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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인생 이야기

안개

우리들 이야기 2023. 5. 5. 10:29

 

안개

안개비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봄날.

멀리 보이던 안개 축축하게 옷이 젖었지만

가까이 가서도 잡히지 않는 안개였다

나무가지가 안개속에 갇혀서 우는지 방울

방울 눈물이 맺혀 손바닥으로 만져보면

젖어 있는데 잡히지는 않기에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는데 해가 비치고 안개가

겆히니 보이기 시작했는데 울고 있었다.

그러기에 속이 안보이면 안개라고 하는데

상처의 아픔이 안개속에 감추었다

울고있던 내 맘속의 그 안개는 봄날에

향기나는 꽃이 피었으면 한다.

 

 봄 안개

엷은 회색물에 젖어있던  가로수 

안개비라는 거 처음 보았다.

하늘에서 내리는 물을 비라고 하는데

목마름을 달래주는 단비도 되고

쓴비도 되듯이 안개비가 나뭇가지에

빗물인지 안개비인지 매달려 방울방울

울고 있으니 예사로 보았던 가로수에

빗물같은 봄 안개가 내리었던 것이다.

 

사고 파는 답

둘이 하나라도 다름을 인정해야 하니 답이

되었으며 세상은 느낌으로 문제가 풀리면

답이라해도 내가 안보이면 내 시간은 없어지니

사지는 못해도 파는것이 가장 쉬웠다.

어려운 것이 시간을 사고 파는 일이라

오래전 외손자하고 상점 주인과 손님이 되어

어서오세요?

무얼드릴까요? 

장사를 하면서 상도의 도리를 알게

하였으니 죽을때까지 배워야 했다.

가게 주인과 인간의 시간을 사고 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능력으로 잔머리를 굴리면 당장은 이익을

보아도 얼마못가지만  됨됨이로 순수성이 보이면 영원하였다.

손님이 있어야 상인이 있듯이 왕과 신하는

하나라도 자리대로 팔고 사는 다양한 

고민을  하는척만 하지 가진이들 삶에서 이익을 찾드라.

경제로 일등만 살아남는 세상 꽅찌가 있어야

일등이 있고 태어 남과 죽음이 모두가 사람들.

나의 시간이 멈추면 세상도 멈추니 세상에서는

쓸모없지만 괜찮았던 엄마라는 이름을 남기고싶다.

주인과 하인 장군과 군사 장삿꾼과 손님

서로의 하나로 발판과 디딤돌이 되어야

살아남는 다는 것을 내 생각이 옳다 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니 다름이 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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