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주님나라.어머니 나라

우리들 이야기 2023. 5. 9. 07:22

주님의 나라

우리 모두 오월 숲에 모이자 주님 음성같은

은은한 오월의 노래로 오신 나의 주님

저희가 연두색 잎이 되어 주님의 꽃을 바쳐주게 하소서.

푸른하늘 푸른 냇물 푸른 언덕 푸러러가는 숲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어둠과 밝음이

교차하는 이른아침 솔 바람이 부는대로 꽃이피고 잎이

생겨나는 싱그러운 오월 빛이 새어들면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새벽별이 동이 틀때까지 지키고 있었으니

그 별은 빛속에 가려져도 내일새벽 그 별을 다시 보게 하소서.

오래전 주님을 만날때는 청춘이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했어도 여전히 주님은 늙지 않는 청년이 되어 모두의

님이 되셨으니 그안에 저희도 끼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당신을 만났던 그날이 추억이 되었기에 고맙습니다.

 

어머니 나라

포루투칼 성모발현 선물받은 묵주들고

아무도 들리지 않게 속으로 주님과 어머니 불러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고 어디에 숨어

계신지 보이지 않아도 성령들이 곳곳에서 백의

천사로 세상을 지키 시기에 고맙습니다.
오래 사겨은 사람들에서 믿음이 보이기에 늙어가도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을 가졌듯이 엄마라는

부모가 되고보니 더 성모님의 사랑을 알게하였습니다.

어제는 정해진 어버이날 오래전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 드리었는데 세월은 많이 흘러가서

내 애들이 어버이 되었는데 위로 어버이가 되어서 저희도

애들한테 용돈을 받았으니 돌고 돌면서 어버이날은

세월이 가는대로 함께 있었으니 고맙습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 가장 예쁜 오월에 가정의 행사가 다 들어

그안에 성모님이 밤이 있으며 그밤이 우리의 밤이게 하소서.

성모님 마음이 세상의 어머니가 되게 하소서.

햇빛밭고 더 반짝이는 풀잎처럼 예쁜 그 사랑 닮아가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가시 덤풀 안에서

피어나는 장미 같이 향기나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