추더니

다시 어둠이 내려오며 구름이 담뿍낀 하늘

이 은혜로운 눈발 속에서 4개의 촛불이 문갑위에

불 밝히기를 기다리나 나의 손끗은 우리집이 아닌

예수님 나신곳 베들레헴에 촛불을 켜고있다.

어두움을 밝혀주는 촛불 얼은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한 사랑

거룩한 밤 오늘 세상에 사랑을 선물하신 아기예수

리빙 와인으로 메리크리스마스 건배 하련다.

현실은 가난해도 사랑먹은 마음은 부자 나와 너의

마음속에 우리의 사랑의 문이 열리면 나 여기

있다고 들리는 듯한 주님의 음성 밖에는 찬 기온에

눈발이 날리는대로  춧불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2022   

 

고마운 나의 한해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야했던

바람부는 2월은 내 인생에 추운 겨울이었고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그 바람은 계절과 함께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었다.

처음은 끝으로 간다니 나고 죽음이 있듯이 오지말라해도

12월은 해마다 오면서 세월속에 나이도 언져온다
빨리 어른이 되고싶은 어린시절이 점점 멀어져가가며

삶의 경계선이 가까이 오나 낙옆이 뒹굴때면 허무와 알수

없는 서글픔이 나도몰래 스며드는 달인데 위로가

되는 것은 구세주 오신다고 거리위로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늙은 마음도 들뜨게하며 한해가 빨라지는대로

추억할것도 많고 살아온 그때의 세월이 부끄럽기도 하다.

나이따라 모습따라 알수 없는 세월의 인고속에
쓸쓸함과 아쉬움이 함께 보내는 12 멀기도 하고

가까운 알수 없는 길을 파도에 출렁이다 합쳐지어

다시는 오지않을 오늘과 한해의 끝달 12 내 인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도 숨을 쉬고 사는 동안 늘 고마운 한해다.2022

 

나의 길

하루가 가는대로 추억을 남긴다지만 그날의

일들이 소중했다는 것을 별일 없었던 것이 고마운 한해.

성찰하면서 돌아보니 참 고마운 날들이 많았다.

추울 때 따뜻함이 고맙듯이 나의 지난 2월은 센 바람이

우리 가족들을 휘감았지만 잘 견디고 새로운

봄바람은 향기나는 꽃을 피웠으니 뒤집어 보면 고마운 날들

컴과 놀수 있는 건강한 능력이 주어졌으니 엄살

부리어도 글을쓰며 부정과 긍정이 함께 가기에 속은

불안했다가도 따뜻한 사람으로 섭섭한 일이 있다면

기대가 커서이기에 힘들 때는 내 편이 되어줄사람.

한달에 한번씩 사람들이 모이면 주님의 향기가 배어

있었다는 증거며 쉴수 있는 내집 내 공간

작아도 이곳이 주님의 집이었기에 주님의 향기가 가득

보이는 세상일에 내가 할수 없어 더 복잡한 머리를 

쉬게 하는 주님의 긍정이 약이고 생각대로 고민이 

쌓여도 왁자지껄 시끄러움속에 귀가 솔깃해지며  고민은

다 사라지었고 비오면 구질구질해도 해가 뜨면 

무지개가 생기었으니 빛과 그림자는 함께 움직였기에 

생각대로 울고 춤추면서 가고 오는 길이었다.2022 

 

세월

하루가 가는대로 내일이 오고 점점 멀어져 가는 어제의 시간

내일 만이 주어진 삶앞에 어떤 생각이 나를 붙잡을까?

가시밭 황무지 서도 향기나는 꽃을 피우기 위해 물을 주며

지나온 시간들 답답하여 푸른 하늘보면 구름이 흘러가다 비를

만들고 눈을 만들면서 유유히 아무 일없이 넓은 하늘을

지나가는데 덧없는 세월이 함께 따라가며 그린 그림

저 마다 달랐으며 나를 숨쉬게 한 산천은 그대로인데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따라 가다 나만 늙었다.

날 마다 정성 드려 가꾸어 온 삶의밭 열매맺어 잘 익어 가는데

나의 봄날은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삶의 굴곡들이

그안에 섞여 비와 눈 바람이 이리저리 몰아쳐 맞으면서도

깨어지지는 않았지만 멍들어 금이가서 본드로 임시 붙였다
해마다 더 가까워지는 새해 작은 바람에도 휘청

대다 거리에 떨어지는 물방울 같은 나지만 별일없이

보낸 날들이 고마울 뿐이고 아무리 추워도 봄이 찾아

오듯이 삶이 힘들어도 반드시 향기나는 봄 꽃은 피더라.2022 

 

돌고 도는 삶

벼개잎 때문에 이불을 빨아야지 마음 먹었지만

깜빡잊었는데 남편이 세탁기를 돌리었나 

내이불이 세탁기 안에서 아프다는 소리가

내 처지와 똑같으니 웃고 울고 기쁨과 아픔이

섞여 한세월 사는 인생살이 살기위해 뛰어 다녔지만 

생각하니 별일 없을때가 고마운 날들 이었다.

봄 가을은 계절 보다 삶에서 일이 많기에

힘들어도 돈이 생기니 좋았고 여름 겨울은 덥고

춥기도 하지만 일이 없어 심란해도 시간이 많아

괜찮은 척 하였으니 일찍 피는 꽃이 있으면

늦게 피는 꽃도 있으니 삶은 거기서 거기 아웅다웅

살다가 늙어지면 뒤로 밀려나니 허무해도 경험

으로 사는 인생 꽃이 피면 지는 것이 자연의 순리였다.

세탁기 도는 소리가 멈추었으니 그안에 있는

이불 깨끗해진 것같아 내마음이 깨끗해진것 같다. 2022  

 

한 시대

시대가 변하는 대로 그곳에 있었다.

꽃이 되기도 하고 나비가 되면서 유행 따라 유 불리하게

속을 감추면서 인간 관계를 가지면서도 이익대로

하늘과 땅을 만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구름이

벗겨지면 파란 하늘 기름진 땅도 메마른 흑이라 변하는 것이

시대의 자연도 바뀌고 사람들의 삶도 바뀌어 그 시대 마다

내가 있었으며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에서 내가 보였기에 비록

볼품없는 할머니라도 청춘의 엄마라 추억은 그대로였다.

살아온만큼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미움도 우정으로 인연을 쌓아간다.

자주보고 자주 먹으면 중독이 된다더니

박스안에 갇혀진 중독된 나

안보면 궁금해지는 연속극 맛있는 것은

생각나는 중독성.

차고넘치면 안 찬것만도 못하다고 하였으니

오랜세월 저의 밥이 되어 주신 어머님

어머니가 되고보니 자식이 엄마보다 먼저였다.
밥만먹고 살수 없다더니 사랑이

흐르는 곳은 엄마가 아니라 자식이었다.

목숨보다 더한 세상의 어머니가 밥이되셨다

 

새해

한해가 나이따라 빨라지나?

어제가 묵은해 되어버리고 오늘부터 새해

암울했던 날들 별일없음에 고마웠던 한해

어제를 보냈고 새해에 와있으니

나이가 주눅 들게하고 부끄러워지는 삶.

웬지 나 스스로가 허전해지는 새해

해오른다고 떠들어도 왠지 허무해지네.

어둠을 지나 밝은 빛으로 다가서고

올해는 웃을일만 있게 해달라고 떠오르는

동트는 새해 마음속으로 기도 올린다.

 

우리들의 이야기

나이 숫자에서 세월을 보았다.

방년 37세라고 그때도 나이가 무서워서40을

안 넘으려 했는데 그때는 청춘이었는데

철따라 바뀌듯이 세월은 따라오라 하더니

저 귀퉁이에다 쓸모없다 하며 밀어넣었다.

품앗이가 유행하던 젊음은 할머니라는 이름을

가지게 한 우리의 세월 가족들이나 사회적인

부담이 슬프게 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였다.

늙어서 이만하면 어딘가 고마움이 부정적인

생각을 밀어내다가 다시 불만족으로 돌아서니

고민이나 걱정해도 쓸데없기에 긍정의

생각으로 주위를 보니 나의 삶이 고마웠다.

생각이 살아있는 한 생활이 희망이며 삶이

바뀌는 문화에 시대따라 통하려 해도 옛날을

살았기에 거기에 매몰되어 그때의 경험과

지혜가 사는 만큼 생기어 새로움을 잘 알지 못하는

모험이라 답을 찾으면 설레며 내가 대단했고

부끄러운 경험에서 지식과 지혜가 하나 되어서

젊음을 거쳐온 우리들세상  살은 것이

아니라 그때의 세월 이야기가 수북하였다. 

 

기억과 희망

지는해를 보내고 새로움을 찾아

해마다 지나온 작년은 기억하되 즐겁던 일만 추억.

어제나 오늘은 똑 같았아도 정해준 지는해

떠오르는 해가 희망을 갇게하는 새해

일찍 동이트며 내일을 열어갔는데 그 내일이 오늘.

수많은 사연을 남겼어도 머물지 않고 새로운

해에 가는 것처럼 아픈 사연은 묻어두고 상황에

맞는 자리따라  슬프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 

 

나의 사람

말이 없어도 눈빛에서 속이 보이는 사람

불편한 나의 손발이 되어 먹을거 챙겨주는 사람

나이가 들으면 내가 지켜주려 했건만

세상일은 내맘대로 되지 않기에 그 사람의

짐이라 무거울거 같아 더 슬펐다.

다시 태어나면 하늘과 땅이 되어 나를 밟고

숨쉬며 살수 있었으면 간절한 나의 소망.

살다가 목마르면 처다만 보아도 속이 갈증을

풀어주는 바다가 되어 출렁대리라.

내 맘대로 나갈 수는 없어도 컴은 할수 있어

심심하지 않으며 작아지니 사람들이 고맙고

눈치 안보고 대장 노릇해도 받아주니 바로 나의 사람 

 

 

순환

비슷한 거 같아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른 것은

향로가 달라서였고 가다보면 가깝고 먼길을 돌아가지만

목적지는 하나로 화려하지 못해도 꽃을 피우려하는

일상의 삶은 일찍 피는 꽃이  빨리 시드는 것처럼 늦게

피어도 피지 않는 꽃이 없다면 누구든 후자를 택하겠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연속 되다가 쉬어가는 삶이기에

숨을 쉬고 지니온 날들이 원망보다는 고마움이 많았기에

앞으로 남은 시간도 고마운일이 많았으면 한다.

만족스런 풍요로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는 내가 할일이

없어지니쓸데없는 생각들이 고민을 하게 하지만 살아

있기에 걱정하며 쓸모없는 짐이 되었는데 나도 잘 모르

겠으며 아둥바둥 지나온 나에게 후회와 허무만 남았다.

공부 점수가 많으면 자랑거리라 공부하라고 나에 애들에게 

그런 말을 많이 했는데 어린이 에게는 상처되였으리라.

지금에 와서 철이났는지 인생은 보이지 않는 초행길 일만

하지 말고 쉬면서  벌은거 쓰며 인생을 즐겨라 하고

애들에게도 공부만 하지말고 놀면서 사는법을 배우라 하련다.

헛소리도 하고 세상 돌아 가는대로 사는 것은 엉뚱한 생각이

현실이 되어 모든 일이 내맘대로 되지 않고 주어진 세상과

싸우며 부끄러운 삶의 후회스런 답을 찾아며 서로 다르지만

목표는 만족을 찾기에 세상이 순환하는대로 따라가는 것이었다.

한발한발 지나가면서 죽음에 경계선이 끝이라면 지금

봄에서 여름가을을 견너뛰어 겨울에 와있지만 겨울은 봄을

만들며봄을 찾아가는데 나의 인생은 지금 어디에서

머무는지 나도 봄꽃을 만들어야겠다는 희망은 지금도 품는다.

나고 죽음도 순환이라면 이젠 삶의 끝자락에서 살아온

날들이 멀어져가며 현실에서 또 다른 삶은 봄 찾아간다.

 

 

선택의 숲

그리고 이젠 시대의 유행하는 다른 길을 택해야 했고

삶은 나에게 안 맞추니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며

산전 수전 겪어가며 지나다 보니 풀은 더 우거지고 계단이

나있어 오솔길은 자취를 감추었어도 주어 진대로

내가 지날 수 있는 평지가 있으니 이젠 단풍에서 낙옆 위를

가야하는 다양한 길 어릴 때 추억이 청춘을 만들었고

젊음은 늙음에 와 있어도 옛날을 추억으로 남기며 크고

작은 자리 큰길 작은길로 가는 삶이라 내가 가는 인생길은

숲속의 단풍만이 아니고 여러색으로 꽃이 피었다

꽃이 지고 잎새가 물들며 낙엽으로 가는  나의 숲

다시 삶과 죽음이 갈라 놓을 그날 현 상황은 생각대로

선택의 연속이라 어느길로 가야할지 두 갈래의

길을만나 반질 대며 사람들이 많이 지났을 그 길로 들어 섰으니

마음이 끄는 대로 몸이 반응 하기에 신세는 생각이선택

사는동안 주어진 갈림 길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어도 그

나름대로 한 길만을 택해야 하는 인생의 삶이라 신기 루처럼 멀리 

보이는 안가본 인생길이 궁금 하더니 점점 희미하게 보인다.

 

내 시간들

시간은 쓰기에 많고 적었으니 맨 윗자리에 있었다.

돈은 노력해서 벌지만 노력해도 살수 없는 내시간들

지금쯤은 어느만 큼 왔는지 기억하기 실은

나 어릴때의 행동때문에 오늘 웃으며 살고 엉뚱한

생각이 나를 웃게 하였으니 어이 없던 웃음이

사라져 버린 내 시간들 컸다고 느낄 때 생각은

크지 않고 세월만 커버렸기에 세상을 많이 살았다고

하나 시간만 흘렀지 나의 삶은 시대에 뒤떨어져 

허우적 거리다가 나와 비슷하게 사는 이들에서 나를

보면서 살아온 날들 돌아보니 참 어이없게 

철없던 그때가 웃을일이 많아서 웃다보니 세상이 따라

웃고 가까이 있는이에게 나 어린시절이 웃게 하였다.

 

행복이란

큰소리 나며 싸우는 집은 불행이 들여다보고

웃음이 문밖으로 나가는 집은 행복이 들여다 보니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할줄 알 때 나의 세상이 웃었다.

보이지 않는 내일은 연속이라 어떤때는 사나운

바람이 불기도 하고 봄바람이 밀어 내기도 하였으며

가친 파도가 멈추는 곳에 잔잔한 물결이 일었다.

웃을일이 없어도 웃다보니 웃을 일이 생기어 행복하였고

자가용 없어도 자전거를 달리면 되니까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자동차가 나의 발이되고 눈이 되었으며

옆은 안보고 앞만보고 위로 오르려 했지만

만족함은 내맘대로 오는 것이 아니고  느낌에서 고마워

하니 작은 만족함에서 행복이 함께 찾아왔다.  

 

신기루

다시 오지않을 지난해는 묻어두고 보이지않는 

신기루같은 새로운 해를 맞더니 그안에 구정이 끼어 

오늘 새벽에 고향 찾아 도착해서 잠에 빠졌다.

그때 그때 주어진 대로 지나온 보이지 않는 시간이

신기루였고 정해진 날짜는 일년에 한번씩 기념도

되고 축제도 되지만 기억해야하는 제삿날도 있어

나도 똑같은 옛 사람이 되어가니 주어진 현 상황에

내가 있으며 보이지 않는 내일이 있어 불행과

만족함은 머물지 않기에  희망을 품고 오늘 

실수는 걍험으로 가기에 더 많이 세상을 알아가는

지금이 내 생애의 최고의 삶이며 일어난 일도

내일이 있으니 고마움을 갖고 마음도 넉넉해졌다.

사는일은 내뜻대로 되지 않기에 이런일 저런일

거치면서 세상바람 부는대로 쓸려가다보니 단풍은

갈색으로 바래며 쓸쓸하게 뒹구는 신기루였다.

돌아오지 않는 지난날 기억하고싶은 추억이 많았으면

보이지 않는 새해는 해마다 오니 하루가 가는대로

시간이 돌며 세월이 익어가는 그곳에 내가 있었다.

지나난들은 이루지 못한체 시간은 가벼렸어도 살아

있으니 생각이 많아지지만 집을 수 없는 신기루였다.

 

생각하는 설날

설날이 주일이라 교회를 가야하나 하느님도 설날에는

쉬는 날이라고 이해하지 않을까?

혼자만이 생각했는데 어젯밤에는 가까이 사는

생질녀들이 와서 내일 설날이지만 교회를

가야하니 바쁜날이라고 해서 가만히 생각하니 안보이는

주님의 집에 세배를 가야할 것 같습니다.

쥔 보태주는 나그네 없다 더니 맞는 말 설날인데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몸인데 아이들은 아직 깊은

잠에빠져 남편만 일어나서 교회간다 목욕하는데

오늘 애들은 처가로 간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상황

따라 이따가 맘이 가는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날이라 가족이 다 모여서 안보이는 조상님들

이야기하며 산사람 죽은분들과 교류하느날.

전통적인 명절 설날 하느님께서도 이해하시겠지 생각해봅니다. 2023   1  22

 

빠진 물건들

명절에는 오라는이 없어도 갈데가 많은 것은

오랜만에 찾아 뵈옵고 인사 드리려는

미풍양식으로 예절이 갖추어진 우라나라기에

커나는 아이들한테 산교육이 될 것 같다.

봉황당에 인사드리고 부모님 께신곳만 해도

여지저기 친척들사니 찾아뵐곳이 많은데 처갓집도 여러곳일게다 .

빠진 것 없이 챙겨주기는 했는데 자기네 식구가

많으니 칫솔과 바지 혁띠를 남기고 가서 연휴 끝나면

택배로 보낼수 있어 고마운 시대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그리움을 남기고 같으니

사랑이 있기에 다음 만날때를 그리는 것이다. 2023  

 

다행

아픔에서 만족함의 답은 이만하면 다행인가?

맑은 하늘에 바람이 일더니 희색 구름이 쌓인 날에

있었으며  내 삶이 멈추던 오래전 그날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기다리는 마음이 있었는데 만나고

헤어짐이 함께 있었으니 아무도 없어 허전하다.

그동안 운동을 못햇던 남편 운동나가고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오래전 옛날 여행을 찾아가니  아픈날이

나를 휘감으며 배움으로 자랑하는 우리 세대지만

안정된 삶이 그 위에가 있어 나한테서 이루지

못한 것을 다른이에서 찾으려 했으나 결국은 부자연으로

불편의 아픔은 나 혼자 감당해야 했다.

삶이 윤택은 돈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화장품 가게

하면서 마트 정문앞에 들어오는 이에게 눈인사

했으니 산다는 것은 마음을 속이며 상황에 따라

내려놓는 자존심 하루 종일 공치다가도 한

순간에 하루 장사를 넘어 선적이 있었기에 해볼만한

장사였으며 진즉 젊은날 할 것을  나이에 주눅

들었는데 그때가 나의 전성기 콧바람 씐다고 가게를

떠나와 관광이 아픔으로 시작되었고 돈 버는것을

알만할 때 맑은 하늘에 구름이 끼기 시작하더니

덮어버렸으니 뒤 돌아 볼새없이 옆에는 처다안보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나에게 머리를 식히려 부부관광을

가다가 차안에서 넘어지어 그때부터 아픔의 시작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기에 상처를 가져다준 그 날

나의 기억속에서 떠나질 앉으며 언니도 되고 엄마도

되었지만 제일 먼저 함께 아파한 사람은 남편.

지금까지 내곁에서 손발이 되어주며 보이지 않는 내일

사연 많은 세월 지나오며 잡히지 않는 신기루 뒤에

행복도 그리면서 살아온 나 이젠 보이지 않는 내일을

포기하니 고마움 감사를 생각이 만들었으며

청춘을 지나 낙엽이 되었어도 한때 꽃핀적이 있었으니 

그때부터 소중한 사람이 내곁에 있어 세상이 되었으며

새벽이 오면 어둠을 몰아내고 샛별이 창문안으로

내품에 안겨오면 떨고있는 내별 같아 꼬옥 가슴에 안았다.

아직 살아계신 한분이신 엄마가 있기에 여전히 나는

딸이라는 이름을 갖었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슴은

여전히 아쉽고 쓰리어 만사가 귀찮아 세상이 싫은게

아니라 쓸모없는 내가 되었기에 이젠 그만 긴 잠을 자고

싶지만 다시 깨어나지 못 한다니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세상이 좋다는 생각이 치우치기에 다행이다. 2023   1

 

세월 여행

신기루같이 잡히지 않는 그 순간에 있었다.

악몽같은 그날이 지금도 내 신체에서

이어지고 뒤로 미루고 가지 못했던 먼 여행

온전하지 못한 몸이 되고 보니 더 힘들며

나이 따라 보는것이 다르고 돈 쓴 여행이 추억을 담았다.

꿈 많던 청춘이 나의 님도 청춘 이었는데 한세월

지지고 볶고 살다보니 그 자리에 사는 내 아이들

나뿐 아니리 우리들은 이미 늙어 버렸다.

보이지 않는 세월이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가고

철따라 해마다 봄은 다시오지만 한번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인생길에서 남기는 것은 여행뿐.

시대따라 살아온 나의 삶 새로운 세계에서

답은 정해져 있지 않고 그녕 열심히 사는 것이었다.  2023 

 

일상의 새로움

마음이 가까이 있으면 전화 한통에도 사랑이 전달되지만

가까이 있어도 마음의 거리가 멀면 멀어지기에

어젯밤에는 귀찮지만 찾아주는 이가 적어지니 불러야

만날 수 있기에 저녁을 같이했다

물론 술친구 고모부와 고모 이젠 조급해지는 마음 기억과

시력이 있을 때 얼굴한번 더보며 목소리 남기려고

그래도 가까운곳에 술친구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우리 환갑이 지난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막내시누가 벌써 환갑이라 애들하고 제주도 가기로 했단다.

한세월 아둥바둥 그맛으로 살기에 쓸쓸한 웃음이 번지었다.

만나면 슬데없는 소리같아도 지나고 나면 한찮은

이야기가 그때의 추억으로 남기에 남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나의 지론이며 생각이 가물가물하지만 아직은 누가

누군지 알아보고 오래전의 기억도 할수 있기에 주위에

달과 별이 되는 가족이 있어 명절이면 풍성하기도

하지만 정해진 날이라 만남과 헤어짐은 우리들의 일상.

명절은 해마다 오지만 우리의 세월은 시대를 따라

가기에 오래 남을 것은 추억뿐 이번에 해수욕장 카페

들려서 빵과 차도 마시며 바다구경 콧바람을 씌었고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어둠이 내리면 창 넘어 하늘에

하나둘 솟아나는 별빛에서 사랑을 그리며 고인눈물

오늘부터 새로운 일상의 시작되는 첫날 어제와 오늘

내일이 있어 새로운 시간은 무궁무진하다. 2023  

 

사랑의 힘

사랑의 균형을 잘 잡을 때 맑은 햇쌀같으나

균형이 깨지면 비바람에 파도 치고 있었다.

해를 가리려 양산쓰고 날이 흐리면 우산을 함께

잡고 바닷길을 걷다보면 파도소리 바다냄새

어울리는 두 사람의사랑노래와 단맛이 되었다.

산다는 것은 상황에 따라 사랑이 달콤

하기도 하고 쓰지만 작사랑이 아닌 두사람이

주고받는 사랑은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남기는 사랑의 힘.  2023 

 

우리 사이

헛소리도 통하는 우리가 되었다.

눈빚만 보아도 속이 보이기에 쓸데없는

헛소리해도 다 알아 듣는 우리사이

어젯밤 식사는 박대기를 졸여서

와인 한잔 했는데 알딸딸 돗수 낮은 술이

더 취한다고 하면서 얼굴이 붉으댁댁

감긴눈이 방해하여 연속극도 안보았다.

늙었어도 술취한 모습 까지도 귀여워 보이는 우리사이

술과안주가 되기도 하고 밥과 반찬이 되기도

하면서 어떤 말을 해도 흉이 안되는 우리사이

세상보는 생각이 달라도 일상의 생활에는 통하는 우리였다.

한대는 섭섭하기도 했지만 지나고보니

다 부질 없는 것들 참견이 관심이었고.

다름을 인정하고 맞춰가니 별 문제가 아닌 우리였다.

 

세월을 많이 살았는지 보고들은 이야기가 경험이라

자연히 말이 많아지는 내가 되었다.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목메이며 쓸데없는 걱정을 만드니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거라 미리 가불하는 것이

좋은 생활인 것을 알면서도 땡겨서 고민하는 것이었다.

생각할 날이 조급 해지는지 하나도 버릴 수없는 삶이겪은 말.

논리에 맞게 어떤 말을 할까 준비보다는 일상에

일어나는 일이 공감가기에 말은 삶의 이야기였다.

말에도 색이 있으니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말이

생각이며 툭 내뱃는 말도 그 사람의 천성이라

오히려 진심이 보이기에 이해하는 내가 되었다.

이런저런 이를 나에게 맞추면 다 흉이 되지만 다름을

인정하니 그 경험이 세상이 되었으며 하나

하나 스쳐간 이들의 말이 잊혀지지 않으니 그들이 선생이었다.

 

창밖

늦게 피어도 피지 않는 꽃이 없듯이

아무리 추운 겨울도 따뜻한 기온에

밀려가며 나만 혼자 어둠속에서 헤메는 것

같아도 어둠이 깊어지면 빛이

젖어 들어 겨울은 봄 찾아 가고 있었다.

 

대보름 달

추억이 그 달은 여전히 밝게 수없이 가고오고

또 찾아오는 대보름 창밖의 두그루 소나무

하얀 옷을 입었더니 솔가지에 봄 바람이 앉자는지

털고 가서 푸른 솔잎이 추어 보인다.

쌀쌀한 추위가 가시지 않았어도 봄 볕을

끌어앉고 새 솔가지 피어나 창문타고

들어 오는지 스치는 바람이지만 훈훈한

봄기온 얼었던 강물이 녹아 내어도 찬바람은 

가슴깊이 남아 움추린 몸과 마음 가장 밝은

대보름 달빛  추억을 그리노라면 젊은날 편짜서

놀던 전통 윶놀이 어느새 높은 아파트 

사이로 봄이 넘어 오는지 보름달이 웃으며

찾아오는 사람들 속에 봄 손님처럼 따라온다

 

내 동생

삶이 다른 동생이지만 만나고

헤어짐은 그리움만 남기었나?

아 가버린 세월 보이지 않아도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라.

너와 나의 다른 삶 이라도 바라

보는 안타까움은 애절하겠지.

젊은날 우리들은 익어갈수록

더 달달하니 아 아까운 시간들아

이제 몇 번을 더 볼지 몰라도

시대를 함께 보낸 시대의 동생.

돌아온 계절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조급해지는 마음 이야기 꺼리가

많아지는 친구같은 동생 하룻밤

내집에서 보냈으니 차마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만 남기고 다시

볼 날을 약속하면서 자기집으로

돌아갔지만 아쉬움과 서러움에

아픈 세월들 내 가슴에 남겨진

젊은날은 우리들의 추억속의 별이 되었다. 2023  2  5

 

추억으로

보이지 않는 내일에서 에기치 않은 사고로

오늘을 살아가는 상황은 옛날만을 그리는 나.

내 삶이 만족은 째지 않는 것이었는데

별일 없음이 고마운 삶이며 건강이 세상이었다.

채워지지 않은 그릇에 아쉬워 하며 현실의

삶에서 탈출하려 위만보고 갈증하며 속을 감춘날들.

새싹이 돋아나면 꽃이 피고 향기는 오래가며

색이 바래는대로 풋풋한 향기 옛날의 고민이

부유라면 지금은 건강이듯 시대의 상황따라 달랐다.

당장을 해결하기 위해 먼날을 안 보았는데

빨리 가버린 세월 위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짐이 되었으니 돌아갈 수 없는 날들만

그리움이 되었고 보이지 않는 앞으로의 내날

이지만 향기나던 젊음만 추억으로 남기리라.

 

넓은 내집

불꺼진 나의 방 이중 창문을 보니

바람이 부는대로 솔가지가 흔들리었다.

두런두런 모여 지나가던 사람소리

멀어지고 고요해지면 깊어가는밤 불빛만

창문안으로 비치는데 흔들리는

솔잎에서 힘들게 살아온 내날들이 보인다.

거칠은 세상을 파도치는 풍랑속에서

헤치며 함께 살아온 우리 미웁지 않은 흉은 

사랑이 남은 관심이었으며 바쁘지 않은

똑같은 은둔의 시간에서 이런 저런글

나의 일기로 침대와 책상에서 나의 생활

하는 이 공간 문밖에는 주방과  작은방 두개

거실도 있고 내가 움직이는 이집은 넓다.

 

버팀목

아프고 힘든 고비마다 고민까지 얹혀지어

짓눌려도 고정된 나무같은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에서 삶의 줄기를 세우고 속상해도

웃음짓는 얼굴에서 위로받으며 고운

단풍잎이 갈색되어 거리에 흩어져도 천가지

만가지 고민도 풀어주는 버팀목.

젊음이 늙음으로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해결되지 않은 아픔이 이대로 끝날것인가?

오래전 하얀눈 빙판길 위에서 미끄럼

타던 추억이 웃게 하였는데 생각이 방해하나?

돌아갈수 없는 날들 포기만이 나를 살게

하였으며 지쳐있는 아픔을 달래면서

고정된 나의 버팀목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다. 2023   2

 

여정

따라오는 인생의 삶에서 도망칠수 없는 인생여정

주어진 대로가 아닌 보이지 않는 내일을 위해

과연 오늘 무엇을 해야하나 암담하였다 .

지금은 오늘이며 내일은 보이지 않아도 오고 마는

인생여정 할수 없는 삶이기에 아쉬움이 슬프게 하였다.
미쳐버린 여정 속에서 아픔은 피할수 있으면

피해야 마음이라도 편하기에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사는 동안 고마움을 가지련다

나이들수록 작아지며 아무것도 할수 없어 나약해지고

생각이 많아지기에 고민만 늘어가는데 다 쓸데없는 것들

남은 날들이라도 더 나빠지지 않게 건강은 유지하리라.
삶의 중반길에서 넘어지고 일어나지 못했으며 더욱 슬픈

일은 나의 모습보다도 삶의 윤택이었고 어디까지가

걱정없는 삶인지 몰라도 주어진 대로 그안에서 쓰다보니

액수가 적은게 아니라 생각하는대로 가진만큼의 경제가

나에게 주어졌으며 쓸데가 적어지니 할 일이

없어지고 삶의 일이 적어지기에 경제적인 생활은 부자였다.

 

아름다움

계절의 아름다움이 다르기에 찾아 가는데

생각하는대로 상황따라 시대에 묻혀왔다.

지나온 내 삶이 나의 지나온 과거의 일기는

슬프고 기쁘기도 하기에 더 아름다웠고.

상황따라 그 시대에 부는 바람이 생각대로 길이도

달랐으며 바람소리가 덜컹대는 시끄러움도

이리저리 흔드는 아름다운 춤으로 들리었다.

듣고 보는 세상은 생각이 정하였으며

바람이 무섭게 스치며 지나가도 멈추면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듯이 거친 풍파속에 찾아

왔으니 아름다움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생각하는 대로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었다.

 

도와주세요.

걱정도 팔자란 말이 실감나는 나의 실정

궁금한 것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입만 살아서 찬견만 늘었다.

날마다 혼자 지내는 나만의 공간.

안나가는 것과 나가지 못하는 삶은 하늘과 땅차이.

혼자서는 나갈수 없어도 기온이 내려가고

오르며 자연은 시간이 가는대로 꽃피고 지고 하였다.

수많은 생각이 고민을 만들었지만 다 쓸데

없으니 죽지 못해 산다해도 그냥 하는 말이고

맹수가 들이닥치면 살려달라 기어서 도망치겠지.

 

꽃바람

솔잎이 가눌수가 없이 흔들 대던 꽃바람

창문 밖에 백송 추어보이더니 꽃바람이

쓸어 버리고 따스한 그 꽃바람이 창문안을 기웃댄다.

안개서리에 등시리게 떨고 있는 나무들처럼  

볼품없이 멀어져만 가는 희미한 추억이여

부끄러운 그때의 사랑은 세상을 다가진 같았으니

참 바보였던 그 시절의 사랑이여.

함께 세월속을 이고 지고가다 빨리 가버린

우리들의 꽃바람은 시대따라 불다가 쉬고 있어라.

덧없이 빨리 가버린 우리들의 긴시간.

세월의 터널은 불빛이 길을 안내했고 높은

언덕에는 바람이 등을 밀어주면서

구름속에서 솟아나는 찬란한 태양처럼

따스한 새로운 꽃바람이 불고 있어라

해결되지 않은 아픔의 상처로 속상하지만

보이지 않는 꽃바람은 나를 휘감았다 

 

나의 문턱

겨울은 봄을 찾아가는데 아직 남아있는

얼어붙은 나의 마음 철따라 계절이 더 빨리가는

기로에서 허무를 느끼며 내 삶이 생각지 않게

흘러가서 부서지어 겨울은 길기만 했다.

삶이란 것이 제멋대로 깨지어 다시 붙어 보았지만

조각난 삶은 흠으로 표가 났으며 몇 번의 나의

겨울은 지났어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은 지금도

진행중이라 여전히 춥기만 하다.

나를 대신해서 손발이 되어주며 뮬속에 담겨

손끗이 터지었어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기에 겨울에서 찾아오는 봄을 주고싶다.

선택의 여지 없이 주어진 나의 상황

포기가 오늘을 살게했으며 아무도 모르게

속을 드러내지 않았어도 마음은 이미 주눅들었다

비에 젖어 피어나는 들꽃이 되어 이리저리

바람 부는대로 흔들면서 잎이 피고 지며 꽃이

피고 지어 추운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오니

나의 겨울은 아직은 춥지만 봄을 기다린다.

해마다 내 봄은 더 빨리 오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가까워 나의 이 문턱을 넘나 든다. 2023   2

 

날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 날개는 훨훨 날으고 있었다.

잘 날으다가 힘이들면 쉬어 날기도 하였는데

지쳐 쓰러져 날개마져 떨어 지었으나 다시 주어 달으려

하였지만 어디로 떨어 지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날개가 있어야 날수 있는데 다리 역할해주던 날개

내가 휠체 탈줄은 몰랐으니 평범했던 내 인생은 비참하였다.

떨어진 날개지만 글은 쓸수 있기에 컴속의 맺은 친구들

병 들은 날개 점점 날기가 힘드니 접어가는 나의 날개였다.2023    2

 

고독한 운둔.

고독인가 외로움인가 나의 상황인가?

갈곳이 적어지며 찾아주는 이가 없다고 서러워

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처지에 맞게 슬픈 나의  몸부림은 무시.

생각은 갈곳은 많은데 몸은 가지 못하니

홀로 운둔 생활하며 내가 나와 놀다

지루하면 티비나 컴에서 노는 것이 일상이었다.

혼자의 삶은 쓸쓸하지만 익숙해지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내가 할수있는 것을 

찾아 지금은 나와 제일 많이 놀아주며 아쉬

속에 생활하지만 나의 현실은  현재만 있었다.

할일이 많아 바쁘게  움직이던 때가 지나니 

몸은 불편하여도 마음은 새로운 현실에 산다.

그만큼 고마움이 삶이 많아져 세월이

간자리는 꽃이피고 지며 일상은 분열과 화합이

우리들의 삶이라 어둠이 내리면 밤이고

밤이 깊어가면 동트면서 밤낮은 변함없이

내곁을 떠나지 않는 세월 언제일지 몰라도

이별은 나도 모르게 찾아오니 처한 상황에서 

외롭지 않게 운둔을 고독으로 바꿀 것이다. 2023    2

 

인생은 예술

사람 살려요 도와주세요 억양은 달라도 같은 말.

계절이 바뀌는대로 세상이 돌아가듯

인생도 봄과 가을 여름과 겨울로 흐르는 순환이었다.

나의 아픔 어디 갇혀있어 혼자 해결하려 세상과

담을 싸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은 짧은인생. 

얼굴에서 피는 봄꽃 잎에서 피는 가을 피고 피는 소리

냇물도 졸졸대며 흐르면서 순환하며 돌아가고

빨리가려 논뚝길로 도랑을 건너다보니 시냇물

졸졸거리는 물소리 논뚝의 풀나무 사각사각 고개숙인

벼잎들이 소리 가을에서 겨울로가는 낮과 밤이 

시간이 달라지며 이별을 부르는데 들리지 않아

무뎌지고 잠시 거쳐가는 세상 풀잎이 피었다 지며

젖었다 마르는 이슬과 같은 인생의 삶 

내 해는 산마루에 걸쳤으니 남은인생 안 보이면 

안개처럼 사라지겠지만 아쉬움은 한번뿐인 삶.

내일은  안 보이기에  예술하며 주어진 오늘을 사는인생.

 

추억.

지난날들이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늘

가난하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젊음이 있었기에

그시절을 더듬어보니 그때가 추억을 남기었다.

낙엽이 거리에 뒹구는 할머니지만 한때는 애기 엄마

누구의 아내로 이름들이 다 젊음으로 뭉치었으니

삶은 안보이는 추억만 남기었나?

꽃이 피면 반드시 지고 떨어지면 향기없는 마른꽃잎이

모아지듯 아픔과 즐거움 섞여있어 기쁨만 골라 내리라.

절반을 살고 넘어지어 일어서지 못한 주어진 운명.

신기루 같은 내일의 무지개는 사라지고 부서진 나의 육체

구름이 소나기로 주룩주룩 나를 적시었는지

속까지 젖어 있어도 하찮은 지난날만 추억이 되었다.

 

떠도는 삶

살다보면 한곳에 장착하지 못하고 주어진 상황따라

여기저기 옮겨가는데 수청동에서 흥덕굴로 심원동에서

개화리로 또다시 집을 지어 원래 나살던곳 흥덕굴로

또다시 개화리 공장을 지어 그곳이 밥 먹여주고 애들을

가르쳤으며 사모님이 된 돈벌어 들인 삶의 공장.

에기치 않은 사고로 또다시 고향떠나 서울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여기저기 떠도는 몸 갈곳이 많았기에 감사한 삶.

 

양심

시대의 맞춰 가다보니 양심을 팔고 살아야지

양심대로 살으면 늘 손해보고 이용만 당했는데

지금와 생각하니 그시절의 그 모자람이

지금 시대에 자랑 할만한 이야기가 되었다.

한참 속으로는 잘난체 하며 약게 사는 것은

이익이 있는 곳에 발 걸음이 멈추었다.

그러면 안된다고 양심이 가로 막았지만 한번은

시장에 할머니가 비닐포대에 마른 고추를

담아 놓았는데 불쌍하게 여기어 사고서 그

할머니에 기쁨을 주었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져

왔는데 쏟아보니 위와 아래가 달랐다.

속은 것이며 할머니가 젊은나를 속이었다.

그 후로 장을 잘보는 동네 아줌마한테

꽤를 부탁했더니 사왔는데 볶으려 씻다보니

모래가 거짓말 보태서 반은 되었으니 시골

사람이 장돌 배기를 속였던 것이다.

함께 부탁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모래가 많았다

하며 무게를 달아서 값을 먹이니 꽤에다

모래를 많이 섞은거라 하였다.

친구네가 또 사무실 개업 한다해서 그래도

장돌배기가 낳겠지 하며 부탁하고 따라갔다.

쌕메고 다니는 흥덕굴 장돌배기 친구내가

개업에 떡돌리려 팥이 필요하다해서 장돌배기

아줌마하고 시장을 같는데 큰 됫박을 가지고

다니며 팥을 시장 됫박에 담아놓은 것을 가져간

바가지에 쏟으니 반바가지 밖에 안되어

그 됫박에다 채워주면서 알아듣지 못하게 욕하였다

여기저기 그렇게 하니 많은 욕을 먹어서

남부끄럽고 미안해서 나중에는 먼데서 보기만 하였다.

남이 사무실 개업을 하는데 이렇게 욕멋는

짓을 하니 꾀름하였지만 그래도 남의 일을

내일처럼 하려고 하니 밉지는 않은 것은

필요한 이기에 흉을 보면서도 싫지는 않았으니 공범.

양심은 안보이고 세상은 이익을 먼저 결과로

보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진다고 믿었는데 열심히

양심것 살아도 만족하지 않은 삶 이지만 그래도

양심을 지키는 척이라도 했기에 지금의 나를 아껴주는

주위에 좋은이들이 많은거라 감사하게 생각한다.

 

깔끔한 봄 향기

봄 맞이는 아닌데도 정리를 하니 깔끔하여

우리 집에는 봄이 와있다.

냉장고 옆이 지저뷴하다 앵글 선반을 보내와

조립해서 냉장고 옆에 세워놓고 지저분한

것들 김치통과 이것저것 다 올려놓으니 깔끔하였다.

이렇게 뒤적거리면 청소까지 하게 되여

 깔끔하니 도랑치고 가제잡는 다고 하나보다.

베란다 책꽃이까지 빈칸에 바닥에 있는것 찹쌀

검정쌀 화장지 다 올려놓으니 베란다 바닥도 깔끔.

청소기 돌리기에 불편하지만 뮬휴지로

바닥을 전부 닦아 냈더니 반질반질 깔끔하였다.

마지막에 현관 바닥까지 닦아내니 깔끔하여

내몸 목욕한 것처럼 개운 하였는데 재활용 한다

밖에 나가더니 봄 향기를 가져왔다.

 

마딘 정월

산에도 들에도 나무꽃 피려한다.

성질급한 애들은 하루밤  범 무서운줄

모르는 강아지가 되어 추운줄 모르고

땅을 뚫고 나오려 하고 일찍빛이

드는 곳에는 꽃망울 맺으려 한다.

거실에 화분 밴자민 잎이 안본사이 창가로

기우니 봄이 부르나보다.

겨울에서 봄으로 끌고 오는데 아직은

떠나기 싫은 마딘 정월 봄이 오면 산과

들뿐 아니라 마음속에도 봄이오나 따뜻해진다.

 

존재

나는 누구기에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세상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갇혀있는 존재

그러기에 내일의 삶은 알수가 없어라,
험한 길과 지름길 높은 언덕

낮은 언덕 다 올라가야하는 인생의 언덕

비와 눈보라속을 헤쳐 나왔는데

젖어있는 옷은 마를새가 없기에

마음속에 눈물되어 얼어버렸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고 평화로와

보이지만 젖은 마음 누가 말려줄 건가?

아무런 척 안해도 존재는 서글프다.

 

나의 삶

밤이슬 마르면 세상과 싸우면서 더 많이 흘린 눈물. 

삶은 슬픔속에 기쁨이 섞여 함께 가면서 시대가

변하는대로 나의 삶도 함께 세월 속에 묻혀 있었다.

어둠이 가시고 동이트는 새벽이면 차가운 공기속에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개운한 공기가 감싸며 달달한 바람이 스치고 해질

때는 노을이 비추어 뜨고 지는 세월을 따라가는 인생

빛이 젖어들면 눈부시고 비오다 해뜨는 날이 일상

대단하지 않은 하루 자랑스런 날이 아니라도 주어진

내날 이었으니 눈부시었던 날이라 하겠다.

살다보니 후회속에 기쁜날도 있었기에 아쉬움 많은

지난날에서  내일의 미래로 가야하는 삶이었다.

 

나의 길

나의 글이 일기가 되고 글이 나의 한생의 길이었으니

그 길따라 가다 다시 한번 돌아보니 생각대로였다.

생각이 꽃을 피게도 하고 지개도하였으며 만든 구름속에

해가 솟아나며 어제를 남기고 내일로가는 오늘만 있기에

그 날의 하루가 잊을까봐 사는 글을 쓴것이 숨쉬는 일기

글을쓰다보니 부끄런 것도 자랑스러운 것도 다 지나온

이야기 였기에 나를 돌아보며 나쁜 생각은 하지 말아야지

예쁘게 사는 이들을 닮아야지 하면서 나의 삶을 새로운

세상에 살수 있게 만들었으며 부끄런 옛날 감추고 싶지만

포장은 하지말고 솔직하게 털어놓기에 그 뻔뻔함에서

놀랐으며 이래저래 상황에 맞춰 살다보니 안보이는 내일은

죽는날까지 이어지기에 극복하면서 살다보니 비오고

눈이와도 벗어지면 원래하늘 나의 삶이 구질구질한 비눈이

아닌 솔솔 바람이는 날들이었으면 지나온길은 돌아갈수

없는 일반 통행 내일이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지만 글은

쓸수 있으니 그날의 일기가 나의 지나온 삶이고 길이었다.

 

우리들의 봄

이봄이 더 아름다운 것은 보이지 않는 캄캄한 땅속에서

새싹이 나올 준비하고  우리들의 만남도 새봄이었다.
함께 보낸 날들 겨울은 봄을 않고 왔으며 다시 찾아주는

이봄을 얼마나 함께 보낼지 모르니 더 애틋해지는 봄

아직은 숨쉬고 있기에 내일을 걱정하는 우리들

가을만 그리움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봄 추억도

너와 함깨 보낸 날들이기에 그림으로 남겼다.

맨날 그날이 그날 같아도 별일 없음이 우리들이 봄날

너는 밖으로 나는 집안에서 서로가 안보여도 봄 기온은

나를 감싸는지 따뜻했고 손잡고 걷던 눈덮힌 도로도

참 예뻤고 겨울 지나면 봄바람 부는대로 연분홍 꽃잎

나비되어  날았는데  보이지 않아도해마다 찾아

오는 너와 나 우리들의 봄은 온줄도 모르고 먼곳서 찾고 있다.

기적

조각난 나의 삶이지만 조각 난대로 나머지에

감사할 수 밖에 없었고. 나의

본모습을 잃고서야 그때가 그리움이 되었다.

변하는 세상이라 하지만 나의 모습은 원래

대로 돌아가는 것이 기적이었다.

기적을 크게 생각해서 이루기 힘든일이 해결

되었을 때 기적이라하나 나는 원래 내모습

찻기가 기적인데 그 기적은 너무 힘들어 포기했다.

 

오늘 이순간

어제는 지나가고 내일은 보이지 않으니

오늘에서도 순간만 있었다.

아픔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현실에서도

그때의 순간이 진행되기에 서글프다.

다시 잃어서려는 날들이 시간속에 지워지고

주어진 현실만이 나의 시간이었다.

혹시나 하던 날들이 다 깨지고 휘청거리는

내가 미워도 나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수많은 날들 부려만 먹었고 챙기지 못한

나에게 이렇게 허무만이 남은걸

지나온날은 자랑할 건 못되어도 망상의 젖어

나만의 꽃도 피웠건만 향기 잃은채

다 시들어지고 순간의 현실만 남았으니.

나의 처지를 더 압박해도 내 세울것 없는

지난날이 있기에  살아온 날을 더듬어본다.

많고 많이 해야할 일들의 속박에서 벗어나

살날이 얼마 안 남았어도 지금이 좋다.

할일 많았던 지난날들은 아련하게 멀어지고

찾아오는 햇쌀이 구름과 장난하다 산 넘어

걸쳐 어둠이 내리면 보이지 않는 또 하루가

주어졌으니 묵여진 나의 상황에서 벗어나

아픔은 훌훌털고 끝도없이 주어지는 순간들만 남아있다.

 

깍두기

택배가 유행하는 현실이 고마운 시대.

대천에 깍두기가 서울 봄구경 간다하여

네모진 깍두기 맛있게 담으려고

가을무 같아서 이것저것 다 넣었는데

고추가루가 많이들어간것 같다.

간이 맞으면 깍두기의 최고의 맛

다양한 각두기 담아도 내가 공감가는

깍두기가 익숙하여 그대로 담았다.

네모의 각이 달라도 특색있는 붉은 옷을

입어서 경고 같지만 맛은 깍두기였다.

겨울에서 봄으로 오고 있는 전통 깍두기

내가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도

맛은 볼수 있으니  혼자 담은 것이 아니라

나도 한몫했기에 울고 싶어도 웃었다.

입으로  잔소리 한것이 베트랑

주부를 만들었기에 속으로 실실 웃었다.

대천에 깍두기가 서울 구경하고

싶다 하여 내일은 서울 여행 보내려 한다.

 

불편함

할머니에 관한 책들에서 호기심이 가는 것은

내가 할머니가 되어서기 때문이었다.

여자라면 추억을 남기고 할머니가 되면서

인생을 마지막 장식하는게 순리인데

왜 그전에는 할머니들은 인생이 없는줄 알았던지

세월은 할머니를 만들었지만 마음은 청춘이기에.

그래서 추억은 늙지 않는다고 하나보다.

오래 살았다는 것을 몸이 말해주지만 그만큼 삶을

많이 살았기에 지식보다도 지혜가 경험이었다.

할머니들은 초라해도 울고 웃던 그 세월을 함께

보내온 이들의 이야기가 공감이 간다.

모두가 엄마의 이름에서 할머니의 이름으로 승진

하였는데 더 기죽어서 나이를 속이고 싶다 한다.

늙어야 할머니인줄 착각했지만 할머니가 되고 보니

볼품없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불편함이었다.

 

이순간

오늘을 살면서 왜 옛날 상처를 기억하게 하는지?

시대의 변화따라 삶이 바뀐다해도 잊혀지지 않는

아픔을 지우지 못하는 것은 현제도 진행되기 때문.

넘어진 곳이 아물지 못하기에 멀쩡했을 때를 생각

하며 왜 하필 나냐고 물어도 아무도 대답않고 미안해 한다.

수술하면 새살이 돋아 원래대로 비슷한데 지체에

일부이긴 해도 어쩌다 내모습이 이렇게 쓸모없이 

망가지었는지 후회와 아쉬움 만족이 뒤섞였어도 돌아

갈 수 없는 지난날 삶의 부족함에 속으로는 가까운

사람을 원망하다 스스로 나를 위로하며 보기싫은 지체에다 

움직이려면 식구들이 다 동행해야하니 미안하고 

이러한 고통스러운 감정을 반복한다는 것은 스스로 

고요한 삶을 뒤흔들며 내맘대로 되지 않고 뒹구는낙옆..

 

공짜의 꿈

깨고나면 꿈이지만 잠을 자는 그 순간만이라도

황홀해 있으니 인생의 꿈은 찰나라면 내 꿈은 평범하기에

현실에서는 몰랐는데 꿈에서 나에게 지금이

행복한 때라고 알려주었으며 나의 현실을 보았다.

상상의 꿈으로 인해서 인생이 바뀐적이 있다는데

현실에서는 안보이기에 잠속에서나마 꿈을꾸고 잠재적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곰곰이 꿈을 내멎대로 해석

하며 긍정만을 찾다가 풀지못하면 다 꿈 인데 뭐

하고 정리하지만 그래도 꿈은 돈 안들고도 꿀수 있는 공짜였다.

 

부자를 만든 공짜

먹고 죽은자는 땟깔도 곱다고 한 부의 상징이

빈곤의 상징으로 가게하는 사회적 비만

나는 처음부터 부자로 태어났기에 거저 받은 것이 참 많다.

사랑해주는 부모님들 친구들이 있고 하늘이

되어준 연인 땅을 밟고 살수 있게 새싹으로 태어난

나의 자녀들 거저 받은 것들은 다 소중하였다.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눈길이 가는 것은 이익 찾아

가지만 멈추는 곳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어둠이 내려오면 밤하늘을 비춰주는 별빛의 아름다움

하나가 아닌 여럿이서 소근대는 별천지

숨을 쉬게 내뿜어 주는 산소 비와 눈이 메마른

세상을 적셔주며 따뜻하게 해주는 햇님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려 비가내리고 구름이

그늘을 만들주니 우리는 자연에서 주는 모든 것들은

다 공짜 양잿물도 공짜라면 큰거 먹는다는 그만큼

공짜는 돈주고도 살수 없는 공짜였다.

 

동네 사람들

사는 일상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공감이 가는 동네이야기

어둠과 빛이 교차하면서 세월이 가더니 젊음은 함께 가져가고

엄마는 할머니가 되어서 지나온 경험에 살며 그때가 맞다고 박박

우기는 고집피는 동네 할머니들 개떡같이 말을 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이가 편하고 세월을 함께 보낸이들이 이해하고 배려

해주기에 고마운 이들이 참 많으며 이젠 관광간곳도 가물가물  

다 까먹었기에  그곳이 어디드라 물어보게 된다.

인생의 쓴맛 단맛 함께 맛본 우리들의 삶 계절이 바뀌는 대로

꽃도 피고 지며 함께 수다떨며 놀던 우리들의 아지트 그 공간을

스쳐 가고 오는 이들의 사연 담은 나의 이야기는 동네 사람들.

 

 

나 어릴때

내가 어렸을 때 언니 오빠가 없어 철이

늦게 들었는지 주변에 사나운 아이들을 보면 무서웠다

누가 날 괴롭히면 먼저 나를 위해 덤벼줄

사람을 찾았는데 제일먼저 생각난 엄마였다.

달리기를 못하니 도망간다해도 잡힐 것이고

 크게 울수록 더 불쌍해 보였는데 무기는 엄마였다.

나한테 이런일 저런일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그 엄마.

어느날 초라하고 힘없는 엄마가 곁에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 심정을 알겠고 그런

엄마가 지금도 나에겐 무기가 되어 엄마는

안보여도 엄마라는 이름만 남았으니 먼훗날

내가 안보여도 괜찮은 엄마였다고 이름을 남기고 싶다.

 

엄마 마음

시간이 가는대로 엄마의 세월은 집을 그리워하는

요양원에 가시었지만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엄마의

시간은 흐르고 흘러 엄마는 안보여도 사랑만은

영원 하니 나도 엄마가 가는길을 가야하는 지금

모든걸 나 자신이 결정하며 무엇을 남기고 가야하나

깊이 생각하지만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흘러가는

것은 사랑인데 경제만 인정하는 현실에서 사랑이

뒤처지니 슬프고 나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이 찾아아 고통이 밀려오면 급해지는

마음은 나의 지나온 날들의 일기가 나의 삶이라

나와 인연이 되었던 이들 먼날까지 기억해주었으면

사람은 안보여도 마음 만은 글속에서 생각나게

세상에 속해있는 나의 아들 딸 며느리 사위들은

경제 이건만  가진 것이라곤 진실한 사랑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죄인으로 늘 미안하였다.

 

나의 문턱

겨울은 봄을 찾아가는데 아직 남아있는

얼어붙은 나의 마음 철따라 계절이 더 빨리가는

기로에서 허무를 느끼며 내 삶이 생각지 않게

흘러가서 부서지어 겨울은 길기만 했다.

삶이란 것이 제멋대로 깨지어 다시 붙어 보았지만

조각난 삶은 흠으로 표가 났으며 몇 번의 나의

겨울은 지났어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은 지금도

진행중이라 여전히 춥기만 하다.

나를 대신해서 손발이 되어주며 뮬속에 담겨

손끗이 터지었어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기에 겨울에서 찾아오는 봄을 주고싶다.

선택의 여지 없이 주어진 나의 상황

포기가 오늘을 살게했으며 아무도 모르게

속을 드러내지 않았어도 마음은 이미 주눅들었다

비에 젖어 피어나는 들꽃이 되어 이리저리

바람 부는대로 흔들면서 잎이 피고 지며 꽃이

피고 지어 추운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오니

나의 겨울은 아직은 춥지만 봄을 기다린다.

해마다 내 봄은 더 빨리 오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가까워 나의 이 문턱을 넘나 든다

 

고독한 운둔.

고독인가 외로움인가 나의 상황인가?

갈곳이 적어지며 찾아주는 이가 없다고 서러워

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처지에 맞게 슬픈 나의  몸부림은 무시.

생각은 갈곳은 많은데 몸은 가지 못하니

홀로 운둔 생활하며 내가 나와 놀다

지루하면 티비나 컴에서 노는 것이 일상이었다.

혼자의 삶은 쓸쓸하지만 익숙해지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내가 할수있는 것을 

찾아 지금은 나와 제일 많이 놀아주며 아쉬움

속에 생활하지만 나의 현실은  현재만 있었다.

할일이 많아 바쁘게  움직이던 때가 지나니 

몸은 불편하여도 마음은 새로운 현실에 산다.

그만큼 고마움이 삶이 많아져 세월이

간자리는 꽃이피고 지며 일상은 분열과 화합이

우리들의 삶이라 어둠이 내리면 밤이고

밤이 깊어가면 동트면서 밤낮은 변함없이

내곁을 떠나지 않는 세월 언제일지 몰라도

이별은 나도 모르게 찾아오니 처한 상황에서 

외롭지 않게 운둔을 고독으로 바꿀 것이다

 

 

추억.

지난날들이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늘

가난하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젊음이 있었기에

그시절을 더듬어보니 그때가 추억을 남기었다.

낙엽이 거리에 뒹구는 할머니지만 한때는 애기 엄마

누구의 아내로 이름들이 다 젊음으로 뭉치었으니

삶은 안보이는 추억만 남기었나?

꽃이 피면 반드시 지고 떨어지면 향기없는 마른꽃잎이

모아지듯 아픔과 즐거움 섞여있어 기쁨만 골라 내리라.

절반을 살고 넘어지어 일어서지 못한 주어진 운명.

신기루 같은 내일의 무지개는 사라지고 부서진 나의 육체

구름이 소나기로 주룩주룩 나를 적시었는지

속까지 젖어 있어도 하찮은 지난날만 추억이 되었다.

 

떠도는 삶

살다보면 한곳에 장착하지 못하고 주어진 상황따라

여기저기 옮겨가는데 수청동에서 흥덕굴로 심원동에서

개화리로 또다시 집을 지어 원래 나살던곳 흥덕굴로

또다시 개화리 공장을 지어 그곳이 밥 먹여주고 애들을

가르쳤으며 사모님이 된 돈벌어 들인 삶의 공장.

에기치 않은 사고로 또다시 고향떠나 서울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여기저기 떠도는 몸 갈곳이 많았기에 감사한 삶.

 

시나리오

서로의 공감에서 궁금한 이야기들을 풀어주며

저만이 다양하게 생각하니 시나리오는

외면의 묘사 즉 행동을 글로 표현해야 했다.

한편의 영화나 책이 그 나름 대로 의미가

있는 것은 읽는 대로 보는이의 생각이 평가하지만

비슷 비슷한 것은 책이며 다 독서이었다나의 생각 

 

소설

상상을 그럴싸하게 재미있게 쓰는 것이기에

말도 안 되면 소설쓰냐고 하는데 그대로

믿는 이가 있어 또 내면적 묘사로 끌고 갈수 있는 소설

글쟁이가 일기를 수필로 좀 더 시대의 흐름이

소설로 가더니 지금은 에세이로 제일 글쓰기 쉬운 것이

일기같은 수필이며 에세이지만 소설이나 시나리오는

글중에 제일 어려운 글이라 쓰고싶은 소설이

있으면 잠을 못자도 한권의 책은 쓸 수 있다나의 생각

 

영화

가치보다는 상업성이 되어가는 영화기에

그때의 이야기도 현실에서 공감이 가야

인기가 있었으니 꾸미어 그럴싸하게 쓰는

요령이 있어야 알아주는 작가였다.

처음 보면 끝을 짐작하게 하는 드라마

그 시절을 몇십년이 지난 현실에 맞추어 평가하는데

결과가 비슷한 것은 해피 앤딩으로

끝나기에 미리부터 아니 너나 할것없이

보는이 모두가 작가며 과정이 길고 짧은

시간도 저마다 드르기에 결과를 짐작하니 드라마는

한두번 안봐도 끝을 다 알수 있지만 영화는

한 면만 넘어가면 이해 할수 없기에 함께 본

이에게 설명 들으니 드라마보다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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