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삶.빛. 초록세상

우리들 이야기 2023. 8. 1. 09:58

 

 

 

나의 삶

폭염이라고 노약자는 조심하라는 문자가

자주오기에 나하고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고

티비에서 70된이들이 밭에서 일하는

것을 보고 이제 그만 쉬지 왜 늙은이가 지금도

일하나 하였는데 내 나이를 보니 그보다

더 먹었으며 젊을때가 길은 줄 알았는데

세월을 타고 손살같이 날아와서 떨어지고보니

날아온 자리는 숫자만 더한 인생이었다.

버스 지나간 다음 손을들거나 소 잃고 외영간

고친 다는데 그 안에 내가 있었으며 보이지

않던 세월이 보이기 시작한 나이가 되니 지난날이

하찮아도 젊음이 있었다는것 깨닫게 하였다.

현재의 내 삶을 보니 나이는 누구나 먹는거지만

지체가 볼품없으며 혼자서 움직이지 못해

서글프지만 추억먹고 산다고  커트긴머리

청춘에 22살 좋은 때였는데 정신없이 뛰어다닌

시절만 남았으니 이것이 나의 삶이었다.

 

초록세상

어둠을 몰아내고 해오르니 더위가 기승을

부리어도 해는 서쪽 하늘로 떠간다.

산과 들 바다가 하나가 되어 초록 세상을

비추는 대로 반짝 이면서 그렇게 넓은

하늘 광야를 구름과 숨바꼭질 하며 떠간다.

 

배부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도 여름반찬이 되어주는 감자

센타에서 감자를 판다고 하여  한박스를

구입했는데 평택 고모님네서 많이 가져왔기에 내동생도

주고 아들내미 차가지고 와서 나머지 보냈다.

가까운곳에 형이 살으니 나눠먹으라고 필요해

마트에서  사려면 비싸지만 주어도 아깝지 않은사람들. 

무어든지 부족했던 그시절의 문화는 멀어지니?

그시절에는 배고픔을 달래주던 곡식이 우선이던 감자.

시대의 변화따라 전통이 되어 값이 먹여지고

고대에서 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니 옛날 사람.

나사는 이곳이 그냥길이었던 신장로가 포장

되어 농촌과 도시가 섞여진 중소 도시로 때가 되면

꽃이피고 눈비속에도 풀은 자라듯 풍랑이나

강바람도 누구에게는 단바람이 될수 있으니 자기의

생각대로 만족하고 기회가 되는 것이었다.

아래 지방 위 지방 하나가 되어 거리의 예술가 배고픈

사람들도 세월의 흐름에 문화가 발달하여 배부른

직업이듯이 영원한것이 없는 유한의 세상

해가 지며 뜨고 지는 노을 뜨는 해오름 똑같은 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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