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주소서.
듣고 보고 말하고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기에 말이 안 되어도 우기면서
싸우는데 옳지 않으면 포기하게 하소서.
나를 충고 해주는 이가 미워도
옳은 말이면 그대로 따르게 하소서.
나의 잘못은 안 보여도 가까운이가
충고해주는 것은 사랑이 있기에
관심 이었으니 예쁘게 받아 주소서.
나의 하느님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자랑 스럽습니다.
정해진 나의 시간이 간절함을 기도하는 시간이며
행설수설 귀찮기도 하지만 그순간만은
하느님과 이야기를 하기에 늙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가도 하느님길에는
넘어지지가 않는데 내맘대로 가다가 작은 돌부리도
넘지 못하고 자빠지어 지금까지 일어나지
못하기에 처음엔 하느님을 원망했는데 세월이
흐르는 대로 가까울수록 만만한 하느님이시라
미안해서 이제 고마움 감사만을 기억해 낼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내일이 있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 이지만 내맘을 아시는 님이오니 어리석은
미련은 거두어가고 사랑만을 채워주소서.
간절함을 기도를 봉헌하는 나에게 칭찬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