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수필 >이야기

기도.1

우리들 이야기 2023. 5. 14. 17:56

 

 

당신의 브랜드

생각이 긍정으로 편안해지게 하시어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게 하소서.

누구를 의식하지 않고 내처지 상황에

맞추어 나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시되

나의 브랜드를 잊지 않게 하소서.

기쁜일과 슬픈일도 내 마음이 결정 짓듯이

누구도 내인생을 대신 살 수 없기에.

나를 가장 많이 아는 나의 걱정도 내가

해결하지 못하니 당신께 맡기게 하소서.

믿음이 없는 세상에서 믿고 찾을수 있는

브랜드가 있으며 브랜드를 보고 결정

하니 그 이름에 믿음의 브랜드가 되게

하시고 내가 사는 여기에 머무니 믿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이웃이나 자녀들과 남편이 제일 가깝기에

잘 관계를 맺게 하시고 믿는이가 많을

수록 원망도 크지만 그게 다 관심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서운해도 다

이유가 있으니 내맘대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어 서로의 다름을 내생각에

맞추지 말고 섭섭함은 짧게 만족함은

오래가게 서로의 생각이 브랜드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집

가고 싶은 주님의 집 보이는 세상일에

발목을 잡혀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하소서.

세상에 모든일을 주관하시는 주님

너의 믿음이라고 한번도 자신을 들어내지

아니하신 주님 닮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면 인정을 못받기에

세상법대로 양심을 속일때가 많으니 모두가

주님안에서 속이 보이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마음은 주님 말씀에서 보고 따르게 하소서.

내 생각대로 남을 평가하지만 나의 마음은

세상을 따라가니 이중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하소서.

부모자녀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웃으면서 해결되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맞지 않아도 사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워나가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도 이유가 있다고

적을 만들지 말고 보듬어 주게 하소서.

추운 바람도 따스한 바람에 쫓겨가듯이

폭풍속에서도 꽃이 피듯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버틸줄 알며 주님 생각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무거운 십자가를 벗겨주시고 나무향기 나게

하시어 잠긴 당신의 문을 열고 들어가 주님집에 살게 하소서.

 

성령

빗바랜 흑백영화처럼 지나간 세월 속에 있었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때도 봄이었으며.

높은 문턱을 넘은 것을 고마워하며 기대반 걱정도 반

그렇게 당신과의 옛날 추억이 묻은 당신의 집에

내가 머물고 그곳 마당에는 보라색 라일락이 피었고

당신의 향수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생각도 지저분

하지 않고 오직 사랑만을 찾았지만 역시 세상의 고민은

풀수 없었으며 보이지 않는 당신의 신비 오래체험

하면서  당신 뜻대로 살수 없는 세상일이라는 것을

말씀속에 양심이 반응하여 나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여러사연 속에서도 당신을 떠나지 않은 내가 대단한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의 손을 잡고 어려움과 위험에서도

구해주었으며 인생의 흑백영화는 시대따라 칼라가

되어서 더 핵갈리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을

움직이게 하니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 허전해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냈기에 세상의 백의 천사는

성령이었으니 저희도 성령의 힘으로 보호받게 하소서.

 

사랑

계절은 변하는데 당신의 사랑은

세월이 가는대로 더 짙어지었습니다.

세상에서 사랑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 것은 가까울수록 사랑이 길이가 있으며

원망도 사랑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알게 모르게 다른데 늘

한결 같은 것은 사랑이 움직이며

안보이는 내일도 짐작하게 하였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싹이 움트듯이 사랑도

춥다가 따스하였고 느끼는대로 였으며

시대는 달라도 세월속에 사랑은 철따라

다른 꽃이 피어도  꽃 향기듯  저희도 사랑만을 찾게 하소서.

 

당신의 세상

엇그제 새봄이 온다고 떠들더니 봄의 중간에서

새아침이 밝았으며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새로운 날이 날마다 주어지기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의 은총으로 보호하시고

세상 부페에 물들지 않게 향기나는 새싹이 나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삶을 다 본받지는 못해도 시늉이라도

내게 하시고 당신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거운

십자가를 지어야 꽃피는 부활이 있다고 몸소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이거만 당신이 가신길을 가라하면

하나도 없을 것 같으니 당신을 닮는척 이라도 하게 하소서.

어떠한 세상의 이익앞에서도 양심을 지키게 하시고

그 안에서 세상의 삶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의 집

나의 삶이 성서러운 그곳에 머물수

있을지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얼은땅을 녹이고 새싹이 돗아나는 삶이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집에 나의 영혼이 머물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다른이에게도 진실한

사랑을 나누어 예쁜 사람으로 보이게 하소서.
닮고싶은 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그들에서

질투하지 않고 배워 나가게 하소서.

껍데기는 평범해 보일지라도 내실은 보석이게

하시고 주님의 옷이 두꺼웠다 가볍다

하여도 계절이 바뀌는 대로 우리의

옷이니 지금은 봄옷을 입게 하소서.

거대한 하늘에 구름이 끼었어도 벗어지면

푸른하늘 흐린날이 운동하기 좋다고하는

긍정의 남자에게 봄옷 입은 어제와 오늘

색은 달라도 향기는 한결갇게 하소서.

가까운 친구는 비밀이 없듯이 주님께서

때로는 스승이 되고 친구가 되어

항상 곁에서 한 말씀으로 나를 감싸주소서.

어디서라도 주님집에서 살게 하소서.

작은만족에도 크게 기뻐지게 하시고

생각이 가난에서 부자가 되게 하소서.

하늘아래 땅위에서 세상을 따라

가다 목적지는 주님 집에서 쉬게 하소서.

 

나의 기쁨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할 줄알게 하소서.

작은 만족도 크게 부풀려 자랑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빈부의 차이를 가리지 않게 하시어

공평을 입으로라도 지껄이게 하소서.

착한척 쇼해도 뻔뻔한 줄 모르고 중독되게

하시어 가난과 눈물이 슬프게 하여도

다 이유가 있어 이해로 그 입장이 되게 하소서.

남의 슬픔에서 기쁨을 얻는것이

치사 하여도 위로를 받게 하소서.

나로 인해 모든이가 즐거워지게 하시고

목소리라도 기억나는 내가 되게 하소서

상황이 어둠이라도 빛을 찾아가게 하시고

오늘은 해가 뜰거라고 미리 기뻐하는

마음이게 하시며 몸이 점점 쇠약해져가도

한때는 건강과 젊음이 있었다고 늙지

않는 마음이게 하시어 바람이 푹풍되어

불어와도 지나가면 부드러운 바람

속에  꽃이 핀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만남

길지도 않은 한생이 만나고 헤어짐의 인연이

되어 대모들이 세월의 친구로 어제 만났으며

주님과의 만남도 그해 늦봄이었는데 나의

증인이 되어주신 대모님이 찾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인연을 맺게 해주신 주님의 섭리 주님

이야기를 할수 있어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까지고 맺은 우리들의 인연중에

보이지 않아도 주님께서 저희를 불러주소서.

그안에서도 세상에서 맺은 인연들 한집에

살게 하시고 저무는 인생을 내다보니 부끄럽게

살아온 날들 그때에 내가 있었으며 옛날의

성격이 변해있는 시절과 상황따라

가치관이 달라짐을 주변이 배우게 했습니다.

성경에서 어려움이 기적일때도 네 믿음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 닮은척 이라도 하게 하소서.

세상과의 만남은 저무는 해지만 언제까지고

당신과의 만남은 영원하기에 주님 집을

향하고 있으니 미완성인 저희 예쁘게 사는 이들을

본받고 질투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안보여도 괜찮았던 사람이라고 기억나게

하시어 만남이 관계에서 제일 잘한 일이

주님을 만나 새로히 태어남이니 기억하여 주소서.

 

인연

처음 보았을 때 주님의 집에서 설레던 느낌.

신앙은 잘 몰라도 사람보는 눈은 느낌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사느라고 산전수전 다 겪고

지난날 만난이들이 세월이 돌고 돌더니 다시

만난 어제의 그 내일이 오늘이 되었으니

오늘 에서 살고 있어도 어제를 기억 하렵니다.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라 얼마나 주어질지

몰라도 사는동안 주님이야기로 생각을 나눌수 있어

고마우며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만나는 동안

웃기도 하고 눈빛에서 사랑이 보였기에 감사하며

사람은 환경이 만들기는 하여도 성경말씀이

거룩하기에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이 있어 거룩한

말씀을 닮으려 하며 살기에 더는

나빠지지 않게 주님 필목에다 묶어주소서.

서로가 하나기에 관심이 있어 그를위해

기도하고 서운해서 다투다가 헤어질때는 눈물나며

마음이 아픈것은 관심이고 사람사는 세상.

이별의 경계선이 얼마나 남은 것은 보이지 않으니

알수 없지만 사는동안 아프지 않게 잘 죽음을

마무리하고 당신집에 가게 하시어 세상에서 맺은

인연들 끝까지 하나가 되게 하소서.

시간이 없다면 내서 라도 만남이 많아져 서운함이

있다면 풀고 사랑만 남기게 하시며 부끄럽던

과거에 아쉬움이 많아도 내일에 맡기게 하시어

내 공간은 내가 머무는 곳이라 언제라도 누가

타치하지 않아 제한 없는 방에서 당신이 함께

계시기에 이야기를 속으로 나눌수 있어 고맙습니다.

살면서 고마움 감사가 많아지는 것은

작아질수록 컸기에 이 지경이라도 고맙습니다.

어떠한 현실에서도 주님안에서 살게 하소서.

이래저래 살면서 주님을만나게 되었고 가까이 사는

이들이 인연이 되어 곁에 머물며 만남으로

맺어진 인연들 다 주님 안에서 건강한 사랑이게 하소서.

 

 상처입은 나

마음먹기 따라 배움도 지식도 그곳에 있다고

영감을 얻어 가던길 돌아서서 평등을 위해

한생을 바쳤듯이 생각속에 나의 희생이 사랑.

사노라면 사랑과 원망이 주어졌지만 생각하기

따라 치유가 되었습니다.

사랑이 가는 곳에 관심이고 원망은 믿음.

처음엔 왜 하필 나 냐고 불편함에 속상했지만

댈디 없을 때 포기만이 나를 살리었고

십자가 매달린 주님의 모습에서  위로받았으니

주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십자가를 지셨지만

제가 진 십자가는 나만 사랑하는이들을 위해

흉내를 내었으나 세상에서는 주눅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미사에 가서 더도 덜도 말고 지금만

같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린다 해서 그러니 내가

더 이상 원래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거라고

했는데  사실은 농담이고 나를 위한 기도는 사랑이

담겼기에 거짓이라도 그런마음 이겠지 고마움

당신의 십자가는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십자가

당신은 아무 연고없이 이 땅에 오셔서 핍박과

조롱을 받으며 억울하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너희도 사랑을 위해서 나의 십자가를

함께 져야 한다는  음성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세상의 장애를 가진이들 다른 일로 상처 입은이들

모두가 당신의 십자가에서 치유받게 하소서.

 

오늘의 나의기도.

세상살이 내맘대로 안되어도 간절한 마음은

채워지게 하시고 세상에 속해 있어도 내가

할수 없는 일이라면 간섭하지 않게 하소서.

내 처지를 남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이쁘게 사는 법만 배우게 하시고 부끄러운

생각으로 후회하지 말고 천사가 악을 밀어내게 하소서.

오월이 가까워지며 산도 들도 푸른세상

더러운 오물을 덮은 것처럼 숲속의 계곡물이

걸러지어 흐르는 맑은물 되게 하소서.

쓸모없는 생각으로 시끄러운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시고 저희 생각과 가정을 주관하여 주소서

 

밝음과 어둠

가고 오는 길이 있듯 어둠과 밝음의 삶.

어둠속에 헤매다가 당신을 알게 되었고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로 오신 사랑의 님

하늘과 땅을 이으신 보이지 않는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고맙습니다.

어둠은 빛을 향해가면서 동이뜨고 바람불며

비를맞고 꽃이 피어나듯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어둠과 밝음이었지만 어둠은

빛을 찾아가고 먹구름이 벗어지면 바탕은 푸른 하늘.

어둠을 이겨야 밝음이 더 빛이 났습니다.

어둠에서 밝음은 앞을 보게 하였고 삶의

조화속에 향기 나고 있었으니 고맙습니다.

길고 짧은 사람의 터널 마음에 가는 대로의 길

저희 마음에 밝은 길로 가까워지게 하소서.

 

 처지

나의 상황이 슬퍼도 기쁜일만 찾아내게 하소서.

내가 듣고싶은 말만 듣지 않게 하소서.

이웃이나 아는이 가족 모두에서 좋은것만 보게

하시고 곁에 있는 이 에게서 고마움을 느끼게

하시며 구름속에 해가 들어 있다가 벗어지면 밝아지고

바람도 불다가 멈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봄이 깊어가면서 밤의 길이가 짧아지어 일찍 동이

트며 빛이 젖어드니 하루를 여는 이 아침

운동나간 당신의 아들 건강을 지켜주소서.

기쁜일로 고마움 감사가 많아지게 하소서.

 

우주

불에는 빗물이 꺼주고 꽃도 피어있다

떨어지듯 봄에는 얼굴에서 피던 꽃이

가을이면 잎에서 꽃이 피었으니 세상은

자기맘대로 꽃을 피지 못해도 사철

꽃속에 살고 있었으니 추어지면 생명은

땅속에 긴잠을 자며 세상은 백설이

꽃이 되어 온세상 하얀하게 물들게 하고

주님의 제의에서 자연을 보며 인생도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잠자다가도 봄이면 새싹으로 솟아나는

생명의 봄처럼 그안에 끼워지게 하소서.

 

 기도하는 마음

간절한 기도는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마음에

안정을 찾으려는 기도였으니 미안합니다.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는데 걱정스러우면

잠이 안오고 제가 할수 있는 묵주기도였습니다.

3년전에는 아들이 열이 오르는데 병명을 몰라 입원한

사진을 보면서 간절한 기도였는데 별일 없이

퇴원하게 되어서 병원에 고마워 해야하는지 의사에 고마워

해야하는지 기뻤는데 주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 덕분.

저희 걱정을 가져가시는 주님 맘에 들게 살지는 못해도

노력이라도 하게 하시며 몇 년전에는 건강을 위해

간절했고 작년에는 남편의 재수술로 걱정을 했는데

주님께서 걱정하지 말라는 음성이 들려왔으며 퇴원해서

집에서 운동할 수 있기에 감사하며 세상을 살면서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주님은 제 삶이라 든든합니다.

어떤 기도라도 간절함이 묻어있는 기도였으며 해결되면

또 주님께 남은 소망을 간절하게 기도하니 들어주소서.

살면서 원하는 기도는 끝이 없으며 오래 기다린 꽃이피어

향기가 진동하여 자랑할 일이 많았으면 한답니다.

간절한 저희 마음 당신 세상에 합당하지 않아도

세상에 속해 있으니 세상 일에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당신과의 추억

추억막고 살면 그 시간속에 살기에 세월도

이긴다고 하였는데 따라가기는 하여도 뒤로 가지는

못했으니 추억만이라도 세월을 이기게 하소서.

겉과 속이 한몸이듯 안과 밖이 하나며

계절이 바뀌어도 당신과 나는 그안에 함께

있었으며 추억은 늙지 않기에 젊은날 많은

사연들 슬픔도 웃게 하였기에 고맙습니다.

안보이는 속 마음이 몸통을 움직이니 그안에

살게 하시고 당신을 처음 만남이 오래전 이때 늦은봄

지금 연인들이 100일을 기념한다니

수십번의 당신과의 추억 기념하게 하소서.

어제와 오늘 그날이 그날 같아도 세월은

흘러가고 보지 않는 세월이 청춘을 늙게 하였어도

당신과 함께 하는 마음은 처음 그대로게 하소서.

 

빛으르 체험한 이들을 내 생각대로

주님을 모독한다고 평가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내가 체험하지 못한 것은 나한테 신앙이

없어서 였다는 거 나보다 더 속물은 없는데

건방지게 누구를 내 맘대로 평가 했으니

거룩한 빛이 나에게 비출 리가 없다는 것을

내가 주님앞에 얼마나 기도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나를 성찰하니 주님 빛으로 저를감싸주소서.

  

나의 십자가
과정의 십자가 였기에 집에서는

세상이 원하는 십자가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성부의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십자가에

달리시어 너희도 사랑을 위해서

이렇게 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

인류의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신 가장

중요한 구원의 신비 누구나 무거운

십자가보다는 세상의 높은 자리를 먼저

앉으려 하며 세상일과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나라를 갈등하지만 비에 젖어있는

세상을 하늘의 빛으로 말려주소서.

세상 안에서도 성령이 움직이는대로 따라

가게 하시며 생각이 원망 보다는 고마움

감사를 갇게 하시고 나만 아픈게 아니라

당신게서도 아파하시니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이렇게 걷지 못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며 내가 짊어진 이십자가 나를 사랑하는

이들이 아파하니 사철 꽃이피게 하소서..

 

성심

쓸대없는 걱정이나 고민을 접게하시고

마음에 성심을 심어 주소서.

세상의 화려함이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게 성심에 같히게 하소서.

세상에서 자리가 조건이라면 됨됨이만

볼수있게 깨어있게 하소서.

안 보이는 성령이 마움울 끌고가서 그 안에

머물게 하시고 하늘과 땅을 이으신

당신의 거룩한 말씀을 실천하라고 두껍게

복음사들이 기록하신 성스러운 성경.

양과 맹수 두생각이 싸우면  양이 이기게 하소서

 

 버릇
버릇인지 습관인지 잘 모르겠으나

주님집으로  생각이 향하게 하소서.
창문이 번해지면 묵주를 드는

습관이 되었으니 좋은습관 이라고 칭찬하지만

나의 바램인지 주님향한 기도인지 

영혼을 배불린 것 같아서 좋습니다.
어둠속에서 밝음으로 날이새면

그날이 그날같아도 주님께서 지켜주시어

별일 없음에 고맙습니다.
한 밤이 지나면 내 시간이 빠지지만 주님집에

갈 시간이 빨라지니 감사합니다.
나쁜 버릇은 고쳐주시고 좋은 습관은 이어주소서.

 

삼위일체

우리는 하나고 삼위일체 하늘과 땅을 이은

사다리에서 남편이 하늘이라면 아내는 땅.

높고 낮음없이 하늘이 있어야 땅이 있고 땅이

있어야 하늘이 있으니 하늘과 땅 그 위에서

살아가는 생명을 가진 우리 모두 자연의 한 부분.

삼위일체가 말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보이는

세상살이 모든 것들이 삼위 일체 물체와 나사를

조정하는 사람들이니 삼위일체를 사랑하게 하소서

 

너와 나

보이지 않으면 기억속에서 추억만

남기었어도 사랑은 상황따라 전달되었습니다.

부끄러운 날들 다 묻히어 잊은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아도 지난날을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어른들을 따라가는 우리차레

너와 나의 그림이 상황따라 다르나 하나듯

한곳을 바라보니 주님 나라 너와 내가 하나게 하소서.

 

거절 과 물러설 때

남의 부정만을 보면서 그 안에서

위로 받게 하지 마소서

다 이유가 있으려니 배우고 싶은 것만

보게 하시고 내맘대로 평가하지 말고

다 이유가 있을거라 너그렇게 생각하게 하소서.

호의도 거절 해야 할때는 마음만 받는

다고 서운해 하지않게 다독여 주게 하소서.

짓밟고 오르려는 이들 밉게 보니

그들이 질투하지 않게 물러 설줄도 알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새벽인지 아침인지 빛이 젖어들면서

새로운 하루가 다시 시작하는 오늘

산과 들이 푸르름을 장식한 오월 삶이 겨울은

없어지고 봄날만 있었으면 당신을 알된

그날도 지금쯤이니 나의 봄날이 해마다

오면 당신과의 추억도 찾아옵니다.

나의 젊음이 당신과의 추억이 있기에 마음은

늙지 않아도 세상의 세월은 비켜가지

못하여 그 속에 묻혔으며 꽃을 바쳐주는 잎새와

가지가 한 나무듯 자연도 사람도 삼위일체가

아니면 살지 못하니 당신이 주신 생명은

유통이 있더라도 마음은 영원하게 하소서,

당신집에 갈날이 가까워지니 이봄을

내년도 볼지 모르지만 창밖에 길건너 언덕은

봄이 한창이라 오지 않은 일은 생각지

않게 하시고 푸르게 물들은 산자락 계곡

휴양님이 우리를 부르듯이 산에는 꽃과 풀이

덮었으니 저희도 그 푸르름이 빠지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어둠속에서 빛과함께 눈을뜨면 제일먼저

묵주를 들수있는 건강한 마음을 주시어 고맙습니다.

당신에게 하루일을 맡기는 습관이

되었으니 그마음 죽는날까지 변치않게 하소서.

자연을 보고 당신의 섭리를 감동하면서도

보이지 않기에 세상일에 빠져 오늘을 살면서 일어

나지도 않을 일에 사서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생각은 세상일에  젖어 있으면서 조용한 공간에 당신

과의 이야기는 텅빈 나의 마음을 채우달라고

떼쓰며 생각이 아직 주님안에서 머물지 못하니

저희 마음을 다독이어 걱정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일에 별일 없음을 고마워하게 하소서.

 

깨워주소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이

나의 무딘 마음이란 것을 알게 하소서.

십자가 앞에서 당신이름을

얼마나 불렀는지 나를 꾸짖게 하소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듣지를

못하니 닫혀진 나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부활하시고 당신 집으로 올라 가시며

세상에 성령을 보내시어 곳곳에 백의

천사가 생명을 지켜 주시고 저희가

삼위일체에 살면서 느끼지 못하니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깨워주소서

 

주님의 나라

우리 모두 오월 숲에 모이자 주님 음성같은

은은한 오월의 노래로 오신 나의 주님

저희가 연두색 잎이 되어 주님의 꽃을 바쳐주게 하소서.

푸른하늘 푸른 냇물 푸른 언덕 푸러러가는 숲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어둠과 밝음이

교차하는 이른아침 솔 바람이 부는대로 꽃이피고 잎이

생겨나는 싱그러운 오월 빛이 새어들면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새벽별이 동이 틀때까지 지키고 있었으니

그 별은 빛속에 가려져도 내일새벽 그 별을 다시 보게 하소서.

오래전 주님을 만날때는 청춘이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했어도 여전히 주님은 늙지 않는 청년이 되어 모두의

님이 되셨으니 그안에 저희도 끼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당신을 만났던 그날이 추억이 되었기에 고맙습니다.

 

어머니 나라

포루투칼 성모발현 선물받은 묵주들고

아무도 들리지 않게 속으로 주님과 어머니 불러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고 어디에 숨어

계신지 보이지 않아도 성령들이 곳곳에서 백의

천사로 세상을 지키 시기에 고맙습니다.
오래 사겨은 사람들에서 믿음이 보이기에 늙어가도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을 가졌듯이 엄마라는

부모가 되고보니 더 성모님의 사랑을 알게하였습니다.

어제는 정해진 어버이날 오래전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 드리었는데 세월은 많이 흘러가서

내 애들이 어버이 되었는데 위로 어버이가 되어서 저희도

애들한테 용돈을 받았으니 돌고 돌면서 어버이날은

세월이 가는대로 함께 있었으니 고맙습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 가장 예쁜 오월에 가정의 행사가 다 들어

그안에 성모님이 밤이 있으며 그밤이 우리의 밤이게 하소서.

성모님 마음이 세상의 어머니가 되게 하소서.

햇빛밭고 더 반짝이는 풀잎처럼 예쁜 그 사랑 닮아가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가시 덤풀 안에서

피어나는 장미 같이 향기나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오월만 같게 하소서.

저희 가족이 오월의 산과 들처럼 아름답게

하시고 몸은 보잘 것 없어도 마음은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만남으로 서운했던 오해는 풀고 이유가

있을거라고 사랑하는 마음만을 담게 하소서.
가족의 사랑이 경제가 아니고 마음이게

하시고 가까운 사이라도 끼리끼리지만

가족은 서로 도우면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상황에 가진것에 고마움과 감사를 하게 하소서.

아픔은 모르는체 하시고 속으로 지켜주소서.
보이지 않아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하시어

관심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자신감 가지게

잘못이라도 지적하지 말고 용기를 북돋아 주소서.

가족에게 관심이 언제까지 건강하게 하시고

푸른 산천 그 안에 가족이 함께 즐거워지게 하소서.

 

당신의 숙제

맨 위에서  당신의 사랑의 길 찾을것인가?

나의 세상에서 원하는 경제를 찾을것인가?

사랑도 경제도 당신의 향기속에 다 묻혔으니 제일 쉬운 숙제는

주님길을 가는 척 하는 것이었으며 주님의 사랑을

하는척 하였지만 가장 힘든것은 주님의 향기였습니다.

나한테는 스킨 향기나 바디크린저 향기지만

나 말고 누군가 맞는이가 평가하니 주님의 향기를 내는 일이

가장 어려운 숙제였습니다.

 

당신의 말씀

주님의 부르심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였으니

거리에서 채소를 팔기에 수중에 들은 돈

다 털어 물건을 사고 보니 가진 것은 채소만 있어도

즐겁고 기뻤다니 마음을 움직이며 부르셨습니다.

어둑해서 속고 또 속여도 어디있느냐?

부르시면 예 여기 있다고 큰 소리로 대답하게 하소서.

어둠이 빛을 향해가게 하시고 성모님같은 성심이고

싶으나 그런 엄마 보다도 세상의 바라는 경제의 엄마가

인정받으니 기죽어 있고 사랑보다 경제가 바쳐주니

슬프며 가까울수록 적이 많았지만 힘들때는 그들에게

손을 뻗었으니 그들의 만족이 나의 기쁨.

봉성체하며 미사를 못하다 보니 신부님께서 :그리스도의 몸:

하면 <아멘> 이말이 잊은적이 있어 당황하였는데

그러기에 기도나 주님의 이름 나의 종교를 제일 위에 올려놓아

 당신의 말씀대로 살지는 못해도 익숙해지어 닫혀진

마음을 열어 텅빈 그곳에 당신 말씀만을 담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생각이 성심으로 고마움을 가지게 하소서.

2년전에 홀목을 다치어 더 불편한 몸이었고

어제는 허리에 담이 들어 건강한 이 같으면

별거 아니었는데 몸전체를 바쳐주는 바침돌.

숨까지 쉬기가 힘들어 세면장에서 기어

나와 한참을 숨 고루다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겁이나고 그동안 불편해도 아프지 않았기에

그때가 고마웠던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건강이 얼마나 고마운지 아파봐야 건강이

소중했으며 별일없음이 감사 하였습니다.

보이는 세상일에 기준을 두었지만 안보이는

곳곳에 고마움 감사가 주님의 성심이었으니.

세상만 보는 기준을 주님안에서 살게 이끌어 주소서.

위험한 세상 주님안으로 방향을 틀어 주소서.

 

 

당신의 사랑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우리주님 어디던

당신이 계신 곳에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시었으니 주님 세상에서 살게 하시고

그런이가 많아져 주님 나라가 되게 하소서.
세상일에 취해서 나를 위해 주님을 원망

했으며 일이 잘 안풀리거나 몸에 병이 생기면

제일 먼저 주님을 탓했으니  좋은일이나

나쁜일 원망과 사랑이 주님안에서 한마음었으니

언제 어디서나 깨어 나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보이지 않아도 나의 마음속에

주님은 나를 위해 위험에서 손잡아 주시고 당신

집에 가는길 힘들어도 따라가는 척 하게 하시어

세상 유혹에 빠지지 말고 당신 향하게 하시며

어떠한 일도 당신께 의탁하여 가족이나

아는이 모두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위대함

보고 느끼는대로 생각이 떠들지만

이익없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그분은

보이지 않아도 안보이는 곳에서

일을 다 하시며 보이지 안아도 철따라

다른 꽃을 저희도 사랑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마음이 세상을 움직였고

마음이 식히는 대로 몸이 따랐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전 제품이

편리하게 해주었는데 움직이는 것들은

아주 작은 나사 보이지 않는 나사가

고장이 나면 전체가 멈추었으니 그러기에

작은 고추가 맵다고 하나봅니다.

 

습관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데도 습관이 되어

창가에 빛이들어오면 하루가 시작된다고

묵주를 들고 주님의 집을 찾아갑니다.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핸드폰을 보면서

비몽사몽 오늘의 기도로  나의 바램만 이야기하고

주님생각은 확인하지 않고 떼쓰기만했나봅니다.

가장 믿는 부모한테 떼쓰면  들어 준다는 것을

부모의 생각이라 주님의 마음 알았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 위험하면 절대로 들어주지

않듯이 주님께서도 이와 같겠지요.

일어나는 그시간 습관이 되어 겨울에는 캄캄하더니

지금은 창문이 변하기에 보이지 않아도

철이 바뀌어가며 사람들은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어스럼 세상에 새벽별이 반짝이는데도 밝아지면

그 별은 흐려지면서 빛속에 자취를 감추지만

내일 새벽이면 또다시 습관되어 찾아오겠지요.

주위가 정돈이 잘되고 욕실과 현관은 깨끗

해야 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고 생각이 익숙해지어

생활속에서 묻어나오기에 힘들어도 습관에서

나의 환경이 보이기에 개운합니다.

정리가 잘되면 보기에도 생각이 정리 되어서

함께 사는이도 따라하기에 좋은 습관인것같아

서로 마주보고 웃게 하였고 생각이 보였습니다.

일상을 보려면 주위를 보고 됨됨이를 보려면

친구를 보라고 하였는데 대강 그렇다는 거지

틀린것도 많은 것은 시대의 변화였습니다.

내 생각대로 평가하지 말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여러 친구한테 배워가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면 나중에는 쓰레기가 되지만

아까워도 내어 놓으면 누군가 필요해서 가져가니

재활용이 되기에 나눔도 습관이 되어야 했습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쉽게 말하며 생각도

하지만 막상 아까워서 쌓아놓는것들이 많았는데

세월이 가는대로 그 물건들은 산더미같은

쓰레기만 채우지 말고 비워서 보석만을 채우렵니다.

좋은말이나 값나가는 물건도 유행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 값이 싸지니 그때그때 잘 내어놓는

습관이 물들은 것 같아 나에게 칭찬도 합니다.

내어놓을 것 잘 정리하는 습관이 되었는데 배우는

이가 있으니 작은 습관이 아니고 그 힘은

생각보다 아주 강하고 일상의 삶에 많은 변화로

잘 장돈되었으니 나의 작은 생각의 습관이

주님의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한 거 같아 흐뭇합니다. 

 

 

사랑

마음속의 빛을 나 스스로 빛을

내게 하시고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사랑에 불을 불어 주소서.

 기도드립니다.

말로만 떠드는 기도가 아니게 하소서.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못하는 것은 세상 일에

젖어있어 현실에 매몰되다보니 주님의

나라가 감추어졌으니 드러나게 하소서.

말 로만 행설 수설 지꺼려도

속 마음은 주님 나라에 살게하소서.

당신 나라와 세상에서는 도움은

안되지만 생각이 살아있어 아는체 하기도 하니

부족한 삶이라도 인정하여 주소서.

가장 가까운이 한테 현실을 하소연 하듯이

원망도 믿는 이에게 하기에 주님 사랑을

끝까지 하게 하시고 저희 생각만을 오래

매달리니 귀찮아 마시고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나의 생각을 아시는 주님 영화 일이 합당하지

않아도 당신의 자비로 용기를 갇게 하소서.

 

 

비유

깨어 있어라고 언제 신랑이 찾아올지 모르니

등불들고 준비 해야 하는데 

그만 바람이 불어 빛을 밝혀주던 등불이 꺼지고

어둠에서 헤맨 제게 조금씩 밝은 빛이

젖어들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멈추고 흔들며

불던 성난 바람도 영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에기치 않은 세상살이 돌고 돌며 어둠에서

밝음을 찾아가며 말씀대로 살기는 힘들어도

따르는 척 만이라도 하게 하시고 비유의

말씀이라도 언제까지고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보잘 것 없어도 부끄럽지 않게 빛이

스미면 어둠은 밀려가고 비록 비에 젖은 옷이라도

해가뜨면 마른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일찍 피는 꽃은 일찍지지만 늦게 피는 꽃은

오래 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말씀이 어려운지 세상 살이가 방해 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헤메다가 여기에 정착했으니

반갑게 맞아주시고 풍랑 일던 파도가 바람이

멈추면 잔잔 해지듯 거센 바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생각으로 죄를 짓지 말고 고마움과

감사의 날이 많아지게 하소서.

비유라도 진리가 담기었기에 세상이 끝나도

당신의  말씀은 한획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그 말씀에 빠지게 하시고 생각대로 당신의

말씀이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혹시하는 비유에

넘어지고 일어서며 가시밭길 지나서 꽃밭길로

접어든 저희들 주님이야기로 웃음 나누게 하소서.

 

 

봄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력을 넘기니 오월의

성모 어머니가 달력안에 계시었습니다.

세상과 하늘을 이으시고 도구가

되신 중제자의 성모님은 세상의 어머니.

세상의 어머니는 못 되더라도 내 아이

들의 자랑스런 어머니가 되게 하소서. 

 

봄같게 하소서.

몸에 맞는 옷이듯 틀에  짜인것처럼 익숙한

나의집은 편안 하기에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 다 기록하려 하는데 똑같은 날이라

허무하지만 별일없음이 고마웠습니다.

성질급한 꽃잎이 시들고 활기차게 잎피는

푸른세상 가장 예쁜 오월을 당신께 드립니다.

산과 들 냇물 어디든 보이는 곳은 푸른세상.

그늘진 곳에도 환하게 피어있는 가장 예쁜 오월

황매산 철축축제 여기저기 당신이 가시는

곳마다 향기가 되어 친구가 제배한 땅 두릅

에서도 새순이라 부드러움이 숨어 있었고

된장과 고추장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봄의 중간 여러 채소에서 주님을 보았고

봄을 먹었으니 저희 삶도 향기나는 봄같게 하소서.

 

그리스도 향기

사실과 진실 팩트와 트루스
이말의 뜻이 같다고 믿는이가 꽤

많은건 나도 사실과 진실은

같다고 믿었기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뜻이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

확실이 뜻을 알때 아는체 하게 하소서.

사실과 진실은 부분이냐 전체냐

느끼는대로 답이 다르다해도 분명한 것은

앞과 뒤가 달라도 한몸이듯이 사실은 있는

그대로지만 진실은 전해지는 진리였으니

아름다운 삶이었다고 꾸며서라도 남기게 하소서.

오늘이 지나면 먼 훗날 한페이지의

삶의 역사가 되기에 현실을 아름답게 하소서.

 

마약같은 유혹

화려한 세상살이는 임시 치료가 되는 마약.
앞에서는 부러워 보여도 뒷모습은

그늘진 아픔이 있었으니 일시적인 임시의 마약.
달콤한말이 되기도 하는 마약.

쓴 약이라도 병을 고치는 치료제가 되게 하소서.

 

공감

덜자란 생각이 순진한거지 무식하지

않으니 향기나는 삶을 닮게 하소서.

내 생각이 옳고 그름은 정답은 보는대로 다양하니.

무식해도 양심이 옳아 유식하여 지게 하소서.

생각이 덜자라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가니

보이는 당장을 먼저 선택하여도 생각은 병들지

않게 하시고 보는대로 생각하여도

맞지 않으면 빨리 인정할 줄 알게 하소서. 2023    

 

봄꽃

꽃을 피우려 연일 날씨가 포근하네요.

색깔이 틀리고 향기가 달라도 봄에 피는 봄꽃

가벼운 옷차림이 어울리는 봄처럼 늘 가슴에는

봄 물결이 예쁘게 파도치는 사람들 닮게 하소서. 

찬바람을 이기고 꽃이 피듯이 만개하면

지는 것처럼 높고 낮은 언덕도 우리들의 앞날

안 넘어지려 용쓰면서 두 팔을 내저어도

넘어지고 마는 일어나기가 힘들 줄 알았더라면

작은 돌부리도 잘 넘어가야 하는데

한 번의 실수가 아닌 평생의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봄꽃은 피어나는데 수난 겪으시면서도

계획을 내려놓지 않으시고 새로이

하늘과 땅을 이으려 십자가 지신 당신이 보이니

봄에 피어나는 꽃으로 우리에게 오소서   

 

작은 새

날만 새면 제일 먼저 새들의 잠을 깨워 주네요.

매일 들어도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

파란 하늘을 나는 새들은 이름 모를 작은 새였습니다.

칭찬하면 자꾸 예쁜 짓 하고 싶은 것처럼

새들도 먹이를 난간에 올려놓으면 자꾸 날라 와요.

새가 왔다고 인사하면서 창틀 난간에 앉아

지저귀는 그 작은 새는 주님의 새가 아닐까요?

 

울타리와 양념

산다는 것은 도둑을 지켜주는 울타리가 든든하며  

맛을 내기 위해선 양념이 필요했습니다.

아들이 울타리라면 딸은 양념이겠지요.

아들과 딸이 꼭 필요한 세상 아들과 딸을 비교하면 슬픈 일이죠.

성경에서는 하느님이 선택한 사람들도

신부님 수녀님 주님도 여자의 몸에서 나셨으니

주님의 섭리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남자와 여자 아들과 딸로 이루셨으니

아담을 사람이라 부르고 하와는 생명이기에

사람에 생명이 없으면 죽음이었어요.

말씀하시고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들어라

하시었으니 저희는 주님의 뜻이 핵 갈리어

아는 체는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의 선물이신 아들과 딸이 이 땅에서 아들은

아버지가 되어 할아버지도 되고 아들이 없으면

외로운 것인데 딸이 영역이 넓어지면서 딸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답니다.

주님은 울타리도 되시고 양념도 되시듯

보이는 저의 세계서는 혼밥혼술이 안 되려

저는 어쩌다 안주와 찬이 되었는데 술잔에

길게 파마 머리하신 멋있는 주님의 얼굴이 담겼어요.

 

소중함

갑자기 전기가 나가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디지털로

도배하여 전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우리는 진정 소중함을 모르고

다 누리고 살아도 당연하다고 믿었으니

전기로 세계에 하나가 되었다는 거 잊고 있다가

비로소 전기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현대의 문화에 도달하여 옛날 부족한 시대를

다 잊고 있었으니 다시 전기가 들어왔지만

짧은 시간에 참 많은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가까이 소중한 것들이 많은데 잊고 살면서 불편을

통해서 고마움을 알았으니 용서하여 주소서.

 

송구영신

주님께 드리는 신년인사

어둠을 가르고 새날이 밝았습니다.

아쉬운 날이 추억만을 남기고

가는 해를 보내고 새 희망을

꿈꾸는 새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에도 계시고 끝날까지 지켜주시는

아름다운 주님의 숨결 사랑의 숨결

매서운 한파 속에도 주님의 사랑은

따뜻하게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도 넓은 대로에도

위험할 때마다 손잡아주시는 주님

우리의 길이 되고 줄기가 되고 숨결이신 주님

내게도 그 아름다운 사랑을 닮게 하소서.

사랑만이 일상의 생활로 남게 하소서

크고 작음 없이 모두가 미소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그대와 만남

당신과 만나던 그해 봄바람 속에 사랑 꽃 편지

날릴 때 당신이 계신 곳인데 아직 세속에 젖어

높았던 성당 문턱을 내 집처럼 넘나들며 보라색

라일락이 성당 마당에서 꽃 나비 되어 날면 

꽃 향기가 가득했던 초여름 그곳에서 당신을 알았고

교리 받아 데레사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 8월 15일

창문밖엔 어두운 밤하늘을 별빛이 비추면 내별은 어디에 있나

찾을 수 없지만 당신을 만난 그 순간부터 전부가 내별.

부르심에 대답한 당신과 영원한 만남은 최고의 선물

처음과 끝이 있는 삶의 현실에 내가 살고 나고 죽음이

만남과 헤어짐으로 물속에서 빠져나오며 어제와 오늘

내일로 가듯 어린 아이로 태어나서 세상과 싸우다가도 

어린왕자 아기예수는 나를 돌아보게하고 불안한 세상에서

당신과의 만남은 내영혼이 쉴곳이니 고맙습니다.

 

그대 부르심을 받던 날

하얀 원피스에 레이스 달린 미사 포 씌워주던 날 

세상은 온통 축제이며 하늘이 열려 있는 듯

가슴이 벅찬 새사람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대의 부름을 받고 그대 앞에 서서 그대를 처음

뵈옵는 그 순간 그 사랑은 저의 영혼의 주인이셨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그대의 친구로 사랑하려 했는데

어쩌다가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세속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은 언젠가는 이별하게

되지만 그대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은 날부터

거룩한 말씀대로 살려 했는데

하늘과 땅의 거리는 멀기만 하였나 봅니다.

처음엔 그대가 지어주는 십자가라면 무조건 지고

가려 했건만 세상에 눈이 가리어 그대의 말씀은

지우고 있었고 주일이 귀찮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때를 생각해보니 배부른 투정 용서하여 주소서.

그대 뵈옵는 날 부끄러운 삶의 모습 송구스러워

차마 바라보지 못하더라도 두 손으로 잡아주소서

모두가 떠나도 님의 말씀은 사랑이 되어 끝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작아지는 삶은 더 큰 사랑으로 가는 길이며

감사 안에서 기쁨과 행복이 있었습니다.

초심 그대로 하얀 원피스 레이스 달린 미사 포에 쌓여

백설 같았던 그때의 모습으로 그대 곁에 머물게 하소서.

 

송구영신

주님께 드리는 신년인사

어둠을 가르고 새날이 밝았습니다.

아쉬운 날이 추억만을 남기고

가는 해를 보내고 새 희망을

꿈꾸는 새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에도 계시고 끝날까지 지켜주시는

아름다운 주님의 숨결 사랑의 숨결

매서운 한파 속에도 주님의 사랑은

따뜻하게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도 넓은 대로에도

위험할 때마다 손잡아주시는 주님

우리의 길이 되고 줄기가 되고 숨결이신 주님

내게도 그 아름다운 사랑을 닮게 하소서.

사랑만이 일상의 생활로 남게 하소서

크고 작음 없이 모두가 미소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그대 뵈옵는 날

언제쯤 그대 뵈옵게 될지 그대 찾아가는 길이 

왜 이리 멀게 느껴지는지요.

언제쯤 그대 앞에 무릎 꿇고 성체 조배 드릴 수 있을까요.

마음은 그대 생각으로 꽉 차 있지만 발길이 허락지 않아요.

언제쯤 불러주실 건가요?

자꾸만 그대 곁에 나가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불안하지만

마음만은 그대 곁에 머물겠습니다.

그대 향한 사랑 간절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

슬퍼지며 어렵고 힘든 날들을 그대는 힘이 되어 주시고

새로운 것을 깨닫게 하시어 세상을 보고 현실을 아는

지혜를 주시어 세상일은 내 맘대로 안되고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결정을 주관하시는 당신이 계시기에

간절함은 넘어지지 않게 가면서 힘들 때는 당신 손을 잡으렵니다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이 이어지게 하시고 언젠가

주님 찾아 무릎 꿇고 주님 뵈옵는 날 두 손 꼭 잡아 주소서

 

 

천국

결과로만 인정하는 보이는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기에

철 따라 변해도 뿌리만 썩지 않으면 꽃은 핀다고 우

연한 계기에 내 삶이 숨 쉬던 이곳에 다시 오게 하였고

한 달에 한 번씩 그대를 모실 수 있기에 겨울에서 봄이 되었습니다.

세월에 나이보다도 변해버린 모습이 슬프지만 고마움 감사를

작아지며 알았기에 남 보여주기가 아닌 나의 삶의 소득은 생각따라

세상은 유한해도 영원은 무한하니 비유라해도 천국을 그립니다.

 

성서

신약성서는 서울 신촌 집에서 쓰고

구약성서는 대천 집에서 오늘까지 다 섰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성서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읽었다는 것이 소중하며

하느님의  말씀이었다는 것이 기쁨입니다.

구약에서 기적을 일으킨 모세의 지팡이

신약에서 성령으로 모세의 지팡이는

세상의 빛과 맛을 내는 소금 역할 하는 이들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사랑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은 용서이며 율법을 완성 시키는 우리 주님

잔소리 같지만 살아가는 동안 한자도

불필요한 말은 없습니다.

용서가 없는 구약 법이 하느님의 말씀

맘에 들지 않으면 치시는 하느님의 이기적인 분

그러나 공평하시고 정의를 좋아하신 분

올라가는 바벨탑의 높음 때문에 위만 보는 사람들

저 아래 낮은 곳에 올망졸망 살아가는 사람 냄새 봄꽃의 향기

지혜도 지식도 온전하게 쓰여질 때 값진 진리라는 것을

하늘과 땅을 이으려 십자가 지신 예수님

신약에는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에게 부활로 오신 하느님

여기저기 힘들 때마다 구약의 모세 지팡이는 성령으로

곳곳에서 봉사하는 백의 천사 속에 살아감에 고맙습니다. 임 데레사

 

봄의 향기

거리가 온통 꽃 천지 계절은 빠르고 늦을 뿐이지

때가 되면 모든 꽃은 피고 있었어요.

넘어가는 햇빛 비추어 개나리 벚꽃 환상적이며

가로수가 이제는 하얀 목련도

예쁜 꽃잎이 하늘거리고 있었어요.

산에도 들에도 연두색으로 물들고 하늘은 푸르고

길어지는 낮의 해가 밤은 짧게 하네요.

날마다 삶이 문화에 따라 다른 것 같아도

사는 이야기는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고 있었어요.

봄의 꽃이라면 나는 향기가 나게 하소서

삶의 모습이 고운 향기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달

어젯밤에는 둥근달이

어둠을 환하게 비취고 있었습니다.

어둠을 이기고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달이었습니다.

고통을 이기고 부활을 준비하는 지금

생각은 슬프지만 기쁨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꽃피는 세로운 이 아침

저희도 어둠속에서 깨어나니 세상은

달라지고 시들은 꽃이 물을 먹고

곱게 피듯이 저희도 주님꽃 닮게 하시고 .

어둠을 비취는 달처럼 밝아지게 하소서  임데레사 

 

 

부활의 삶

부활을 알리는 천사들의 노래 소리

새들이 지저귀며 삼라만상이

깊은 잠에서 빛으로 깨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절 새 아침을 엽니다.

장미보다 고운 당신의 향기

노래보다 더 신나는 당신의 사랑

말씀으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

고통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주님

긴원피스 입으시고 꽃바람타고 오시는 주님의 미소

어머니 품속같이 따뜻한 사랑

오래오래 그 기억 속에 살게 하소서.

 

부활

꽃피고 새가 나는 날 암흑 속에서

빛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고통을 이기고 사랑으로 부활하셨습니다.

하얀 면사포를 쓰시고 사랑으로

오신 주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맑은 하늘에 태양이 떠오르고

바닷물이 출렁대며 반기고 숲이 춤을 추며

세상이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이 좋은 날

그리움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기쁜 주님

부활을 함께 하지 못하기에 속상합니다.

낡은 것을 버리고새 옷으로 갈아입고 

묶은 때를 벗기고  깨끗한 모습으로 세상 안에

누구에게도 기쁨이고 싶으며 주님의 부활로

사랑의 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빕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 임데레사

 

임진년 새해기도

제야 종소리와 함께 한해가 왔다고

축하전화를 받으며 새해는 밝았습니다.

이제 용이 해인가요.

하늘에 오르는 용처럼 저희도 하늘에 올라

주님과 가까워졌으면 합니다.

 아침에 바치는 저희 기도는

무언가 2012년에 바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이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일 큰 기도는

가족의 안녕과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기를 빌었습니다.

 한살을 더 먹는 것을

서글프게 생각하지 않고 주님께 가는

나이가 많아졌다고 기쁘게 생각하렵니다.

주님을 믿는 다고 하지만

보이는 세상물질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언제나 저희를 보호하시는 주님

보이지 않으면 저희가 찾도록 하십시오.

 2012년 용의해.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습니다.

그리움이 아니라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해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저희기도를 들어주소서. 임데레사

 

 

동트는 새해 

춥다고 느낀 겨울이

봄을 기다리는 준비 일 것입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이 있어 감사하며

希望찬 임진년(壬辰年) 새해에는

웃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 들만 가득하세요.

세상을 살다 보면

미워하던 사람도 사랑하게 되고

좋아하는 사람도 미워지는 것처럼

마음은 시시 때대로

세상이 돌아가는 대로변하고 있지만.

사랑은 시간이 가는대로 두꺼워 지며

진실은 수 억 년이 가도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새해는 다쳐진 과거로부터

오는열려있는 새로움일 것입니다

내일을 준비하며 열려있는 마음으로

못다 이룬 꿈과 소망은 임진년 새해

이루시기를 2012년 빛은 모두에게 비추겠지요.

2012년에는 하느님과 더 가깝고

모두에게 더 친밀해지는 한 해이시길 .

 

추석

계절은 쉼 없이 흘러 여름 낭만은 장마와 함께 떠나가고

알알이 맺혀 있는 달콤한 포도 열매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이면 익숙해지는 꽃 이름 코스모스가 거리마다

신작로 가에는 크고 작은 대로 환하게 피어있는 가을의 시작

매미 놀던 숲에는 이젠 귀뚜라미가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댄답니다.

햇빛을 그리던 풀잎들이 짙어가고 자동차가  가는 걸 보니

모두가 추석 대목을 보려 분주한가 봅니다.

정해진 날짜는 변함없는데 인생은 그때그때 상황 따라

올해는 얼굴 보기가 힘든 추석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의 흐름에 유행이 변하듯이 온정이 넘치던 옛날에 더 그리워집니다.

 

그리운님이여

마음 깊은 곳에 사시는 이여 늘 친구처럼

가까운 연인처럼 함께 하시기에 든든하고 마음이

슬플 때도 그대 생각으로 기쁨이

그대 앞에선 나이 수가 늘어나도 늘 작아지며

고개를 숙일 수 있는 것은 크신 분이 고개를 숙이고

계시기 때문 내가 밉고 슬퍼지는 날에는

그대 옆이 참 포근한 내 자린 줄 알았는데

어쩌다 그리움만 되었는지요.

먼 훗날을 생각하면서 그대 뵈옵는 날을 기다리지만

그대 앞에 나설 수 없이 될까 봐 두려워집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고 가고 싶어 눈물이 맺혀도

가슴으로 우는 법도 배웠습니다.

내 영혼의 슬픔이 그대 생각으로 봄 숲이 되었으면

 

님 마중

내님은 봄이 되어 오고계십니다.

춥던 날씨 재치고 아장아장

서툰 걸음마지만 저만치에서

님이 되어 오고계십니다.

봄바람이 가슴을 여민다고 해도

봄바람에 싹이 돋고 시냇물도 더 힘차게 졸졸대네요.

긴원피스에 하얀 너울을 쓰고

봄 처녀로 오시는 내 구세주

웃음을 나누는 친구 들 사이

님이 되어 우리에게 오소서.. 임데레사

 

시들지 않는 사랑

신록이 푸르게 짙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도 푸르게 닮게 하소서.

어두 은 암흑을 빛으로 밝혀 주시고 비와 햇빛으로 촉촉하게 일상의

생활이 기쁨이 되게 하시고 삶의 터전에서 지친 마음도 쉬게 하소서.

화려한 꽃의 진자리는 열매가 맺어 고달픈 삶의 흔적이 달콤하게 하소서.

향기 잃은 마른 꽃이라도 꽃 피었을 때 향기를 기억하게 하소서.

긍정적인 사고로 서로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시어

언제라도 꽃을 피우는 시들지 않는 사랑이게 하소서.

 

당신이 계시는 곳

빛으로 새벽을 만들고 해 오름으로 아침을 열어가는

보이지 않는 이여 낮에는 신록의 숲에서 사시는 이여

하루해가 내려오면 별들이 어둠을 밝혀 주고

잠들 때까지 머리맡에서 지켜주어 꿈을 꾸게 하시는 이여

님 계신 곳은 멀리 있지 않고 아주 가까운 곳에 계시는데

저희는 부르지 않았다가 급하면 기도라고 불러 대었습니다.

당신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간절함을 호소했는지 심란해서

잠이 안 오는 것은 당신을 믿지 않았기에 부끄러운 기도가

해결되고 나니 기도의 힘이라고 감사의 평가를 하게 하였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울고 웃고 하여도 살아 있기에 주어지는

삶이었고 고마움 감사는 늘 내 마음의 안식처.

자리 따라 사람들은 본심을 잃어가도 당신이 말씀은 새로운

새 빛깔을 주시듯이 늘 푸른색은 하늘 바다 산 저희도

푸르게 커나가는 숲을 닮게 하시어 이익보다는 가치 있는 삶을

여는 이들 안에 끼게 하시어 신록의 숲이 되어 쉼터가 되게 하소서.
생각이 삶을 만들고 세월이 가는 대로 시대 따라가도

옛날의 손때묻은 것들 지금의 세상에 함께 가게 하소서

수만 가지 생각이 여러 길 만들어도 당신이 가신길을 가게 하소서

이름 없는 들풀이라도 임자가 있다면 향기 나는 새 풀로 나게 하소서

사는 만큼 다양하게 사는 이들 속에 새로 배우고 나누며

스승은 숫자가 늘어가도 당신과 만남으로 얻어진 새 생명이라

돌고 돌아 돌아와도 당신의 발아래 오래전 아픔이 지금도

슬픔으로 진행 중이라도 당신이 계시는 곳 찾아가렵니다 

 

지나가는 한순간

세월이 약이라고 슬픈 일은 묻어버리고

아름답던 일만 기억하게 하소서

 높고 맑은 가을하늘처럼 내 마음 닮게 하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기쁘게 하소서.

지나가는 한순간 양심을 바르게

순리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내 마음에

맞추지 말고 모두의 마음에 나를 맞추어 사랑하는

마음이 커나가게 하소서.  임데레사

 

주님 바람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같은

사람 마음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부러지었습니다.

흔들리니 속이고 속아가는 일상의 생활 그 누가

정답을 말할 수 있으리오.

나뭇잎이 길게 흔들면 춤추듯이 삶도 자꾸 흔들면 이리저리

쓸리며 넘어가는 거 같지만 부러지지는 않았습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는 물결의 길이를 알 수 있듯이

세상 바람 부는 대로 우리도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상황 따라 힘들수록 바람에 흔들리고 중심을 잃으며

이익 찾아가다 보니 어두운 골짜기서 헤매기도 하였습니다.

시대 따라 달콤한 말에 유행하는 바람에 흔들려도

길이 아니면 갈 수 없게 하시고 주님 따라가게 하소서.

 

그대의 가을 

몇 개 남은 나뭇가지에

입새 들이 땅에 떨어지는 걸보니

겨울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 비가오고

그친 다음에는 겨울로 가는 문턱에

추위만 겨울손님으로 찾아오겠지요.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겨울밤

창가에 조금씩 빛이 비추지만

이른 아침 아직도 깊은 잠에서

가을꿈만 꾸고 있습니다. 임데레사

 

사랑

사랑이 내게 와서 말합니다.

삶과 기도는 하나라고 선한 마음은

아름다운 영혼이며 가장

소중한 사랑은 나의 마음 안에 있다고

변하지 않는 당신의 사랑을 닮아 

생각을 드러내는 어린이 마음으로 

여럿이 모이는 곳에는 사랑을 전하며

그대의 말씀으로 웃음이 넘치고

조용한 시간이면 그대 생각에 푹 빠지게 하소서.

높고 맑은 가을하늘

자연을 주관하시는 주님

오늘 조상님들 공원묘지로 모신다고 했는데

비 온다 해서 걱정하였죠. 

오늘 새벽녘에 달을 보니 참 예뻤어요.

세상을 떠난 조상님들이 후손들을

다 모이게 하는 연결 고리 역할 해주시니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요.

자주 얼굴을 보면 더 할 말 많아지고 오해도 없는데

살다 보니 가까운 형제만 만나죠.

이번 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촌까지

다 만나서 참석하지 못했어도 마음은 기뻐요

날씨까지 우리들의 맘을 아는지 햇빛이 방긋 웃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그냥 좋아서 자꾸 밖을 내다봅니다. 

주님!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그대께 드리는 기도

병든 마음을 치유하여 살아있는

푸른 나무로 꽃이 피게 하소서.

내 생각  키워주었던 지난날들 감사하며

이 순간까지 웃게 해 주었던

많은 이웃 사람 가족 친척 고마움 전합니다

염치를 모르고 힘들 때 아쉬울 때

제일 먼저 간청했던 좋으신 그대가 게시기에 감사했습니다

원망과  미움을  감사와 사랑으로  삶을 배웠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대로 자연의 변화가 있듯이

겨울에 내리는 눈은 겨울꽃으로 어디든

다이아몬드같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흩날리는 눈 포근하게 내리는 똑같은 눈이듯이

우리의 삶도 마음에 따라 꽃피고 있었습니다.

들국화의 깊은 향기 장미의 고운 향기 닮아 사람 향기 나게 하소서. 

 

춰요 
멀리 보이는 둥근 산이 또렷이 보이는

걸 보니 기온이 뚝 떨어졌나 봅니다. 

 이불 속에 서 나오기 싫어 뒤척뒤척하다

주님이  기다리실 것 같아 발딱 일어나서  
우리 친하니까 내 편 되어 주세요?
간절한 바람으로 이야기를 들였다. 
웃으시며 나 보러 추어 보인다고 잠바 입으라 하시네요.

밖엘 내다보니 해도 추운지 산 이불 속에서

얼굴만 쪼끔 비치고 하늘은 높이

올라가 파란 옷 입고 추위를 내려보내나?

세상 것이 다 두꺼운 옷 입었어도 땅은 꽁꽁 얼어붙었어요. 
주님께서도 추우실 것 같아 내 손을 부비어 감싸 보니

내 손이 따뜻하다 하시니 사랑이 전달됐나 봅니다. 2018 년  겨울에

 

깨어있으라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듯 조용한 아침입니다.

영혼이 늘 깨어 있으라고 하시었지만

저희는 당장 수돗물이 얼까 조금 틀어놓아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소리 내일도 모레 아침도

깨어있으라 주님의 음성이들리게 하소서.

 

 

한해의 기도

창밖에는 하얀 눈이 땅 위에 나비 되어

세상을 덮으며 올해는 묻자고 하네요

모두가 사는 게 힘들다고 안부보다는 물질에 매달려

가까운 사이도 무관심이 되어가지만

누군가 꽃이 되어 세상은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있어요.

향기 나는 우리가 그중의 한사람이었으면 해요.

아름답던 한해의 추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해의 추억을 만들어 내년에는

잊지 못할  친구들이 나이 숫자 만큼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임일순

 

 

지상 천국

하늘이 높아지는 대로 낙엽이 뒹굴며 늦가을에서 바람이 부는 대로

구름이 흘러가듯 우리도 멀지 않은 고향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늦은 걸음으로 가지 않으려 해도 세월은 나의 등 떠밀며 가라 하였습니다.

몸은 늙어가도 여자고 싶었지만 살다 보니 언제까지고 나의 젊음이

남을 줄 알았는데 작은 돌멩이도 넘지 못하고 걸리어 넘어지어

일어서지 못하고 보잘것없는 나의 모습에서 초라함을 느낍니다.

나의 삶의 목표는 걱정 없이 살고 싶어 지만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기에

설 수 없는 무게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내게 짊어주신 십자가의 무게는 위로였고

사랑을 알게 하는 십자가라는 것을 사랑을 상징하는 십자가가 넘쳐났으면

온정이 물결치었으면 그곳이 지상 천국이겠죠.

 

 

 

순수와 순진

순수와 순진이 같은 것 같으면서

의미는 하늘과 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이  덜 자랐기 때문에 순진과

순수를 갖추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순진은

덜 자란 생각으로 빈 물컵 같아요.

텅 빈 물 잔에 욕심을 담을 수도 있고

보석을 담을 수도 있기에 세상에 좋은 것만 담게 하소서.

맑은 물이 가득 채워진 순수를 담아 깨끗한

물이 되게 하시고 순진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만 보면서 따라가게 하소서

 

슬기와 타락

오늘은 솔로몬의 지혜를 생각해봤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었던 일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까이서 유혹합니다.

처음 맘은 하느님께 지혜를 구했지만

그 지혜를 돈과 바꾸었습니다.

보석 여자 이런 것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흔들어

하느님께 받은 지혜를 허무하게 하였습니다.

자리로 안 되는 일이 없으니 나이가 들어가며

이젠 후궁들을 따라 금송아지 이런 걸 만들고

섬기기 시작하니 자기도 모르게 현실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었으니 지금도 우리에게 경고하는

솔로몬의 지혜를 평가하는 것이었으니 말씀이 오늘

날도 울림을 주는 슬기와 타락이었습니다.

종교나 하늘과 땅 존경받는 사람들도 인간을 위해서

있는 것이며 답례는 지키고 닮는 것이었네요.

너무 슬퍼 하느님께서는 너의 할아버지 이새와

아버지 다윗이 하느님 섬기는 정성을 보아서

네 시대까지만 지켜주고 너의 후손들은 갈라지게 하리라

하느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기에 지금도 안되면 조상 탓이라고 살기가 힘들면

조상들이 잘못 살아서 우리가 벌 받나 하나 봅니다.

현실이 화려함으로 상황이 바뀌어도 처음 맘

그대로였다면 솔로몬은 지혜로 남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교훈이 되고

교감이 되는 솔로몬의 지혜와 타락이었으니.

저희는 처음맘 그대로이게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십자가의 길

어머니께 청하오니 내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악성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의천사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기도는 사랑의 도구였습니다.
우리도 다 함께 사순절을 숙

연하게 보내며 당신을 기리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시려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음으로 부활하신 주님 

교회를 위해  사람이 있는 게 아니고 사람을 

위해 교회가 있어 공동체 안에서 당신을 닮아가게 하소서.

고통 속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지고 

가시는 주님 그 십자가 저희가 질 수 있는 것은 

십사 처 아래서 묵념하며 간절함을 기도하는 사순절

오지 말라 최후까지 인간을 사랑하시며 

고독하게 텅 빈 성당에 홀로 계시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인간이 만든 바이러스 온 세상에 퍼져

거리 두기로 삭막해도 말 잘듣는 이가 많아지게하소서.
고통 중에 계시는 우리주님 사순절 끝나고 

4월 12일 부활절 코로나 19는 사라지고 부활의 
기쁨을 맞아 꽃피는 봄을 보게 하소서.()

 

 흔적

오래된 흔적 시간이 머물러 있는 곳.

성당의 종소리 거룩하게 들려오면

천사가 금방 하늘을 날것

같은 젊은 날의 순수함 보라색 라일락꽃 피면

마당에는 보라색 꽃 나비

상큼한 향기 풍겨주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빨강 벽돌 서구식 성당만 우뚝

서 있어 내 집처럼 정든 곳이 서먹서먹

남이 집 된 것 같아 기죽고 내 흔적은 찾을 수가 없어요.

세월이 가는 대로 얘들 엄마는 적당히 타협하는

삶 속에서 흔적은 가는 대로 남기고 시대 따라

모습은 이상하게 변한 체 할머니가 되었어요.

밧줄을 당기며 삼종을 치던 성당의 종소리

울림이 마음 안에서 성가 되어 그 앞을 지나노라면

잃어버린 내 청춘 날의 흔적은 찾을 수 없어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구나? 종교도 슬펐습니다. 

 

<당신을 보았습니다.>

봄 아지랑이 속에 성지 가지 들고

호산나 부르며 고난주일을 보내야 하는 오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서는 성주간으로

한 주일은 부활 준비하면서 당신은 안 보여도

말씀에서 보이듯이 안 보이는 저희

마음도 들여 다 보며 성찰합니다.

당신의 영육 간의 고통을 제헌하며

숙연하던 주일인데 어쩌다 봄도 당신의

부활 준비도 어둠에 묻혀 죄송합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음으로 사랑을 알려주신

믿음과 사랑은 하늘과 땅을 이어

안 보여도 당신이 주고 가신 성령은

곳곳에서 당신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부활의 의미를 하얀색으로 빛이 나듯이

백의 천사들은 당신의 도구가 되어

거룩한 말씀의 비유가 오늘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기에 곳곳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성삼일 토요일

 그분 오심을 기다리는 듯 

하늘도 햇빛 고운 날입니다.

여기저기서 물오른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파릇파릇 온갖 땅도 푸르러라.

봄꽃이 만개하고 하늘하늘 나무꽃이 춤추면 

실바람에도 하얀 꽃 나비 세상은 꽃천지

축제의 총선 사전 투표로 길게 줄지어진 유권자들 

그들에서 희망이 보이고 주님을 보았습니다  

어둡지만 새벽 별이 비추면 새날이 오듯

온갖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시고 

죽음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신 당신!

죽음에서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신 

당신의 사랑 앞에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늘진 곳에도 개나리 진달래가 

반짝반짝 예쁘게 피어 전체를

아름답게 꾸민 것처럼 우리도 먼지를 털고

악성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승리하여 

주님의 부활과 함께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2020년 4월 11일 임일순

 

성삼일 목요일

하늘도 슬픈 듯 흐린 날이네요.

성체 조배 실로 성체를 옮겨가던 때가 생각납니다.

해마다 이때만 되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시간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세상을 원망했지만

우리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시며

죽음으로 사랑을 선물하신 주 예수님

오늘 밤 그분과 함께 보내면서도

지키지 못하고 그분을 배신하였습니다.

뒤늦게 후회하면서 자기를 돌아보듯이

오랜 세월 속에 당신을 기리던 세월이 되었지만

지금도 지기만의 이익을 위해서 또다시

배신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쁘게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기쁨인데

우리가 아파할 때는 뒤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시며 용기를 주신 주님

당신의 사랑이 이 땅에 아니 전 세계에 꽃피기를 기도합니다

 

성 금요일

당신은 돌아가셨습니다.

빛이 없는 캄캄한 세상 꽃과 바람도 하늘도 땅도 

바다도 달래 냉이 봄을 부르고 나무 꽃망울이 

사랑을 마시는데 긴 잠에 들어가신 주님 따라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숨이 정지된 체 잠들었어요.
허전한 지금 다시 꽃이 피기를 기다립니다.

세상 흐름에 젖어있던 저희 들 정신 차리고 

모두가 슬퍼하면서 당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 예식을 해마다 반복합니다. 

우리에게 삶을 일깨워 주시는 당신 앞에 

무릎 꿇어 나를 위해 기도하며 슬퍼합니다.

새 줄기에 새로운 꽃으로 나게 하소서 

캄캄한 무덤 안에서 사흘 동안 긴 잠에 빠져 계시는 당신
봄볕은 고우나 하늘도 슬퍼 보여 마음은 이미 울면서 

우리 곁에 오실 님 기다립니다.

어둠 속에서 빛으로 오시는 별을 찾습니다.

 

토요일

 그분 오심을 기다리는 듯 

하늘도 햇빛 고운 날입니다.

여기저기서 물오른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파릇파릇 온갖 땅도 푸르러라.

봄꽃이 만개하고 하늘하늘 나무꽃이 춤추면 

실바람에도 하얀 꽃 나비 세상은 꽃천지

축제의 총선 사전 투표로 길게 줄지어진 유권자들 

그들에서 희망이 보이고 주님을 보았습니다  

어둡지만 새벽 별이 비추면 새날이 오듯

온갖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시고 

죽음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신 당신!

죽음에서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신 

당신의 사랑 앞에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늘진 곳에도 개나리 진달래가 

반짝반짝 예쁘게 피어 전체를

아름답게 꾸민 것처럼 우리도 먼지를 털고

악성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승리하여 

주님의 부활과 함께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2020년 4월 11일 임일순

 

부활을 찬미합니다.

어둠을 뚫고 새날을 열며 

이 땅에 오시었습니다.
꽃피고 새가 나는 이 좋은 날  보이지 

않아도 새 하얀 긴 원피스
입으시고 찬란하게 함께 잠든 

생명 들이 깨어나 당신을 찬미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꽃들이 활짝 피어 

사이사이 나뭇잎이 더 아름답게 
당신의 세상을 예쁘게 꾸미겠지요.
저희가 그 모습 그 마음 닮게 하소서.
보이지 않아도 말씀이 님이

마음닮아 가는 곳마다 머무는 곳은 웃음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가시는 길 따라 우리도 가게 하소서.
부활절 성야 미사 사람들이 꽃으로 

당신을 찬미하는 예식을 거행했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는 작은 물체 속에 갇혀 

쓸쓸한 온라인 미사를 보냈습니다.

어둠을 뚫고 동트며 아침이 오듯 

백의천사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당신을 

저희도 닮게 하소서() 

부활을 찬미합니다. 임일순 데레사

 

 

자연의 소리

비유의 말씀이 세상 말이 되어 나무도 꽃도 말을 하는데

듣지 않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기 생각대로 말하며

오만함에 자기가 갇혀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와 싸우더니 무릎 꿇게 했습니다.

기득권들의 횡포에 맞서 부귀와 권세를 십자가의 아픔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신 그분의 사랑 하늘로 오르시며 성령을 주고

가시었건만 여전히 인간들의 만들어진 악성 바이러스에 갇혀

허둥대니 이 사슬에서 한 번 더 풀어주소서()

거리 두기로 공동체 사랑이 무너지고 서로를 그리는 현실이

되었으니 이 악성 바이러스가 도망가게 해주소서()

벌레들이 꿈틀대고 새들의 날게 짓 사람들이

웃음소리 자연의 소리가 거리에 꽃이 피게 하소서()

봄바람 이는 대로 세상은 꽃천지 바닥을 덮으면 꽃 나비

팔딱거리며 사람들을 깨우게 하소서()

캄캄한 밤에 세상의 울음이 이슬이 되어 꽃이 만발 했고

숲이 커가는 자리에 잠깐 쉬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도 함께 아름다움으로 커가게 하소서()  2020  4월에

 

당신의 오월

당신은 단비로 목마른 땅을 적시니 물먹은 

잎새들은 더 아름답겠죠.
오월은 가정의 달 마트마다 대목이더니
갈수록 배려하여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정리해주니 당신의 마음이 곳곳에 고맙습니다.
사느라고 바빴나? 
오래전에 안 보였던 오월의 숲이 

어우러져 꽃잎을 바쳐주는 연두색 잎새

우리의 마음과 삶도 오월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에서 

봄의 계절을 알리고 마트마다 

야채 코너 봄 애들 곤드레 방풍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달래 봄을 보았습니다.

거리 두기로 썰렁했던 당신 계신 곳 

사람들이 찬미하고 당신 닮은 사람 

오월의 모습 담아 와서 

집안에는 당신의 오월이 아름답습니다. 

 

오월의  성모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의 풍경 화사한 꽃의 향기와

신록의 향기가 어우러진 거리에 사람들의 이야기 웃음소리

그 안에서 성모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장미꽃 속에  왕관을 쓰시고 오월의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환한 미소 머금고 나비처럼 날라서 오시는 성모님  

눈을 감고 떠올리면 성모님의 말씀은 내 맘속 향수였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알려주신 성모님.

세상의 어머님은 우리 어머니들이었습니다.

어머니의 공경은  바로 어머니를 닮은 사랑입니다.

세상의 어머니들 당신 닮은 사람 되고 싶어

운동하고 봄의 향기를 가져와 눈을 살며시 감고 봄의 냄새에

어머니 사랑을 취해보기도 했습니다.

삶의 무게가 무거워도 찌푸린 얼굴을 보이지 않으셨던 어머니

어머니의 생각은 오로지 자식을 위한 길이었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숲이 세상에 물 들어 푸른 세상이지만

주름이 늘어나도 세월의 훈장 어머니의 그 사랑 더 아름다워라

예쁘게 산다는 것은 어머니와 마음을 나누는 일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자기를 희생하며 매일

변치 않는 마음 우리의 기도는 성모어머니를 닮은 사랑이었습니다.

 

신비

꽃을 바쳐주는 연두색 나무잎 

모진 바람을 이기고 

햇빛과 놀다 비를 맞듯이 

방울방울 잎새마다 맺은 물방울 

자기마음따라 단비도 되고 

쓴비도 되나봐요 

춤추다 피고 아파서 흔들면서 피듯이 

억지로 만들어 피우면 질리지만 

자연그대로 피는 꽃은 

세월을 말해주기에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신비였습니다.

 

"오월의 편지" 
눈을 감고 떠올리며 그 안에서

성모님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장미꽃에 왕관 쓰고 오월의 예쁜 옷으로
나비처럼 날아오시는 성모님  
오 포근한 마음의 평화
오래전 젊은 날에 한복 입고

장미 바구니 들고 성모의 밤

제대 앞에 바치면 성모님 닮고 싶었어요. 
하느님 나 사이를 사랑하게

연결해 주시려 우리의 중개자로 오신 성모님!  

당신은 바로 어머니 사랑이었어요.
희생으로 기쁨을 몸소 보여주신 성모님!
세상의 어머니들은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
어머니의 공경은 바로 성모님 닮는 사랑 
꽃 나비 나는 오월의 어느 날
푸른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의 중 제자로
사뿐사뿐 오시는 어머니 처음도 계셨고

지금도 저희 어머니로 오시는 아름다운 분이여
상큼한 풀냄새 흑 냄새 사이로 보이지 않아도  

봄 향기로 오시는 이여 연두색 나뭇잎이

짙어지면 봄이 익어가는구나!
보라색 라일락 향기 성당 마당에서 놀고,  
거룩한 곳에 설레던 젊음이 그리움이 되었지만
가는 곳마다 성모님은 늘 제 옆에 계셨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도 당신을  떠올리면

몽실몽실 연두색 나뭇잎 아름다운 그곳에
성모님이  머무시는구나!
당신 향기에 취해봅니다. 
가장 아름다운 오월의 풍경 속에서 꽃 나비로

살짝 춤추면서 땅 위에 앉으시는 성모님

빨강 색종이에 오월의 풍경 담아서 편지를 드립니다. 

 

 

그리움

우뚝 솟은 성당 그리움만 쌓여 지는 주님 계신 곳

가지 못해도 님의 곁으로 마음은 달음질치니

당신 계신 곳이 그리움이 된 것 같으니 이름만이라도

기억해 주시고 언제 님의 곁에 가게 될지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리움이 되어버린 주님 잊지 않으려

마음을 달래며 님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주님의 봄

가는 곳마다 봄이 함께 있었습니다.

꽃을 피우려 따뜻한 날이 마음도 꽃을 피우려

물드는 것 같고 서울에 있으면 서울의 봄

대천에 있으면 대천의 봄

때가 되면 잎이 피고 꽃이 피듯이

항상 저희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봄은 꽃피며 함께 계시는데

가까이 주님 계신 곳을 잊어버리고

세상 이야기만 재미나게 하였습니다.

저희 삶에 굴곡이 있을지라도

나의 몫이라 생각하고 기쁜 일만 기억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소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속에 언제라도

주님의 봄은 철마다 다른 꽃 피어도 꽃향기듯이

마음속에 꽃피는 주님의 봄을 기억하게 하소서.

 

 

꽃밭

꽃이 피면 마음도 꽃이 피고

꽃이 지는 날 너무 슬퍼 고개 숙였습니다.

떨어진 꽃잎 위를 걸어갈 때

가시밭길인 줄 알았는데

한참을 가다 보니 꽃밭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 길은 주님이 만들어준 꽃길이었습니다.

구름에 끼인 하늘을 햇빛은 비추고

캄캄한 밤하늘도 찬란한 별이 꽃밭으로

그 별은 주님의 별이었습니다.

세상 바람이 강풍과 온풍이 동반해서 불고

보이지 않아도 꽃은 피고 길 따라

가다 보니 꼬부라진 길이 더 가까운 꽃길이었습니다.

 

주님의 시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는 샛별이시여

은총의 샛별이 되신 주님 그 샛별은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질 때 너무 아름답고 귀한 별똥

어스름하게 밝아오는 새벽하늘

찍 갈기는 새벽 별 가슴에 담았습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 원망은 나의 욕심이었으며

감사는 그대의 사랑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그대의 말씀은 웃음이 되었고

머무는 곳마다 그대의 말씀은 사랑이었습니다.

아름답게 보이는 곳에는 언제나 주님이 계셨고

슬프게 보이는 곳에는 뒤에서

주님 눈물을 흘리고 계시었습니다.

수많은 사람 중에 주님 부르심에

영광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저의 기쁨과 평화 넘치는 날이 되어

주님 안에서 시가 되고 노래가 되게 하소서

 

신의 세계
과학으로 풀 수 없는 신의 세계
푸는 대로 말이 되는 신의 세계
법보다 생명이 먼저라고 법보다 사랑이 먼저라고
인권을 위해 합리적인 사랑이
믿음을 주기에 믿음이 곧 신뢰라고 비유로

말씀하셨기에 자기 맘 가는 대로 해석하는 사람들  

자유 의지로 세상을 지키라고 하늘을

본받으라 하늘과 땅을 이으신 분
종교인은 더욱이 닮아야 하거늘 믿지 못하는

교회가 되었으니 하필 진실에 정의를

사랑해야 할 교회가 국가가 종교 걱정을 하게 되었으니

생명은 영원하지 못하기에 더 값진 삶을

영위하는 과정이고 결과를 평가받는데

서로의 생각은 달라도 합리적이고

닮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지 종교란 기업이 아니니

돈이 많으면 가난한 이에게 나누는 것인데

어쩌다 실리를 찾으려 하며 교회를 욕 먹이고 있는지?
신의 세계 장사한 것 같아 속상하다.
힘없는 이는 다 나에게 오라고
위로 가 되신 신 앞에 정의 사도가 되어야지
세상 권세에 빠져 어둠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니 종교인으로 부끄럽습니다.

주님 날마다 바치는 저희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간절함

얼마나 당신께 이야기를 전했나?

얼마나 당신을 바라보았나?

얼마나 고개 숙이고 간절함을 기도드렸나?

나 자신을 성찰해봅니다.

당신은 그 자리서 계시는데

내 맘대로 당신을 시험하다 지우고

나 편한 대로 합리적인 척했습니다.

가까운 일수록 마음을 나누는데

당신은 보이지 않으니 멀리서 찾았나 봅니다.
힘들 때 지팡이가 되어줄게 하듯이

모세의 지팡이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시는 성령

아래로 내려오니 성령이 많기에

세상이 잘 돌아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당신의 말씀은 비유기에

긴가민가하면서 양심을 갖게 하기에 신비였습니다.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듯이

당신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안 보이는 성령이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전 세계에서 

모든 이의 마음속에 당신은 계시겠지요.
하늘과 땅의 만남 인연이 된 가족들 이웃
보이는 그들이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내가 찾고 나누는 것이었고
당신은 행복을 주고 사랑을 주는 신비
우뚝 선 십자가 당신이 계신 집 

동화 속에 상상하는 그림을 보여주시고.
계산하지 않는 순진이 순수가 되어서 애들 발상일 때 

친구가 되어주신다는 당신의 말씀 

크시고 준엄하신 당신이지만 가끔은 

세상 이야기로 공감하여 통하는 당신으로
보이지 않아도 말씀에서 보이듯이 눈먼 천사 

날개 접은 천사라도 괜찮으니 

닮게 하시어 당신과 이야기하는 친구가 되어 주세요. 
간절함은 당신과 친하고 싶어요.

안 보여도 말씀 안에 푹 빠지고 싶어요. 2020  6월에

 

당신이 주신 세상 
당신은 쉼 없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장미는  여러 가지 색으로

곱게 피어 햇빛이고 요염하게 사람들 눈을 멈추게 하네요.
기온은 반 팔을 입으라 하고 장미꽃은 피고 있네요.
악성 바이러스 속에서도 유월의 장미

사람들이 닮아가며 사랑도 피었으면 합니다.
당신이 주신 아름다운 세상 지키지 못하고 돈 앞에
저질러 논 바이러스 안에 갇혀

멈추지 않아 불안에 떨며 후회하고 전쟁하나 봅니다.
당신이 주신 세상 지금부터라도

잘 지키어 꽃이 오래 피게 해주소서.
예쁜 만큼 향기도 고운 장미 닮은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모르는 사람들 본듯한 사람들

반가운 사람들 모두가 장미꽃처럼 활짝 피어

향기가 넘치어 아름다운 여름이 시작되게 하소서.
2020  6  8

 

성령

정의 사도 구약의 모세 지팡이는

신약에서 성령이라지요.

부활하고 승천하시어 허전할 때

너희에게 성령을 주고가노라

하셨듯이 정의를 위해 성령을 써먹을 때

평화가 오니 우리도 그중의 한 사람 이게 하소서.

주님은 안 보이지만 곳곳에서

봉사하는 그들이 주님의 성령

백의 천사 저희도 닮게 하소서()

 

당신의 세월
철 따라 다른 꽃이 피고
풀이 커가는 당신의 세월인데

세상 것만 사랑하다 보니

꽃도 향기도 당신의 세월 뒤에

허무를 만들고 있었네요
당신의 세월은 동튼다면

내 시간은 저물어가는 석양

밤이 내려오면서 어둠이 감싸지만

별빛으로 어스름 속에서

제 곁에 머무신 당신을 느꼈습니다.
내가 슬프면 뒤에서 눈물 흘리시며

위로가 되어주신 당신

가까운 곳에서 놀자 하시는데

세상에 젖어 부족함을 채울 수 없어

먼 곳만 보았나 봅니다.
성하지 못한 몸 병들고 많아진 시간과

쓸데없는 생각의 싸움은

현실이 만족하지 못해서였나 봅니다.

당신의 세월은 그리움이 되었어도
여전히 내 마음 중앙에서 버티어

고마운 이들에서 당신의 세월을 보았습니다.

당신과의 추억이 보였습니다.

끝없이 저희를 위해 하늘과 땅을 이어 주시는데

아름답게 가꾸지 못하고 저질러논

바이러스속에 갇혀 헤매는 신세

당신의 세월 당신이 꾸며논 나라가 그리워지네요. 
힘들어지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당신

항상 그자리서 계시는데 내 맘대로

당신을 기리기도 하고 지워가며

멀리도 가까이도 내 생각대로 평가하였습니다.
당신의 세월은 안 보여도 성령이

당신의 세월이었고 저희가 백의 천사는 못되어도

말 잘 듣는 사람으로 당신의 세월 안에 머물게 하소서.  2020  6월

 

1고맙습니다.

동이 트면 아침이 오고
새소리 잠을 깨면  운동하는 발자국에서  

사람 냄새 정이 가고 자동차 시동 걸면

하루가 시작되나 봅니다
당신을 믿어야 할지 말지 내 마음을 시험하고

내 맘대로 당신을 평가하는

버릇을 안 가지게 해주세요.
비록 당신 곁에 서지 못해도 마음속엔

한 번도 당신을 지운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떠난 게 아니고 사정이 있다고

스스로 위안을 받으면서요.

비유로만 말씀하신 당신이기에

성경이 해석하는 대로 당신은 그곳에 계시었습니다.
집에서는 안 보여도 우뚝 선 십자가 아래

고개 숙였던 내 모습 이리저리 세월 따라 굴러가

멈춘 곳이 당신을 처음 만난 이곳

그때 하늘과 땅을 이으신 당신을 만나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셨기에 고맙습니다
계절은 가고 오지만 한번 오면

돌아갈 수 없어도 당신을 만나는 순간

죽음이 없는 무한한 세상을 주심 고맙습니다.
삶이 답답하고 길이 없을 때

모세의 지팡이가 해결하였듯이

당신은 안 보여도 성령이 곳곳에 당신을 알리니

백의 천사 그들이 성령이고 지팡 이었습니다.

저희도 그중에 한 사람 이게 하소서. 
 
2고맙습니다.
당신 앞에서 고마운 삶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이 세상 모든 걸 누리고 살면서

더 채우려 는 욕심에서 당신은 안 보였습니다.
고마움 감사는 일상의 생활인데  

가까이 있는 고마움이 안보이고  

먼 곳에서 현재의 삶을 보면서 아쉬움이

생각을 복잡하게 하였습니다.
발등이 부어서 병원 가보고 했는데 혈압약 바꾸고  

부기가 빠져 고마움을 자랑하고 싶고  

한순간도 당신이 세계를 떠나 살 수 없는 현실에서

멀리서 만족을 찾고 있었습니다.

어제 남북전쟁의 비극을 보면서 

아픔 그런 날을 딛고 일어선 대한의 국민 자랑스럽습니다.
일본 만행으로 자유를 잃은 식민지 독립이 되니

또다시 전쟁의 비극을 그 아픈 시대  

나라를 지킨 영웅들 허락하시면 친구라고 부르고 싶다는 유승호

그 말이 눈물겨운 감동이었습니다.
전쟁 아픔으로 서러움 배고픔을 모르고 살아온 저희 세대

다 누리고 살았으면서 고마움 감사를 느끼지 못한 것은  

현실의 삶을 비교하는 생각의 삶이 각박해서인가 봅니다.
작아져야 고마움 감사가 보이고 작아져야 당신의 세상이

아름답고 그 세상을 가꿀 줄 아는 사람 이게 하소서.
하루를 시작하는 선물이 당신 이게 하소서.

하나뿐인 생명을 바친 그 영웅들

당신이 주고 가신 성령이었기에 고맙습니다.데레사

 

유월의 숲
비유 속의 푸른 세상 부서지는 햇쌀 춤추는

소나무 구름 뒤엔 푸른 하늘 어둠이

내려오면 밤하늘 별들이 세계가 펼쳐지고

새벽 별과 함께 먼동이 트며 새 아침

알리는지 번하게 새날이 찾아오네요.

신록이 우거져 푸른 세상에서 우리의 마음도

닮아가게 하시고 창밖의 솔잎에서 바람의

길이가 보이듯이 지금은 가만히 있는 걸 보니

바람도 잠이 들어 소나무도 여름 꿈을

꾸나 본데 보이지 않는 새소리가

짹짹 고요한 아침에 친구가 되게 하소서.
푸르게 내 세상 만난 풀꽃에서 여름이

시작 미지의 세계는 보이지 않지만  아름답게

상상하듯이  보이지 않는 당신이 주신 세상  

비유 속에서 유월의 숲 당신을 그리게 하소서.

 

여름 성경학교

여름 켐프 성경학교 어두운 밤하늘 보름달이 환하던

초등학교 운동장 학사님과 아이들의 한마당 잔치에

엄마 아빠 아이들과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돌면은

달빛에 비취는 그림자도 춤을 추었지.

학사님들의 지시 따라 장기 자랑 즐거웠던 그때가 젊은

애들 엄마 일찍 장마가 왔나 푸른 숲에

물방울 맺혔어도 기온은 여름에 와있다.

어둠이 일찍 내려오니 오래전 그 여름밤이 생각난다.

밤하늘 별들 사이로 은빛 달이 둥실둥실 떠가니 

아이들은 들 떠 있어 팬티에다 오줌싸는 줄도 모르고

춤추던 그 여름밤 달님은 어느새 하늘 저편에서 놀고 있어도

헤어지기 아쉬워 노래 부르면서 꼼짝도 안 했는데 

손잡고 아이들 덕분에 강강술래 해본 적은 처음이었다.

오래전에 나와 현재의 내가 그곳에서 함께 있어

추억은 마음속에서 늙지 않으니 이맘때 여름밤 달이

떠오르면 강강술래가 내 인생에 그런 때가 있었네.

그때를 함께 보낸 친구 젊음을 끄집어내 이야기할까?

하나하나 알게 모르게 쌓아온 날들 달빛 아래

강강술래 낭만이 묻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었더라.숨지 말자

 

시대

현시대서 꽃을 피우고 지게 하는 것처럼

어제가 있었고 오늘은 날마다 주어지는 새날
조건과 이익이 사람을 좌우해도 길이

아니면 가지 않게 하시고 종교를 세상 것에

이용하지 않게 하시어  비록 정의를 위한

일에 해가 될 수 있다 해도 숨지 말고 드러나게 하소서.
시대 따라 살면서도 처음 맘 그대로

갖게 하시어 후회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는 선한 생각이

이기게 하시고 잘못은 변명이나 숨기지 말고

인정하며 사실을 말하여 답을 찾게 하소서.

 

믿음

기득권 바오로가 눈부신

당신 앞에 눈을 뜰 수 없었기에

오늘날까지 복음을 전하듯이

저희도 그 믿음 닮게 하소서.

실수가 있다 해도 믿음이 브랜드가 된

현실 앞에서 부부 부모 자식

이웃에게 믿음으로 인정받게 하소서.

계절이 바뀌는 대로 따라가며

싱그러운 숲을 닮아가게 하소서

 

낭만의 예수님

여름이면 생각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꾸르실료 교육 집을 짓고 있었기에

마음은 바빠도 몸은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신앙심이 있는 척은 했지 아무것도 몰라

배우고 체험하려 했나 봅니다.

결혼 전에 신부님 교육 시간이 오후 2시

그 신부님은 나를 몰라도 나는 그분을 알았습니다.

 

나의 주님

성당 높은 문턱을 넘게 한 주님의 집.

오래전 동생 보레성사를 받았는데

젊음을 가졌던 그 신부님 중년의

신부로 꾸르실료 모임에서 뵙습니다.

오래 외국에서 활동하다 국내에 들어

오셨고 신비투성인 교육 이야기

비밀이라 다 못하겠으며 분심 들어

간다고 커텐 드리워져 밤인지 낮인지

모르는 교육관에서 집에서

온 편지는 눈물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유난히 땀이 많은 자기가 얼마나

고생이 많을지> 걱정이 된다는 말에

울고 또 울고 이런 마음을 몰랐던

내가 미웠고 교육 끝나고 마중 온 사람들

그중에 끼어있던 내 남편은 하느님 같았습니다.

막내아들도 엄마를 그리는 편지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으며 지금도

날마다 영상 전화를 하는 아들내미.

옛날이야기가 현실을 잇고 있어

더 생각나는 이 여름 감추지 말고 그대로

보이는 순수를 좋아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도구가

되신 신부님에서 예수님의 향수를 맡았으며.

어린애 같아야 당신 곁에 머문다고

하셨으니  쓸데없는 생각이 괴롭히어도 단잠을

자게 낭만이 흐르는 주님 닮게 하소서.

 

<1성자의 향기>

먹고 마시는 만찬에도 함께 하소서.

하얀 마음 검은 마음이 함께 가도

성자의 향기를 닮아가게 해주소서

여러 가지 꽃향기지만 그중에

고운 향기를 훔치는 성자를 닮으려는 마음은

이미 그 꽃향기를 훔치지 않았을까요?
하얀색 하늘과 검은색 땅을 섞어 회색으로 보이지 않아도

하얀색 찾아가는 이들이 줄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검은색이 판치는 이 풍진 세상에서 검은 유혹이

가까이 있으니 아침마다 기도는

나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소서

검은 마음이 특종이 되는 것은 몇 명 안 되어 그런가 봅니다.

제 곁에 많은 이들은 전부 하얀색 마음인데

살기 위해 더러는 검은 척하지만

양심은 척을 이기고 있었습니다.

하얀 바탕에 검은 방울 하나 묻으면

표가 나지만 검은색에 검은 방울 떨어지면 표가 없기에

세상은 불의가 익숙해지나 봅니다.

의혹은 보이지 않지만 비를 맞고 눈비를 맞아

먼 훗날에 벗겨지면 알 수 있기에

잊어버려도 역사에 남는다지요.

하얀 마음 고운 향기 좋아하지만

참 많은 여러 가지 냄새로 젖어 있었죠.

그중에 고운 향기를 훔쳐야겠어요.

어느 분이 곱게 핀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다우니

풀꽃이라도 고운 향기는 훔치자고요.

신앙인의 자세는 나를 돌아보며

남들에서 비칠 때 욕 먹이지 않는 종교인이 되자.

잡초라고 뽑아내도 풀향기를 좋아하는 이가 있듯이

저마다의 향기는 달라도 고운 꽃의 향기가 되어야겠지요.

사람들의 근성은 돼지와 성자가 함께 살아

서로가 성자라 하니 선악은 언제까지 싸우겠지만

정의는 끝에 승부를 두는 것을 보았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이 증인이 되어 꽃향기를 많이

훔칠 때 온 누리는 꽃향기기가 넘치겠지요.

 

<2성자의 향기>

우주 속 지구 안에서 생존하며

4차산업에 와있는 사람들 과학은 발전해가도

이 세상은 나고 죽음이 있기에 유한이며

영혼은 무한이라 하니까 우리에게 잘살면

무한의 세계를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네요.

아무리 과학으로 풀라 해도 못 푸는 것이

무한의 세계 그러니까 신비라 하나 봐요.

보이는 세상은 처음과 끝이 있는 유한이기에

자연도 사람도 생명이 있을 때만 존재하지만

안 보이는 영혼 아니 마음은 남아서 무한의 세계를 가나 봐요.

얼마나 우리가 섬기는 신이라고 하며 실천했는지

보이는 무한의 세상을 살아가며

성자가 아닌 돼지가 되어 가는 걸 모르고 따라가요.

그래서 종교가 있고 신의 말씀을 전해주는 중매 자가 있어요.

보지 않고 믿는 이들은 더 행복하다 이 말은

희망을 주는 최고의 말씀 종교의 서적은 전부가

비유로만 말씀이기에 해석하는 이들의 말이 되었어요.

주일마다 강론에는 잔소리 같아도 삶의 의미였고

그중에 골라 들으면 우리의 일상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종교보다는 신앙인이 되어갈 때 향기를 훔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거대한 하늘도 때에 따라서는 단비가 되고

어떤 이는 쓴 비도 되지만 마른 땅을 적시는 그냥 비

밖에는 지금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삼라만상이 더 햇빛에 반짝반짝 윤기 나겠지요.

강론 중에 마음에 담아둔 보이지 않는 신의 말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들은 돈 많은 이들이 아니라

남편 아내 부모 자식 이웃이라고 그다음에

삶을 바쳐주는 아는 사람들이라고 가르치었습니다.

그들이 성자의 꽃이고 향기라고ㅡ 2020  7월

 

별 두 개

늦은 밤 창가에 들어오는 별 두 개가 반짝이고 있었다.

어릴 때 저 별은 너의 별 저 별은 나의 별 노래가 들리는 듯

네가 왜 그렇게 변해있냐고 애처롭게 보는 것 같았다.

하염없이 별빛에 취해서 보고 있노라면 젊은 날의 외우려는

기도가 떠올라 누어서 별을 보며 흥얼대본다.

생각대로 반짝이다 흐려지다 하면서 그때의 젊은 날이 오늘을

지탱해주는 한 축 인가? 기도의 뜻을 모르고 그저

철없는 신앙은 나를 위한 기도 조그만 잘못도 성사를 통해

고백해야 맘이 편했는데 신앙이 커진 게 아니라 잘못을

내 맘대로 평가하는 버릇이 생겼더라.

젊은 날로 돌아가서 창가에 들어오는 별을 보며 잠들어 꿈을 꾸었나?

잠꼬대처럼 흥얼대며 기도하는 여자가 나였더라.

별 보다 잠들어 별하고 놀다가 그곳에서 기도하는 여자를 발견했나?

슬퍼 보이고 걷지를 못하니 현실의 내가 하늘나라에

어둠이 내려오면 창가를 비춰 주는 저 별은 내 가까이서 맴도는데

오늘 밤에야 보았나? 나의 별이 너의 별인데 왜 그렇게

빛을 잃었냐고 희미하게 초라한 너를 보니 그냥 슬픔에 잠은

도망가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별을 보니 창가에 들어오는

별 두 개가 반짝이며 나를 보는 것 같다.

이리저리 뒹굴다 뒤척거리면서 어제도 그제도 내일도

밤하늘은 별들이 잔치하겠지만 수많은 별 들

찾아보리라 가장 반짝이는 별 두 개를 너희 별 내별평가

오래전 높게만 느껴졌던 성당의 문턱 세상에서

바라보는 그곳은 기대 이하였지만 어딘가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 교리를 열심히 받았다.

영세하고 아무것도 모르니 책임감으로

주일미사를 참석하는데 일주일은 빨리 오고 헌금은 아까웠다.

끝나면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성당 문을 나서면

복음 말씀을 잃어버리고 바로 세상과 싸우는 삶의 현실이더라.

사랑은 용서라고 배웠기에 미운 사람도 그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하였고 현실의 삶에 집착한 것은 그 안에 살고 있기에

더 그랬나 보다. 공장을 하는데 우리 거래처를 작은아버지들이

차지해서 밤새 기계를 돌리는 것이었다. 속상해서 미웠지만

누구를 미워하면 안 된다니까 고백성사 보면서

내 마음대로 평가하는 버릇이 생겼더라.

미워지는 마음은 관심이었고 모든 것은 지나가는데

내 맘대로 평가한 것이 부끄러웠다. 2020  8 데레사

 

<꼴베>

누구를 나쁘게 평가하는 줄 알았던 이 말이

모습이기에 이쁜 꼴 만들어가야지 알게 하였다.

누구나 태어날 때 꼴을 가지고 나오지만 살면서

꼴을 만들어가니 보이는 이들에게 이쁜 꼴은 바로 삶의 모습이더라.

지엄마 닮아 그래 지 아빠 딺아 그래

올바른 부모가 키우면 보고 닮을 수밖에

잘못된 부모가 키우면 보고 나쁜 아이가 될 수밖에

가지고 나온 꼴을 이쁘게 만들려면 삶이 예쁠 때

아이들이 닮듯이 그래야 세상도 내일이 아름답겠지 생각하며

주일날 인터넷 미사를 보며 강론 말씀에서 주님이 보이고

하느님과 만남이 오늘의 희망이더라.

기원후 33세 주님의 죽음이 하늘과 땅을 이으듯

비유의 성경해석은 우리의 삶을 올바르게 하려는

거룩한 주님의 말씀이었습니다.. 2020  8월  

 

신비
비가 와도 매미 우는 걸 보니

아직 여름인가 봅니다.
망사 날개 달고 나뭇가지에 붙은  매미가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당신은 말씀에서 보입니다.
빗소리에 하늘이 보이고 젖어있는 땅이 보이듯이

비를 맞고 축 늘어진 풀들 사이

젖은 땅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보입니다.
소리나 흔들림과 글에도 상상 한

대로 보이는 것은 느낌과 마음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기준대로  해석하며 평가해도 거룩한

당신의 말씀 세상에 장사하지 않게 해주세요.
자기 생각과 다르면 악이라 하니 정의가 승리할 수 있게

하시고 유혹하는 꿀보다 쓰디쓴

약이라도 마음의 병을 고치게 해주세요.
보이는 현실에 물들어 달콤한 말에 속지 않게 하시고

행세하는 자리 아니라 책임 질 줄 알게 해주세요.
위치는 안 보이는 가치로 평가하여 훗날에 밝혀

지니 보이는 생명은 유한하지만 안 보이는 

가치나 마음은 무한하니 신비인가 봅니다. 2020  8

 

신비

생각하는 만큼 세상은 거기에 있었습니다.

같은 세상을 살아도 고마움은 행복을

부르고 내려 주는 비가 단비도 쓴 비도 다 이유가 있다고

마음이 정하는 대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장마를 통해서 해가 뜨는날을 기다리며

비 맞아 축 늘어진 풀잎에서 해를 인 풀잎을 그립니다.

한결같이 그 자리서 계시는 당신 저희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당신은 때로는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비유의 말씀으로 깨어있어 알아들으라 하시니

내 마음 나도 몰라 알쏭달쏭 핵 갈리며 비유의

말씀을 세상 것에 사용하며 착한 척 아는 척하다 보니

말씀은 생각이고 내 마음이었습니다.

미완성은 비유의 삶이고 끝나지 않았으니 내일이 있고

희망이 보이는 것처럼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은 없었습니다.

생명이 있을 때만 나의 삶이었고 보이지 않는 마음은

영원하다니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며 평가하는

비유의 말씀에서 나를 보았으니 당신은 영혼의 양식

신비의 세계 하늘과 땅을 이으신 분 거룩한

성경말씀 비유기에 생각하는대로 해석하니 풀지

못하며 당신의 비유로 지어내신 울림을 주는

희망의 선물이라 말씀대로 사는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2020   8

 

고백

사랑을 배우는 습관이

사랑을 알게 하였습니다.

슬픈 것 같으나 슬프지 않은 삶이라

이상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탱해주었습니다.

해결되지 않고 진행 중인 아픈 사연을

짊어지고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당신의 말씀을 사랑 해야 한다는

말만 하고 현실에서는 달콤한

조건이 인정해주어 가치 보다는

부를 따지지만 저는 해당 안 되니

당신만이 저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현실에 눈이 어두워 상황 따라

잘못 없이 치사해지는 나를 당신은

지켜주고 생활이 자기를 버리기도

하고 끓어 안 기도 하지만  보이는

현세는 삶의 한 부분 안 보이는 미지의 세상

비유의 세상을 더 선호하는 까닭은

내일을 장담하지 못하고 한 가닥 희망을

걸었기에 희미하게 보이는 덤 풀 속에

예쁜 꽃으로 피어나 향기를 전해준 당신

시대 따라 세상은 변해가도 당신을

안 순간부터 품어주는 품속은 포근했습니다.

당신의 자녀라는 이름이 맘에 없는

사랑이란 말을 해야만 하기에 배우고

써먹다 보니 사랑하였습니다. 2020  8

 

 <삶의 일부분> 
아침에 뜨는 해도 가끔은 구름 속에
숨기도 하지만 낮과 밤은 날마다 찾아오면서 
일상의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잡지 못해 따라가는 것이었나?. 
봄가을이 짧은 것은 삶을 말해주는 자연의 일부분  
여름과 겨울이 긴 것도 삶의 일부분  
덫을 열면서 세상과 싸우고 덫을 내리면서 싸움이

끝난 게 아니고  뒤를 이어 애들이 시대 따라

싸우는 삶의 일부분 내가 천사라 하니  상대는 괴물

선과 악이 싸우는데 잘잘못을 무엇으로 평가할 건가?

모두가 삶의 일부분 선 앞에 악은

설 수 없다는 것을 세월에서 보았습니다. 

세상일 걱정 하지 마라 모두가 지나가는 삶의 일부분.

이 세상 모두는 삶의 일부분 미리

쫄아서 당신께 가는 길을 외면하지 않았나?
얼마나 당신께 매달리며 졸라댔는지?  
어릴 때 말도 안 되는 것을 달라고 부모님께

성가시게 하면 나중에 줄 것 귀찮아서 들어

주셨듯이 가까이 가지 못하고 떨어져 당신을 불렀습니다.

당신의 뜻이 합당하지 않아도 졸라댈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 따라가는 짧은 삶의 일부분 안보이는 나라

비유기에 저마다의 해석은 달라도 거룩한 말씀이어습니다. 
종교부터 벽을 허물어 모든 장벽이 허물어

질때 당신이 원하는 나라 평화가 오겠지요.

두 팔 벌리시고 다 내어주시며 고개 숙이신 당신 너희도

나와 같이 하여라며  당신이 웃는 그 날 만들게 하소서 
보이는 세상 것은 삶의 일부분  빛 하늘과 땅 사이에서

폭우로 세상을 쓸고 가더니 폭염 인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사람들의 저질러 논

바이러스와 싸워 코로나 19는 도망가고 있었는데

일부 사람들이 코로나 19를 불렀기에 또다시

거리 두기로 모든 리듬이 깨지고 이웃이나 가족과의

온정이 멀어 지었으니 속상합니다.

이래저래 바깥세상은 아랑곳하지 않고 햇빛이

쨍쨍 열매들 머리 위를 비춥니다.

시름에 빠지지 말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현실에 처해있는

지금의 사태를 잘 극복하고 우리도 햇빛과 놀게 해주세요.

 

 

천국

결과로만 인정하는 보이는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기에

철 따라 변해도 뿌리만 썩지 않으면 꽃은 핀다고 우

연한 계기에 내 삶이 숨 쉬던 이곳에 다시 오게 하였고

한 달에 한 번씩 그대를 모실 수 있기에 겨울에서 봄이 되었습니다.

세월에 나이보다도 변해버린 모습이 슬프지만 고마움 감사를

작아지며 알았기에 남 보여주기가 아닌 나의 삶의 소득은 생각따라

세상은 유한해도 영원은 무한하니 비유라해도 천국을 그립니다.

 

 삶의 전체

가는 세월을 막지 못하고

세월 속에 살다 보니 

좋은 것을 사랑하게 되고

말로는 돈은 별거 아냐 하면서도

삶이 돈으로 인해 윤택해지니

세상 모든 것이 돈으로

안 되는 일이 없듯이

돈은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임 데레사

 

성서

신약성서는 서울 신촌 집에서 쓰고

구약성서는 대천 집에서 오늘까지 다 섰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성서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읽었다는 것이 소중하며

하느님의  말씀이었다는 것이 기쁨입니다.

구약에서 기적을 일으킨 모세의 지팡이

신약에서 성령으로 모세의 지팡이는

세상의 빛과 맛을 내는 소금 역할 하는 이들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사랑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은 용서이며 율법을 완성 시키는 우리 주님

잔소리 같지만 살아가는 동안 한자도

불필요한 말은 없습니다.

용서가 없는 구약 법이 하느님의 말씀

맘에 들지 않으면 치시는 하느님의 이기적인 분

그러나 공평하시고 정의를 좋아하신 분

올라가는 바벨탑의 높음 때문에 위만 보는 사람들

저 아래 낮은 곳에 올망졸망 살아가는 사람 냄새 봄꽃의 향기

지혜도 지식도 온전하게 쓰여질 때 값진 진리라는 것을

하늘과 땅을 이으려 십자가 지신 예수님

신약에는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에게 부활로 오신 하느님

여기저기 힘들 때마다 구약의 모세 지팡이는 성령으로

곳곳에서 봉사하는 백의 천사 속에 살아감에 고맙습니다. 임 데레사

 

 

봄의 향기

거리가 온통 꽃 천지 계절은 빠르고 늦을 뿐이지

때가 되면 모든 꽃은 피고 있었어요.

넘어가는 햇빛 비추어 개나리 벚꽃 환상적이며

가로수가 이제는 하얀 목련도

예쁜 꽃잎이 하늘거리고 있었어요.

산에도 들에도 연두색으로 물들고 하늘은 푸르고

길어지는 낮의 해가 밤은 짧게 하네요.

날마다 삶이 문화에 따라 다른 것 같아도

사는 이야기는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고 있었어요.

봄의 꽃이라면 나는 향기가 나게 하소서

삶의 모습이 고운 향기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달

어젯밤에는 둥근달이

어둠을 환하게 비취고 있었습니다.

어둠을 이기고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달이었습니다.

고통을 이기고 부활을 준비하는 지금

생각은 슬프지만 기쁨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꽃피는 세상에 아침을 맞고

주님과 함께 저희도 어둠속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달라지고 시들은 꽃이

물을 먹고 곱게 피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주님을 닮게 하소서 .

어둠을 비취는 달처럼 세상이 밝아지게 하소서  임데레사 

 

부활의 삶

부활을 알리는 천사들의 노래 소리

새들이 지저귀며 삼라만상이

깊은 잠에서 빛으로 깨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절 새 아침을 엽니다.

장미보다 고운 당신의 향기

노래보다 더 신나는 당신의 사랑

말씀으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

고통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주님

긴원피스 입으시고 꽃바람타고 오시는 주님의 미소

어머니 품속같이 따뜻한 사랑

오래오래 그 기억 속에 살게 하소서.

 

부활

꽃피고 새가 나는 날

어둠의 암흑 속에서

빛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고통을 이기고 사랑으로 부활하셨습니다.

하얀 면사포를 쓰시고

아름답게 사랑으로 오신

주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맑은 하늘에 태양이 떠오르고

바닷물이 출렁대며 반기고 

숲이 춤을 추며 세상이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이 좋은 날

그리움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기쁜 주님의 부활을

함께 하지 못함을 용서하십시오.

낡은 것을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묶은 때를 벗기고  깨끗한 모습으로

세상 안에 기쁨이고 싶습니다.

주님의 부활로 사랑의 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하여지기를 빕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

임데레사

 

임진년 새해기도

 제야 종소리와 함께 한해가 왔다고

축하전화를 받으며 새해는 밝았습니다.

이제 용이 해인가요.

하늘에 오르는 용처럼 저희도 하늘에 올라

주님과 가까워졌으면 합니다.

 아침에 바치는 저희 기도는

무언가 2012년에 바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이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일 큰 기도는

가족의 안녕과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기를 빌었습니다.

 한살을 더 먹는 것을 서글프게

생각하지 않고 주님께 가는 나이가

많아졌다고 기쁘게 생각하게하소서..

 

1순리

언제나 아직 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되게 하소서

한해가면 나이 숫자 늘어가듯 사랑도 나이만큼

커나가게 하시어  부족한 시대 살아온 날이 부끄러워도 

그때의 유행으로 추억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되돌릴 수 없는 시간 후회보다는 새날 찾아가게 하소서

가진 것에 감사하며 나눔의 정신이 행복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아이들한테 살아온 날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 즐거워 노래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거라고 스스로를 위로받고 사랑 나눌줄 알게 하소서.

 

2순리

사는 것을 내 맘대로 정리하고 필요할 때만 당신을 생각하며

힘들 때는 원망하고 당신의 길을 지워가면서 현실을 더 사랑하고

주님께서는 한결같이 내 안에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데 

그 길이 왜 그리 멀기만 한지 당신이 부르심에 대답하고 

그대 곁에 가고 있는 야고보 뒷모습에서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희망이며 영혼의 집이자 순리라는 것을

때가 되면 반드시 불러주기에 당신은 희망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웃음이 있을 거 같아 저희도 데려가 주소서.

 

 추석

계절은 쉼 없이 흘러 여름 낭만은 장마와 함께 떠나가고

알알이 맺혀 있는 달콤한 포도 열매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이면 익숙해지는 꽃 이름 코스모스가 거리마다

신작로 가에는 크고 작은 대로 환하게 피어있는 가을의 시작

매미 놀던 숲에는 이젠 귀뚜라미가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댄답니다.

햇빛을 그리던 풀잎들이 짙어가고 자동차가  가는 걸 보니

모두가 추석 대목을 보려 분주한가 봅니다.

정해진 날짜는 변함없는데 인생은 그때그때 상황 따라

올해는 얼굴 보기가 힘든 추석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의 흐름에 유행이 변하듯이 온정이 넘치던 옛날에 더 그리워집니다.

 

그리운님이여

마음 깊은 곳에 사시는 이여 늘 친구처럼

가까운 연인처럼 함께 하시기에 든든하고 마음이

슬플 때도 그대 생각으로 기쁨이

그대 앞에선 나이 수가 늘어나도 늘 작아지며

고개를 숙일 수 있는 것은 크신 분이 고개를 숙이고

계시기 때문 내가 밉고 슬퍼지는 날에는

그대 옆이 참 포근한 내 자린 줄 알았는데

어쩌다 그리움만 되었는지요.

먼 훗날을 생각하면서 그대 뵈옵는 날을 기다리지만

그대 앞에 나설 수 없이 될까 봐 두려워집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고 가고 싶어 눈물이 맺혀도

가슴으로 우는 법도 배웠습니다.

내 영혼의 슬픔이 그대 생각으로 봄 숲이 되었으면

 

님 마중

내님은 봄이 되어 오고계십니다.

춥던 날씨 재치고 아장아장

서툰 걸음마지만 저만치에서

님이 되어 오고계십니다.

봄바람이 가슴을 여민다고 해도

봄바람에 싹이 돋고 시냇물도 더 힘차게 졸졸대네요.

긴원피스에 하얀 너울을 쓰고

봄 처녀로 오시는 내 구세주

웃음을 나누는 친구 들 사이

님이 되어 우리에게 오소서.. 임데레사

 

어버이 어린이날

보얀 안개 시야를 덮은 걸 보니 비가 온다고 해도

많이는 올 것 같지가 않네요.

봄비를 맞으면 식물들이 더 파랗게 윤이 나겠지요.

산에는 연두색 잎 사이로 산나물들이 주인을 기다리는지

연두색 원추리가 나오는 봄이랍니다

여기저기 딸기가 수줍은 듯 붉게 물들고

징검다리 연휴인데 살기가 좋아 하루를

더 휴가 내고 가족의 봄나들이하는 오월입니다

내일이면 어버이날 이날이 있기에 부모님의 고마움과

어린이날과 가족의 모임으로 만남의 오월이랍니다.

비를 맞은 꽃이 애처롭지만 그치고 나면

물이 오른 꽃잎이 더 아름답듯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어머니 나라

아름다운 오월숲은 성모 어머니 집

철따라 꽃이 다르다해도 가장

다양해서 더 아름다운 5월은 꽃괴 잎이

어우러진 푸르름의 향연

하늘도 냇물도 들녘도 푸른 세상 아름

다운 오월은 성모님의 오월 성당 마당

연산홍속에 서계신 성모님이지만

세상의  장미향기 내는 엄마의 사랑.

엄마라는 이름위에 월계관이 씌워진

여왕이 표시 언제까지고 엄마라는 이름을

남기었기에 마음은 여전히 젊은 어머니.

어떠한 짓을 해도 내편이 되어주시는 성모님

어머니의 자리로 도구가 되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보게 하소서.

 

상도

장사에도 도리가 있듯이 경험해보니

장사꾼의 도리를 알았고 이문을 많이

남길수록 잘하는 거지만 장사는 상대가 있기에

다음에 또 올수 있는 것은 손님 마음이

흡족해야 한다는 것을 장사하면서 믿을 만한

사람 이어야하니 먼저 사람을 사야 했습니다.

일상의 삶도 장사처럼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사람이 떠나가니 사람 장사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면서 사랑을 남기

셨듯이 예수님의 희생이 모든이에게 사랑의

생명을 주시며 너희도 이렇게 하여라고

당부 하셨는데 저희는 주님의 이름을 장사하고

있었으니 보이는 세상에서는 주님의 이름이

바보 상자나 우리가 그 상자의 열쇠가 되게 하소서.

 

향기

고마움 감사가 일상인데 찾지를 못하는 것은

세상일에 집착해서 그러니 눈이 밝아지게

하시고 세상일에 벗어나서 주님의 집에 가게 하소서.

그 안에서 가장 예쁜 꽃이 되기도 하고 반짝이는

별이 되어 어둠을 밝혀주는 주님닯게 하소서

철따라 들꽃이라도 비를 맞아 더 아름답게

언덕에도 잡초사이 듬성듬성  피어나게 하소서.

젖은옷 말려주려 내려쬐는 햇빛 장마로 여름을

덥지 않게 보내라고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이게 하소서 

보아주는 이는 적어도 후미진 곳이라도

흑만 있으면 비집고 나와 피어내는 들꽃이게 하소서.

색이 바래서 초라 해도 향기로 지나는이

발길을 멈추게 하시고 더운바람이 꽃잎에 앉으면

반응하면서 고맙다는 인사하게 하소서.

풀꽃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잎새가 떨어져도 향기만은 남게 하소서.

 

 

낙엽

새싹에서 신록이 단풍으로 그끝에는 갈색낙엽

인생의 자연의 한부분이니 상실하지 않게 하소서.

겉은 낙엽이라도 속은 푸르게 짙어가는

잡초를 담게 하시고 덧없는 세월의 상실에서도

작은 기쁨으로 만족함을 갖게 하소서.

이세상과 저세상의 갈림길이 가까워지는 것을

죽음의 비보에서 그의 삶을 보았습니다.

밤새 안녕이라고 건강을 언제 잃었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가는 길이 달랐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비보의 문자를 받고 상실에 대한 감정에서

당신께 가는 경계선에 얼마나 가까운지 모르기에

현제의 삶을 사랑하지만 유한이 있기에

무한의 당신세상에 머무를 준비하게 하소서.

세상과 싸우다가 당신의 집을 향할 때

세상과의 삶을 정리하며 인생이 끝나니 허무가

아니라 처음부터 갈곳을 향하여 그 곳이 가까워

졌다는 것을 감사할줄 알게 하소서.

원망은 절망을 부르지만 고마움 감사가 내일을

열게 하였으니 닫혀진 옛날에서 벗어나 

작은 기쁨에 고마움을 갖게 하시고 색이 바랜다는

허무에 상실로 비관하지 않게 단풍으로 물들은

날을 기리며 낙엽이 되었어도 단풍색만을 찾게 하소서.

 

마음 정리

일상에서 부끄러운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속도 보이게 하소서.

누구를 품앗이로 선물하지 않고 꼭 받고싶은

선물이게 하시고 부담이 안가게 하소서.

선물을 주고 생색내지 않게 하시고 가지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고 선물하게 하시며

가까워 익숙해도 너와 내것을 분명히 선을

그으며 마음을 담는 선물이게 하시고 사는

법이 다르다 해도 결정적인 생각은 같기에

별일 없음에 감사하고 작은 기쁨에 고마움을 가지게 하소서.

 

마음의 병

과정보다는 결과로 평가하는 세상이라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지만 그위에

양심이 있었다는 것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이니 건강한 용기를 가지게 하소서.

아무리 슬픈일도 먹고 잠을 자지만

고민이 있으면 밥맛도 떨어지고 잠이

안오는 것이기에 마음의 병이 나지 않게 하소서.

사람이 하는일 안되는 일이 없으며

내가 선택한 일에 노력의 있었으니

주어진 그 댓가에 만족할줄 알게 하소서.

다른이는 세상을 다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아픔의 그늘이 있었으며

나만의 고통은 경험을 얻었으니 작은

실수는 삶의 공부였고 노력은 반드시

보상이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소서

 

나의 열쇠

더위의 시작으로 찔끔대는  비오는 아침

후득지근한것이 시원하지 않은 여름.

비가와서 창문이 닫혀 보이지 않아도

매미 노래 부르고 하느님 생각과 나의

생각의  차이가 있다해도 나의 간절함은

고마움이니  감사의 삶이게 하시고

할수 있는 일이 없어도 생각할수 있으니

기쁜소식을 전해받게 하소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니 밤은 결코 어둠이

길은것은 아니었고 나의 생각에서

밤과낮의 길이를 만들면서 밝음만을

찾으니 따뜻한 빛이게 하시고 삶의

기로에서 꽃도 피고지다 잎새에서 푸르게

물드니 슬픔은 기쁨으로 가는 발판이게

하시어 닫혀진 창에서 기쁨의 문을 열게 하소서.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이듯이 전깃불로

환하게 하시어 허덕이는 삶에서 묶여진

실타래를 풀수 있는 열쇠가 되게 하소서.

 

 

고통

세상의 삶은 고통과 기쁨으로 살지만

고통의 약은 기쁨인 것을 알게 하소서

고통 없이 고마움 감사가 없었으며 고통 없는

삶을 바라지만 육신의 고통보다도

마음의 고통이 더 컸으며 생각대로 육신의

고통과 마음의 고통이 하나라 고통을

알아가는 것은 세상살이며 생각하기 따라

생활에 생명의 되고 마음의 영양 덩어리

경제적 고통을 없애 버리는 것은 현 상황이며

고통을 피하려는 내마음 뿐이지 그 위에는

하느님 생각대로 였으니 저의 마음이 합당

하지 않아도 세상에 속해있는 저의 간절함

을 들어 주시고 삶의 고통이 세상에서 자리대로

만들었지만 주님  판단에 기적을 행하여

억울하지 않게 고통은 짧고 기쁨이 길게 하소서.

 

들어 주소서.

착하게 사는 이들을 시기하지 않게 하소서.

목마른 땅을 단비가 적셔주고 물방울

맺힌 솔잎이 반짝이게 보이듯이 저희

생각도 이익보다는 남보기에 예쁜 삶이게 하소서.

무너져 벌어진 곳을 메워 주시고

허물어진 곳을 다시 세우게 하소서.

불의로 묶안 것을 푸시어 얽매인 것에서 자유롭게

해주시고 마음으로나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믿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이익 찾아 나쁜 곳에는 마음가지 않게 하시고

신약을 알리는 구약의 아모스가

많아지게 하시어 무지하고 강하기만 한

이들에 머리 숙이지 않게 하시어 구약

에서 전쟁으로 승리한 우지야나 아르보암

평화가 없는 강한 권력은 화무롱 십일홍이라

세상에는 필요한 천사가 많이 날게 하소서.

 

장마

해수욕장이 개장 했으니 바다애서 더위를

식히게 세찬 비 바람은 피해가게 하소서.

추적추적 작은 비 바람에도 풀잎들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보이지 않아도 일찍부터

노래하는 매미소리 습기로 젖어있는

집안을 에어컨으로 말리듯이 감기인가

찌뿌등한 구겨진 저희 마음도 펴 주소서,

나라가 엉망이라 하늘이 속상해서 땅의

먼지라도 촉촉하게 다져주니 저희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저 굳은 땅을 닮게하소서.

비맞은 유월의 신록같이 푸르게 하소서.

안 보여도 영상으로 모습이 보이는 시대에

사니 그안에 사랑이 싹트게 하소서.

내 생각이 안맞아도 내가 다를 뿐이라고 오해는

없게 하시고 미움과 원망은 사랑이기에

관심이니 지나친 오해는 하지 않게 하소서.

비구름 뒤에 있는 맑은 푸른 하늘만 생각하게 하소서.

 

영화 감독
간절함을 어디에 하소연 할 곳은 주님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만 찾는 주님.

넘치는 파도를 밀어내는 저희들의 방파매기

세상에 속해있어 따라가야니 필요한 주님의 도움..

아이들이 커나오면서 나는 없어지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어미듯이

저희 바램을 기억하시고 애들을 꿈과 건강을

지켜주시어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어쩔수 없이 한길만 가는 당신의 자녀를

하려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이루어지게 하소서

불의에 맛서시는 주님뒤를 따르지는 못해도

세상에서 인정받는 애들이 되게 하소서

너희 믿음이라고 하신 주님 말씀 겸손이 묻어

있지만 자기를 알리는 세상이니 보이지 않는

겸손이 승리하게 하시고 강자에게는 강하고 온유한

이에게는 온유하듯이 저희도

주님 생각을 닮는 척이라더 하게 하소서.

 

어머니의 도구

우리의 어머니가 세상의 어머니.

거룩한 어머니의 사랑을

닮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세상에서 도구가 되신 사랑하올 어머니.

저희 자녀들이 성모님의 자녀

저희 간절함을 어머니께 맡기니

주님께 저희기도를 빌어주소서

 

 

마음의 병

주님 부르시는데 그 음성 듣지 못하는

저에게 귀를 열어주소서.

병원에서 감기라고 해서 그렇게 알다가

검사받으니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여

다 나은 것 같지만 기분이 잡치었습니다.

별다른 약이 아니고 내내 감기약

독감보다도 약하지만 코로나라니

전염성이 강하여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찜짬하여

집에 자주오는 사람들 오지말라 하고

보니 여전히 기분이 안 좋습니다.

마음의 병이라더니 그런병이 없었을때는

감기니까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코로나라니 어제 주님께서 오시는 날.

자매한테  이야기를 했으니 다음에 뵈요.

사노라면 일상이 아픔속에 기쁨을

느끼건만 내 상처와 아픔만 기억하고

있었으니 저희 마음에 병을 씻어주소서,

어째거나 이렇게 병이 나서 주님께

간구하니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주소서.

제일  믿는 사랑하올 아버지 저희 구세주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소서.

 

 

간절함

듣고 계시나요 나의 간절한 음성을

서운한 충고를 하면 관심이려니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을

받기 보다는 도움을 주는 형편이게 하소서

날마다 그날그날을 당신 이름으로 움직

이게 하시고 꽃이 바래도 향기만은 곱게 하소서.

삶에서 거짓말을 해야 할때가 많지 않게 하소서.

가까운 이들에게 신뢰로 믿음을 주고 다양한

색이라도 흑백이 드러나 속과겉이 같게하시어

생각이 덜자란 어린이에서 순수를 더하는 어른이게 하소서.

살아온 만큼 잔소리가 많아지니

시대에 맞는 해야 할 말들을 가려하게 하소서.

세상의 흐름따라 그 시대에 어울리는 입을

갖게 하시고 모르게 잘못을 저질렀으면 깨닫게 하소서

당장은 힘들어도 나를 믿으라는 그말씀

기도하는 나의 간절한 목소리에 대답하여 주소서

 

당신과의 추억

돌고돌아 당신곁으로 왔으니 저를 내치지 마소서.

어느날 꿈속에서 하늘에 천사들이 날아다니며

거룩한 성가를 들으며 깨고보니 아침 이었다고

시누이가 들려 주었는데 그날 당신의 부르심으로

성당에 나가고 수녀가 되었던 나의 시누이.

당신과의 인연이 부르심으로 성가정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살면서 제일 자랑

거리는 당신을 만난 일이었는데 처음맘 그대로가

아닌 세상일에 집착하며 울고 웃고 싸우면서

당신은 나의 구세주에서 원망의 주님이었습니다.

집떠난 탕자같이 나중에 후회하고 다시

당신을 찾았지만 그땐 이미 한쪽의 날개가 부러져

날수 없어 당신이 저를 찾아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맘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놓여진 작은 돌도

넘지 못하여 넘어지고 나서야 당신안에 속해있기에

다시 당신을 찾고 원망도 했지만 다시 찾아온

곳은 당신을 만난 동네인데 날개 잃은 나는 당신

집을 그리워만 했는데 한달에 한번씩 제게

오시어 잘 지내느냐고 사랑을 주시니 이런 처지

당신을 만난일에 후회없게 하시고 한참 나의

전성기 애들은 다 유아영세 첫영체 하였건만 내곁

을 떠나 사회생활로 냉담하니 당신집으로 불러주소서.

애들집에 언처 살다가 내집을 마련해주어 

당신을 만난 이곳은 해도 달도 하나지만 나 사는

여기는  특별 하기에 그마음 변치않게 해주소서.

 

단비.쓴비

푸르름이 짙어가는 여름날 장마가 동행하기에

더위도 한풀꺽인것같이 더운땅에

빗물이 수해없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어디는 단비가 되겠지만 어디는 쓴비가 되니

더위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단비겠지만

물 침수로 걱정하는 이들에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길건너 비에 젖어 바닥에 깔려진 풀잎들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빛과 소금

내일이 아니라고 무관심 보다는 지구의

한 부분인 바다 지키는 데 한맘이게 하소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하여

깨끗해지는 바다에 무서운 방사선 찌꺼기를

버려서 바다를 죽이려 하니 지켜 주소서.

바닷속에 생물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니

돌고도는 지구와 바다 지킴에 함께 하게 하소서.

빛처럼 반짝이고 맛을 내는 소금이게 하소서.

 

단비.

목마른 땅을 적셔주는 단비게 하소서.

풀잎들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게 하소서.
폭우라도 피해 없는 단비게 하소서.

바람불고 비에 젖어도 묵묵히 가게

하시어 안 보여도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

서로의 안부가 향기나게 하소서.
쏟아지는 사나운 비지만 모두에게 단비이듯

비가 그치면 푸른하늘이 나오니

미움이나 분노는 비속에 묻혀가게 하소서.

저마다 다른 영혼이라도 천둥 소리에 

한마음 이게 하시고 물이 필요한 화초는

단비 되게 하시어 쓴비가 아닌 비구름

뒤에는 당신 집이니 찾아가게 하소서.

 

기쁜소식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할줄 알게 하소서

복잡하게 상상하기 힘든 현실이라도

뒷 모습은 예쁘게 하소서.

영상 통화에 별일 없음이 기쁜 소식이게하소서.

부족하다고 원망보다는 고마운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니 깨어있게 하소서.

고마움을 부정이 가렸기에 보고

느끼는 나의 생각이 긍정이게 하소서.

 

여름기온

비가 와서 장마가 더위를 식혀 준다해도

창문을 닫으면 기온이 올라가니 더위를 이기게 하소서.

만만한 에어컨에 의지하며 이렇게 비오는 날은

습도를 빨아들여 축축한 욕실 보승보승하니 고맙습니다.

비가 뿌려 창문을 열지는 않아도 창밖 길건너

작은 언덕은 비바람속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풀잎

풀잎에서 사람들이 마음이 보이지만

흔들리지 않으면 살수 없는 세상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

바람속에서도 꽃은 피고 향기나듯이 비바람속에도

벌 나비가 찾아오게 향기를 품게 하시고 슬픔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흘러가게 하시어 사랑만 채워주소서

지 아무리 더워도 여름이려니 하고 겨울을 생각하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나의 처지를 아시기에 의지하는 나만의 하느님

일년에 한번씩 철따라 다른 꽃은 피어도

변함이 없는데 세월바람에 넘어져 볼품없이 변한신체

가족의 십자가를 대신 지었다고 생각하게 하소서.

여름을 더위와 장마속에서 보내기를 수십번 덥고

추어도 또 다른 계절을 하느님과 함께 찾아가게 하소서.
삶은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대가 다르지만

부끄럽던 나의 내면을 더러는 감추기도 하기에 나도

내가 싫었는데 다들 그렇게 드러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한다는데 오래가는 믿음은 속이 보이는 사람들

저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드러내게 하소서.

가까운이에게 원망도 한다고 사랑하시는 나의 하느님

죽기전에 여름을 몇 번이나 보낼지 몰라도

속과 겉이 같아서 주위에 아는 이들이 찾아오게 하소서.

더울 때 그늘이 되어주고 추울때는 양지가

되어서 내집에 찾아오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걷지 못하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이

많게 하시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음에 고맙습니다.

 

준비

실종자를 구하려다 구명조끼도 안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운명을 달리한 젊은 청년에게 명복을 빕니다.

영원한 안식이 삶에 과정이었고 자리에만

연연하지 말고 책임지는 자세로 공평하게 하소서

의인이 많아지게 하시고 내일아니라고 촉각을

다투는 위험에서 미루지 말고 솔선수범 하게 하소서.

현실에서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속에

의인도 있었으니 그런이들이 많아지게 하시어

그들에게 주님의 은총으로 보답하여 주소서.

 

다름

곱게 핀 단풍은 봄꽃보다 더 예쁘다 하였는데 물을먹고

자라야 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푸르게 자랐는데

곱게 물들지 못하고 때가 안되었는데 왜 낙엽을 만드는지?
나하고 생각이 안맞아도 틀린 것은 아닌데 나에

답만 옪다하기에 이기려고 말싸움하지 않게 하소서.

그들의 생각을 내맘에 맞추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며 정치는 정치인이 하고 주부는 살림잘하면 서로

돕는것인데 수사 하고 잡아가고 하던이가 정상에

앉아 정치하여 자기생각과 다르면 다 적을 만드니 옳은

말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낄때 아니낄때 분간도

못하며 모르면 말하지 않으면  2등이라도 간다니 나서지

않게 하시어 떨어진 국격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하늘문

호우가 할키고 갔어도 구름뒤에 푸른하늘이고

말씀으로 창조하신 당신의 세상

하늘아래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 울고싶은

마음을 대신 울어주는 당신 나고 죽고 오고

가고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당신의 세상

어느 세상을 택해야 하는지 갈등하니 저희

마음을 당신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오래된 장맛이 익숙해지듯 믿음의 자녀로 아버지가

자녀들을 품에안은 아름다운 그림이게 하소서.

하늘문을 여시어 쓴비가 아닌 단비가 되게하소서.

구름이 달려가고 새들은 지저귀며 매미우는 아침

아직 남은 비가 있다 불안해도 다시오는

비는 더위만 가져가고 생명의 물이게 하소서.

하늘문이 열리어 의인들이 들어가게 하소서.

책임지는 자리가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게 하소서.

 

첨단의 무기

저들 무기가 첨단이라고 으시대지 않게 하소서.

말의 싸움이 씨가되어 어른들의 싸움이 되며

나중에는 무기로  힘자랑을 하니 그만 싸움이 멈추게 하소서.

아픔과 기쁨은 마음속에서 결정하기에 기쁨을

말로 약속 지키어 힘으로 땅 뺏는 전쟁이 없게 하소서

세상에 나오면 주위 모든 것들에서 밀려나지

않으려 싸우는데 주님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주소서.

싸움은 전쟁이라 이겨도 져도 찜찜하니

싸우지 않게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가까울수록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다 관심

이었으니 사랑만 오래동안 마음속에 담게 하소서.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감수해야하니

나혼자 세상일이 힘들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말이 아닌 첨단의 무기가 평화를 뺏어가니 

힘 보다는 정의가 샘솟게 하시고 권력이나 자리는

평등하게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지구 한쪽에서 땅뺏기 전쟁을 하니 힘이 아닌 주님생각이

승리로 주님 께서 웃으시는 세상을 만들게 하소서.

 

평화를 만드는 말

생각이 보이는 말을 하게 하소서.

말의 힘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한번 내 뱉은 말은 주어담지 못하기에

밤에는 쥐가 듣고 낮에는 새가 듣기에

침묵이 아니라 말은 멀리 퍼지니 아무말이나

하지 않게 하시고 저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무서워 하지 않게 말에서 생각이 드러

나게 하시어  감춰진 마음에 향기나게 하소서

 

재난

세상의 뉴스가 아프지 않게하소서.

사시는 곳은 괜찮으냐고 안부 묻는 가족이 있으니

외롭지 않기에 감사하게 하소서.

가까운 가족이 사는 곳 안전한가 뉴스를

보면서 서로의 사랑을 나누었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사는 이야기가 공감가서 한 마음이게 하소서.

어제 팥죽을 쑤어가지고 온 친구들과 많이 내린

비로 수해입은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니 멀지

않은 이곳 아파트 지하 주처장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어

경찰대가 출동했다니 많은 비가 오면 안전한 곳이

없어도 이비가 그치면 내일처럼 한 마음이게 하소서.

멈추지 않은 빗소리 하늘문이 열리고 빛과 함께

동트던 아침이 빗방울이 창가에 맺었으니 구름낀 하늘

빗님이 손님이었어도 그 구름이 걷히면 푸른

하늘이 주님 사시는 곳이니 기다림의 기쁨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는 빗물이게 하시고 수해를 당한이들

이 비가 그치고 여러 마음들이 모아져 재난을 극복하여

살만한 세상이라 느끼게 하소서.

 

 

함께 하여주소서.

장마의 여름 오늘도 하늘이 노하셨는지 아니면

구멍이 났는지 찔끔대는 가는비

밤새 파이프에서 물내려가나 보이지 않아도

비는 내리었고 아침에 운동하러 나간 남편

옷젖게 비온다고 들어왔으며 오늘은 주님 뵈러

가야 하는데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았을지 모르니

성당에  안간 남편 운동하려 나갔으니 장마

비속에 남편건강 더 나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어제밤에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소용없어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들의 허리와 남편의 건강 그리고 저희 마음도

챙기시어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아침식사 후에 약을 먹고 연하게 섞은 커피마시고

남편은 운동나갔지만 저는 텅빈집에 집순이가

되어 컴퓨터 두드리며 상황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거룩한 말씀을 생각하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당신도 함께 하신다고 하였지만 셋 모이

기는 힘들어도 매시간 둘 마음은 하나이니  

이런 저희 마음속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여주소서.

 

엄마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엄마의 마음

눈비 바람을 다 맞아주는 엄마이게 하소서.

자식 위해서는 몸이 부서져도 모르고

엄마라는 이름이 주어지는 순간주터 여자는

없어지고 엄마만 남았으니 비 눈 맞으며

감싸주는 엄마가 되게 하소서.

세상 풍파나 힘든 현실도 꿋꿋하게 서서 이리저리

부는 세월 바람 견디는 엄마이게 하소서.

억울하게 당한 서름이 비눈 맞으며  쓸고 나가

사실이 드러난 그 후에 괜찮은 사람으로

푸른잎새 같은누구의 엄마였다고 기억하게 하소서

미움은 관심이었고 자주 만남이 오해를 푸는

고마운 세월의 시간을 아는 엄마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려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같은

엄마로 추위를 녹여주어  불이 되는 엄마이게 하소서

 

나의 주님

그날에도 나를 일으키신 주님이시여

저물어가던 봄날 내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던 원망의 그날 향기나던 꽃잎이

말아지던 늦은 봄날 삶의 장막을 벗고

활개치고 싶었던 나의 봄날 말어진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향기까지 잃고 등불없이도 갈수있던 익숙한

나의길이 한순간에 허물어질 줄이야

어두운 그 터널에서 이끌어 주시는 손길.

하늘나는 주님이시여 잡은손 놓지 말으소서.

거창하고 높은 하늘 주님게신 곳에서도

해가뜨고 구름가며 슬프면 우시듯 세상에

사는 우리들의 삶의 한분이신 나의 주님

 

아픔의 그날

날아서라도 하늘을 향하고 있었는데 높이

오를수록 떨어지니 더 아팠으며 한쪽

날개 잃었어도 주위에 날개 대신 손잡아 주는

이들이 가까이서 성령 노릇하니 고맙습니다.

세월이 가는대로 나이는 들어가도 마음은

늙지 않기에 풀꽃이 여름마중을 나와 물이

싫지가 않으니 손을 담그면 내 늙은 손도

시원하며 누가 세월이 약이라 하였는지 오월의

늦은 봄날 그날의 지금까지 아픔이 진행

중이라 잊혀지지가 않고 내 인생이 허무러진

그날 주님이시여 다시는 오지 않게 하소서.

 

선과 악

자리가 악마가 아닌 선한 천사이게 하소서.

내 생각이 선이라 하기에 여론과 투표가 있으니

내 생각과 달라도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악마가 깊은 잠에 빠져 억울한이가 없게 하소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면 당장은 악마가 이기는 것

같아도 양심이 선이라 악마는 끝이 쩗아도

선은 영원히 무한하기에 저희도 악이 유혹해도

선한 생각을 갖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이

세상속에 들리게 하시며 참사는 재앙이 아닌 인재니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게 하소서.

잘못을 깨달아 준비하여 다시는 인재가 안 나게

하시며 선한 생각이 모여 이 나라를 가꾸게 하소서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착하게 사는 이들을 시기하지 않게 하소서.

목마른 땅을 단비가 적셔주고 물방울

맺힌 솔잎이 반짝이게 보이듯이 저희

생각도 이익보다는 남보기에 예쁜 삶이게 하소서.

무너져 벌어진 곳을 메워 주시고

허물어진 곳을 다시 세우게 하소서.

불의로 묶안 것을 푸시어 얽매인 것에서 자유롭게

해주시고 마음으로나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믿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이익 찾아 나쁜 곳에는 마음가지 않게 하시고

신약을 알리는 구약의 아모스가

많아지게 하시어 무지하고 강하기만 한

이들에 머리 숙이지 않게 하시어 구약

에서 전쟁으로 승리한 우지야나 아르보암

평화가 없는 강한 권력은 화무롱 십일홍이라

세상에는 필요한 천사가 많이 날게 하소서.

 

장마

해수욕장이 개장 했으니 바다애서 더위를

식히게 세찬 비 바람은 피해가게 하소서.

추적추적 작은 비 바람에도 풀잎들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보이지 않아도 일찍부터

노래하는 매미소리 습기로 젖어있는

집안을 에어컨으로 말리듯이 감기인가

찌뿌등한 구겨진 저희 마음도 펴 주소서,

나라가 엉망이라 하늘이 속상해서 땅의

먼지라도 촉촉하게 다져주니 저희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저 굳은 땅을 닮게하소서.

비맞은 유월의 신록같이 푸르게 하소서.

안 보여도 영상으로 모습이 보이는 시대에

사니 그안에 사랑이 싹트게 하소서.

내 생각이 안맞아도 내가 다를 뿐이라고 오해는

없게 하시고 미움과 원망은 사랑이기에

관심이니 지나친 오해는 하지 않게 하소서.

비구름 뒤에 있는 맑은 푸른 하늘만 생각하게 하소서.

 

영화 감독
간절함을 어디에 하소연 할 곳은 주님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만 찾는 주님.

넘치는 파도를 밀어내는 저희들의 방파매기

세상에 속해있어 따라가야니 필요한 주님의 도움..

아이들이 커나오면서 나는 없어지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어미듯이

저희 바램을 기억하시고 애들을 꿈과 건강을

지켜주시어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어쩔수 없이 한길만 가는 당신의 자녀를

하려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이루어지게 하소서

불의에 맛서시는 주님뒤를 따르지는 못해도

세상에서 인정받는 애들이 되게 하소서

너희 믿음이라고 하신 주님 말씀 겸손이 묻어

있지만 자기를 알리는 세상이니 보이지 않는

겸손이 승리하게 하시고 강자에게는 강하고 온유한

이에게는 온유하듯이 저희도

주님 생각을 닮는 척이라더 하게 하소서.

 

어머니의 도구

우리의 어머니가 세상의 어머니.

거룩한 어머니의 사랑을

닮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세상에서 도구가 되신 사랑하올 어머니.

저희 자녀들이 성모님의 자녀

저희 간절함을 어머니께 맡기니

주님께 저희기도를 빌어주소서

 

 

마음의 병

주님 부르시는데 그 음성 듣지 못하는

저에게 귀를 열어주소서.

병원에서 감기라고 해서 그렇게 알다가

검사받으니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여

다 나은 것 같지만 기분이 잡치었습니다.

별다른 약이 아니고 내내 감기약

독감보다도 약하지만 코로나라니

전염성이 강하여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찜짬하여

집에 자주오는 사람들 오지말라 하고

보니 여전히 기분이 안 좋습니다.

마음의 병이라더니 그런병이 없었을때는

감기니까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코로나라니 어제 주님께서 오시는 날.

자매한테  이야기를 했으니 다음에 뵈요.

사노라면 일상이 아픔속에 기쁨을

느끼건만 내 상처와 아픔만 기억하고

있었으니 저희 마음에 병을 씻어주소서,

어째거나 이렇게 병이 나서 주님께

간구하니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주소서.

제일  믿는 사랑하올 아버지 저희 구세주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소서.

 

간절함

듣고 계시나요 나의 간절한 음성을

서운한 충고를 하면 관심이려니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을

받기 보다는 도움을 주는 형편이게 하소서

날마다 그날그날을 당신 이름으로 움직

이게 하시고 꽃이 바래도 향기만은 곱게 하소서.

삶에서 거짓말을 해야 할때가 많지 않게 하소서.

가까운 이들에게 신뢰로 믿음을 주고 다양한

색이라도 흑백이 드러나 속과겉이 같게하시어

생각이 덜자란 어린이에서 순수를 더하는 어른이게 하소서.

살아온 만큼 잔소리가 많아지니

시대에 맞는 해야 할 말들을 가려하게 하소서.

세상의 흐름따라 그 시대에 어울리는 입을

갖게 하시고 모르게 잘못을 저질렀으면 깨닫게 하소서

당장은 힘들어도 나를 믿으라는 그말씀

기도하는 나의 간절한 목소리에 대답하여 주소서

 

당신과의 추억

돌고돌아 당신곁으로 왔으니 저를 내치지 마소서.

어느날 꿈속에서 하늘에 천사들이 날아다니며

거룩한 성가를 들으며 깨고보니 아침 이었다고

시누이가 들려 주었는데 그날 당신의 부르심으로

성당에 나가고 수녀가 되었던 나의 시누이.

당신과의 인연이 부르심으로 성가정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살면서 제일 자랑

거리는 당신을 만난 일이었는데 처음맘 그대로가

아닌 세상일에 집착하며 울고 웃고 싸우면서

당신은 나의 구세주에서 원망의 주님이었습니다.

집떠난 탕자같이 나중에 후회하고 다시

당신을 찾았지만 그땐 이미 한쪽의 날개가 부러져

날수 없어 당신이 저를 찾아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맘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놓여진 작은 돌도

넘지 못하여 넘어지고 나서야 당신안에 속해있기에

다시 당신을 찾고 원망도 했지만 다시 찾아온

곳은 당신을 만난 동네인데 날개 잃은 나는 당신

집을 그리워만 했는데 한달에 한번씩 제게

오시어 잘 지내느냐고 사랑을 주시니 이런 처지

당신을 만난일에 후회없게 하시고 한참 나의

전성기 애들은 다 유아영세 첫영체 하였건만 내곁

을 떠나 사회생활로 냉담하니 당신집으로 불러주소서.

애들집에 언처 살다가 내집을 마련해주어 

당신을 만난 이곳은 해도 달도 하나지만 나 사는

여기는  특별 하기에 그마음 변치않게 해주소서.

 

풀잎

푸르름이 짙어가는 여름날 장마가 동행하기에

더위도 한풀꺽인것같이 더운땅에

빗물이 수해없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어디는 단비가 되겠지만 어디는 쓴비가 되니

더위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단비겠지만

물 침수로 걱정하는 이들에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길건너 비에 젖어 바닥에 깔려진 풀잎들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빛과 소금

내일이 아니라고 무관심 보다는 지구의

한 부분인 바다 지키는 데 한맘이게 하소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하여

깨끗해지는 바다에 무서운 방사선 찌꺼기를

버려서 바다를 죽이려 하니 지켜 주소서.

바닷속에 생물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니

돌고도는 지구와 바다 지킴에 함께 하게 하소서.

빛처럼 반짝이고 맛을 내는 소금이게 하소서.

 

단비.

목마른 땅을 적셔주는 단비게 하소서.

풀잎들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게 하소서.
폭우라도 피해 없는 단비게 하소서.

바람불고 비에 젖어도 묵묵히 가게

하시어 안 보여도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

서로의 안부가 향기나게 하소서.
쏟아지는 사나운 비지만 모두에게 단비이듯

비가 그치면 푸른하늘이 나오니

미움이나 분노는 비속에 묻혀가게 하소서.

저마다 다른 영혼이라도 천둥 소리에 

한마음 이게 하시고 물이 필요한 화초는

단비 되게 하시어 쓴비가 아닌 비구름

뒤에는 당신 집이니 찾아가게 하소서.

 

 

기쁜소식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할줄 알게 하소서

복잡하게 상상하기 힘든 현실이라도

뒷 모습은 예쁘게 하소서.

영상 통화에 별일 없음이 기쁜 소식이게하소서.

부족하다고 원망보다는 고마운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니 깨어있게 하소서.

고마움을 부정이 가렸기에 보고

느끼는 나의 생각이 긍정이게 하소서.

 

여름기온

비가 와서 장마가 더위를 식혀 준다해도

창문을 닫으면 기온이 올라가니 더위를 이기게 하소서.

만만한 에어컨에 의지하며 이렇게 비오는 날은

습도를 빨아들여 축축한 욕실 보승보승하니 고맙습니다.

비가 뿌려 창문을 열지는 않아도 창밖 길건너

작은 언덕은 비바람속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풀잎

풀잎에서 사람들이 마음이 보이지만

흔들리지 않으면 살수 없는 세상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

바람속에서도 꽃은 피고 향기나듯이 비바람속에도

벌 나비가 찾아오게 향기를 품게 하시고 슬픔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흘러가게 하시어 사랑만 채워주소서

지 아무리 더워도 여름이려니 하고 겨울을 생각하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나의 처지를 아시기에 의지하는 나만의 하느님

일년에 한번씩 철따라 다른 꽃은 피어도

변함이 없는데 세월바람에 넘어져 볼품없이 변한신체

가족의 십자가를 대신 지었다고 생각하게 하소서.

여름을 더위와 장마속에서 보내기를 수십번 덥고

추어도 또 다른 계절을 하느님과 함께 찾아가게 하소서.
삶은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대가 다르지만

부끄럽던 나의 내면을 더러는 감추기도 하기에 나도

내가 싫었는데 다들 그렇게 드러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한다는데 오래가는 믿음은 속이 보이는 사람들

저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드러내게 하소서.

가까운이에게 원망도 한다고 사랑하시는 나의 하느님

죽기전에 여름을 몇 번이나 보낼지 몰라도

속과 겉이 같아서 주위에 아는 이들이 찾아오게 하소서.

더울 때 그늘이 되어주고 추울때는 양지가

되어서 내집에 찾아오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걷지 못하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이

많게 하시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음에 고맙습니다.

 

준비

실종자를 구하려다 구명조끼도 안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운명을 달리한 젊은 청년에게 명복을 빕니다.

영원한 안식이 삶에 과정이었고 자리에만

연연하지 말고 책임지는 자세로 공평하게 하소서

의인이 많아지게 하시고 내일아니라고 촉각을

다투는 위험에서 미루지 말고 솔선수범 하게 하소서.

현실에서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속에

의인도 있었으니 그런이들이 많아지게 하시어

그들에게 주님의 은총으로 보답하여 주소서.

 

 

다름

곱게 핀 단풍은 봄꽃보다 더 예쁘다 하였는데 물을먹고

자라야 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푸르게 자랐는데

곱게 물들지 못하고 때가 안되었는데 왜 낙엽을 만드는지?
나하고 생각이 안맞아도 틀린 것은 아닌데 나에

답만 옪다하기에 이기려고 말싸움하지 않게 하소서.

그들의 생각을 내맘에 맞추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며 정치는 정치인이 하고 주부는 살림잘하면 서로

돕는것인데 수사 하고 잡아가고 하던이가 정상에

앉아 정치하여 자기생각과 다르면 다 적을 만드니 옳은

말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낄때 아니낄때 분간도

못하며 모르면 말하지 않으면  2등이라도 간다니 나서지

않게 하시어 떨어진 국격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하늘문

호우가 할키고 갔어도 구름뒤에 푸른하늘이고

말씀으로 창조하신 당신의 세상

하늘아래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 울고싶은

마음을 대신 울어주는 당신 나고 죽고 오고

가고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당신의 세상

어느 세상을 택해야 하는지 갈등하니 저희

마음을 당신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오래된 장맛이 익숙해지듯 믿음의 자녀로 아버지가

자녀들을 품에안은 아름다운 그림이게 하소서.

하늘문을 여시어 쓴비가 아닌 단비가 되게하소서.

구름이 달려가고 새들은 지저귀며 매미우는 아침

아직 남은 비가 있다 불안해도 다시오는

비는 더위만 가져가고 생명의 물이게 하소서.

하늘문이 열리어 의인들이 들어가게 하소서.

책임지는 자리가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게 하소서.

 

전쟁.

저들 무기가 첨단이라고 으시대지 않게 하소서.

말의 싸움이 씨가되어 어른들의 싸움이 되며

나중에는 무기로  힘자랑을 하니 그만 싸움이 멈추게 하소서.

아픔과 기쁨은 마음속에서 결정하기에 기쁨을

말로 약속 지키어 힘으로 땅 뺏는 전쟁이 없게 하소서

세상에 나오면 주위 모든 것들에서 밀려나지

않으려 싸우는데 주님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주소서.

싸움은 전쟁이라 이겨도 져도 찜찜하니

싸우지 않게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가까울수록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다 관심

이었으니 사랑만 오래동안 마음속에 담게 하소서.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감수해야하니

나혼자 세상일이 힘들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말이 아닌 첨단의 무기가 평화를 뺏어가니 

힘 보다는 정의가 샘솟게 하시고 권력이나 자리는

평등하게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지구 한쪽에서 땅뺏기 전쟁을 하니 힘이 아닌 주님생각이

승리로 주님 께서 웃으시는 세상을 만들게 하소서.

 

평화를 만드는 말

생각이 보이는 말을 하게 하소서.

말의 힘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한번 내 뱉은 말은 주어담지 못하기에

밤에는 쥐가 듣고 낮에는 새가 듣기에

침묵이 아니라 말은 멀리 퍼지니 아무말이나

하지 않게 하시고 저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무서워 하지 않게 말에서 생각이 드러

나게 하시어  감춰진 마음에 향기나게 하소서

 

재난

세상의 뉴스가 아프지 않게하소서.

사시는 곳은 괜찮으냐고 안부 묻는 가족이 있으니

외롭지 않기에 감사하게 하소서.

가까운 가족이 사는 곳 안전한가 뉴스를

보면서 서로의 사랑을 나누었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사는 이야기가 공감가서 한 마음이게 하소서.

어제 팥죽을 쑤어가지고 온 친구들과 많이 내린

비로 수해입은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니 멀지

않은 이곳 아파트 지하 주처장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어

경찰대가 출동했다니 많은 비가 오면 안전한 곳이

없어도 이비가 그치면 내일처럼 한 마음이게 하소서.

멈추지 않은 빗소리 하늘문이 열리고 빛과 함께

동트던 아침이 빗방울이 창가에 맺었으니 구름낀 하늘

빗님이 손님이었어도 그 구름이 걷히면 푸른

하늘이 주님 사시는 곳이니 기다림의 기쁨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는 빗물이게 하시고 수해를 당한이들

이 비가 그치고 여러 마음들이 모아져 재난을 극복하여

살만한 세상이라 느끼게 하소서.

 

함께 하여주소서.

장마의 여름 오늘도 하늘이 노하셨는지 아니면

구멍이 났는지 찔끔대는 가는비

밤새 파이프에서 물내려가나 보이지 않아도

비는 내리었고 아침에 운동하러 나간 남편

옷젖게 비온다고 들어왔으며 오늘은 주님 뵈러

가야 하는데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았을지 모르니

성당에  안간 남편 운동하려 나갔으니 장마

비속에 남편건강 더 나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어제밤에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소용없어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들의 허리와 남편의 건강 그리고 저희 마음도

챙기시어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아침식사 후에 약을 먹고 연하게 섞은 커피마시고

남편은 운동나갔지만 저는 텅빈집에 집순이가

되어 컴퓨터 두드리며 상황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거룩한 말씀을 생각하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당신도 함께 하신다고 하였지만 셋 모이

기는 힘들어도 매시간 둘 마음은 하나이니  

이런 저희 마음속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여주소서.

 

엄마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엄마의 마음

눈비 바람을 다 맞아주는 엄마이게 하소서.

자식 위해서는 몸이 부서져도 모르고

엄마라는 이름이 주어지는 순간주터 여자는

없어지고 엄마만 남았으니 비 눈 맞으며

감싸주는 엄마가 되게 하소서.

세상 풍파나 힘든 현실도 꿋꿋하게 서서 이리저리

부는 세월 바람 견디는 엄마이게 하소서.

억울하게 당한 서름이 비눈 맞으며  쓸고 나가

사실이 드러난 그 후에 괜찮은 사람으로

푸른잎새 같은누구의 엄마였다고 기억하게 하소서

미움은 관심이었고 자주 만남이 오해를 푸는

고마운 세월의 시간을 아는 엄마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려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같은

엄마로 추위를 녹여주어  불이 되는 엄마이게 하소서

 

나의 주님

그날에도 나를 일으키신 주님이시여

저물어가던 봄날 내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던 원망의 그날 향기나던 꽃잎이

말아지던 늦은 봄날 삶의 장막을 벗고

활개치고 싶었던 나의 봄날 말어진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향기까지 잃고 등불없이도 갈수있던 익숙한

나의길이 한순간에 허물어질 줄이야

어두운 그 터널에서 이끌어 주시는 손길.

하늘나는 주님이시여 잡은손 놓지 말으소서.

거창하고 높은 하늘 주님게신 곳에서도

해가뜨고 구름가며 슬프면 우시듯 세상에

사는 우리들의 삶의 한분이신 나의 주님

 

아픔의 그날

날아서라도 하늘을 향하고 있었는데 높이

오를수록 떨어지니 더 아팠으며 한쪽

날개 잃었어도 주위에 날개 대신 손잡아 주는

이들이 가까이서 성령 노릇하니 고맙습니다.

세월이 가는대로 나이는 들어가도 마음은

늙지 않기에 풀꽃이 여름마중을 나와 물이

싫지가 않으니 손을 담그면 내 늙은 손도

시원하며 누가 세월이 약이라 하였는지 오월의

늦은 봄날 그날의 지금까지 아픔이 진행

중이라 잊혀지지가 않고 내 인생이 허무러진

그날 주님이시여 다시는 오지 않게 하소서.

 

 

선과 악

자리가 악마가 아닌 선한 천사이게 하소서.

내 생각이 선이라 하기에 여론과 투표가 있으니

내 생각과 달라도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악마가 깊은 잠에 빠져 억울한이가 없게 하소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면 당장은 악마가 이기는 것

같아도 양심이 선이라 악마는 끝이 쩗아도

선은 영원히 무한하기에 저희도 악이 유혹해도

선한 생각을 갖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이

세상속에 들리게 하시며 세상일은 재앙이 아닌

인재니 행세하는 자리라도 책임지게 하소서.

잘못을 깨달아 준비하여 다시는 인재가 안 나게

하시며 선한 생각이 모여 이 나라를 가꾸게 하소서

 

삶의 전쟁

총성없는 전쟁의 말싸움이 합리적이게 하소서

나와는 상관 없는 것 같아도 내가

사는 이곳이 불안하기에 기도를 드립니다.

내생각이 불의라하면  정의 앞에 굴복할줄 알게

하시고 한국전쟁은은 잘 모르지만 지금도

이념으로 싸우니 전쟁은 비극인 것을 알게 하소서.

지쳐서 쉬는 휴전이 길은만큼 관심도가

적어지며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도 전쟁은 싸움

이고 비극이라 모두가 정신차리게 하소서.

마음으로 싸우다가 무기로 싸우더니 이제는 핵으로

싸운다니 말만 들어도 무수무시하며

전쟁은 삶을 파괴하기에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평화가 화해인 것을 모두가 알고 휴전7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더 시간이 가기전에 화해하게

하시고 남과 북만이 아니라 동과 서도 평화

의 자유가 주어지게 하시어 과학으로 천단의 무기에

의지하지 말고 다루는 마음이 평화를 가지게 하소서.

 

 

나의 소나무

태풍과 함께 호우주위보를 내리고

떠들던 뉴스가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창밖에는

비와 바람이 부는지 소나무가 지쳐서

축 늘어져 꼭 내 같이 초라해서 먹먹 해집니다.

비가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면서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겨울이면 눈꽃을

피우니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 같게 하소서.

 

​사는집들이 숲속이라고 한 것은 지붕위에다

풀씨를 뿌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주고

겨울이면 온기를 더해준다니 자연의 숲은 다

인간들을 위해서 희생하였으니 저 숲을 닮게 하소서.

 

풀잎

소와 양들이 먹이로 풀이 자라도록

놔두어서 한여름이면 더워도 겨울의 양식으로

말려서 갈아 놓으니 저희도 깨지고

부서지는 풀을 담게 하소서.

저희도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고 연약한

풀잎이 바람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려도 푸르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가사는 곳

안에서는 뉴스로 눈쌀을 찌푸리고

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도

평등 자유로운 세상에 살게 하소서.

넘어지고 일어서고 어려워도

내생각이 올바르지 않으면 방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달콤한 말에는 손해가 있으니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쓴소리가 싫어도

잘못을 충고해주는 약이니 귀담아 듣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해도 옳은 말이면

닮아지게 하시고 둘이 마음이 흩어져도

결정적일때는 하나로 모아지게 하소서.

쓸데없는 생각이 관심이었고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할때는 거룩한 말씀에서 위로

받고 처해있는 상황에서 고마움을 갇게 하소서

나의 간절함이 기도라는 것을 자랑하게 하소서

아무리 남이 사는곳이 좋아도 내가

거처하는 이곳에 제일이니 사랑하게 하소서.

 

나의 길

옛날 사람 이라도 그 시대를 이해하며

다시는 후회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

지나온 과거의 경험으로 미래가 보였고

그러기에 자유 평등을 위해 높고 낮음

없는 길을 가게 하시고 권력으로

행세 하지말고 책임지는 자리게 하소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어도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모두가 뭉칠 때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흩어지면 손해본다고 했어도

길이아니면 흩어지는 길로 가게 하소서.

 

팔월하늘

지금은 고인이 된  한승헌 변호사  감옥에서

나올 때 그렇게 예쁜 팔월하늘 본적없다

하였는데 나의 팔월하늘은 덥기만 합니다.

여름손님 이라고 차례대로 손님이 끊어지지

않는데 주인 보태주는 나그네 없다고는

하지만 더운날 먹이기 힘들다고 식당 찾아가는

예쁜 마음가진 아이들덕에 장어를 먹었습니다.

장마가 떠나가고 폭염으로 몸살하는 풀잎

더위에 지쳐버린 사람들 밤새 에어컨 취침으로

놓고 동트기에 창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창밖에 소나무 길건너 작은언덕 풀잎 비바람과

폭염에 시들시들 지쳐보여 슬펐습니다.

다 하느님이 주신 생명이 햇빛이 내려찌는대로

젖은옷 말리는 고마운 팔월이게 하시고

팔월이면 피어나는 해바라기 푹푹더위를

품으면서도  높아지는 팔월하늘 그늘은 덥지 않지만

밖에는 햇빛이 열매 익으라 내려쬐는 불볕

장마와 더위속에도 가을의 열매를 기억하게 하소서.

 

분심

생각하는대로 분심은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니 분심을 이기는 답은 주님 이었습니다.

한주가 눈깜짝할사이 지나가고 다시 토요일.

나하고는 상관 없어도 공휴일이라 마음도 느긋합니다.

아침일찍 운동나가는 남편이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늦잠을 자더니 지금 일어나고.

눈이뜨면 세수하고 컴앞에 앉아서  생각을 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묵주를 들지 못할때 손고락으로 기도

하였는데  그 순간 만은 주님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그곳은 저희 마음이라 보이지 않아도 주님께서 사시는 집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의 생명을 이어주는 주님의

도구들이 곧곧에  있기에 세상은 이미 주님 나라.

그 안에서 저희도 성령들의 생각을 따르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분심은 들지만 한번도 분심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나의 간절함만 바라면서 기도하였는데 분심

이라도 주님을  생각한 것이니 어여삐 봐 주소서.

생각하는대로 전쟁에서 이기려면 노래를 즐겁게

잘부르는 편이라니 전쟁은 상상은 안하게 하소서.

불안을 치료하는 약이 주님 마음이게 하시고

분심이 들때는 긍정의 생각이 약이게 하소서.

 

 

 

추억의 가을

해마다 오는 계절에서 그때가 기억납니다.

안보여도 철따라 지구가 도는대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듯이 어둠이 빨리 찾아오는데

마음은 늘 동트는 빛에 젖어있게 하소서.
지쳐가는 신록의 숲 사이로 오시는 주님

여름과 가을사이 구름이 담뿍끼었지만 낮에는

구름이 벗어지어 푸른 가을하늘이게 하소서.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안녕하여 고마운 날이게 하소서.

이름이 정겨운 가까운 이들 안녕을 바라니 전부

명절에 찾아오는 손님과 웃음나누게 하소서.

 

​윤리

권력을 아무데서나 남발하지 않게 하소서.

합당하지 않은 도둑질은 범죄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힘으로 밀어부치는 권력은 총만 안들었지

사악한자들이니 도둑질하지 않고 부자되게 하소서.

힘으로 밀어부치는 권력에 힘을 빼시고

총칼을 무디게 하시어 사악한 도둑을 쓸어주소서.

양심이 바로 서 인류의 행복이 보장되게 하여주소서.

맹수나 괴물과 싸우는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이나라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 생명을 지키게 하소서

 

지구를 살리자

지구에 한부분인 바다를 살리자 바다는

생명의 한부분 해물은 선택이지만

바닷속에서 나오는 먹거리중에 안 먹고

못사는 소금과 등등 참 많은 것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바닷물 자연의

한부분 여기에 방사선 오물을 회석

시키는이들 자연 파기범으로 벌받게 하소서.

 

하느님 계신곳

생각하는대로 하느님은 내가 가는곳마다

따라 다니시며 참견하시지만 그 충고가 다 약.

그러기에 나사는 곳이 주님 집이자 나의 집

내가 사는 곳 어디든 주님사시기에

그 주변도 주님의 향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부르심

저희기도는 아직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녀가 되었어도 길게 쉬고 있으니 주님을

잊지 않게 성당으로 불러 주소서.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 생각하고 안 맞으며

옛날 사람이라 듣지 않으니 참견이

되고 잔소리가 되지만 주님의 섭리로 애들의

배우자와 함께 마음을 움직여 주소서.

 

침묵.

침묵하시는 주님이시기에 많은 열매를 맺은 것처럼

저희도 좋은일을 하였으면 내세우지 말고 침묵하게 하소서 .

삶에 소중한 것들은 침묵해서 답답한

것 같아도 작은 도구들이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냉장고도 티비도 청소기도 앞력전기 밥솥도

우리의 일상에서 맨날 접하는 것들이지만 작은 도구들이

건강해야 움직이는 대로 돌아갔습니다.

하물며 그럴지언데 크신 주님께서도 침묵으로 생각하실

기회를 찾겠다고 웃기도 하시고 화도 내시는

세상의 부모님처럼 침묵으로 다스리 시겠죠.

세상일로 간절한 저희 침묵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자기의 이익따라 평가하지만 침묵만이 금이었고.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었어도 기댈수 있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든든하니 간절함을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세상은 보이는 대로 인정받지만 당신의 과정을 보시며

판결하시니 저희도 잘난체 하지말고 침묵하게 하소서.

사는것에 싫어하는 무거운 멍에를 메라하시면

다 주님곁을 떠나갈 것 같으니 이젠 침묵에서

세상에서 잘못된 생각을 하는이들 바로잡아 주소서.

위에 어른들이 마음이 팔자를 만든다고 하였는데

저희가 침묵해도 마음은 주님 나라로 향하게 하소서.

 

지나간다.

한주일이 눈 깜짝할사이 지나가고 일일 연속극이

주말 연속극으로  우리시대는 고급직장이 6일

근무하였기에 반공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반 공일이

휴일이 되었으니 세상은 발전하며 앞으로

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니 이 슬픈날이 이또한

지나간다고  아픈날이 만족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얼마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한철

이고 가을이 문턱에서 들여다 보는지 선선합니다.

날이 번하면 밖에서 지저귀던 새도 더 많이

꾸욱대고.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가 떠나고 매미

따라 왔다가 매미따라 가는 여름도 멀어지며

세상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머물지 지나가는 한 철.

보이지 않아도 세월이 간자리는 젊음을

늙음으로 수십번 생일을 함께 보낸 남편 어제밤

늦은 시간 외손자 친손자 전화받고 좋아하는

할아버지 이름을 가지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남편.

자기생각이 옳다고 종교가지고도 싸우는 시대

진영 싸움도 질리는데 이젠 종교 가지고도 싸우는

것은 자기의 생각대로 평가하며 살기위해서

신을 삶에 이용하니 슬프며 세상에서는 주님처럼

살기는 힘들지만 닮는척 하는이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삶이 내맘대로 되지 않아 아픔과 기쁨이 함께

가드래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살면서 겪어

보니 모두가 순간순간 이었고 로마성전 앞마당 열쇠

모양으로 하늘나라를 알리듯이 보이는 세상에만

얽매이지 말고 늘 깨어있게 하시고 맹수가 득실대는

세상이라도 순한 양이 맹수를 이기게 하소서.

 

함께 하여주소서.

하느님의 나라를 간구하지만 안 가보았기에  

정말 하느님 나라는 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신들의 전쟁이라고 해도 나의

주님은 오로지 특별하시기에 나의 신만을

믿기 때문에 힘이 들거나 어려움이 닥치면 먼저

주님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아프지 않게

고마움을 주시고 오늘 생일을 맞는 홍야고보

건강을 주시어 기뻐지는 마음이게 하소서.

더위와 장마로 시달렸어도 초가을 하늘이

푸르고 높아지듯이 우리들 마음도 푸르게 하소서.

 

주님의 집

하늘이 높아지고 맑아지는구월의 하늘.

한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향하던 열매들의

달콤하게 익어가며 추석 선물로 오는

명절대목 감사의 고개를 숙이게 하소서.
가을이 오면 제일먼저 들에는 코스모스

산에는 억새 강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비 정상에는 꺽이지 않기

위해서니 저희도 가을 꽃같게 하소서. 
이름모를 나는 새들 잭짹짹 서쪽새 울면

갈색옷 입고 귀뚤이 울어대는 이른아침

밤이슬 등에 없고 잎새마다 얇아지며

단풍들으려 오색으로 물드니 가을잎새

들처럼 저희도 아름다워지게 하소서.

이름새벽 샛별이 어둠을 비추다가 빛속에

사라지지만 밤이면 다시 수놓은 별들의

고향을 찾아 주님의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주님의 향기.

보이지 않아도 말씀속에 함께 계시기에

더러는 귀찮지만 죄송하기도 하답니다.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 지셨는데 또 제곁에

별일 없기만을 간절한 마음이니 가까운

이에게 바램이 있듯이 어느순간 주님께선

저희집에 만만한 호주가 되셨습니다.

세상이 험난하여도 때가 되면 자고먹고

하듯이 거친 길을 지나야 꽃밭길이 나오고

겨울은 봄을 가져다 주듯이 저에겐

추운 겨울 이라도 봄이 가까워지게 하소서,

바깥세상은 떠들썩해도 혼자만의 나의

공간에 주님이 함께 계시는지 주님의 향기가 나니

저도 그 주님의 향기를 나누게 하소서.

 

 

 

약이되는 쓴소리

가을하늘 가을물결 가을 들녘닯게 하소서.

삶에서 정직하게 살며 섭섭하면 다 이유가

있다고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넓은 마음으로 착한이들이 하는일 이루어지게

하시고 모이는 곳에는 돈이 필요하니

마음으로 아깝지 않은 돈이 모아지게 하소서.

부드러운 생각으로 사람들이 다라오게

하시고 곧은 성품이나 정직하고 양심적이면

사람들이 떠나가도 신뢰를 쌓은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가까운이라도 칭찬 보다는

쓴 소리를 많이하게 하소서.

 

가을기도

여름에서 가을로 언제 왔는지 보이지 않아도

들녁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우리의

고유명절 추석은 지나가니 가을하늘도 함께

명절을 보냈는지 산과 들에는 가을비에 고운 옷

갈아입으려 하니 저희도 닮게 하소서.

높아지는 가을하늘처럼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주님집으로 저희 마음이 향하게 하소서.

빛이 스며들면 귀뚤이 우는 소리 가을이 왔으며

한낮에는 뜨겁지만 아침 저녁은 기온이 내려

가듯이 우리의 가을도 당신을 향하여 아침저녁

이 아닌 한낮의 뜨거운 기온이게 하소서.

 

가을산

산등성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가을닮게 하소서.

한 구루의 나무보다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닮게 하소서.

반가운 가을손님 되게 하시고.

오고 가는 반가운 사람들 고운

가을에서 머무르게 하소서

가을 하늘 구름사이에서 삐져

나오는 햇빛닮게 하소서.

새싹에서 풀꽃으로 잎새에서

꽃피듯이 갈색으로 색이

변하면 낙엽되어 거리에서 흩어지듯

아직은 잎새에 물들으려

빗물로 목욕하는 초가을

멀리 보이는 골짜기 내 단풍이

갈색 낙엽은 더디 오게 하소서.

자동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어우러진 가을산 닮게 하소서

 

가을을 드립니다.

아픔이 꼭 내잘못에 있다고 인정하지는

안아도 나에게 주는 고통이라 내가

감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나와 동행하는

주님께 의탁하니 현 상황에서 긍정으로

이해 할때가 많아지게 하소서.

내가 처해있는 그 안에 웃을일만 기억하고

쓰라린 아픔은 지워지게 하소서.

철따라 변하는 자연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시고 나쁜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추어야 봄이 오고 더워야 가을이 오듯이

풍성한 가을들녁 높고 맑은하늘 닮게 하소서.


일상

더러는 무심할 때 맘이 편한데

나는 안보이고 남의 흠만 보이기에

참견하니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잔소리 않게 하시며 누구를 내맘에

맞추려하지말고 내가 맞추어가게 하소서.

남의 잘못을 보면서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 나를 돌아보게 하시고 내가 통제

할수 없는 일이라면 포기하고 정의에는

고집을 부리게 하시어 삶에서 불편하면

남들도 그러니 내가 먼저 해소하는데

매달리게 하시며 삶의 고단속에서 기쁨을

찾아 상황을 받아들여 슬퍼하지 않게

하시어 처한 현실에서 기쁨만 찾게 하소서.


지구 온난화

지구가아프다고 우는지 여름을 보내기 싫어 우는지

연일 찔끔대는 그 울음을 그치게 하소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상 이변이 오는데

아롱곳하지 않고 사는 것에 억매이어 나의

이익만을 찾으려하는 이나라 기득권들 지구와 공존

하지 못하니 책임지게 하소서.

저희가 재활용 쓰레기라도 잘 정리하게 하소서.

맑고 높은 푸른 가을하늘을 보게 하소서.

땀흘려 가꾼 열매들이 틀실하여 미소짖는이 많아지게

하시고 황금들녁 풍년으로 배부르게 하소서.

간식이나 요리에 들어가는 소금이 안전하게

하시고.오염 되어가는 바다 그곳은 우리의 생명이사는

곳이니 맑고 푸른 바다로 다시 지켜주소서.

삶에서 편리하게 하느라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우리들

방출한 지구가 아프다하니 이곳저곳 몸살하는

지구의 한 부분인 우리의 바다를 살려 주시고

동장군이라고 하던 북쪽도 지구가 점점 뜨거워 지면서

태양빛을 반사하여 빙하가 녹아내리며 이상

기온이니 지구의 아픈곳을 치료하게 하소서.

 

마음의 병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으며 잠도

잘 자지만 말을 하려면 잔기침이 나오는데

엣날에도 그런거 같았는데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이라고 한 다음부터는 신경이 갑니다.

내일 예수님께서 오시는날 봉성체 끝나고

지정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으려 하니 별 병이 아니게 하소서.

어제 동생이 다녀갔는데 우리 나이에

진찰하면 어디든 다 성하지는 않을 것인데 무어라

걱정되게 진찰 받는냐 해서 생각중이고

내일 결과를 보면서 애들이 예약한 병원 검진을

치소하려 하니까 서울 병원에 가지 않게 하소서.

나이를 생각하니 어쩌다 하는 잔기침은 옛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마음의 병 신경 안쓰게 하소서.

 

주님나라

길이요 진리며 생명이라고 하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살게 하소서,

거대한 하늘도 여름하늘 가을하늘 다르듯이

계절도 철따라 다르고 그 안에 사는

우리들 삶이 다르다해도 마음은 높고 맑은하늘

주님이 사시는 곳으로 향하게 하소서.

계절은 보이지 않아도 높고 넓은 푸른하늘이

감싸주어 세상 유휵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세상에선 넉넉한 부유가 자랑이지만 그

위엔 무한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하소서.

세상 부유는 유통이 있지만 어제를 기준삼아

안 보이는 내일이라도 안전한 주님뒤를 따르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

억울한이가 없게 헌법이 공정하게하소서

마음이 갈라진 진영싸움 이젠 법

싸움하니 참 한심하고 부끄러운 나라네요.

서로 이길려고 하지만 애들을 키워보니

누구라도 내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데  가만이

있으면 그건  자식된 도리가  아니지요.

남의 일이라도 먼저 나의 입장을 들여다 보면

그런말 나오지 않을텐데 이유없는 사정이

없으며 남의 가정사의 일도 내마음대로 진영

싸움하니 주님의 나라가 그립습니다.

나와 법이 맞지 않으면 잘못 이라며 법까지

자리대로 누르려 하지만 억울한이가 없으라

헌법을 만들었으니 법조인 양심이 안녕하게 하소서.

약한이의 자리대로 억울한이는 계속

나올거며 오래전 주님께 십자가를 지게한 인류

이젠 저희가 그 십자가 지고 책임지는

자리로  더 이상 많은 죄 짓지 않게 하소서.

 

좋아요풀꽃

풀꽃이 시들대며 가을비 목욕하는

잎새들이 고운옷 입으려 준비하는

 이 가을 길게 오던 가을비가 멋고

우리의 가을에 해가 뜨게 하소서.

한낮에는 이글대며 따스하던 햇빛

우리의 가을도 주님 집으로 향하게

하시고 가을 온도 변덕을 부리어도

신선한 가을같은 우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

억울한이가 없게 헌법이 공정하게하소서

마음이 갈라진 진영싸움 이젠 법

싸움하니 참 한심하고 부끄러운 나라네요.

서로 이길려고 하지만 애들을 키워보니

누구라도 내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데  가만이

있으면 그건  자식된 도리가  아니지요.

남의 일이라도 먼저 나의 입장을 들여다 보면

그런말 나오지 않을텐데 이유없는 사정이

없으며 남의 가정사의 일도 내마음대로 진영

싸움하니 주님의 나라가 그립습니다.

나와 법이 맞지 않으면 잘못 이라며 법까지

자리대로 누르려 하지만 억울한이가 없으라

헌법을 만들었으니 법조인 양심이 안녕하게 하소서.

약한이의 자리대로 억울한이는 계속

나올거며 오래전 주님께 십자가를 지게한 인류

이젠 저희가 그 십자가 지고 책임지는

자리로  더 이상 많은 죄 짓지 않게 하소서.

 

가을비

가을비 맞아도 하늘을 향해 날으게 하소서

정해진 추석대목  방해없는 단비게 하소서.

늦 장마는 아닌 것 같은데 추적추적 비오는

초가을 문턱 아침운동을 비에 젖을까봐

못나가니 낮에는 비그치어 운동하게 하소서.

구름이 벗어지어 높고 맑은 푸른하늘. 산과

들에는 가을옷 입으려 하니 짧은 샤워이게 하소서.

계절은 초가을이지만 저희는 늦가을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가을바람이 부는대로 기온이 추운날 이라도 달콤한

열매와 산과 들은 고운 단풍이게 하소서.

시작은 봄이지만 예쁜 가을날에 양날개로 날아가는

가을새가 당신의 나라로 향하게 하소서.

 

따스하게

​눈보라 추운 겨울에서는 따스한 봄을 찾아가게 하소서

사나운 파도라도 잔잔함 물결을 찾아가게 하소서.

낭떠러지 언덕에도 꽃은 피니 향기를 맞게 하소서.

살다보면 시대바람에 흔들려도 거룩한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어둠과 빛이 반복하듯이 우리의 삶도 그늘에서

햇빛을 찾아가며 아름다운 과정으로 그림자를 남기게 하소서

비바람속에 더운 여름을 지나니 가을이 감싸듯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속에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나를 위한 기도가 가족의기도가 되게 하시고

자녀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 닮게 하소서.

 

풀꽃

풀꽃이 시들대며 가을비 목욕하는

잎새들이 고운옷 입으려 준비하는

 이 가을 길게 오던 가을비가 멋고

우리의 가을에 해가 뜨게 하소서.

한낮에는 이글대며 따스하던 햇빛

우리의 가을도 주님 집으로 향하게

하시고 가을 온도 변덕을 부리어도

신선한 가을같은 우리가 되게 하소서.

 

가을기도

나의 생각대로 기도하며 주님과 그 순간

만은 함께 있는거라고 내 맘대로

주님을 평가하니 무레함을 용서하여주소서.

보이지 않는 주님이시지만 거룩한 말씀을

따르려하니 세상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비를 몰고온 더웠던 여름이 가고 찾아온 가을

높아진 하늘 구름이 비켜가며 빛이 젖어

들면서 동트려 하는 가을아침이자 주일.
풍성한 가을만 같아라 보다 열매가 틀실한 가을이게

하시고 별일 없는 날로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은 주님의 도구이신 신부님 연명축일

주님의 부르심으로 사제가 되었으니

첫마음 그대로이게 하시고 몸과 마음 건강을

주시어 주님의 도구로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봄과 여름 가을겨울 철마다 주님의 부름안에

사는 저희들 푸른하늘  황금빛 들판  닮게 하소서.

 

가을기도

귀뚤이 울음소리에 가을의 정서를 느낍니다.

등어리를 따스하게 비추던 햇빛이  온도가

달라지며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 철다라 꽃이

피며 봄에는 얼굴에서 피었는데 지금은

잎새에서 피려하니 저희도 닮게 하소서.

얼굴과 잎새에서 꽃이피어도 하나의 꽃이듯이

저희는 가지가 되어 그안에 살게 하소서.

어디든 아름다운 곳이나 신비한 곳에는 주님 집

높아지고 맑은 가을하늘 그곳을 향하게 하소서.

 

가을기도

나의 생각대로 기도하며 주님과 그 순간

만은 함께 있는거라고 내 맘대로

주님을 평가하니 무레함을 용서하여주소서.

보이지 않는 주님이시지만 거룩한 말씀을

따르려하니 세상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비를 몰고온 더웠던 여름이 가고 찾아온 가을

높아진 하늘 구름이 비켜가며 빛이 젖어

들면서 동트려 하는 가을아침이자 주일.
풍성한 가을만 같아라 보다 열매가 틀실한 가을이게

하시고 별일 없는 날로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은 주님의 도구이신 신부님 연명축일

주님의 부르심으로 사제가 되었으니

첫마음 그대로이게 하시고 몸과 마음 건강을

주시어 주님의 도구로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봄과 여름 가을겨울 철마다 주님의 부름안에

사는 저희들 푸른하늘  황금빛 들판  닮게 하소서.

 

집안 일

인류를 다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바쁘실까 주님마음 헤아리게 하소서?

사서하는 근심걱정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목메는 저희지만  해결안되니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이리저리 부는 세상 바람에도 주님 나무에

가지가 되어 세상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나의 집 일로 항상 걱정이 많으나 다 사랑

으로 가는 관심이니  저의집에 어른되어 함께 하여 주소서.

  

나의 님

마음의 기도가 과연 나의 기도인데

정해진 기도에 양심이 가책이 될 때도 많은데

내 생각대로 평가하는 마음이 더 문제라도

간절함을 하소연 하니 저희 기도 들어주소서,

잊혀진 이름보다는 기억하는 이름이 먼저라니

과연 삶의 과정이 아름다울까 의문이 들지만

깊이 생각하지는 말아야지 합리화 하며 입에

부친 기도라 해도 주님과 이야기하는 순간만은

세상에서 믿음이가는 친구가 되신 주님

저희 간절함을 해결해주는 예수님이게 하소서.

 

주님의 집

하늘이 높아지고 맑아지는구월의 하늘.

한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향하던 열매들의

달콤하게 익어가며 추석 선물로 오는

명절대목 감사의 고개를 숙이게 하소서.
가을이 오면 제일먼저 들에는 코스모스

산에는 억새 강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비 정상에는 꺽이지 않기

위해서니 저희도 가을 꽃같게 하소서. 
이름모를 나는 새들 잭짹짹 서쪽새 울면

갈색옷 입고 귀뚤이 울어대는 이른아침

밤이슬 등에 없고 잎새마다 얇아지며

단풍들으려 오색으로 물드니 가을잎새

들처럼 저희도 아름다워지게 하소서.

이른 새벽 샛별이 어둠을 비추다가 빛속에

사라지지만 밤이면 다시 수놓은 별들의

고향을 찾아 주님의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가을 기도

일찍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이 밤하늘 수놓은

것을 닮게 하시고 길어진 밤 새벽 별과

작별하면 빛이 찾아와 오늘이 시작되니
알파요 오메가 시작과 끝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자연의 현상이니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생명이 주어진 것은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자연에서 배우고 가을은 쓸쓸함이 아닌

주렁주렁 가득히 채워가는  가을이게 하소서.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가을꽃을 그려내는

미술가의 마음을 닮게 하시고 ​젊은이의 더위와

늙은이의 가을이 서로를 불러 멀리 있어도

들리게 하시고 거대한 하늘 햇빛이 떠가는 대로

해바라기가 되게 하시어 비워야 채워지니

수고의 흘린 땀 가득히 채워지는 가을이게 하소서.
보이는 풍요로움 넉넉함이 고마움이게

하시고 붉게 익어 달콤하게 맛 들어가는 열매들

나이 따라 다르다 해도 맛있게 익어가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어디에 계신지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지만

주님 계신곳은 모두가 모이는 성당이지만

나의 하느님은 내집에 사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의 몸이지만 위격은

세분이 같다는 것을 알게하소서.

높으신분이 세상의 마리아를 통해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그 성령에서 주님을 보았습니다.

삼위일체론이 가톨릭 교리가 아니고

실체란 것을 모두가 믿게 하소서.

빛이 젖어들면 남편은 할 일이 운동이고

저는 세수하고 컴앞에서 하루의

안녕을 비오니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추석명절

정해진 명절은 하루를 자고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데 이번 명절은 미리 애들이 다녀가서 명절날은

성당에가서 조상님들의 합동 기도를 바친답니다.

이젠 명절선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택배가

오더니 어제는 아랫집에서 애완경 소리가 시끄러울 거라고

포도 상자에 호박을 두 개 가지고 와서 어제

남편이 하나반은 건조시키고 반개는 부친개를 했으며.

센타 선영이가 배지밀 한박스와 물휴지 가져왔으니

명절은 선물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모두 안녕하게 하소서.

내일은 버섯이 올거같아서 다음주는 신부님 수녀님

께 드릴까 하니 훈훈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게 하소서.

 

 대신

내탓이오를 나에게 돌리게 하소서.

내가 속해있는 세상은 대신이라는 것이 편한 마음을 가지게

하였으며 내탓이오 원망을 나한테 돌리니 미움도 가져갔습니다.

또 십자가를 우리 위해 지신 주님 사랑 그대로

살아가기는 힘들어도 닮아가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오늘도 건강한 날이 되게 하시고
간절한 이 내 마음 내 사랑도 전달하여 주소서.

늦게 피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니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아픔에서 더 기쁨을 찾아가는 것이니 내일에 희망을 갇게

하시고 내탓이오가 부모의 이름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죄인이 되었으니 모든 허물을 대신지고 사랑만 남기고 가게 하소서.

 

추억의 가을

해마다 오는 계절에서 그때가 기억납니다.

안보여도 철따라 지구가 도는대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듯이 어둠이 빨리 찾아오는데

마음은 늘 동트는 빛에 젖어있게 하소서.
지쳐가는 신록의 숲 사이로 오시는 주님

여름과 가을사이 구름이 담뿍끼었지만 낮에는

구름이 벗어지어 푸른 가을하늘이게 하소서.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안녕하여 고마운 날이게 하소서.

이름이 정겨운 가까운 이들 안녕을 바라니 전부

명절에 찾아오는 손님과 웃음나누게 하소서.

 

​윤리

권력을 아무데서나 남발하지 않게 하소서.

합당하지 않은 도둑질은 범죄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힘으로 밀어부치는 권력은 총만 안들었지

사악한자들이니 도둑질하지 않고 부자되게 하소서.

힘으로 밀어부치는 권력에 힘을 빼시고

총칼을 무디게 하시어 사악한 도둑을 쓸어주소서.

양심이 바로 서 인류의 행복이 보장되게 하여주소서.

맹수나 괴물과 싸우는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이나라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 생명을 지키게 하소서

 

지구를 살리자

지구에 한부분인 바다를 살리자 바다는

생명의 한부분 해물은 선택이지만

바닷속에서 나오는 먹거리중에 안 먹고

못사는 소금과 등등 참 많은 것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바닷물 자연의

한부분 여기에 방사선 오물을 회석

시키는이들 자연 파기범으로 벌받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어디에 계신지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지만

주님 계신곳은 모두가 모이는 성당이지만

나의 하느님은 내집에 사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의 몸이지만 위격은

세분이 같다는 것을 알게하소서.

높으신분이 세상의 마리아를 통해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그 성령에서 주님을 보았습니다.

삼위일체론이 가톨릭 교리가 아니고

실체란 것을 모두가 믿게 하소서.

빛이 젖어들면 남편은 할 일이 운동이고

저는 세수하고 컴앞에서 하루의

안녕을 비오니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추석명절

정해진 명절은 하루를 자고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데 이번 명절은 미리 애들이 다녀가서 명절날은

성당에가서 조상님들의 합동 기도를 바친답니다.

이젠 명절선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택배가

오더니 어제는 아랫집에서 애완경 소리가 시끄러울 거라고

포도 상자에 호박을 두 개 가지고 와서 어제

남편이 하나반은 건조시키고 반개는 부친개를 했으며.

센타 선영이가 배지밀 한박스와 물휴지 가져왔으니

명절은 선물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모두 안녕하게 하소서.

내일은 버섯이 올거같아서 다음주는 신부님 수녀님

께 드릴까 하니 훈훈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게 하소서.

 

분심

생각하는대로 분심은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니 분심을 이기는 답은 주님 이었습니다.

한주가 눈깜짝할사이 지나가고 다시 토요일.

나하고는 상관 없어도 공휴일이라 마음도 느긋합니다.

아침일찍 운동나가는 남편이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늦잠을 자더니 지금 일어나고.

눈이뜨면 세수하고 컴앞에 앉아서  생각을 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묵주를 들지 못할때 손고락으로 기도

하였는데  그 순간 만은 주님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그곳은 저희 마음이라 보이지 않아도 주님께서 사시는 집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의 생명을 이어주는 주님의

도구들이 곧곧에  있기에 세상은 이미 주님 나라.

그 안에서 저희도 성령들의 생각을 따르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분심은 들지만 한번도 분심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나의 간절함만 바라면서 기도하였는데 분심

이라도 주님을  생각한 것이니 어여삐 봐 주소서.

생각하는대로 전쟁에서 이기려면 노래를 즐겁게

잘부르는 편이라니 전쟁은 상상은 안하게 하소서.

불안을 치료하는 약이 주님 마음이게 하시고

분심이 들때는 긍정의 생각이 약이게 하소서.

 

  하느님 계신곳

생각하는대로 하느님은 내가 가는곳마다

따라 다니시며 참견하시지만 그 충고가 다 약.

그러기에 나사는 곳이 주님 집이자 나의 집

내가 사는 곳 어디든 주님사시기에

그 주변도 주님의 향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부르심

저희기도는 아직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녀가 되었어도 길게 쉬고 있으니 주님을

잊지 않게 성당으로 불러 주소서.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 생각하고 안 맞으며

옛날 사람이라 듣지 않으니 참견이

되고 잔소리가 되지만 주님의 섭리로 애들의

배우자와 함께 마음을 움직여 주소서.

 

침묵.

침묵하시는 주님이시기에 많은 열매를 맺은 것처럼

저희도 좋은일을 하였으면 내세우지 말고 침묵하게 하소서 .

삶에 소중한 것들은 침묵해서 답답한

것 같아도 작은 도구들이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냉장고도 티비도 청소기도 앞력전기 밥솥도

우리의 일상에서 맨날 접하는 것들이지만 작은 도구들이

건강해야 움직이는 대로 돌아갔습니다.

하물며 그럴지언데 크신 주님께서도 침묵으로 생각하실

기회를 찾겠다고 웃기도 하시고 화도 내시는

세상의 부모님처럼 침묵으로 다스리 시겠죠.

세상일로 간절한 저희 침묵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자기의 이익따라 평가하지만 침묵만이 금이었고.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었어도 기댈수 있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든든하니 간절함을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세상은 보이는 대로 인정받지만 당신의 과정을 보시며

판결하시니 저희도 잘난체 하지말고 침묵하게 하소서.

사는것에 싫어하는 무거운 멍에를 메라하시면

다 주님곁을 떠나갈 것 같으니 이젠 침묵에서

세상에서 잘못된 생각을 하는이들 바로잡아 주소서.

위에 어른들이 마음이 팔자를 만든다고 하였는데

저희가 침묵해도 마음은 주님 나라로 향하게 하소서.

 

지나간다.

한주일이 눈 깜짝할사이 지나가고 일일 연속극이

주말 연속극으로  우리시대는 고급직장이 6일

근무하였기에 반공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반 공일이

휴일이 되었으니 세상은 발전하며 앞으로

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니 이 슬픈날이 이또한

지나간다고  아픈날이 만족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얼마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한철

이고 가을이 문턱에서 들여다 보는지 선선합니다.

날이 번하면 밖에서 지저귀던 새도 더 많이

꾸욱대고.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가 떠나고 매미

따라 왔다가 매미따라 가는 여름도 멀어지며

세상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머물지 지나가는 한 철.

보이지 않아도 세월이 간자리는 젊음을

늙음으로 수십번 생일을 함께 보낸 남편 어제밤

늦은 시간 외손자 친손자 전화받고 좋아하는

할아버지 이름을 가지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남편.

자기생각이 옳다고 종교가지고도 싸우는 시대

진영 싸움도 질리는데 이젠 종교 가지고도 싸우는

것은 자기의 생각대로 평가하며 살기위해서

신을 삶에 이용하니 슬프며 세상에서는 주님처럼

살기는 힘들지만 닮는척 하는이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삶이 내맘대로 되지 않아 아픔과 기쁨이 함께

가드래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살면서 겪어

보니 모두가 순간순간 이었고 로마성전 앞마당 열쇠

모양으로 하늘나라를 알리듯이 보이는 세상에만

얽매이지 말고 늘 깨어있게 하시고 맹수가 득실대는

세상이라도 순한 양이 맹수를 이기게 하소서.

 

함께 하여주소서.

하느님의 나라를 간구하지만 안 가보았기에  

정말 하느님 나라는 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신들의 전쟁이라고 해도 나의

주님은 오로지 특별하시기에 나의 신만을

믿기 때문에 힘이 들거나 어려움이 닥치면 먼저

주님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아프지 않게

고마움을 주시고 오늘 생일을 맞는 홍야고보

건강을 주시어 기뻐지는 마음이게 하소서.

더위와 장마로 시달렸어도 초가을 하늘이

푸르고 높아지듯이 우리들 마음도 푸르게 하소서.

 

나의 날

시간은 보이지 않아도 빛이 스며드니 6시

창가가 번하여 놀라서 욕실로 향하여 세수

하고 주님께 하루의 일을 맡깁니다.

날마다 새로운 날 매미 울어대고 그렇게 기온이

여름을 떠나기 싫어 하더니 이름모를 나는

가을새가 지저귀며 귀뚤이 울어대는 새 아침

지구가 도는 대로 따라가며 가을의 햇빛.

그제밤은 바람한점 없고 푹푹 찌더니 어제는

소나기가 더위를 가져가고 가을의 선선

함이 문턱에 맴돌았으니 더웠던 여름을 벗어나

저희도 가을을 찾아가게 하시어 코스

모스 피고 산에도 들에도 입새마다 물들은

가을꽃잎 저희도 가을잎에 멈추게 하소서.

어제 수술한 아들이 오늘 퇴원 한다니

집에서 쉬면서 예전의 건강을 찾아주소서.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일 잘 풀리게 도와 주소서.

남편이 일어나 창문을 여니 바깥 바람의

들어오고 가을냄새를 풍기며 뜨거웠어도

친구가 노는 땅이 있다해서 거기에 열무씨를

뿌렸는데 오늘 속으러 오라하니

김치를 담는데 맛있는 김치가 되게 하소서.

보이지 않아도 이름모를 새들과 함께

아침을 열어가며 새소리에 날개가 보이고 나만의

새들의 이름은 가을 새라고 하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견디어낸 열매들이

뜨거운 햇살에 달콤하게 익어가듯

저희도 주님 말씀에 익어가게 하소서.

오래전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는 제목이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라고 하고 싶었는데

일상적이라서 바람과함께 사라진다라는 제목

미사시간에 그러더군요 세상 모든 것은

멈추지 않고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은 그대로며

생명이 있는 유통기간이 있는 세상에서

무한의 주님 나라를 과학으로 풀지못하니 신비

라고 하듯이 우리는 신비의 속에서 살아

가니 나의 신앙을 내 평가로 아는체 말게 하시고

주님의 길이 안보여도 나를 살리는

안전한 곳이니 그 뒤를 따라 가게 하소서.

어두움을 헤치고 하늘이 붉게 물든것처럼

어제는 어제의 동이 트고 안보여도

오늘의 태양이 뜨듯이 오늘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무얼가 손으로 하는일은 할수 있으니

뽑아온 열무를 다듬을 것이며 전부를

잃지 않고 할수 있는 일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나의 꽃

들에 피면 들국하 집에 피면 집국화지만

작고여린 채송화도 정겨운 나의 꽃

향기잃은 꽃이라도 마음속에는 꽃이피게 하소서.

봄꽃이 지면 장미가 그 꽃이 지면 가을국화

얼마나 남았는지 그 시간은 몰라도

나의 지금 국화는 가을향기를 품어 주지만

오래전 처럼  멀리 향기나는 국화이게 하소서.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자기꽃을 피듯이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새아침을 또 맞이

했으니  자연을 따라가게 하소서.

당신이 보내신 성령들에 의해서 세상은 돌아가고

있으니 저희도 그 대열에 끼워주소서.

비록 몸은 허락하지 않아도 마음은 함께하여

비바람 맞으면서도 한들대는 꽃이게 하소서.

 

삶의 기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 돌고 돌아 가을의 문턱.

아침 저녁으로는 에어컨이 안돌아가고

매미소리가 멀어지며 조용한 아침

귀뚤이 손님이 찾아왔나 매미한테

미안 한지 작은 노래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계절은 보이지 않아도 삼라 만상이

돌고 있으니 저희도 따라가게 하소서.

장마와 덥던 여름이 가을로 가는

길이듯이 저희도 예쁜 가을잎 닮게 하소서.

여름에서 가을로 건너오는 다리가

이어지고 삶의 아픔도 세월이 약이니

늘 가을만 같아라 하였듯이 더위를

지나 알곡들이 익어가는 가을로 가게 하소서.

 

 자유 평등

아무리 옳은말을 해도 사는 것에 집착하여

권력에 힘을 따라가니 슬프고 자유라는

이름이 저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평등이 우선

이어야하니 자유평등을 해결하여 주소서.

마지막 목숨까지 걸은 단식을 해도 눈하나

끔쩍 안하고 인정이 매마른 세상에 살고

맹수의 뒤에 숨으면 마음이 가는대로 잡아

먹기도 하고 풀어주기도 하니 권력에 얽메

이지 않게 자유가 바로 평등이게 하소서.

모두가 자기의 생각이 옳다 하며 생각이 

틀리면 싸우니  자유평등을 해결하여 주소서.

 

자유와 공산당

평등이 공산인데 높고 낮음 없는 지도자는

아래에서 위를 보게 하여 주세요.

국민은 관객이 되어 아래를 처다보게 하소서.

높고 낮음 없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공산이

우리의 바람이니 그런 세상이 되게 하여주소서.

독제를 쓰면서 공산이라고 하는 이들

독제를 쓰면서 자유라고 하는 이들 옳바르게 인식 시켜주소서.

 

뿌리

신앙에서 뿌리가 틀실하면 어떠한 추위속에도

뻗어갈수 있는 그런 신앙을 심어 주소서.

돌고돌아 나의 집 내가 쉴곳이 여기니 제마음

속에 주님을 담고 말씀으로 살게 하소서.

 

열매

죽어야 산다고 한알의 씨앗이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수 없듯 지금 세상은

변했다 해도 민주화로 되어가는 중이지 완성

되지 않았으니 민주를 위해선 한발 물러

서지 않게 하시고 씨앗이 썩어야만 많은 열매

맺고 죽지 않으면 한알 그대로 인것처럼

죽어야 산다는 것을 자연에서 배우게 하소서.

지구를 지키게 하소서.

생명을 지키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하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게 하소서.

종교가 앞장서서 우리의 지구를 지키자의

지침인데 지구의 한페지인 바다를 지케게 하소서.

불안한 의심 달콤한 말로 유혹해도 생명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으니 속지 않게 하소서.

쓰레기보다 더 심한 이젠 핵 오물로 망가지는

바닷물 아프다니 맑고푸른 바닷물 세상에 보낸

성령들과 우리가  지구를 지키게 하소서.

 

지구를 지키게 하소서.

오래전 광우병으로 세상이 떠들썩 했지만

그래도 그때는 선택할수 있는자유가

있었기에 고기는 먹든지 말든지 했지만

수산물은 안 먹고 못사는 세상이라

빵집이나 과자 모든 수산물에서 빛과 소금을

잃어가고 있어 지구를 지키지 못해 죄송

하니 우리모두 책임지고 행동하게 하소서.

나이든 어른들은 문제가 안 되지만 지금

커나는 애들에게 이 방사선이 누적되어 미래가

병드니 우리가 책임지고 목소리 내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주님에 속해있는 순간부터 비바람 맞으며

젖어도 해뜨는 날이 더 많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이 없어도

주님께서 나와 늘 함께하시니 고맙습니다.

나혼자 비바람 부는 삶 견딜수 있을 만큼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저의 마음을 꼭 붙들어

주시니 다른 유혹에 빠지 않기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지치지 않게 이어가게 하시고

미움은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빨리 잊게 하소서.

꽃은 비바람속에서 추위를 이기고도 피어

난다니 마른 세월꽃 향기만은 잃지 않게 하소서

 

신비

과학의 시대 풀 수 없는 신비가

그 위에서 정리하기에 과학의 시대라고

해도 인간이 머리에서 나오니

과학위에  양심있는 사람이게 하소서.

 생명이 있는 유한의 세상에서

안보이는 무한의 신비를 어떻게 풀수있을까?

믿음이 거룩한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어제는 돌아갈수 없고  내일을 몰라도

오고야  만다는 것을 알수 있듯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며 큰 기계를

움직이는 것도 안 보이는 자그만

자석의 거룩한 주님의 말씀이  세상에서는

안맞아 비유라해도 따르게 하소서

세상 욕심에 매몰 되어 보이지 않을 뿐이지

필요한 것들은 찾을수 있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주님에 속해있는 순간부터 비바람 맞으며

젖어도 해뜨는 날이 더 많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이 없어도

주님께서 나와 늘 함께하시니 고맙습니다.

나혼자 비바람 부는 삶 견딜수 있을 만큼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저의 마음을 꼭 붙들어

주시니 다른 유혹에 빠지 않기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지치지 않게 이어가게 하시고

미움은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빨리 잊게 하소서.

꽃은 비바람속에서 추위를 이기고도 피어

난다니 마른 세월꽃 향기만은 잃지 않게 하소서

 

깨어주세요.
늘 깨어 준비하게 하십시오.
행동과 마음이 다른 것

같지만 하나이듯 예술도 사람들이

평가하는 대로 다른 것 같아도
하나로 깨어 가족을 만들듯이.
삶은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종잡지

못할 때 신세는 마음이 판단

했는데 세상의 어둠이 가리어 넘어지어.
온전하지 못한몸 후회와 아쉬움만.
이만 하면 어디인가 깨어서 또 다른

세상을 보고 감사를 하게 하소서

 

깨어있게 해주세요.

당신이 필요하면 나의 간절함을 기도하며
눈을 감고 뜨면서 아 살아있어

꿈틀거리니까 꿈이고 천국은 잠에서만

보았는데 눈뜨고 보이지 않던

천국이 내 맘속에 있었습니다.
마음의 천국은 늘 살아서 함께 가듯이
당신이 주신 세상꽃은 아래서

위로 피지만 세상 꽃잎은 위에서 아래로

피기에 꽃잎이 마르면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 꽃잎이 인간들이고 그중에

한사람이니 늘 깨어있게 하십시오.
종교의 자유라해도 당신의 진리만을 믿고
늘깨어 신랑을 맞이하게 해주세요.

 

내탓이오.

원망 하지 않게  잘못은 내탓이오 라고하게 하소서

삶은 순간이니 뒤늦은 후회하지 않게 하소서.

나에게서 모두가 한때임을 알 때 아쉬움만 남았으니

사람의 생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서로의 삶은 기준이 달르기에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

하고 상황따라 순간의 선택으로 저질렀던

처신과 행동  내탓이오라 반성하는 다윗닮게 하소서.

시대의 유행따라 세상유혹에  넘어지니 내일의

삶이  한치앞도 안 보이는 꿈같은 삶이었습니다.

예기치 않는 삶에서 넘어지고 후회하니 당신의 길

따르게 하시며 젊은날 가난하게 살던 이들이

떵떵대니 세상 삶은 한때기에  매순간  감사하게 하소서.

잘살고 못사는걸 핑계대지만 내탓이오 가슴치게 하소서.

늙어지고 보니 아쉬움만 남았고 허무한 삶.

내탓이오가 나를 살아가게 하였으며 한때의 달콤하고

빛좋은 과일 내 덕분 이라고 기쁜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너의 하느님 상황따라 다르지만

한분이고 조상들의 하느님이 내 하느님이

아닌 것은 시대의 흐름따라 다르기에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나의 하느님이었습니다.

달콤한 말로 인생을 속이려 타락하는 바알신 무당.

쓴비도 단비도 아닌 생명수를 주시는 하느님 사랑

옳은 판단으로 나의 신을 섬기게 하소서.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그리스도 세상 나혼자

성인도 없고 악인은 없으니 두 마음이 싸움 뿐이고

살기 위해서 양심은 저버리고 부끄러움은 사치.

혼자사는이와 가족을 책임지는 이를 이해하시는 주님.

저희도 생각대로 평가하지 말고 이해하게 하소서.

 

상속

땅이 아닌 하느님의 사랑이 상속이게

하시고 법치 국가에서는 신분대로

법이니 그들의 법이 아니게 하소서.

한 영혼이 선과 악에서 당신의 십계명

지키고 그대로 따르게 하소서.

혼자의 이익이 아닌 함께 이익으로 공동

체가 되게 하시고 기득권들의 이익

대로 더 많은 율법을 만들어서 율법에

어긋나면 십자가에 달리게 하였으니

항의하며 십계명 지키라는 평등자유를

기득권들의 힘에서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저희의 죄악을

몸소 짊어 지시어 죽고 부활한 예수님의

사랑 닮은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필요하지 않은 법은 만들지 않게 하시고

양심이 바로서는 법이게 하소서.

금수저도 은수저도 동수저도 흑수저도

세월이 지나면 색이 바래서 버리지만

주님이 남기신 사랑만은 세상 끝날때까지

흐르며 멈추지 않게 하셨으니 고맙습니다.

 

햇빛

세상을 쓸어버릴듯이 하늘문이 열리어

쏟아지는 빗물 이상 기온을 만든 범인이

바로 편하게 살려는데 현안되어 기후를 지키지

안은 기득권들 그들의 잘못으로 약한자들이

피해를 입었으니 그러기에 이런 세상에서는

각자도생이 자기 생명을 지켜 주었습니다.

권력을 남용하는 기득권들 빠른시간에  뒤바뀌어

높고 낮음 없는 자유인이게 하소서

우왕좌왕 하며 비를 피해 도망 가지만 하늘을

노하시게 만든 사람들에 의해 약한이들만 피해를

입었으니 인재로 열려있는 하늘문 닫게 하소서.

유한이 없는 무한의 세상을 과학으로는 풀수 없어

신비가 답이라도  아침이면 귀뚤이가 또르르

햇빛은 강렬하여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어요.

 

성모승천

영세하려 하얀 원피스입고 묵주돌리며 찾아간 성당.

나의 애들은 유아 영세하고 성모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수십번 해마다 기억나는 성모승천.

오늘이 그날인데 그때는 성모님이 나의 어머니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그 아픔을 견디신 성모님의 짠합니다.

일찍이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오직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신 성모님 세상의 어머니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도구가 되신 성모님 성모님 닮은 세상의 어머니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역사

아픈역사 아픈 겨레 독립기년관을

가면 방바다 걸려있는 문언들.

역사를 통해서 내일로 가는 사람들.

역사는 뒤로도 가고 멈추기도

하지만 진실한 역사는 앞으로 가야 한다지요.

 

성찰

목적하는 방법을 이루는데 있어 합당하지

않으면 미리 정리하게 하소서.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고 뛰어들게 하시고.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맞지 않으면 나를 먼저 돌아보게

하시고 원래나 그래 하여도 그냥은 없으니

나의 잘못된 생각이라면 빨리 고쳐가게 하소서.

 

손잡아 주소서.

하얀 구름 달려가는 높고 먼거리

구름이 벗어지며 푸른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여름따라 놀러온 매미들의 슬픈 이별의

노래가 더 크게 들려오고 더위와 습도로

고생한 잼버리 손님들 해피 앤딩이라 고맙습니다.

호우로 피해를 입은이들 각자도생만이 그들을

지켜주기에 한쪽에서는 울고 한쪽에서는 춤추고

모처럼 기대를 걸고 여행온 해외 손님들.

고생은 잃어버리고 즐거움만  기억나게 하소서.

멀리 볼수록 맑고 푸른하늘 세상을 내려

보고 하늘문을 뚫고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의 빛

먼거리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늘문 열고

하느님 나라를 들어갈수 있게 손잡아 주소서.

 

사랑의 매

있는 그대로 마음이 보이게 하소서.

삶은 머물지 않고 지나가듯이

아픔을 통해서 기쁨을 알게 하였으니

비록 당장은 힘이 들어도 주님께선

저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자식을 포기하지 않듯이 저희 잘못을

성찰하라 때리는 사랑의 매인 것을 알게 하소서.

 

시들어간 꽃이지만 고운향기 나게  하소서.

시시 각각으로 철따라 바뀌는 산과 들 냇물. 그안에

우리가 살며 처해 있는 상황을 판단하여도

긍정의 생각으로 예쁨만 볼수있는 곳에 눈이 멈추게 하소서.

산과들은 그대로지만 생각하는대로 그림을

기리었으니 신록이 우거지고 짙어지는 한여름 봄 가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계절이 주어진 나라.

장마가 멈추지 않고 아직 후득지근하며 태풍영향 으로 많은

비가 와서 약해진 지방 별일없게 하시며

비를 않고 빨리 달려가는 구름이 산을 휘감았어도 그

뒤편은 푸른하늘 머물지 않고 지나가며 물이 더위를

식혀주기도 하지만 물로 인해 수해를 입었으니 목마름의

물로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구름이게 하소서.

알지 못하는 인생의 후반에서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이

흩어졌다 모이듯이 만나고 헤어짐이 그리움을 남기게

하시고 시들었어도 향기 잃지 않는꽃을 피우게 하소서.

 

깨끗하게 하소서.

매미따라 왔다가 매미따라 떠나가는 무더운 여름

더위만 식혀주고 피해가 가지 않는 빗물이게 하소서.

목마름을 달래주는 물로 땀에 젖은옷 말려주는

빛으로 가을이면 잎에서 꽃이피고 겨울이면 만년설이

쌓여  썰매를 타고 무더운 여름에는 빙하가 흘러

내려 수영을 하면서 신록이 짙어지며 그늘이듯이

속과 것이 알수있게 투명한 빛깔로 순수한 백설이게 하소서.

 

나의 소나무

태풍과 함께 호우주위보를 내리고

떠들던 뉴스가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창밖에는

비와 바람이 부는지 소나무가 지쳐서

축 늘어져 꼭 내 같이 초라해서 먹먹 해집니다.

비가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면서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겨울이면 눈꽃을

피우니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 같게 하소서.

 

​사는집들이 숲속이라고 한 것은 지붕위에다

풀씨를 뿌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주고

겨울이면 온기를 더해준다니 자연의 숲은 다

인간들을 위해서 희생하였으니 저 숲을 닮게 하소서.

 

풀잎

소와 양들이 먹이로 풀이 자라도록

놔두어서 한여름이면 더워도 겨울의 양식으로

말려서 갈아 놓으니 저희도 깨지고

부서지는 풀을 담게 하소서.

저희도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고 연약한

풀잎이 바람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려도 푸르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가사는 곳

안에서는 뉴스로 눈쌀을 찌푸리고

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도

평등 자유로운 세상에 살게 하소서.

넘어지고 일어서고 어려워도

내생각이 올바르지 않으면 방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달콤한 말에는 손해가 있으니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쓴소리가 싫어도

잘못을 충고해주는 약이니 귀담아 듣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해도 옳은 말이면

닮아지게 하시고 둘이 마음이 흩어져도

결정적일때는 하나로 모아지게 하소서.

쓸데없는 생각이 관심이었고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할때는 거룩한 말씀에서 위로

받고 처해있는 상황에서 고마움을 갇게 하소서

나의 간절함이 기도라는 것을 자랑하게 하소서

아무리 남이 사는곳이 좋아도 내가

거처하는 이곳에 제일이니 사랑하게 하소서.

 

나의 길

옛날 사람 이라도 그 시대를 이해하며

다시는 후회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

지나온 과거의 경험으로 미래가 보였고

그러기에 자유 평등을 위해 높고 낮음

없는 길을 가게 하시고 권력으로

행세 하지말고 책임지는 자리게 하소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어도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모두가 뭉칠 때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흩어지면 손해본다고 했어도

길이아니면 흩어지는 길로 가게 하소서.

 

팔월하늘

지금은 고인이 된  한승헌 변호사  감옥에서

나올 때 그렇게 예쁜 팔월하늘 본적없다

하였는데 나의 팔월하늘은 덥기만 합니다.

여름손님 이라고 차례대로 손님이 끊어지지

않는데 주인 보태주는 나그네 없다고는

하지만 더운날 먹이기 힘들다고 식당 찾아가는

예쁜 마음가진 아이들덕에 장어를 먹었습니다.

장마가 떠나가고 폭염으로 몸살하는 풀잎

더위에 지쳐버린 사람들 밤새 에어컨 취침으로

놓고 동트기에 창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창밖에 소나무 길건너 작은언덕 풀잎 비바람과

폭염에 시들시들 지쳐보여 슬펐습니다.

다 하느님이 주신 생명이 햇빛이 내려찌는대로

젖은옷 말리는 고마운 팔월이게 하시고

팔월이면 피어나는 해바라기 푹푹더위를

품으면서도  높아지는 팔월하늘 그늘은 덥지 않지만

밖에는 햇빛이 열매 익으라 내려쬐는 불볕

장마와 더위속에도 가을의 열매를 기억하게 하소서.

 

삶의 전쟁

총성없는 전쟁의 말싸움이 합리적이게 하소서

나와는 상관 없는 것 같아도 내가

사는 이곳이 불안하기에 기도를 드립니다.

내생각이 불공정하면  정의 앞에 굴복할줄 알게

하시고 한국전쟁은은 잘 모르지만 지금도

이념으로 싸우니 전쟁은 비극인 것을 알게 하소서.

지쳐서 쉬는 휴전이 길은만큼 관심도가

적어지며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도 전쟁은 싸움

이고 비극이라 모두가 정신차리게 하소서.

마음으로 싸우다가 무기로 싸우더니 이제는 핵으로

싸운다니 말만 들어도 무수무시하며

전쟁은 삶을 파괴하기에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평화가 화해인 것을 모두가 알고 휴전7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더 시간이 가기전에 화해하게

하시고 남과 북만이 아니라 동과 서도 평화

의 자유가 주어지게 하시어 과학으로 천단의 무기에

의지하지 말고 다루는 마음이 평화를 가지게 하소서.

 

선과 악

자리가 악마가 아닌 선한 천사이게 하소서.

내 생각이 선이라 하기에 여론과 투표가 있으니

내 생각과 달라도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악마가 깊은 잠에 빠져 억울한이가 없게 하소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면 당장은 악마가 이기는 것

같아도 양심이 선이라 악마는 끝이 쩗아도

선은 영원히 무한하기에 저희도 악이 유혹해도

선한 생각을 갖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이

세상속에 들리게 하시며 참사는 재앙이 아닌 인재니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게 하소서.

잘못을 깨달아 준비하여 다시는 인재가 안 나게

하시며 선한 생각이 모여 이 나라를 가꾸게 하소서

 

하늘문

호우가 할키고 갔어도 구름뒤에 푸른하늘이고

말씀으로 창조하신 당신의 세상

하늘아래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 울고싶은

마음을 대신 울어주는 당신 나고 죽고 오고

가고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당신의 세상

어느 세상을 택해야 하는지 갈등하니 저희

마음을 당신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오래된 장맛이 익숙해지듯 믿음의 자녀로 아버지가

자녀들을 품에안은 아름다운 그림이게 하소서.

하늘문을 여시어 쓴비가 아닌 단비가 되게하소서.

구름이 달려가고 새들은 지저귀며 매미우는 아침

아직 남은 비가 있다 불안해도 다시오는

비는 더위만 가져가고 생명의 물이게 하소서.

하늘문이 열리어 의인들이 들어가게 하소서.

책임지는 자리가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게 하소서.

 

전쟁.

저들 무기가 첨단이라고 으시대지 않게 하소서.

말의 싸움이 씨가되어 어른들의 싸움이 되며

나중에는 무기로  힘자랑을 하니 그만 싸움이 멈추게 하소서.

아픔과 기쁨은 마음속에서 결정하기에 기쁨을

말로 약속 지키어 힘으로 땅 뺏는 전쟁이 없게 하소서

세상에 나오면 주위 모든 것들에서 밀려나지

않으려 싸우는데 주님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주소서.

싸움은 전쟁이라 이겨도 져도 찜찜하니

싸우지 않게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가까울수록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다 관심

이었으니 사랑만 오래동안 마음속에 담게 하소서.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감수해야하니

나혼자 세상일이 힘들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말이 아닌 첨단의 무기가 평화를 뺏어가니 

힘 보다는 정의가 샘솟게 하시고 권력이나 자리는

평등하게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지구 한쪽에서 땅뺏기 전쟁을 하니 힘이 아닌 주님생각이

승리로 주님 께서 웃으시는 세상을 만들게 하소서.

 

평화를 만드는 말

생각이 보이는 말을 하게 하소서.

말의 힘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한번 내 뱉은 말은 주어담지 못하기에

밤에는 쥐가 듣고 낮에는 새가 듣기에

침묵이 아니라 말은 멀리 퍼지니 아무말이나

하지 않게 하시고 저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무서워 하지 않게 말에서 생각이 드러

나게 하시어  감춰진 마음에 향기나게 하소서

 

준비

실종자를 구하려다 구명조끼도 안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운명을 달리한 젊은 청년에게 명복을 빕니다.

영원한 안식이 삶에 과정이었고 자리에만

연연하지 말고 책임지는 자세로 공평하게 하소서

의인이 많아지게 하시고 내일아니라고 촉각을

다투는 위험에서 미루지 말고 솔선수범 하게 하소서.

현실에서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속에

의인도 있었으니 그런이들이 많아지게 하시어

그들에게 주님의 은총으로 보답하여 주소서.

 

다름

곱게 핀 단풍은 봄꽃보다 더 예쁘다 하였는데 물을먹고

자라야 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푸르게 자랐는데

곱게 물들지 못하고 때가 안되었는데 왜 낙엽을 만드는지?
나하고 생각이 안맞아도 틀린 것은 아닌데 나에

답만 옪다하기에 이기려고 말싸움하지 않게 하소서.

그들의 생각을 내맘에 맞추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며 정치는 정치인이 하고 주부는 살림잘하면 서로

돕는것인데 수사 하고 잡아가고 하던이가 정상에

앉아 정치하여 자기생각과 다르면 다 적을 만드니 옳은

말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낄때 아니낄때 분간도

못하며 모르면 말하지 않으면  2등이라도 간다니 나서지

않게 하시어 떨어진 국격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나의 처지를 아시기에 의지하는 나만의 하느님

일년에 한번씩 철따라 다른 꽃은 피어도

변함이 없는데 세월바람에 넘어져 볼품없이 변한신체

가족의 십자가를 대신 지었다고 생각하게 하소서.

여름을 더위와 장마속에서 보내기를 수십번 덥고

추어도 또 다른 계절을 하느님과 함께 찾아가게 하소서.
삶은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대가 다르지만

부끄럽던 나의 내면을 더러는 감추기도 하기에 나도

내가 싫었는데 다들 그렇게 드러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한다는데 오래가는 믿음은 속이 보이는 사람들

저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드러내게 하소서.

가까운이에게 원망도 한다고 사랑하시는 나의 하느님

죽기전에 여름을 몇 번이나 보낼지 몰라도

속과 겉이 같아서 주위에 아는 이들이 찾아오게 하소서.

더울 때 그늘이 되어주고 추울때는 양지가

되어서 내집에 찾아오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걷지 못하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이

많게 하시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음에 고맙습니다.

 

재난

세상의 뉴스가 아프지 않게하소서.

사시는 곳은 괜찮으냐고 안부 묻는 가족이 있으니

외롭지 않기에 감사하게 하소서.

가까운 가족이 사는 곳 안전한가 뉴스를

보면서 서로의 사랑을 나누었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사는 이야기가 공감가서 한 마음이게 하소서.

어제 팥죽을 쑤어가지고 온 친구들과 많이 내린

비로 수해입은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니 멀지

않은 이곳 아파트 지하 주처장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어

경찰대가 출동했다니 많은 비가 오면 안전한 곳이

없어도 이비가 그치면 내일처럼 한 마음이게 하소서.

멈추지 않은 빗소리 하늘문이 열리고 빛과 함께

동트던 아침이 빗방울이 창가에 맺었으니 구름낀 하늘

빗님이 손님이었어도 그 구름이 걷히면 푸른

하늘이 주님 사시는 곳이니 기다림의 기쁨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는 빗물이게 하시고 수해를 당한이들

이 비가 그치고 여러 마음들이 모아져 재난을 극복하여

살만한 세상이라 느끼게 하소서.

 

함께 하여주소서.

장마의 여름 오늘도 하늘이 노하셨는지 아니면

구멍이 났는지 찔끔대는 가는비

밤새 파이프에서 물내려가나 보이지 않아도

비는 내리었고 아침에 운동하러 나간 남편

옷젖게 비온다고 들어왔으며 오늘은 주님 뵈러

가야 하는데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았을지 모르니

성당에  안간 남편 운동하려 나갔으니 장마

비속에 남편건강 더 나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어제밤에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소용없어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들의 허리와 남편의 건강 그리고 저희 마음도

챙기시어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아침식사 후에 약을 먹고 연하게 섞은 커피마시고

남편은 운동나갔지만 저는 텅빈집에 집순이가

되어 컴퓨터 두드리며 상황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거룩한 말씀을 생각하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당신도 함께 하신다고 하였지만 셋 모이

기는 힘들어도 매시간 둘 마음은 하나이니  

이런 저희 마음속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여주소서.

 

엄마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엄마의 마음

눈비 바람을 다 맞아주는 엄마이게 하소서.

자식 위해서는 몸이 부서져도 모르고

엄마라는 이름이 주어지는 순간주터 여자는

없어지고 엄마만 남았으니 비 눈 맞으며

감싸주는 엄마가 되게 하소서.

세상 풍파나 힘든 현실도 꿋꿋하게 서서 이리저리

부는 세월 바람 견디는 엄마이게 하소서.

억울하게 당한 서름이 비눈 맞으며  쓸고 나가

사실이 드러난 그 후에 괜찮은 사람으로

푸른잎새 같은누구의 엄마였다고 기억하게 하소서

미움은 관심이었고 자주 만남이 오해를 푸는

고마운 세월의 시간을 아는 엄마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려 그늘이 되어주는 나무같은

엄마로 추위를 녹여주어  불이 되는 엄마이게 하소서

 

단비.

목마른 땅을 적셔주는 단비게 하소서.

풀잎들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게 하소서.
폭우라도 피해 없는 단비게 하소서.

바람불고 비에 젖어도 묵묵히 가게

하시어 안 보여도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

서로의 안부가 향기나게 하소서.
쏟아지는 사나운 비지만 모두에게 단비이듯

비가 그치면 푸른하늘이 나오니

미움이나 분노는 비속에 묻혀가게 하소서.

저마다 다른 영혼이라도 천둥 소리에 

한마음 이게 하시고 물이 필요한 화초는

단비 되게 하시어 쓴비가 아닌 비구름

뒤에는 당신 집이니 찾아가게 하소서.

 

여름기온

비가 와서 장마가 더위를 식혀 준다해도

창문을 닫으면 기온이 올라가니 더위를 이기게 하소서.

만만한 에어컨에 의지하며 이렇게 비오는 날은

습도를 빨아들여 축축한 욕실 보승보승하니 고맙습니다.

비가 뿌려 창문을 열지는 않아도 창밖 길건너

작은 언덕은 비바람속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풀잎

풀잎에서 사람들이 마음이 보이지만

흔들리지 않으면 살수 없는 세상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

바람속에서도 꽃은 피고 향기나듯이 비바람속에도

벌 나비가 찾아오게 향기를 품게 하시고 슬픔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흘러가게 하시어 사랑만 채워주소서

지 아무리 더워도 여름이려니 하고 겨울을 생각하게 하소서.

 

기쁜소식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할줄 알게 하소서

복잡하게 상상하기 힘든 현실이라도

뒷 모습은 예쁘게 하소서.

영상 통화에 별일 없음이 기쁜 소식이게하소서.

부족하다고 원망보다는 고마운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니 깨어있게 하소서.

고마움을 부정이 가렸기에 보고

느끼는 나의 생각이 긍정이게 하소서.

 

당신과의 추억

돌고돌아 당신곁으로 왔으니 저를 내치지 마소서.

어느날 꿈속에서 하늘에 천사들이 날아다니며

거룩한 성가를 들으며 깨고보니 아침 이었다고

시누이가 들려 주었는데 그날 당신의 부르심으로

성당에 나가고 수녀가 되었던 나의 시누이.

당신과의 인연이 부르심으로 성가정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살면서 제일 자랑

거리는 당신을 만난 일이었는데 처음맘 그대로가

아닌 세상일에 집착하며 울고 웃고 싸우면서

당신은 나의 구세주에서 원망의 주님이었습니다.

집떠난 탕자같이 나중에 후회하고 다시

당신을 찾았지만 그땐 이미 한쪽의 날개가 부러져

날수 없어 당신이 저를 찾아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맘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놓여진 작은 돌도

넘지 못하여 넘어지고 나서야 당신안에 속해있기에

다시 당신을 찾고 원망도 했지만 다시 찾아온

곳은 당신을 만난 동네인데 날개 잃은 나는 당신

집을 그리워만 했는데 한달에 한번씩 제게

오시어 잘 지내느냐고 사랑을 주시니 이런 처지

당신을 만난일에 후회없게 하시고 한참 나의

전성기 애들은 다 유아영세 첫영체 하였건만 내곁

을 떠나 사회생활로 냉담하니 당신집으로 불러주소서.

애들집에 언처 살다가 내집을 마련해주어 

당신을 만난 이곳은 해도 달도 하나지만 나 사는

여기는  특별 하기에 그마음 변치않게 해주소서.

 ​

단비

푸르름이 짙어가는 여름날 장마가 동행하기에

더위도 한풀꺽인것같이 더운땅에

빗물이 수해없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어디는 단비가 되겠지만 어디는 쓴비가 되니

더위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단비겠지만

물 침수로 걱정하는 이들에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길건너 비에 젖어 바닥에 깔려진 풀잎들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빛과 소금

내일이 아니라고 무관심 보다는 지구의

한 부분인 바다 지키는 데 한맘이게 하소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하여

깨끗해지는 바다에 무서운 방사선 찌꺼기를

버려서 바다를 죽이려 하니 지켜 주소서.

바닷속에 생물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니

돌고도는 지구와 바다 지킴에 함께 하게 하소서.

빛처럼 반짝이고 맛을 내는 소금이게 하소서.

 

간절함

듣고 계시나요 나의 간절한 음성을

서운한 충고를 하면 관심이려니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을

받기 보다는 도움을 주는 형편이게 하소서

날마다 그날그날을 당신 이름으로 움직

이게 하시고 꽃이 바래도 향기만은 곱게 하소서.

삶에서 거짓말을 해야 할때가 많지 않게 하소서.

가까운 이들에게 신뢰로 믿음을 주고 다양한

색이라도 흑백이 드러나 속과겉이 같게하시어

생각이 덜자란 어린이에서 순수를 더하는 어른이게 하소서.

살아온 만큼 잔소리가 많아지니

시대에 맞는 해야 할 말들을 가려하게 하소서.

세상의 흐름따라 그 시대에 어울리는 입을

갖게 하시고 모르게 잘못을 저질렀으면 깨닫게 하소서

당장은 힘들어도 나를 믿으라는 그말씀

기도하는 나의 간절한 목소리에 대답하여 주소서

 

주님의 무지개

비온뒤에 땅이 굳으며 잎새에 물방울이

가시지 않았지만 냇가에 가로질린

무지개 보일 듯 보일듯 잡히지 않는

일곱색깔의 무지개 남편은 성당에서

날 위해 기도 한다니 별일 없음에

감사의 기도를 함께 끼어넣어 주소서.

작은 기쁨에서 만족을 찾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이 세상에서 빛이되어 멀리서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잡을수 없는 신기루

같은 무지개처럼 그안에서 저희도 아름답게 

말씀안에 무지개속 주님을 그리게 하소서.

 

 

사랑의 열매

푸르게 달려있는 포도송이같은 사랑을 하게 하소서.

널따란 푸른 잎사귀 바람이 흔드는대로 익어가는

열매되게 하시어 불러도 대답은 없지만 마음에게

신호를 보내시는 님이시여 보이지 않는 마음속이 주님의 집

지시하는대로  움직이니 가시밭길이 아닌

꽃밭으로 가게 하시며 위험한 곳은 합류하지 않게 법

없이도 사는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주어진 아픔이라면 잘 견디게 하시고 꽃도 피면 시들지만

꽃잎이 말아지면 새순이 돋아나고 열매가 맺으니

이왕이면 달콤하게 어우러진 자주색 포도송이가 되게 하소서.

 

오늘

과거와 미래가 이어지게 하소서.

옛것과 새것을 하나되게 하소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세대차이가 나도

사랑은 하나니 이어지게 하소서.

지나온 과거에서 옛것을 찾고

오고야마는 미래를 상상하게 하소서

 

상황의 기도

남편이 검사결과에서 코로나 양성을

받고나니 별거아닌 것 같은데

불안하니 마음의 병을 낳게 하소서.

마음에 고민이 걱정을 만들기에

이만하면 다행이라 감사를 할줄 알게 하소서.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말씀

저희들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마움을 느끼게 하소서

일상의 기준이 달라도 주님 삶안에서 살게 하소서.

 

오늘의 간절함

걱정과 근심이 없는 날이게 하소서.

나와 가까운 이에게도 짐이 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무게를 덜수 있게 하소서.

불안의 걱정은 긍정이 약이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어려움과 고통의 날이라도 살아있음에

겪는 것이니 힘들다 여기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감사한 날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한 날들

살다보면 작은 아픔이나 상처는 견뎌야

하는데 모르면 약이란 말이 맞았 습니다.

힘든 일이 많았던 날이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셨

기에 아픈 그날의 시간은 잊어버리고 현실에서

고마움을 채우니 혼자가 아니라 내곁에 걱정

해주는 이들과 주님이 정리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마음의 병

주님 부르시는데 그 음성 듣지 못하는

저에게 귀를 열어주소서.

병원에서 감기라고 해서 그렇게 알다가

검사받으니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여

다 나은 것 같지만 기분이 잡치었습니다.

별다른 약이 아니고 내내 감기약

독감보다도 약하지만 코로나라니

전염성이 강하여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찜짬하여

집에 자주오는 사람들 오지말라 하고

보니 여전히 기분이 안 좋습니다.

마음의 병이라더니 그런병이 없었을때는

감기니까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코로나라니 어제 주님께서 오시는 날.

자매한테  이야기를 했으니 다음에 뵈요.

사노라면 일상이 아픔속에 기쁨을

느끼건만 내 상처와 아픔만 기억하고

있었으니 저희 마음에 병을 씻어주소서,

어째거나 이렇게 병이 나서 주님께

간구하니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주소서.

제일  믿는 사랑하올 아버지 저희 구세주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소서.

 

장맛비

여름비가 어디는 많이 오고 어디는

조금오기는 했지만 목마른 땅을

적셔주는 장맛비는 단비도 되고 해를 가리어

세상은 젖어있는 옷이 마를지를

못하니 구름이 벗어지어 해가뜨게 하소서.

단비라해도 피해가 안 가도록 하여주소서.

물방울 송글송글 맺힌 신록이 짙게 우거져

그 그늘에서 쉬어갈수 있게 해주소서.

비를 맞거나 비에 젖어 사는 이들 햇빛으로

말려주시고 비온뒤 땅이 굳어지듯 구름은

걷히게 하시고  미움은 기대의 양이 커서이며

사랑과  믿음이 그 위에있으니 고맙습니다.

 
운칠기삼
당신안에서 거룩한 말씀으로 보이지 않는길이라도

당신을 따라가면 것에는 비에 젖은

꽃이라도 향기가 있다는것을 알게하소서
우리를 위해 기득권들의 손에 십자가를 지셨지만

주님의 정의에찬 사랑이 속박된 자유의 끈을 

뿔어주었다는거 알게하소서.

주님의 때가 나의 씨간과 다른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부르는데 대답하지 않는다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머리한올도 다 세신다는 주님의 사랑과 관심

부모가 위험하면 아무리 떼써도 들어주지 않는 부모사랑

보이지 않는 양심이 주님의 마음이고 저 산도 

움직이니 노력없이 칠을 가질수가 없었고 노력과

예쁜마음으로 언제나 주님 마음을 감동하게 하소서.

 

속박

억눌려 살면서 자유를 부르짓던 선열들.

그들의 발판에 저희가 올라 섰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그 거룩 함과 위대함을 상징으로 깊이 새기게 하소서.

보이지 않아도 나라의 겨레는 우리의 아픈 역사 .

나라를 잃은지가 35년이지 그 전에도 이웃나라를

만만하게 보며 자유를 빼앗아간 저들을 응징하게 하소서.

역사속에 선열들 그들이 있기에 꽃피는

세상에 저희가 살으니 그 향기가 오래 가게 하소서.

 

 
 
 

빛이나게 하소서.

감기가 유행한다는데 나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으니

안걸리겠지 했는데 그제밤에는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병원에 가봐야지 했는데 에레베터가 수리중이라

나가지 못하기에 남편이 병원가서 약을 타와

먹고  몸이 개운하여 어젯밤은 잠을 잘잤어요.

생각이 악을 멀리하여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세상일

고마움 감사로 착한 양이게 하여주십시오.

세상의 백의 천사로 성령되어 오신 주님 그 성령을

따르게 하시고 비록 그렇게 살지는 못해도

세상에 성령으로 오신 주님 이름을 빛이나게 하소서.

 

 

1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무엇을위해 여기까지 왔나 나의

삶에서 누구의 기쁨이 되었는지 나만의 실속을

차리면 만족한줄 알았는데 나누면 두배의

기쁨이라는 것을 한해를 보내며 나이가 많아지는

대로 감사도 많아지었습니다.

지구가 한번 돌면 새해라고 하는데 살아온 한해를

보내기에 합당 하였는지 나를 돌아보며

새해가 반갑기도하지만 허무를 느끼게하는 12

보내고 맞는 신년 안에 성탄이 있어 하얀

눈속에 썰매로 사랑싣고 오시는 왕자님 어둠을

밝히시는 별빛 기다림에 더 설레었는데

이제는 별일없이 한해를 보냈음에 감사합니다.

  

2고맙습니다.

불러주는 이가 많던 젊음이 세월과 함께

지나가고 둘만 남아 할 일이 별로 없어도 우리들의

리듬이 있었으며 건강을 챙기는 나이

올 한해 별일없음이 고마웠으며 내년 한해도 무탈

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며 할 일이 적어지고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살아온만큼 생각은 많아지어 

이런저런 쓸다리없는 잔소리가 늘어갔지만

때로는 약이 될때도 있었으며  오늘의 상황이 그때의

세월이라 지금 디지철시대 믿음이 사라지고

브랜드가 신뢰가 된 시대에 젖어있어 마트에서 무얼

사오면 유통과정을 보니 시대의 문화를

따라가며 몸은 볼품 없어도 이야기가 통하기에

지금의 세월을 살며 원망은 나를 옥죄지만

감사가 긍정의 나를 만들었기에 고맙습니다.

당신의 나라 

이중 창문을 닫고 아직 어둑어둑하니 세상은 울고

있는데 보이지 않아서 운동나간 남편이 들어와

비왔다는 것을 알았으니 보이지 않는  머움이 몸을

끌고 가듯이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 거룩한

성경 말씀안에 사사니 그대로 믿고 따르게 하소서.

점점 과학의 발달해서 브랜드가  믿움

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유통이 있지만

당신의 나라는 무한이 무통이니 그안에 살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신 당신의 나라  지키지

못하고 나만 위해서 각자도생하며 내가 쳐놓은 그물에

갇히듯이 지금 세상은 엉망 징창이니 처음

으로 돌아가 당신의 나라를 가꾸어 지키게  하소서.

 

성탄 선물.

바다도 지구의 한부분

아름다운 세상을 주시었지만

지키지 못하고 세상것에

현옥되었으니 깨어있는 마음이게 하소서.

사는것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주님께서 주시지 않았으니

잘못된 제도라면 목소리를 내게 하소서.

사랑의 선물로 오시는 왕지님

지구곳곳에 이익찾아 싸우는데 전쟁은

이겨도 져도 비극이란 것을 알고

멈추게 하시고, 추우나 더우나 대신 광장에서

정의를 외치는 이를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그들이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이며

성탄의 선물이란 것을 모두가 알게 하소서.

 

1성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싸우지 않게 하소서.

꼼수를 부리며 잔머리 굴리지 않고 순수하게

마음을 나누게 하시어 평화로 삶이 피패

하지 않게 하시고 전쟁은 땅뺐기며 억울한이들이

많아 비극이니 전쟁을 멈추게 하소서.

사랑이 없는 하느님을 믿기에 희생을 모르고

계속 싸우니 당신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안에 자리잡게 하시고 부유를 경제가 아닌

사랑으로  따져 국격의 순위가 먹여지게 하소서

삶의 전쟁도 차별을 하니 비교룰 하게 되며

사랑만 가지고 살수 없는 현실이라 말씀중에도

사랑이 목마르다 하시지만 세상안에도 

더 갈증을 느기며 사랑이 담기지 않은 경제는

 갈증을 유발 하였으니 성탄만이

나누는 12월이 아닌 사랑하는 마음도  보태게 하소서.

 

2성탄

빛으로 오시는 왕지님의 나라를 앞당겨 주소서.

정의를 말씀하시다 십자가 지셨지만

오늘날까지 그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하늘과

땅을 이으신 섭리이자 신비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철학자 소쿠라테스  유명한 명언

<너자신을 알라> 자신을 성찰하는 명언.

<악법도 법>이라고 했다지만 기득권들 이익찾아

소쿠라테스의 명언을 모별시켰으며 원래의

말씀을 찾아보니 <정의 위해서는 목숨을 내놓겠다>

하신 그분의 명언이었습니다.

억울한 이가 없으라고 헌밥이 있기에 확실하지

않으면 피의자 손을 들어주라 한것은

그만큼 억울한이가 없게 하려는 헌법이었습니다.

일제 식민지였을때 이용한 순사들 법이라

하였는데 독립은 되었지만 독제로 가기에 편하니

이말을 지금까지 쓰고 있으니  슬픕니다.

주님의 민주는 멀고 험란 하지만 반드시 앞으로

가기에 제동이 걸려도 꾸준히 가다보면

자유평등으로 .사랑가지고 오시는 이번 성탄에는

사랑의 빛이 세상으로 멀리 퍼지게 하소서.

 

말씀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세상 나하고 안맞는다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선이 악을 물리치어 승리하게 하소서 ,

싸우고 싶은 악마라도 양심이 있게 하소서.

예수님 삶이 귀찮아서 싫어하는

이를 변하게 하여 선의를 따르게 하소서.

 

경배

10일이 지나면 사랑하는 아기 왕자님의 생일.

처음에도 계시었고 해마다 이날을

사랑 싣고 오시는 왕자님 기다리는 마음 설렙니다.

오래전 성탄전야 1224일 행주산성

카페에서 가수들이  노래 부르다가 신청한 막내아들

<백년의 약속> 부르니 예수님과 똑같은 날

생일이라고 꼬깔모자쓰고 부부동반으로 온 이들이

박수치어서 하늘과 땅의 이어지는 생일.

한참이 지났어도 그 때의 그날이 생각 납니다

추운날 느추한 구유 안에 보석같이 빛나고

동방박사 별보다가 멈춘곳에 아기왕자께 경베를.

십자가지신 예수님은 마음속에다 기억하고

썰매로 길을 내며 얼은땅을 녹이시며 우리에게 오시는

아기 왕자님 마중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보이지 않는 생각이 합리적이게 하소서

그날이 그날 같은날 같으나 날마다

조금식 다른 새로운 날을 주시니 감사하게 하소서

얼은땅 녹이며 새싹으로 솟아나서 비바람

속에 자라다가 잎이 얇아지며 다양한

색으로 곱게 물들었드니 갈색 낙엽이 되었다

거리에 흩어지는 자연과 닮은 우리의 세월.

어떤이는 허무하다하다 하지만 나의 삶은 단맛

쓴맛 속에 수없는 계절을 함께 보낸

날이니 버릴수 없이 다시 맞는 한해의 12

과학의 세상에서 살아있는 것들은 다

유통이 있지만 말씀안에 당신의 나라는 유통

없는 무한의 세상이니 당신나라로 향하는

이가 많아지게 하시어 삶에 전쟁 없는 당신의

마음만을 사랑하며 용서하게 하여주시고

나의 생각에도 오점이 있으니 다른이의 선도

인정하여 양심이 무너지지 않게 하소서.

헤마다 오는 12월 나 자신부터 잘 살았는지

성찰하니 알지못한 죄도 용서하여 주소서.

이상기온으로 눈이 와야할 겨울이 비가오니 오늘

남편이 늦게 일어나며 운동을 안 나갔습니다.

오래전 12월에는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판공보며

성찰했는데 지금은 금요일날 합동으로

성당안에서 판공보며 성찰 한다는데 어젯밤

미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였으며 내일

미사에 본다 하였으니 살면서 주님의 일을 깜빡

할때가 있으니 앞으로 그러지 않게 하소서.

묵주기도 속에 빛의신비를 넣어서 하는데 거룩한

말씀이 그안에 들어있어 주님사시는 집을

방문 하였으니 반갑게 맞아주시고 하늘과 땅을

이으신 주님 마음을 닮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세상에 사랑가지고 오시는 왕지님을 마중하게

하시고 저마다 사는 방식이 달라도 현실에선

보이지 않지만 먼저가신 어른들 기억하기도 하며

내리 사랑이라고 살아있는 자식을 더 많이

생각하듯이 세상은 희생하는 사랑이 비슷 하여도

나를 위해 살고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흉이 

되었으니 공자와 장자도 한 생각으로 명분과 자유를

따랐듯이 둘다 합리적인 위인이니 우리 사는

세상도 부모님과 자식들 사랑은 달라도 순위 따라

먼저가신 어른들 한번쯤은 생각하게 하소서.

걷는이들이 신기하게 보이는 지금 그만큼 나의

아픈 날들이 많이 흘렀고 내가 할수 있는일을

찾아보니 책읽는 것인데 글이 흐릿하게 보이더니

책 읽어주는 이들이  있기에 참 고맙습니다.

주어도 반가운 이가 많게 하시고 이익찾아 상대를

고로지 않게 하시고.받는것보다 섬기게 하소서.

 

평등자유

서로가 디딤돌이 되게 하소서

높고 낮음 없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자유평등을 위해 세상을 만드신

성심을 닮는 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함께

살아갈 때 따스하니 실천하게 하소서.

큰 나무들이 위세를 떨지 않게 하시고

숫자는 작아도 그늘이 되어주며

바람을 막아주는 큰 나무가 되게 하시어.

가난이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비양심이 나쁜 것이니 올바른 양심이

맨 위에 있을 때 평등 자유로

아름다우니 당신의 나라를 만들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

새벽이오면 동이 트듯이 저희도 어둠에서

밝은빛으로가게 하소서.

겨울이라 추어도 사랑을 가지고 오시는

아기왕자 예수님을 기다림에 설레게하소서.

기온이 올라갔어도 겨울의 날씨라

하늘이 높아지고 스산하게 바람이 부는대로

창밖의 솔잎이 이리저리 흔들리어도

주님의 나무에 매달려 꺽어지지 않게 하소서.

추어도 부드러운 사랑의 바람이

나 부터 내 주위에 불게 하소서.

사랑의 바람이 더러운 악령들을 깊은 바닷

속으로 밀어넣으시고 완전하고 온화한

사람들이 주님의 나라를 만들어가게 하소서. 2023   12  

 

모래성

멋있거나 대단하지 않아도 주님

삶을 본받아 주님의 집에 가게 하소서.

그집이 세상에서도 반석이 되게 하시어.

모래위에 지는 집이 되지 않게 하소서

비바람속에도 꿋꿋하게 버텨내는

믿음으로 반석위에 집을 짓게 하소서.

 

세상일

날마다 새로운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주님의 집이 되게하소서,

어제는 아픈이들을 찾아오신 주님.

아기왕자 기다림으로 호두과자를 주고

가시었는데 그 안에 주님의

말씀이 들어있어 거룩한 빵이었습니다.

오늘 장내시경을 한다고 어제부터

준비하다 오늫 2차 약물을 마시고

9시까지 간다하는데 함깨 가지못해

슬프지만 주님의 손길로 건강을 지쳐주소서,

 

성찰

추억은 늙지 않기에 한해를 돌아보니

그때마다 내가 있었고 유행하던

그 시절의 추억은 남았기에 머문 듯 합니다.

사랑과 용서 도덕과 자비 일상의

생활이 닮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신세는 마음이 가르킨다고 예쁜

마음으로 올 한해 보내는 허무보다는 맞는

새해에 희망을 갖게 하시고. 별일없이

보낸 날들 고마움과 감사를 가지게 하시어.

기억하고 싶은 추억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길.

사랑가지고 오시는주님 어디쯤 오시는지요?

기다리고 있으니 오시는 길마다

사랑을 던지시어 모두가 줏어가게 하소서.

사랑과 용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싸우지않는 나라를 만들게 하시고 세상 이익이

있어도 합당하지 않으면 가지않게 하소서.

꾀림직한 이익따라 가드래도 마지막에는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에서 인정하는 현실을

따라가드라도 길이 아니면  멈추게 하시고 비록

안보이는  주님의 길이 험하여도

사랑의 십자가를 지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사랑의 선물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젊은날은

모임이 많이 날짜를 잡았는데 언제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서 엄마가 할머니가 되어

아픈사연들이 많았고 그안에 기쁜날도 있었으니

생각이 달라지어 삶이 별일없음이 감사였습니다.

이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누구는

세월이 허무하다 하지만 나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한치앞도 못 내다본 날들이 어지럽게 마음을

후비지만 세상을 살면서 아픔속에 기쁨이 함께있어

생각 하기에 따라 그곳에 있었으니

아픔은 지워버리고 기쁨만 기억하게 하소서.

아침마다 주님께 인사하는 마음에 기쁨을

얻게 하시고 사람으로 오시는 아기왕자 성탄에는

고마움과 감사의 날이 되게 하시어 여기저기

내려놓은 사랑의 선물 우리가 주어 담게 하소서.

 

모퉁이 돌

여러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다른 생각이라도 머릿돌이

되어 찾는 이가 많아지게하소서.

쓸모 없다고 버린 돌이 대들보를

바쳐주는 돌처럼 둥글지 않게

모나 있어도 필요 한데로 쓸수 있게 하소서.

동네 아줌마가 한때는 며느리였으며

지금은 엄마와 아내의 돌로 많은 이름을

가진 머릿돌이 되게 하소서.

볼품 없어도 믿음이 가게 기초가 된 모퉁이

돌로서 빛이나는 반석이게 하소서.

 

만남

하느님과 사람들을 이으는 오작교로

그 도구가 되게 하소서.

어릴때는 부모님과의 만남으로 자랄때는

친구를 주시고 커서는 배우자로

가정을 이루며 살다가 하늘과땅을 이으신

주님의 섭리에서 저희도 또한

새 생명을 잉태하여 살다가 돌아 갈곳은

주님의 집에 가게 하소서.

 

건강하게 하소서.

한 겨울에도 꽃으로 오시는 주님향기가

제마음과 세상에 번지게 하소서

하얀눈이 세상을 덮었어도 그 속에는

신록의 숲으로 오시는 나에 주님.

저희도 얼은땅에서 새싹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생각속에 담아 세상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걷지못하니 필요없어도

아내와 엄마라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게 하시고 점점 빠르게 세월은 날라가

나이 숫자만큼 많아지는 생각으로

쓸데없는 고민은 하지 않게 하소서

얼은 가슴에 주님의 생각으로 훈훈하며

날마다 새날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전화를 잘못눌렀는데 전화걸려온 사람이

반가운 이름이며 오랜만이라 궁금

했는데 별일없다해서 나는 감기에

걸렸다가 나아가는데 나도 건강해

하였으며 할말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다 잊었습니다.

사는 이야기로 수다떨던 그때가 오래전

이제는 안부가 건강하냐 묻는것은

안보이면 이사갔거나 세상을 하직한 이가

늘어가기에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우니

사는날까지 저희들 몸과 마음 건강을 지켜주소서.

 

삼위일체

보이지 않아도 날밤이 가는대로 지는해 뜨는해가

있듯이 세상사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되며

기억에 담고 내일을 향해서 가듯이 밤새 잠속에서 헤매다가

깨어나니 하루가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세수하고 찾아가는 주님 사시는 곳.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한분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신 세위격을

가지신 주님 허전해하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성령을

보낸다고 하신 세상의 주님 따지지 말고 그대로 믿게 하소서.

우리주 예수님만은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세위격을

가지신 주님의 말씀 지키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살아있는 세상 모든 만물 말씀으로 창조되었으니 우리가 가꾸게 하소서.

기득권들을 타파하려 옳은 말씀하시다 본시오 빌라도

시대에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묻히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었듯 저희도 주님을 닮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고난과 고통을 통하여 고마움과 감사를 알게 하소서.

젖지않고 피는 꽃은 없었으며 축축한 옷도 햇빛에 말리며

그렇게 주님나라를 가게 하소서.

세상의 이익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주님의 양심으로 잘못을 밀어내게 하소서

십자가는 주님의 집이니 함부로 그이름을 장사하지 않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신 주님의 섭리 고마움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에서 너와 나 만남에는 중매가 있으며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도구로 저희도 삼위일체가 되게하소서.

 

한해를 보내면서

그날이 그날같아도 하루도 같은 생각을

안하였지만 일상은 똑같았습니다.

누구는 한해가 간다고 허무하다 하지만

생각하기에 달렸다고 별일없음이 고마운 한해.

늙으나 젊으나 생각이 덜자랐을 때

어린날이나 다 지나면 옛날이었고 마음은

미래에 산다고 내일이 안보이나

점점 나이대로 꿈이란게 작아지며 노인과

바다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12월 끝달이라고 하지만 아직 보름이나 있으니

남은 날들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바라니

고마움 감사의 날이게 하여 주십시오.

시간은 잘쓰라고 주어진 선물이니 남은 시간들

사랑의 선물을 많이 나누게 하소서.

 

 

한해의감사

보내는 해가 슬픈지 구름속에 가려있는 12월의 마지막날.

오늘이 지나면 다시 새해가 떠오르는 내년.

지고 뜨는 해가 교차하면서 해는 조금씩 나이를 먹었습니다..
별일없이 보낸 한해 감사하고 아팠던 나의 사연

세월의 강물속에 묻어놓고 새로운 해를 따라 가렵니다.
처해진 현실에 아쉬움은 남았지만 나름대로 살았으니
지는꽃잎은 바람에 날려버리고 향기나는 꽃만을 간직하렵니다.

꽃이 지고 잎이피어 더위와 소나기 속애 물들은 고운잎.

퇴색하여 갈색이더니 바닥에 떨어져 하얀 옷입은 낙엽이라.

창밖을 보니 눈이 녹아가고있는 12월의 마지막날.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어도 가야하는 새해 작별하고 새로히

시작하는 내년을 사랑하게 하소서.

 

가정을 위해서.

눈만뜨면 제일먼저 찾아가는 주님의 집

오늘하루도 좋은 날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안보이는  가족들이나 보이는 남편도

몸과마음이 건강하였으면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날만 새면 들랑날랑 운동하는 남편이

오늘은 기온이 내려갔다고 밖에 안나가고

안에서 운동하니 어여삐 보아주소서.

동생도 다녀가고 서울사는 애들이 다녀갔기에

우리의 기본 사흘이 새해가 어쩌다보니

일월 팔일 막내의 생일 어제 미역국을 끓여주었습니다

티비가 화면이 안나와서 영상으로  하라는대로

하여서 어젯밤에는 주말 연속극을 보았으니 삶이

고맙고 감사하다는 것을 깨닫게하소서 

만남의 삶이 반가움으로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계산하여 서로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것에 현혹되어 안 보이는 마음을 저울질 하지

말고 현실에서 고마움만 찾아내게 하소서.

한해가 가는대로 나이 숫자가 더해지듯 그만큼 긴

세상을 살았으니 향기도 짙어지게 하소서.

볼품은 없어도 호감이 가게 하시고 주어진 상황에서

원망과 불만보다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나혼자 어쩔 도리가 없어도 백짓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누군가 함께 해줄 때 마음에도 치료가 되니 

모든일에 고마움을 가지어 어디든 내가 있는 

곳에는 억지라도 모두가 웃음을 나누게 하시고 선의

거짓말이 기쁨을 가져다 준다면 따지지 말게 하소서.

내맘에 안들어도 욕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이해하게 하소서.

 

나의 꿈

구름낀 회색날이면 마음이 흐리어도 구름이 겆히면

푸른하늘이듯 올해는 푸른용이라니 마음도 푸르렵니다

삶은 한낮 꿈에 불과 하다지만 그때의 상황에 따라

꿀것이고.선명한 꿈도 깨고나면 사라지며 생각하는

희망이 현실따라 바뀌며 지나간 삶이 아쉬움이 있지만 때론

행복을 느끼게 하였으며 삶의 꿈은 잡을 수 없는 신기루.

예기치 않은 아쉬움으로 둔갑한 과거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해도 살아있기에 느끼는 것이며 그 안에 고마움과 감사를

넣으니 기쁨도 따라왔으며 철따라 꽃이 피고

향기는 다르지만 꽃이듯이 오고야 마는 내일이 오늘.

생각이 만족을 가져다 주었기에 지나간 삶 그 안에서

별거 아니라도 눈이 부시었던 젊음이 있었기에

그 날들을 골라 현 시대에 맞는 꿈을 계속 꾸고 싶습니다.

 

찾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진리를 알려주시는 도구가 되신

신부님 말씀을 따르는이가 많게 하시고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를 찾아가게 하소서

설레면서 기다리던 주님의 생일

성탄이 지났어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어린 아기 왕자님을 닮는이가

많아지게 하시어 그 안에 저도 끼워넣어주소서.

일어나면 제일먼저 주님의 집을 찾아가는

저희 반갑게 맞아주소서.

먼산에는 아직 성탄의 눈이 녹지 않은 어제

커첸을 닫아놔서 밖이 보이지

않았는데 직접 밖에 나와보니 온 세상이 눈속에

묻혔는데 그위로 세상에 오신 주님의

발자국을 찾아가게 하소서.

어제 자동차를 타고 곳곳을 누비었으니 고맙습니다.

기다리던 성탄이 지나가고 세상에 오신

주님 세상을 만드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주님의 집

옛날에는 가족의 생일을 기억했는데

가족이 늘어나며 잊혀지는 것같아 달력에다

정해진 날을 표시해 놓았기에 지워져가는

기억을 생각나게 하였으며 어젯밤 남편이

달력을 보면서 며느리 생일이 내일이라고

케익값을 보냈으니 남편이 예뻤으며

건강하게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는 축하하는

저희  마음을 함께 보냈습니다.

오래다닌 직장을 쉬면서 세계여행한다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보람찾게 하소서.

하느님과의 만남 세상에서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 주님의 사랑이  한결같이 이어지게 하소서

삶에 있어서는 기쁨과 아픔이 섞여있어

예기치않은 인생의 돌풍이 있지만 헤쳐나가는

방법은 다 달랐으나 그 바람을 잠재운 것은

세월이었으니 세상에서 묶여진 삶을살다가

저희 목적지는 주님의 집에 향하게 하소서.

 

신비

씨뿌리는 사람들은 기름지게 가꾸어 건강한

열매가 맺기를 기다리는 신비니 저희도

그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지가 되게 하소서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신비의 세상으로

가기에 우리는 어제를 기억하는 잠재 의식과

내일을 모르는 신비속에서 살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보이지 않기에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때

신비라고 하며 생명의 끝이있는 유한의 세상에서

과학으로는 풀지못하니 신비였으며 .

날마다 멀리 보이나 잡히지 않는 신기루 속에

신화적이고 신비의 희망을 갖게하니 고맙습니다.

삶의 이성이나 상식으로 설명할수 없을 만큼

신기하고 묘한데가 있어 에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

신비는 보이지 않는 우리의 희망이니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똑같은 날 같으나 삶은 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씩 다르며 오늘은 남편이 병원가는날

감사할 소식으로 고마워하게 하소서.

늙어도 아내인데  함께 가지못하는 상황

크신 주님께서 대신 함께 하여주소서.

비록 성당에 가지는 못해도 유튜부에서 주님

말씀 아침마다 들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며 사랑이란 주님 이야기로

즐거웁게 하시고  간절함 들어주소서.

종교의 문화가 달라진다해도 주님 말씀 높고

낮음없이 자유와 평등을 사랑하여

그렇게 사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고난뒤에 꽃밭이 나오니 별일이 없는 날이게 하소서.

 

건강하게 하소서.

한 겨울에도 꽃으로 오시는 주님향기가

제마음과 세상에 번지게 하소서

하얀눈이 세상을 덮었어도 그 속에는

신록의 숲으로 오시는 나에 주님.

저희도 얼은땅에서 새싹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생각속에 담아 세상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걷지못하니 필요없어도

아내와 엄마라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게 하시고 점점 빠르게 세월은 날라가

나이 숫자만큼 많아지는 생각으로

쓸데없는 고민은 하지 않게 하소서

얼은 가슴에 주님의 생각으로 훈훈하며

날마다 새날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전화를 잘못눌렀는데 전화걸려온 사람이

반가운 이름이며 오랜만이라 궁금

했는데 별일없다해서 나는 감기에

걸렸다가 나아가는데 나도 건강해

하였으며 할말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다 잊었습니다.

사는 이야기로 수다떨던 그때가 오래전

이제는 안부가 건강하냐 묻는것은

안보이면 이사갔거나 세상을 하직한 이가

늘어가기에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우니

사는날까지 저희들 몸과 마음 건강을 지켜주소서.

 

 

울타리와 양념

산다는 것은 도둑을 지켜주는 울타리가 든든하며  

맛을 내기 위해선 양념이 필요했습니다.

아들이 울타리라면 딸은 양념이겠지요.

아들과 딸이 꼭 필요한 세상 아들과 딸을 비교하지 않게하소서.

성경에서는 하느님이 선택한 사람들도

신부님 수녀님 주님도 여자의 몸에서 나셨으니 세상은

아들과 딸로 이루셨으니 아담을 사람이라

부르고 하와는 생명이기에 사람에 생명이 없으면 죽음이라며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들어라 하시었으니

주님의 뜻이 핵 갈리어 아는체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선 아들과 딸을 차별하지 않으시듯

저희도 든든한 울타리와 맛을 내는 양념이게 하소서.

 

고마움

병든 마음을 치유하여 살아있는

푸른 나무로 꽃이 피게 하소서.

내 생각  키워주었던 지난날들 감사하며

이 순간까지 웃게 해 주었으며

염치를 모르고 힘들며 아쉬울 때 간청했던 

주님 닮은이들 보내주어 고마웠습니다.

원망과 미움도 사랑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계절이 바뀌는 대로 자연의 변화가

있듯이 겨울에 내리는 눈은 겨울꽃으로

어디든 다이아몬드같이 반짝이고

흩날리는 눈이나 포근하게 내리는 똑같은 눈이듯

유리의 삶도 마음에따라 꽃피고 있었습니다.

굳센 들국화도 고운장미도 하나의 꽃이듯이

 

상징

시대가 주님 옷을 입히듯이 오래전 마구간은

지저분했지만 지금의 그 마구간은 빛이났으며

협소했던 아기옷이 지금은 황금색을 두르고

거룩한 곳 제대앞에 누어계시니 감사하게 하소서.

거룩한 말씀대로 살며는 당장은 뒤떨어진 것

같아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이가 늘어나게 하소서.

안보여도 괜찮았던 나였다고 기억에 남게 하소서.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되어 세상을 밝혀주시었던

오래전 주님은 세상에 빛이되어 나이를

초월하시니 세월을 이기신 님이었습니다.

제가 당신앞에서 세례를 받을때는 오래전 나의 젊은날

늦봄이었는데 주님께서는 지금도 청년

그대로신데 저는 볼품없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은 여전히 그날의 만남속에서 생각은

늙지 않기에 여전히 그때에서 산답니다.

지금의 시대에서 따지지 말고 그대로 돌아가 거룩한

주님의 말씀이니 따르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신 주님의 신비 과학의 시대에서

보이지 않는 당신의 나라를 풀지못하니 신비였습니다.

사람의 뜻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고

성령의 힘으로 세상에 오신 하늘과 땅을 이으신주님.

십자가 지신 처참한 모습은 우리의 삶에 상징으로

남기고 사랑으로 오시는 아기왕자님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날은 상징으로 남아 기쁜날이고 잘 알지 못해도

성탄은 예수님의 생일이니 저희도 성탄 이브에는 케익에

축하의 불을 밝히게 하소서.

저마다 믿는 신앙은 달라도 주님의 성심을 닮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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