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기도합니다.고맙습니다.깨워주소서

우리들 이야기 2023. 5. 10. 06:58

기도합니다.

새벽인지 아침인지 빛이 젖어들면서

새로운 하루가 다시 시작하는 오늘

산과 들이 푸르름을 장식한 오월 삶이 겨울은

없어지고 봄날만 있었으면 당신을 알된

그날도 지금쯤이니 나의 봄날이 해마다

오면 당신과의 추억도 찾아옵니다.

나의 젊음이 당신과의 추억이 있기에 마음은

늙지 않아도 세상의 세월은 비켜가지

못하여 그 속에 묻혔으며 꽃을 바쳐주는 잎새와

가지가 한 나무듯 자연도 사람도 삼위일체가

아니면 살지 못하니 당신이 주신 생명은

유통이 있더라도 마음은 영원하게 하소서,

당신집에 갈날이 가까워지니 이봄을

내년도 볼지 모르지만 창밖에 길건너 언덕은

봄이 한창이라 오지 않은 일은 생각지

않게 하시고 푸르게 물들은 산자락 계곡

휴양님이 우리를 부르듯이 산에는 꽃과 풀이

덮었으니 저희도 그 푸르름이 빠지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어둠속에서 빛과함께 눈을뜨면 제일먼저

묵주를 들수있는 건강한 마음을 주시어 고맙습니다.

당신에게 하루일을 맡기는 습관이

되었으니 그마음 죽는날까지 변치않게 하소서.

자연을 보고 당신의 섭리를 감동하면서도

보이지 않기에 세상일에 빠져 오늘을 살면서 일어

나지도 않을 일에 사서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생각은 세상일에  젖어 있으면서 조용한 공간에 당신

과의 이야기는 텅빈 나의 마음을 채우달라고

떼쓰며 생각이 아직 주님안에서 머물지 못하니

저희 마음을 다독이어 걱정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일에 별일 없음을 고마워하게 하소서.

 

깨워주소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이

나의 무딘 마음이란 것을 알게 하소서.

십자가 앞에서 당신이름을

얼마나 불렀는지 나를 꾸짖게 하소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듣지를

못하니 닫혀진 나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부활하시고 당신 집으로 올라 가시며

세상에 성령을 보내시어 곳곳에 백의

천사가 생명을 지켜 주시고 저희가

삼위일체에 살면서 느끼지 못하니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깨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