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파도같은 인생.사랑

우리들 이야기 2023. 4. 3. 07:11

 

파도같은 인생

바람부는대로 파도가 넘실기리며 돌고돌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며 햇빛이 반짝이는대로 파도타던  나의 젊은날이

그리움이 되었으며 당신을 만나고 알고 사순절을

아프게 보내다가 부활로 가는 기쁨에 내가 있었으며

남편이 성지가지를 가져다가 십자가 아래 매달은 것 보며

성당 마당에서 호산나를 불렀던 내가 보였습니다.

제수요일 시작으로 사순절 성지주일 부활절 기념일은

내가 안보여도 해마다 제헌하겠지요.

지금와 생각하니 당신을 만난 것이 어떤때는 귀찮기도

했지만 길고 짧은 내인생길에서 위안이 되었으며

당신의 삶을 닮아야 하는데 보이는 세상것들이 방해

하였으니 늦게 피는 꽃이라도 향기나게 하시고

변해버린 상황이라도 내 삶의 현제를 사랑하게 하소서.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과거는 아름다운건 돌아가지

못하니 성당안에서 당신과의 추억이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할일이 많았던 그때의 주님은 부담이 되면서도 관심은

오로지 당신이었으며 사랑이었음을 자신있게 말합니다.

주님! 보이지 않아도 말씀속에 당신을 기리게 하소서

작은 집이지만 당신이 머무시는 이곳 천막이 아닌 아파트

그 안에 주님의 향기 가득한 작은 공간안에서 매시간을

함께하기에 거센 파도같은 삶이 잔잔한 물결이 되었으며

나의 삶도 파도처럼 사납게 소리내며 흐르다  반짝

이었으니 마지막 종착역은 천상의 당신집을 그리며 살게 하소서.

사랑

꽃말이 장미가 사랑이라면 수만송이 드리고싶어요.

어두움은 밝음을 안고 오듯이 고난의 사순절을 보내고

부활의 있듯이 얼은땅을 녹이고 장미꽃은 피려

잎이 푸르게 돋아나고 있습니다.

젊은날의 봉울지었던 그 장미는 세월바람탄 꽃이

되었어도 마음은 향기 고운 젊음의 장미랍니다.

장미꽃이 예수님이라면 나도 장미옆에 있고 싶어요

향기가 베어 세상바람이 부는대로 향기를 날리려고 

옛날 나의 집 장미나무가 커가고 있었는데

지금은 담너머로 장미주인을 알아보나 한들거린답니다.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장미닮게 하시어

향기나는 꽃으로 피려 준비하게 하소서.

한치앞도 안보이는 사연많은 세월위를 지나가는 몸

신체는 보잘 것 없어도 젊음의 추억만 기억나게 하소서.

장미와 데레사 제아무리 예쁘고 향기가

곱다하여도 변치않는 주님의 향기에 속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