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어머니 마음.할머니

우리들 이야기 2023. 5. 4. 09:25

 

어머니 마음

정성이 들었던 오래전 어버이 날은 색종이로

카네션을 손수 정성들여 만들어서 달아드렸습니다.

집의 음식이 정성이 들어서 맛있듯이 어제는

어버이날 온다고  카네션 부리찌 가슴에 달아 주었습니다.

어머니 카네이션을 만들었던 나의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어머니가 되어 카네이션을 신부님이

달아주는 부리찌에는 예수님 마음이 담기어서

더 거룩한 성심으로 마음이 훈훈 하였으며 아무리

어머니가 되었어도 나의 어머니에게는 그냥  딸.

철안든 자녀들에게 노심초사 걱정하며 올바른 길로 인도

하시던 내 어머니 모진 세상에서 이꼴저꼴 다보고

사시다가 주님 집이 가까운곳으로 가시었는데 그

산속에는 오월의 푸른숲사이 꽃이 어우러졌으며

저희에게 방패가 되어주신  어머니가 있어 든든합니다.

 어머니가 되고보니 그 마음을 더 많이 알 것 같습니다.

성모님 같은 어머니 마음 어디에 비할까요?

자식들 잘 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희생이 진정 어머니 마음 

보이지 아니하여 카네션을 마음으로 바칩니다.

 

할머니

잘 아는 젊은 엄마 시어머니와 함께 성가대에

있다는데 아들은 두문 불출하기에 손자 손녀에게

어버이날에는 손주들한테 편지를 한다한다.

엄마 아빠 희생을 기억하여 오래 효도하라고

엄마아빠 없이는 너희들이 세상에 없는거니 엄마

아빠의 마음은 너희들이 예쁘게 커나기를

소망하는 그마음 고맙게 알아야 한다며 시어머니

편지에 감동해서 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니어

눈물을 머금고 읽어주던 그 젊은 엄마도 지금쯤은 늙어겠지.

나도 그 봄같이 아름답고 현명한 할머니가 되고싶다.

 

순수함

속이 보이는 손자와의 옛날이야기 화장실에 들어가서

성치못한 나에게  할머니 여기서 지켜주세요 .

하여서 손자사랑 얼마나 무서우면 저럴까 엄마에게

부탁하면 혼날것 같으니 할머니에게 부탁했던 것이다.

귀엽고 예뻐서 힘들어도 화장실 앞에 기다려 주었다.

순수한 눈망울 그 눈빛에서 생각이 보이기에 

맘에 안들어도 철이 안들어 그러려니 하고 귀엽게

봐주는데  점점  그런 아이들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된다.

물질 풍부해도 믿음이 없는 세상 음흉한 이가

가까운곳에 흩어졌고 겉으로 는 장미처럼 예쁘지만 속은

신기와 악마같은 이가 많으며 세상은 속을 보이며

예쁘게 살면 바보라 하기에 실속과 이익이로 살아야 인정받는다.

나의 생각에 맞지 않아 옳은 말로 끼어들면 따 돌림을

받으니저속에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무서운 사람이었다.

어린이같은 순수한 마음과 자기 이익을 위해 밟고올라

서는이 두 분류로 살지만 무서움이나 악을 이기는 것은 순수함이더라.

 

연결된 우리

우리는 모두 비바람 스치주며 서있는 나무처럼

몸둥이와 팔다리가 하나로 연결된 지체와 가지.

별이 바람에 흔들려야 꽃이피고 맑은 하늘도 구름이

덮으면서 눈물을 흘리면 갈증에서 목마름을

달래주고 창밖에 반짝이는 소나무 가지가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대듯이 연결된 하늘과 땅위에서 살고 있다.

 

연결

사는 이가 있어 파는이가 있듯이 사고

팔기에 하나로 연결되었으나 팔수 없는 것들이

있었고 아무리 비싸게 사고 싶어도 살수 없는

것들이 우리를 지켜 주기에 더 소중하였다.

어떻게 자얀에서 품어대는 공기를 사고판단 말인가?
사철 변하는 계절따라 옷이 얇아지거나 두꺼워져도

하나듯이 겨울옷을 벗으면 봄옷이 눈에 들어오며

나무꽃이 피고 잎이 푸른세상이라도 하나듯이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많기에 내일을 장담할 수없었고

앞모습이 미운이도 뒷 모습이 예뻤으니 다 하나였으며

어제의 일이 돌아오지 못하기에 후회와

아쉬움이 어제와 내일 을 오늘이 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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