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둘이 하나

우리들 이야기 2023. 5. 22. 09:54

둘이 하나.

풀잎에서 만나 부부라는 이름이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니 그 연한 풀잎은

등굽은 나무라도 오월의 나뭇잎은 푸르러라.

어제 21일만 둘이 하나가 아니라 365일

둘이 하나였으며 제일편한 관게가 되었다.

해마다 오월은 오지만 우리의 오월은 지고있는가?

오래전 식당에 가면 꽃게탕에서 부채발을 건저

주더니 이제는 속병만 없으면 도와주는 것이란다.

혼밥이 아니라 마주앉은 쓸데없는 말이 더 재미

있으며 밥과 반찬이 어우러져 하나듯

사무적인 말보다는 실없는 이야기가 삶의 활력소.

마주앉은 얼굴에서 생각이 보이니

하나된  우리들의  이야기는 양념이 되었다.

 

자유 의지

거대한 하늘도 구름속에 비가섞이어 보이지

않아도 비가 내릴 것이라 짐작하였다.

운동할때 까지만해도  비가 오지 않았다는데

회색빛하늘 추적추적 하늘이 우는듯 시늉만

내고 있었으니 설마 하늘이 속이지는 않겠지?

도용이 판을 치니 현관문에도 비번이 있고

헨드폰에도 비번을 걸기는 하지만 나는 비번이

지켜주지 못하기에 안 만든다.

감추고 싶은이가 더무섭다고 판도라 상자를

자기만 열게 하니 저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무서운 상자였으며 도용하거나 가짜가 유행

하여 진짜를 못 알아보니 이용 당하기에

속이고 속는데 그 믿음이 그게 어디 종교뿐인가?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되었으니 나의

브랜드는 꽃이 피는지 지는지 보는이가 평가

하지만 생각이 다름을 인정할 때하나가 되었다

오래전에도 차별없는 평등을 만들으려 깨어

있는 이들이 예쁜 꽃이었는데 자기의 이익만 아는

이들의 생각에 묻히었으니 향기가 쾨쾨하며

양심을 지켜달라고 고함치는데 이익이

없으면 나서려고 하지 않으니 점점 멀어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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