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더위 피서

우리들 이야기 2023. 7. 30. 06:09

 

더위 피서

저마다 다른 더위피서 해수욕장에 물놀이도

하며 계곡에서도 보드타고 물놀이 하지만

여기는 에어컨 틀어놓고 애들하고 집에서 피서.

오늘 서울 집으로 간다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애들이 중고생이라 일요일도 없기에

애들에다 시간맞춘다 하는데 마침 팔월

이일이 며느리 생일 미역국을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 아침에 먹여 보내야지.

가까운곳에 장어집이 있긴 하는데 더우니까

내가 움직이기 나빠서 고기 사다가 집에서

먹기로 했는데 큰애들이 가져온 양주가 집에

있는데 술꾼을 기다리다가 작은 아들하고 

어젯밤에는 여러 가지 소고기 기름이 안튀니까

에어컨 키고 창문을 닫은체  안주로 구어

먹었고 오늘 올라가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

가겠지만 애들이 아쉬운지 새벽 2시반에

잠들었는지 거실에서 사람 소리가 없다라.

장마의 끝머리 무지하게 더운날 오래만에

가족이 모이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움만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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