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수필 >이야기

인생이야기37.38.39

우리들 이야기 2024. 1. 18. 10:38

 

자연의 일부분 37

지는해를 보내야 새해가오며

작년을 만들고 금년이라.

가고오고 어제와 내일의 연속에서

인생은 가고 새로 태어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자연의 일부분.

우리의 삶은 태어나고 죽고

하듯이 새싹에서 꽃잎이 지듯이

삶의 원칙은 거스릴수 없었다.

 

이치

새해를 시작하느라 삶의 바빠지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몸둥아리

각방을 쓰는데 아침에 일어나지

않으면 한번 불러본다.

대답하면 어디 아퍼 안부를 묻는 아침인사.

옛날 어른들이 못먹을 것은

나이라고 하더니 2월에는 남편의

수술날짜가 잡히었는데 은근히

걱정은 되지만 미리부터 사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쓸데없는 고민할 필요없었다.

삶이 경험을 만들었어도 내방식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먹을수록

인정을 안해주니 눈치를 보게 하였다.

 

 

휴일

힘들면 쉬어가라고 주일이 있으며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제도가

그러니 무조건 쉬는줄 알드라.

집에 있는 이들도 시간의 함께 휴일.

나이 들은이들은 쉬는날이면

물질시대라 몸이부셔져도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휴일에도 나가 일하드라.

젊은이는 머리로 벌지만 나이들면

몸으로 벌며 그들은 노동이 몸에배였고

경험으로 노련해지어 그만큼

노농을 해야만이 살았는데 지긋지긋한

그때로 돌아가서는 안되겠지.

그래서 휴일이 쉬라고 주어졌나보다.

 

눈 먼돈

공휴일에 일하면 일당을 두배로 준다니까

금요일에 일할 것을 휴일에 하려고 미뤄

놓는다니 자기들의 이익따라 쓰고 있으니 맨날

어쩌구 저쩌구 잘난척해도 속기만 하드라.

티비에 나오는 세상이야기 진짜의 뉴스가

되어야 하는데 독제에도 버텨오던 언론들까지

돈앞에 무너지니 믿음이 없는 세상이며

잘 속여야 이익을 보는데 그 위에 양심 가진

이들이 있기에 눈먼돈이 적어지니 다행.

 

오늘

밤새 다른 세상에서 깨어나

오늘이라 빛이 깨워 줍니다.

어제는 지나가고 다시 새아침

언제 머리를 감았나 세어

보니 5일이라 약간 옆구리가 결리기는

하는데 아주 목욕을 했습니다 .

자랑하고 싶은 것은 몸은 볼품

없어도 나 아는 이들 보다는

제일 깨끗 할꺼라고 믿습니다.

호수가 깊지 않아도 맑으면

산을 품고 있다고 마음도 맑게 하소서.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며

내일의 어제가 오늘이듯

어제와 오늘 내일은 사는동안

연속이며.별일없음이 고마운날인데

조금씩 다르니 보이지 않아도

계절이 바뀌듯이 보이지 않는 삶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미리 앞당겨서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하지만 생각이 자꾸 뒤 흔듭니다.

 

하늘나라

맑고 높은 곳이라 그곳에 가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신기루같은 삶이었다.

그렇게 철따라 하늘색이 달라지며 비를

만들고 눈을 만드는 거대한 하늘도

변덕을 부리더니 흐려지니 세상이 침침

하였으며 내일은 맑게 고운 하늘이겠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대로 내 하늘 나라였다.

 

고마운 날

바쁜 세상에 서로를 배려하느라

디지털 세상에 살다보니 카톡이 대세였다.

어젯밤은 딸내미 동생이 와서 술파티

한다고 알려와서 조금만 마시고 재밌게 놀아

했더니 크크크 웃으며 대답하였으며.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카톡세상이 고맙다.

 

앞으로

개혁이란 것이 마음이기 때문에

내가 보는대로이며 다 이유없는 삶이 없고

또 그냥 이라는 삶도 없었다

세상은 부패와 만족의 삶에서 헤메지만

생각하는대로 불만과 만족이 있기에 

뒤로도 가고 앞으로가며 조금씩 그렇게 가고있었다.

 

앞으로

지나온날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그때를 기억에 남기고

앞으로 미래찾아 가다보니 자연이 철따라 변하여

그 시대따라 가다보니 세월이 되었다.

어제가 부끄러워도  기억에만 남기고  시대따라

가다보니 오늘이 먼날에는 옛날이 되겠지.

 

그리움의 무게

하루가 지날때마다 그리움의 무게는  가벼워지고

안보이면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기억에 담았기에 세월이

가는대로 가물가물 옅어지었으며 보잘 것 없던

그때가 부끄러워  아쉬웠던 날들이 그리움이 되었다.

안보이는 삶은 아픔속에 기쁨이 더 컸으며 시련속에

감사를 알게 하였으니 생각하기에 만들어진 슬픔과 기쁨은

내려놓고 현실의 바람속을 헤쳐 가야만했다.

사는것도 힘든데 몸까지 망가지어 찬 바람이 내몸을 휘감았고

아픈사연이 생각날때마다 온몸을 마비시키어 혼자만의

느껴지는 쓸쓸함이 익숙해져 늘 마음은 추어서 웅크리는

겨울을 수없이 보내고 나니 세상의 경계선이 보였으며

아직 정신은 말짱하여 오늘 세상과 정리하려 매세지에 담았다.

남들은 늙었어도 가벼운 걸음일텐데 왜 나는 이렇게 무거울까?

아기들이 발걸음 배우는 것처럼 옛날에는 한발자씩

걸었는데 이제 아주 주저않고 말았으니 이것이 나의 삶이었고.

종종걸음으로 높은구도 신고도 달리었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삶의 이치

세상에 태어났다가 세상속으로 없어지는 삶

나고 죽음은 거스릴 수 없는 세상의 흐름.

들꽃이나 가꾼 꽃이 생명이 있을때만 향기가 나고

잎이 마르면 향기가 없거나 칙칙해지니

곤충이나 동물도 식물과 같이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뿌리와 날개가 있었다.

기다가 걸으며 뛰어다니다 죽는 것이 삶의이치.

허리가 중심을 바쳐줄 때 치우침 없이

이어졌으며 가지가 몸통 바람을 막아줄 때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곧은 삶의 인생이었다.
 

 

알림38

행정안전부에서 기온이 떨어졌다고 문자가 왔는데

벽에 걸린 스피커에서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으라 하기에

어젯밤 방울방울 떨어지게 해놓았다.

머리감을때 되면 아에 샤워를 하는데 망서리다 머리만 감았다

몇일전부터 비대가 불이 안 들어와서 전화했는데

안 받더니 9시가  되니까 받으며 기사가 전화할꺼라해서 기다리는 중.

옛날에는 그런거 없어도 괜찮았는데 시대따라 비대가 있어

편하기에 고장나서 못쓰니 불편하였다.

기계도 오래 되면 고장이 나고 그중에 사람도 끼어있었다.

 

관계

추어졌다고 오늘은 지금 운동나가는 남편

가까이 있는 이가 먼저라고  밖에 나가도 집에 있는

것 같이 마음은 매일 함께 있는 사람

편한관계라 소홀할때도 있는데 생각해보면

더 관심이 가는 남편이었고 사랑으로

이해할때  좋은관계가 이어지는 것이었다.

 

든든한 오늘

바람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데 병원 약속한 날

시간약속 지키려고 어둑어둑한데 나갔습니다.

물이라도 마시고 가라니까 혈압약 먹느라 물마시었다고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본다고 챙기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있을 때는 나의 손발이었는데 혼자서

서울간다니 나도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나가보니 택시가 있다고 일찍 버스역에 도착했다며

전화받았고 강남터미날에서 은주만나서 병원이

보이니 함께간다고 하였으며 애들이 서울에 살아서 내가

함께 가지못해도 나와 남편 모두 든든했습니다.

 

신비

씨뿌리는 사람들은 기름지게 가꾸어 건강한

열매가 맺기를 기다리는 신비니 저희도

그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지가 되게 하소서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신비의 세상으로

가기에 우리는 어제를 기억하는 잠재 의식과

내일을 모르는 신비속에서 살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보이지 않기에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때

신비라고 하며 생명의 끝이있는 유한의 세상에서

과학으로는 풀지못하니 신비였으며 .

날마다 멀리 보이나 잡히지 않는 신기루 속에

신화적이고 신비의 희망을 갖게하니 고맙습니다.

삶의 이성이나 상식으로 설명할수 없을 만큼

신기하고 묘한데가 있어 에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

신비는 보이지 않는 우리의 희망이니 감사합니다.

 

푸른마음

지나는 길목다다 만족함이 멈추는 곳마다

만족함이 앉아있거나 누우거나 건강한 만족함이

당연이나 그냥은 없으니 별일 없음에

고마움을 가지게 하시고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겨울에서 하늘이 높아졌어도 하얀구름이

벗어지면 푸른하늘이니 저의 마음도 하늘같게 하소서.

사서 걱정을 담지 않게 하시어 늘 평온함

으로 감사한 날이게 하시며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훈훈한 마음이게 하소서

누구를 만나던지 웃음나누게 하시고 사고파는

마음 아닌 어제나 오늘이 한결  같게

하시어 별일없음이 감사하게하소서

허무보다는 긴세월속에 머물었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옷벗은 나무지만 봄에는 한잎두잎 새싹으로

나오면 가지가 푸르듯이 저희도 나뭇잎 닮게 하소서.

 

고마움

정해진 어제는 남편이 병원가는날

멀지만 의사들의 일정을 맞추야하니 어쩔도리가 없으며.

크게 별일없음으로 검사결과가 좋으니 고맙습니다.

강남역에서 맞난 며느리  일년이나 휴직을 내어

전 세계여행을 한다니 가는곳마다 기쁨을 얻게하소서.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지만 언제까지고 한마음

이게 하시며 며늘애가 돈을 많이썼다고 걱정하는 남편

일월 27일 며늘애 생일을 기억하는 시아버지

며느리가 아버님 병원비는 자식들이 낸다 하니 참 복된

자녀를 두었고 마음이 보여 부담 없어 더 감사합니다.

 

자유 평등

여러 혁명의 책을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세계일이 역사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가며 모르는

것은 남편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평등은 남이 변하기 보다는 내가 먼저 평등해질 때

훗날에는 반드시 자유평등이 올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결혼하게 된다면 배우자를 사람의

됨됨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조건을 보았으니

그러기에 오늘날 물질은 풍부해도 경쟁의 사회가 되었다.

전쟁으로 일삼았던 유럽이 첫 시작은 프랑스

혁명 시기 자유평등이 구호이기는 하였으나

특별히 다른 구호에 비해 많이 쓰이지 않았어도 시작이

반이라 이 구호가 마음을 흔들었다..

우리가 걸어 다닐때 저들은 말을타고 다니었으며

우리가 자전거로 달릴 때 저들은 자동차를

이용하였듯이 자유평등이 프랑스를 알게하였고

생각해보니 우리의 신부님도 프랑스인 오일복 신부님이 계시었다

식복사 하는말이  빠리 바케트가 아침식사라고 했다.

지금은 고인인 신부였지만 덕산에 계실때 찾아뵙기도하였다.

프랑스 자유평등을 따르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본받으려는 제도가 3공화국을 만들었다.

권력자 1번이 부끄러운 교황 하느님의 도구였지만

종교개혁을 먼저한 가톨릭이 되었기에 자랑스럽다.

프랑스 자유평등의 혁명이 일어나기전 

왕관을 씌워준 교황 귀족 위에 성직자가 있었다.

백성은 권리를 안가졌지만 종교 개혁으로

프랑스의  새 공화국의 자유평등한 신분이 되었으며.

높고낮은 사람없는 자유평등 모두가 바라지만

아직도 자리대로 거리를 두며 이익따라 서열이 있으니

슬프지만 하루 아침에 자유평등이 오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기도할 때 자유 의지 평등이 선물로 주어지리라.

 

 

 

시간속으로

어둠이 깨어나서 눈부신 아침처럼

얼은땅 녹이는 훈훈한 마음이고 싶다.

나아는 이들 모두가 건강함을

자랑하는 오늘이기를... 나이가 먹으니

나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으면

외롭지 않을 것이고 욕 안먹고 사는것이

잘 살은 거며 조건을 먼저보는 시대

한푼도 가져가지는 못하니 내 생각에

우는 이들이 많았으면 한다.

삶과 죽음 이별 생각만해도 슬퍼지는데

또 다른 무한의 세상을 그리니 남은

날들 마음의 안녕을 바라며 철따라 하얀

겨울에서 서로의 사랑으로 생각속에

담겨진 추억 이었으면 기억에 담아놓게.

 

없는 뿔

쥐뿔도 모르는데 개뿔을 안다고

아는체 하는이들이 사실도 모르며 자기 생각을

떠드는 이들보고 한 말이 아닐까?

오래전 흥덕굴 주택에 살때 몸도 성치않은데

조그만 강아지가 다용실 뒷문으로

주방식탁에 들어와서 쫓은적이 있었다.

꽁지가 없었던 까만 강아지 놀라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뒷문으로 도망 갔는데

티비에서 나오니 그때의 강아지가 생각난다.

사는 것은 모두가 현실주의자인 감정의 동물.

말도 안되는 일이 세상에는 널려 있기에

개뿔이라하는데 사실은 쥐뿔도 개뿔도 없으니 그냥 하는말.

 

 

인생

알 수 없는 삶이기에 생각할때만이

나의 시간 이었으며 안 보이면 기억에만 담지

아무소용이 없는 허무의 사람이었다.

어제 궁금했던 친구 소식을 우연히 알았는데

아직 병원에 동생들이 간병한다니

이제 그만 세상과 하직하는 것이 나을것같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하는것같고 목구멍에

구멍을뚫고 식사하며 사람도 몰라본다니 자식

들이나 남은이들이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며 차마 어쩌지 못하니 더 환자를 고생시킨다.

마지막 모습 보고싶은데 나혼자 가지는

못하니 병원에 면회 다녀온 애희가 상황을 다

전해주는데 어이가 없어 오늘 남편과

공단가서 연명치료 안하기로 약속하자고 했다.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동안 하나의 삶이고

죽음인데 이제 그만 쉬고 싶은이가 늘어 가는데

진짜인지 그 속은 알수 없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돌아보면 지우고싶은

기억도 있고 간직하고 싶은 날들도

있었으니 허무와 보람이 함께 가는 삶이었다.

 

허무

어제는 오종순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었다

자주 못 보아도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으니 반가웠다

노인정에서 고스톱친다고 하여서 노인정 하니

우리가 노인들이라 우리집이야 하여서 깜작놀랐다.

이미 할머니가 된지가 오래 되었단다.

라밸이 다르지만 나의 막내시누이도 할머니가 되었으니

우리 모두 노인정에서 놀아야한다.

한때는 다들 누구의 엄마였는데 세월이기는 장사

없다더니 세월이 할머니를 만들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되기까지는 가족이 늘어났으니 지금이 났다.

 

 

 

꽃39

추어도 꽃은 피고 얼은땅에서도

피어나는 겨울꽃 봄이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추위가 누그러지면

봄이 오고 꽃이 피었다.

낮시간이 길어지며 봄이 온다는 걸

미리 알려 주며 옷깃을 여미게 하여도
추운바람이 부드러운 바람에

도망간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람들도
곧 봄이 온다는 예감때문인가?

꽃은 무죄라고 어떤 검사의생각이지만

인생이 꽃도 피었다 꽃잎이 말어

지면 땅에 떨어지고 향기는 달라도 꽃이었다.
나의 향기가 아니라도 꽃으로는

때리지 말라고 하였으니 꽃을

싫어하는 이는 그 마음이 이미 보인다.

 

대월이

개의 이름을 대월주요소에서

가져온거라 대월이라 하였다.

처음 정들은 대월이는 배신하지않았다.

내가 병원에서 집에 왔을 때 반겨주고

개와 눈을 맞추며 생각을 나누고

마당에 야외의자에 앉으며 옆에서 앉아

개의 등어리를 쓰다듬어주며

손까락을 입에다 넣어주면 장난으로

깨물다 아야 하면 얼른 놓았다.

대월이는 냄새만 잘맞는 것이 아니고

귀도 밝으며 또 의리도 있기에

사람구실을 못하면 개만도 못하다하였다

개집에 메어두면 안쓰러워 풀어서

마당에 돌아 다니었는데 대문가로

뛰어가기에 내다보니 남편자동차였으니

냄새만 잘 맞는 것이 아니라

귀도 밝았으며 그러기에 냄새를 잘맞는

이보고 개코라고 하듯이 주인의

목소리만 들어도 반갑다고 꼬리치던 대월이

말이 안되는 소릴 하면 개풀

뜯어 먹는다고 하는데 개에대한 욕이었다.



인생바람

세월바람인가 마음의 바람인가

사납게 부는바람도 헤쳐났고

부드럽게 부는 바람속도 헤쳐나왔다.

이리저리 그 세월바람 부는대로

쓸려가다보니 지금의 세월바람에 왔다.

젊은날 세월바람은 나를 밀고가

높은 성당문 앞이었다.

그때부터 하느님의 부르님에 응답한 나였으며

나의 종교가 믿음의 브랜드였기에

이렇게 되었을때는 원망도 했지만 긍정을

알려주신 주님의 마음이 나를 살리었다.

험악한 세상에 위로자가 나의 종교였으며

기쁜소식은 인간은 누구나 하느님의

자녀이며 높고 낮음없는 평등자유를 배웠으며

그분의 나라에 마지막날에 가는 것이었다.

사는동안 사랑하며 사랑이 있을때

용서도 할수 있으니 나의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는 적을 두지 말아야 했다.

바람이 부는대로 나뭇가지가 따라가고 시대의

바람부는대로 흔들리는 마음이어라.

 

빛과 향기

향기나는 꽃으로 남고싶으며

향기는 안나도 보석으로도 남고싶다.

진주가 모래속에 나오고

연꽃이 진흙속에 피듯이

인생도 비에 젖으면 바람이 말려주고

해가뜨면서 머리위를 비추었다.

왜 나만 진흑속에 사냐 원망하는 꽃보다는

처해있는 현 상황에서 필요한

것만 찾아내니 참 많이가진 부자였다.

걱정도 팔자라는옛말이 틀리지

않다고 세월을 많이 살아온 이들의 경험.

그러기에 헛나이가 등장하고

쓸데없는걱정들에 나의 시간을 다 빼앗

겼기에 다시는 처해진 내입장에서

없는 사람처럼 묻혀있다가 누구라도 나를

찾으면 나설것이고 보잘 것 없어도

쓰임 받는 사람으로 남고 싶으며 늦게

피어도 피지않는 꽃은 없었고

비를 맞은.꽃들이 싱싱하고 향기가 고왔다.

 

엄마들의 한마음

보이지 않아도 사는 아파트는 보이니까

멀지않는 느낌이며 목소리 들은지가 한달이 지났다.

속이 보이는 사람들이라  어떤말을 해도

서운하지 않기에  미주알 고주알 사는이야기 다하는 우리들

남편이 서울지리를 몰라 차도 안 가지고

버스로 서울을 가는데 코다리와  만두속  동김치 바둥바둥

싸서 가져가려하니 남편이 싫어했다고

남편보고 무어라하는데 내가생각해도 어이가없었다.

속으로는 엄마 마음은 다똑같구나 하면서.

코다리는 아주 만들어서 가져가지 하니 직접해서 먹어야

맛있기에 가져갔다는데 딸네 주방에서

엄마가 하고 있으니 딸과 남편이 속상했는지 다시는

이런거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고 서운하다는데

생각해보니 그말이 옳았으며 늙으면 주책없어도 엄마 마음은 하나.

서울다녀온 이야기 듣다보니 전화가 한시간 넘기었다

남편이 아직멀었냐해서 끊기는 했지만 궁금한 것이 많았다.

 

슬픈 소식

내가 밖에 못나가니 동네소식은 잘 몰라도

누구의 이름은 다안다.

애희.송인숙. 오종순. 삼심이 소식 들어서 속이 후련하다.

다 아는 이들이지만 그래도 가까이 지내던 

이인숙이가 병원에 4개월째 있는데 간병인들이 동생.

나는 면회를 못가는데 다녀온 애희가 소식을 전해

주었는데 서울 분당병원에서 대전으로 옮기었으며 요양병원이라 하였다

내가 아파보니 사는이들이 다 자기의 삶이 깨지고

그렇게 오래 병원에 있으니 죽음복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왜이리 고생하는지 이미 죽은목숨이나 같기에 슬프다.

 

삶의 범인

세월이 가는대로 그때의 삶이었기에 그 시대를

따라가며 살다보니 긴세월을 살아왔고

나이 숫자가 많아지며 젊음은 가버리고 늙음인데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고 한 시대가

가기도 전에 빨리가는 디지털 세상이 우리들의

고전 문화를 제치었습니다.

끊임 없이 새로운 시대의 현실에 맞추어야 인정을

받았고 영원한 삶은 없기에 나이대로 시간도

빨리가는지 수없는 봄이 오고가고  해가 바뀌니 겨울

옷이 전부 세일 들어갔으며 머리부터 봄 헤어

스타일로 바뀌니 미장원부터  봄이 찾아오고 염색으로

힌머리를 감추기는 했어도 20일에 한번씩은

머리에 약을치니 학대하고 있었으며 TB에서 생머리

같지만 머리에 돈을 들여서 학대했으니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는 별짓을 다 하였습니다.

알록 달록 코딩하는 사람들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

잔인한 짓을 한 사람들이 범인이었습니다 .

 


인생의 삶.

잔잔한 물결도 되고 성난 파도처럼 헤집기도 하지만

살다보면 평온한 날도 있으며 거대한 하늘도

먹구름이 지나가면 푸른하늘이듯이 자연과 함께

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대로 꽃이 피기도 지기도 하며

안보이는 내일만이 가는 인생길

이기에 건강도 세월속에 있었다.

새해라 떠들더니 벌서 일월 마직막날 구정이 대목이기에 

센타 간김에 축산집하고 꽃게나라 가본다 했다.

꽃게배는 끝났으며 축산집 엘에이 갈비 기름뛰고

손질해서 그집 냉동고에 2 8일날 온다고 

두었으며 센타에서 준 베지밀 선물과 마트에서 새우젓 사왔다.

운동을 못했다고 나갔으며 하루라도

빼먹으면 꾀름직 하다하니 좋은 습관이었다
그러기에 삶에는 정해진 날들이 있어 눈물과

웃음이 있었지만   미래가 불투명하여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우다가도 창문에 빛이 젖어들면

새로운 오늘이 찾아오고 아무것도 할 수는 없어도 생각은

많은 것들이 들어있어 복잡하다.
누구나 저의 사정따라 아쉬운 것이 다르기에

바람이 불면 비구름을 예측할  있지만

인생의 삶은 예측할 수 없었으며 추운바람이 계속 부는

것이 아니라 봄바람에 밀려가는 겨울바람같은 삶이고.

보이지 않는 저만의 고난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었다.

설램

성탄과 부활때만 설레는 줄 알았는데

설램은 나이가 먹어도 상관이 없나보다.

어제는 기쁜소식에 내마음도 설래어서.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데

제일먼저 떠오르는 딸내미와 막내아들이었다.

다들 기뻐하며 남편도 얼마전에

이야기는 들었기에 궁금했다며 좋아하였다.

그리고 사람 마음이 나의  이익찾아

변하는 것을 강서구 마곡은 서울로 되어있지만

옛날 남편하고 거레처에 수금하러

갔던 일이 생각나며 김포에 가깝기도 하였다.

교통이 혼잡하지 않게 지하철이 더 많이

운행하였으면 하고 마곡 넓은 들녁이었는데 서울시로

되어있고 아파트 동네가 되었으니 분양은

되었지만 2년후라니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다면

집구경 갈 생각하니 마음이 설랜다.

 

 

욕심

세상에서는 물질로 조건을 인정하니

내가 필요하지 않아도 욕심을 부리었다.

아까워도 재활용하면 누군가는 필요한데

내가 필요없을 때 버리면 쓰레기가

되었고 또 속은 복잡해도 안보이니 겉으로만

부자인척 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한다.

가진 것이 많으면 목숨까지 위험하고 쓸데없는

것을 가지면 머리도 무겁고 짐이 되었다.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었다.

어둠이 내려오면 밤하늘에는 별들이

하늘길을 열고 땅에는 가로등이

길을 밝혀주듯이 어둠을 밝혀주는 불빛.

창문으로 빛이들어오면 어둠은

밀려가고 새로운 오늘이라는 선물,

어둠을 밝혀주던 전기불빛

고장이 나면 암흑의 세상이라 촛 불로

빛을 내며 꿩이아닌 닭이라도 있다.

 

꽃피는 마음

늙지않는 마음이 사랑으로 꽃피는 마음.

내 시어머니가 25년전 76세에

가시었는데 사람들이 조금 일찍 가시었다

하였는데 나는 그렇게 서운하지는 않았다.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7학년 5반 이라고 해서

병원에 왜 왔나 살만큼 살았으며 했는데.

그 나이에 접어드니 나는 젊은 할머니였다.

그때의 나의 시어머니도 그런마음

이었을텐데 그런데 죄인처럼 기죽어 사시었다.

내가 볼품없는 몸으로 25년이 되어가니

슬프며 청춘이 그리워지고 마음은 늙지 않기에

내세울 것 없어도 젊은날로 돌아가서 살고있다.

더불어 산다고 나의 신체는 부자연 스러워도

나는 아픈데는 별로 없는데 남편은 병원을 자주가기에

겁이나는 것은 나의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젊은날 어른들이 내 나이보다 자식 나이가 무섭다고

하더니 그말이 옳았으며 그때 나의 노후를

알았더라면 준비를 했을텐데 가진것도 없으며 건강

하지 못하니 슬프고 후회가 된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조건이 경제였기에 주눅이 들었지만

주변을 보면 혼자살지 않으면 둘이지만 이야기

통하는 것은 세월의 친구며 산전수전

겪으며 함께 살아온 부부만이 마음을 다 알수있는 친구.

안개가 아무리 짙어도 산까지 지울수없고

어둠이 제 아무리 짙어도 아침까지 막을 수 없으며

비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꽃은피고

늦게 필 뿐이지 피지않는 꽃이 없다고 시대의

흐름따라 가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내리 사랑이었으며 매년 꽃들에게 사랑을 표현

하지 않아도 꽃들은 철따라 피고 있었다.

 

생각대로.

와이파이가 안잡히어 오늘 폰을 고치러

시내에 나간다고 하며 아주 채소

가게에서 필요한 것을 사온다고 하였다.

겔럭시폰 고치는 곳 대천에 화요일

금요일만 기사가 온다하니 열시에 간다고 한다.

아직 2년도 안되었는데 요금이 적은

효도폰 이지만 단톡방도 들어있어 카톡을

많이 보며 중 고등학교 둥문 사는

이야기가 들어있어 심심하기에 자주본다.

이름에서 젊음을 보며 요즘 애들

하고는 세대차이가 나는 늙음과 젊음.

너 늙어봤니 나는 젊어봤다고 이론으로

삶을 다툰다면 따라갈수는 없어도

살아온 경함은 산 공부이기에 다 약이었다.

나이가 들면 깜빡거림이 더 많아지니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지나온 삶에서

후회가 많기에 말이 많아지는 잔소리.

삶이 매어진 것이 풀리기도 하고 꼬이다가도

만족도 있었는데 당연하게 생각했으니

때늦은 후회가 되고 삶은 미술도 신비도 아니기에

생각대로 그리고 생각하는 대로 쓰는 소설.

똑같은 것을 보고도 느끼는대로 말을 하니

지나고 보면 다 삶의 경험이었고 지식은 삶에서

필요하지만 경험은 지나온 삶의 지혜였다.

 

삶의 길

여러개의 길중에 내가 갈길은 삶의 길이었다.

나의 길은 안보이기에 노력도 변덕도 아니라

정답이 없었으니 생각하기에 짧고 긴 세월이야기며.

나이가 들면 인생이 빨라지고 허무하였다.

쓰는만큼 나의 시간이기에 많은 세월의 길이 나의

시간들이고 쓰는만큼 나의 돈이라고 세상을

하직 할때는 한푼도 못 가져가니 사는 동안 가진 것

쓰는이가 부자의 삶이었으며 바람만 때리고

휘감는 길이 아니고 매 삶은 생각대로 휘감는 길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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