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봄날은 간다.

우리들 이야기 2023. 5. 3. 10:58

 

봄날은 간다.

봄에서 여름 향기를 찾아 연산홍 꽃잎이

말아지고 매화꽃이 떨어진 자리 동네 정원에

활짝 피었던 매화꽃이나 가로수

매화 나무도 열매가 맺기 시작하고 꽃이 지면

잎이 피어 오래전 봄산을 갔던 그때가 오월

데리고 갔던 그 아이는 고 일이 되었다.

산 기슭에서 내려오는 폭포 하얀 거품을 내고

천둥치는 듯 요란한 소리를 내던 그날이

꿈꾸는 봄날이었고 산꼭대기 계곡 그 아래 냇물

봄옷으로 단정을 했는데 바람 불면 따뜻

함은 숨어있어 옷깃을 여미며 움츠리었는데

계절은 봄이 깊어 간다고 산과 들 연두색 세상.

시작하는 봄 출발하는 봄 이렇게 꽃피고

새싹이 생동하는 대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며

그늘진 곳에는 아직 봉우리고 양지바른

곳에는 활짝 피어서 어디를 보아도 연두색

잎이 바쳐주니 꽃이 더 아름다운 깊어가는 봄.

그냥 흥얼대며 부르는 콧노래 머물지 않고

봄따라 가는 코로나19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행할지 모르니 각자 도생으로 마스크는 필수였다.

 

믿는이

두 사람 생각이 한 사람보다 낳기에 나와 다르다고 흠을

보는 것이 아니고 자랑할 것만 보고 찾아야 했다.

많은 친구 보다는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이 더 도움이

되었으며 혼자가 하는 잘못은 둘이 나누면 작은 실수로

그치며 만일 인생을 홀로 살아가게 된다면 힘이들고

다시 일어서기 어려웁기에 백짓장도 맛들면 가볍다고 하나?

내 주위에 많은 친구보다는 내가 필요한 이가

안되어도 마음을 나눌수 있는 한 사람이 세상을 다 얻은

것이며 어떤일이 있을지 장담 못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일이 연속이기 때문에 믿을만한 이를 갇는것은

나의 믿음부터 보이는 것이며 힘겨운 언덕을 오를때도

함께 손잡아 주는 인생을 살다가 먼저

올라가면 누군가 반드시 그곳에서 나의 손을 잡아주며

도와주니 믿는 그런이는 내가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 사람.

세상에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

잘 인정 해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고 나의마음대로 않는 사람.

내가 어려울 때 진정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

10년을 사귄 친구와는 눈빛만으로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에 편해서 좋은 사람.

세월을 되돌려도 사귄이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

안 보여도 마음의 거리는 늘 가까이 있어 궁금한 사람.

긴 세월이 믿게 하고 미운정 고운정 다들어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고독

외로움과 고독이 비슷하지만 달랐다.

외로움이 쓸쓸함에 가깝다면 고독은 낭만?

그냥 혼자서 즐기는 것이었다.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차를 마시어도 잔을 받쳐서 예쁜

컵에다 마시듯 나를 위해서 한번도 감싸 주지

않았으니 고독을 통해서 낭만을 즐기는 고독.

꽃을 보고 촌 스럼이 아니라 화려함에서

고운 향기에 푹빠지는 고독은 낭만이었다.

고독에서 잊었던 날들도 또렷이 떠오르면

지나간 날들이 부끄럽기도 하였으니.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휴일.  (0) 2023.05.05
어머니 마음.할머니  (0) 2023.05.04
기쁨  (0) 2023.05.02
현제의 나  (0) 2023.05.01
거짓말.  (0)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