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수필 >이야기

인생 이야기 28.29.30

우리들 이야기 2023. 11. 19. 16:03

 


첫눈.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첫눈.

김장을 하기전날 첫눈이 참 예쁘게 내리고 .

 막내아들이 오는날 김장 전날에서

눈이 오기 시작했으니 김장도 맛날것 같다.

첫눈도 나이를 먹는지 청춘에 첫눈과

지금의 첫눈 생각하는데로 달라도 분명한건

펄펄 쏟아지는 옛날에 보던 첫눈이었다.

 

김장

정해놓은 김장날짜 막내아들이 전날 와서 장어집에서

식사하고 어제 아침에 남편이 일찍 일어나

밥을 하고 풀쑤고 나는 냉장고 방에다 씻어놓은  갓과

파가  떠 있어서 다시 다듬었으며 더  맛있게

끓인다고 육슈뮬에 시금치 국을 끓였는데 냉동고에

잔뜩 있는 바지락을 안넣었으니 그런대로 맛은

있는데  내 잔소리가 때에 따라서는 달달한 약이 되기도

하였으며  못내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막내아들이 절임배루를 소쿠리에  담고 남편은 무우를

갈고 파와 갓을 썰어 김장매트에 담았으며

이것저것 소소를 만들었으며 막내 시누이까지 와서 일찍

끝마치고 소영이 남편하고 애들도 다 와서 시끌댔고

김장하느라 힘들었는데  도윤이 다진이가  웃게 하였다. 2023  11  18

 

고마움

나보다 남편이 애들을 챙기니까 귀엽기도 하였다.

내가 할일을 남편이 하는데 걷지는 못해도

손이 건강하기에 파를 까고 생강 벗기고 마늘 꼭지도 다듬으니

손으로 하는일은 다 하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여렷일때  밥을 내손으로 먹으니 얼마다 고마운 일인가?

나의 맘대로 안된느 신체구조지만 고마운일이

많은데 세상 욕심에 눈이 가리어 안보이고 기억을 하지 못하였다.

 

늦가을

아들아 운동코스 거리를 사진찍어

보내왔는데 가을이 가고 있었다.

쓸쓸한 거리를 낙옆이 뒹굴고 있으니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더 쓸쓸하였다.

 

 

행복이란

어릴 때 행복과 나이든 행복이

생각하기 따라 달랐으니

철이 덜든 어린날들의 행복이 부럽다.

부족했어도 서로를 믿는 마음으로

싸우다가도 뒤끝이 없어 금방

해해 거렸으니 악한 감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때는 자기 만족이 경쟁이 아니었고

비교를 안하면서 그때의 어린날은

속이 보이는 순수흫 가지고 있었다.

지금의 생각에 비쳐보면 어리숙한

것 같아도 순수함이 있었으니 그게 행복이었다.

 

 

1아내의  무늬

천안사는 여동생 내외 요양원에 사시는

엄마 뵈옵고 내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간다.

젊은날은 한 달에 한번씩 오기에

귀한줄 몰랐는데 늙어가니 동기간 밖에 없었다.

같은 세월위를 살아왔고 눈빛만 보아도

속을 알수 있는 관계라 서운 한것은 잊혀지고

예쁜짓만 보였으며 제부는 맘이

잘 통하는 남편의 술 친구며 추석때 보고

김장 끝내고 만 났으니  한참되었기에

술맛이 달달 한데 동생이 정리해주니 잔소리를

안하게 되고 술꾼들이라 서운하해 하는데

다시는 대천에 안 되려 온다하니 참는게 딱하며 

젊은날은 큰소리 뻥뻥치더니 애기가 된 남편들

 

 

2아내의 무뇌

아내를 향하여 한점 한점 부끄럼 없기를

하나뿐인 아내를 하늘보듯 우러러 보라는 말이 아닌가?

이미 아내는 갈수록 더 높은 하늘인데 다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여자가 위에가 있다.

젊을때 남편들은 세월속에서 작아지며 여자는 커지었나?

아내를 하늘처럼 대해야 100년 해로하지 큰소리 내면

간이 밖으로 나온 남자들의 세상이고 그 남편들의 이름은

모래위에 지워지고 아내의 무늬는 그 자리에에 선명하였다.

 

낙옆

채 물들지 않은 초가을에 내가 있었는데

그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더니 갈색

낙옆이 한잎두잎 떨어지며 포근한 첫눈과

함께 길 바닥은 낙옆이 덮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첫눈이 많이아서 예쁜데

저눈이 녹으면 어쩌지 마음은 늙지

않기에 여전히 철없는 청춘이었습니다. 

겨울준비 안했는데 오들오들 떠는 애들

친구가 알타리 뽑잡고 하더니 다시 기온이 올라

갔다고 내일 작업하자 하는데 김장은

했으니 알타리는 조금만 가져오려하고 그 밭도 

첫눈은 녹고 낙옆만 쌓였겠지요..

 

백김치 담는날이 일이 더 많았는데 김장하는

날이 사람들까지 모이기에 일이 컸다.

다 바쁜 사람들 저마다 할일들이 있다기에 하지

못하는 나는 부러웠고 운전하는 아들이

막내고모 심부름 또 제일이기에 김장은 이름이고

일가 친척이 다 모여서 점심을 나누었다.

이것이 사는 맛인가 김장을 핑계로 다 모였으니 

다 저마다 일이 있기에  삶은 전부가 일이었다.

 

열려있는 마음

나자신과 부딧치는 순간들이 나를 더

숨막히고 움울하게 하였지만

부딧치는 그안에서 다행을 찾아내니

이만하면 어딘가 참 다행이었다.

남편이 식돌이가 되었어도 살아온 날들중에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제부한테

자랑하였으며 가진 만큼에서 살면 되니까

걱정은 없다고 이제는 몸을 건강

하기위해서는 운동에다 취미를 붙이니

고마운 나라라고 하였다.

삶은 생각하기따라 저마다 다르지만 긍정의

생각이 다행을 불렀으며 닫혀진

마음을 열어놓으니 다행이 들어왔으며 누가

무어라 하든 내 마음은 늘 열려있다. 2023  11  24

 

걱정

사는 것은 어제가 오늘이 되니 

새로운 오늘은 알상이었다.

어젯밤에 내친구가 무우를 많이 가져왔는데

밭에서 바로 뽑아온거라 흑이 배기전에

씻어내려고 어젯밤에 남편과 둘이서 다 정리하였다.

동김치를 담을까 아니면 깍두기를 담을까

행복한 고민이지만 담아놓으면 또 냉장고가

복잡하여서 손보아야 하니 가져다 주어도

문제가 많으니. 이런 것을 행복한 걱정이라하나?

 

석박지

어제친구가 친정집에서 김장하고 오면서

자기 남편 차에다 무우를 가져와서

오늘 석박지겸 무우잎이 좋아서 다 넣고 김장할때

남은 양념을 넣고 추가로 고추가루 새우젓과

찹쌀풀 이것저것 넣고 담았다 동김치 담을 것은 큰

걸로 골라 놓았으며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

오늘 택배로 보낸다고 가지고 나갔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집에 다 있겠지 애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한다.

 

보이지 않는 내  세월인가?

얽매였던 삶이 아픔으로 끝날 줄이야 

이리저리  꼬이고 묶여진

밧줄을 가까운 이들이 풀어주었다. 

바닥에 굴러도 세상이 좋다고

볼품없는 상황이라도 빨리가는 내세월 사라

지지 않으려  발악하며 몸부림도 쳐본다.

 

별이되어.

한때는 나의 별은 어둠을 비추었는데 그 별은

빛을 잃어가서 희마하였으니 우주에서

가장 밝은 별도 겉보기에 는 빛났지만 구름에

가려지면 어디에 숨없는지 찾을수 없었다.

비바람속에 부는대로 향기나던 꽃잎이 떨어지며

타풍을 견디고 살아온 모진 그 시대의

변화에 여러 형태로 그 안에 있었으며 내가 없어지면

내 세월도 사라지기에 아무것도 아니 었으니

빛을 내던 나의 별은 빛을 잃어 희미하며 허무하고

사는동안 보이지 않는 사연만 있었다.

 

 

별헤는 새벽

어둠을 물리치고 빛속에서 남은 새벽별

새벽이면 어김없이 나는 별을 헤고 있다.

창가에 들어오는 별을 한참을 바라 보다

다시 다른 별을 하나하나 세어보려면 별헤던 나의 별이

빛속에 사라지고 있어 처다보다 세고있는

나의 새벽별은 같은별 이었는데 빛속에 사라지는 저별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없어져도

저별은 돌고도는 지구에서 구름이 가려지면

잠깐 쉬다가 벗어지면 새상 끝까지 비추리라.

모든 별이 어둠을 비추며 누군가의  별이 되겠지 . 

 

눈빛

잘 통하는 이들보고 눈이 맞았다고 하였는데

사랑에만 눈빛이 통하는 줄 알았는데 속을 감추면서

좋은 것만 보이려 하였는데 눈빛에서 들키었다.

목소리가 크며 잔소리 한다고 지청구하면 관심이었는데

서운 하였고 정말 화가 났는지 눈빛부터 보았다.

커다란 눈에 웃음 먹은 눈빛이 나를 웃게 하였으니

눈빛에는 마음이 들어있어 눈을 맞추지 않는이는

경계하며 누구를 평가할때는 눈빛을 보게 되었다.

눈빛에는 무엇이 숨기었는지 마음은 보이지 않아도

눈빛이 알려주니 나의 눈빛에서 마음을 보여주리라.

 

긍정

생각이 삶을 만든다고 댈디없어서가 아니라

세월을 먹으니 긍정이 나를 살게 하였다.

오고가는 길이 같지만 천질차이고 오르고

내려오는 언덕도 하나지만 천질차이듯이 긍정과 부정은

하나지만 마음이 만족과 불행을 만들었다.

불만을 해결하는 답은 긍정이라는 것을 모든일에는

생각대로 거기에 있었으며 내가 싫지만

내 주위에 좋은이들이 많기에 행복하였으며

긍정인 마인드를 가진이들에서 닮아갔다.

부정은 불만을 만들지만 긍정만이 나를 웃게 하였다.

 

추억

젊은날과 늙음은 서로 다른 꿈과 추억을

만들었으며 여전히 현실을 따라가도

그때의 꿈과 추억이 담겼기에 나는 그곳에

있었으며 뀸은 나이를 먹지 않고 추억은

늙지 않는다고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고

지금은 나의 상황에 맞는 꿈 만은 꿀 수 있었다.

 

후회

금요일날 서울에 김치를 보내고 어제가 토요일이라

불안 하여서 운송장이 있어 어디쯤가나

확인하였는데 물류  창고에 2시 30분에 멈추어서

그후론 움직이지 않아 궁금하여 아침에

택배기사한테 메세지를 보냈는데 불류창고에서 터진

것이 있었다고 하여 후회가 되었다.

김장은 끝났는데 현정이 엄마가 주어서 집에 양념이

다 있기에 담았는데  한박스에 다 보낸것이

정성이 허트러진 거 같아서  속상하고 후회가 되었다.

 

 

 

자연의 한부분.

계절의 변화를 못느끼는 디지털시대를

따라가야만 하는 우리세대

가을낭만이 쓸쓸함을 만들어주고 인사없이

무정하게 저만치 가는것을 나 아닌

늦가을에서 내가 있었으며 세월이 보이드라.

낮과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아침시간이

어둑어둑하고 저번에는 첫눈이 내리었으며

초겨울이 부르는지 11월의 대답한다.

단풍이 낙엽으로 거리에 흩어지듯 겨울을

보내야 봄이 더 신비롭듯 누구나

추위는 싫어도 겨울을 거스릴수 없었다.

 

건강검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미리 검진을

받으니 참 좋은 세상에 산다.

보이지 않아도 겨울로가는 계절인가?

회색빛 그림자가 온 세상을 덮었드라.

오늘이 막내아들이 검진을 받는다는데

그 중에 장 내시경이 힘들다는 것을

남편에서 보았으며 의술이 좋아졌고

병원에서 주는 약물을 마시지 않고 지금은

간편한 약으로 장을 비운다는데

이래저래 내시경은 거치장 스러우며 남편도

연합내과서 12월 7일날 받는다고 하였다.

 

 

겨울로 가는가?

초겨울인지 늦가을인지 비슷하기에 젊은날은

겨울낭만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디가는 내세월이고 싶어 늦가을이라 하련다.

나의 가을 겨울은 해마다 찾아오지만

그때의 이야기만 남기고 저만치서 가까워지는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가? 
자고나면 축축히 나뭇잎이 젖어 있다가 된서리

내리면 고개숙인 너를보면 허무해지드라. 

서로 엉키어 매달리는 우리들이 다 우수에 젖은

세월만이 이야기가 되어.끝없이 펼처지는

우리들의 사연은 웃음과 눈물이 섞여있어 젖은풀잎

속의 내가 되었으며 겨울 준비로 다 거두어 간

썰렁한 빈들녁  초라한 그림자만 세상과 싸우며

울고픈 날들이 추억으로 안보여도 가까운

하늘밑에 겨울이 시작으로 한해를 보내니 나이

숫자만 많아지어 인생도 따라가고 바바리

여인들은 단풍길을 걷는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서리맞아 흩어지는 낙옆되어 바람이

부는대로 모아지며 그 한복판에서 우리들의

겨울로 가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더라.

 

나의 거울

겉만 보이는 거울에서 안보이는

속 마음도 더듬어 봐야하는데 속은 안보이니

얼굴에는 스킨 바르고 머리는 정리하면서

보이는 거울에서 만족을 느끼다가 지금은 주름에서

가랑잎이 보이기에 허무 하였습니다,

내일이 안보여 돌부리에 넘지못하고 넘어진 나는

남은 생을 이렇게 슬프게 하여도 여전히

세수하면 거울을 보는데 마음속은 안 보였고

말씀속에서는 양심이었는데 안보이는 세상을 잊어

비릴때가 많으며 기억해내야 생각이 나고

보이지 않는 세월은 또 한해의 12월에 머물렀습니다..

 

12월2일 토요일

점점 보이지 않아도 밤의 길어져 아침시간인데도

어둑어둑 직장인 쉬는 공휴일이라

저희도 당당하게 공휴일이면 마음이 쉬고있다.

12월달에는 한해가 저무는 달이지만 예수님의

생일이 있어 겉만보이는 거울에서 마음의 나를 돌아보며

별일없음이 고마움과 감사의 한해에서 주님의

생일이 끼어 있어 축제의 날로 공휴일이 되었다.

오래전 서울에서 가족이 모였는데 그날이 예수님 생일전날

케익을 자르고 술 안주로 부친개를 사왔는데

비쌌기에 해마다 생각나고 우리 냉동실에도 부친개가

얼어있는데 성탄이 오면 여전히 그날을 기다리며 

나갈수 없어도 지금은 인터넷으로 케롤송 들으며

보이지 않아도 부친개와 성탄이 기억나고 그  자리에 있던 내가 보인다.

 

기다림.

한 주일이 시작으로 오늘은 주님의 날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주님집을 찾아갔던

그때가 그리움이 되었다.

서울에 있을때나 대천에 왔어도 주님의 태어난

날은 성탄이라 기다림도 하나였다.

첫미사 가는데 일찍가야 자리잡는다고 나간다.

남편은 예수님 뵈오러 가고 혼자남은

나의 공간 한해가 저무니 예수님의 사랑 부처님

자비 공자의 덕 닮아보려 했는데 그들을

닮기는 힘들지만 노력이 필요한 세상속에 있다.

 

파도타기

삶의 파도는 거센 물결위에서 타면

스릴이 있지만 위험하였고 잔잔한 물위에서 타면

미미하였지만 안심하였으니 그러기에

삶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도전이었다.

나의 파도는 잔잔한 물결이었는데 엎어지고 말았으니

콜칵꼴칵 마신물이 뱉어내면서 내몸을 적시었다.

왜 하필 내가 엎어졌냐고  따졌지만 소용없고 받아

들일 때 나의 마음이라도 편하였으며

그때야 주위에 괜찮은 이가 많다는 것이 보였으니

아픔을 통해서 감사를 알게 하였으며

검증안된 나의 파도타기는 허술하였다.

 

 

약이된 꿈

꿈은 꿀수있지만 세상은 내것이 아니라고

혼자만의 꿈은 허무하였다.

작은 꿈도 함께 꿀 때 세상은 부른다는 것

너무늦게 깨달았으니 이미 해는 기울고.

작은 나무가 커가면서 활을 만들 수 있었지만

그 활이 꿈을 꾼대로 명중시키지는 못했다.

저마다의 끼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간다는 것

노력을 하며 꿈은 꾸지만 경쟁자가

많았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라 꿈도

작아지어 꿈이란것이 얼마나 이루기

힘든가를 경험하였으며 앞에서는 잘난척해도

보이지 않는 뒤에는 그늘이 있었다.

삶도 자연의 하부분 일찍피는 꽃이 일찍 진다고

늦게 피어도 피지않는 꽃은 없기에

희미한 희망속에 내일을 열어가며 내일보자는

이는 안 무섭다고 힘든일은 내일에

맡기는 버릇이 나의 약이었고. 꿈은 해몽하기

딜렸기에  꿈이야기를 하면 개꿈이라

비웃지만  헛된 꿈이라도 나의 약이었다.

 

나의 삶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생명이 주어진 것들은

유통이 있었으며 많은 햇쌀이 나를 비추는 줄만 알았는데

비바람 속에 거센 물결과 잔잔한 물결을 가지고 살았다,

혼자있을 때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삶은 아무것도 아니고.

생각하는 대로 즐거움도 아픔도 만들고 있었다.

누우면 죽는것이고 걸으면 사는 것이라는데 나는 앉아만

있으니 그래도 외롭지는 않은것은 전화를 받고

책읽어주는 많은이가 있어 그안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아니었으며 상황에 따라 천사도 되고 악마도 되었드라.

삶이 무너짐은 한순간이고 망가진 삶이 몸에서부터

시작이었기에 마음뿐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체를

만들었기에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고 발악을

했는데 허사였으며 이 보다는 좀 더 나아지려 하였건만

몸만 뒤틀리고 야속하게도 더 이상 좋아지지 않고

멈추어 버렸으며 알던 이들이 하나하나 다른길을 가거나

보이지 않았고 나의 건강만이 모두를 편하게 하였다.

 

찬서리.

김장하고 메주쑤면 겨울준비 다했다고

그 인사가 안부였는데 안제 그렇게 세월은 보이지 않게

겨울로 가는지 거리마다 찬바람에

쓸려가는 낙엽에서 인생을 보았다.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 추풍낙옆이라.

썰렁한 빈가지 아래는 낙옆만 쌓였다.

아직 겨울준비 안했는데 나 어떻하냐고 뒹굴던 낙옆이라

찬서리도 내몸에 머무는지 떨면서 햇빛을 찾아간다.

 

친구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손수 지은 배추무우 가져와서

냉장고는 푸짐한데 오늘 장어 사준다고

넘어 오라해서 점심 때 만나기로 하였단다.

가져다 주어도 부담가는 이가 있고

내꺼 다 주어도 예쁜이가 있는것은 마음이 통하기

때문 이었으며 나한테 마트가 생기었다고

자랑하더니  돈으로 따질것없이 온정이 넘치는 친구다. 

 

 

생명의 공짜

최초의 우주가 탄생하고 생명체가

살아가는 지구가 만들어져 살 수 있듯이

그중에 아파하는 생명체를 고칠수 있는

그 위에 있는 생명체가 사람이었다.

수많은 생명체에서 인간이 되었음은 다행이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길고 짧은

생명체가 지금의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편리한 과학의 시대에서 사람들의 손발 역할을

해주는 로버트가 대세지만 그 과학도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오니 머리통이 참 많은 것들을

담고있으며 현실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자연의 생명체를 우리가 지배하는 것 같아도

나누는 것이었으며 우리가 숨을 쉬며

살아갈수 있는 산소를 공짜로 받으면서.

 

나의 인생길.

살다보면 수많은 길이 놓였는데

나는 어떤길을 택했나?

원망은 나를 슬픈 길로가게 하었지만

감사로 마음을 바꾸니 

직선 곡선이 다 내 길이었다.

아는 길로 가는것은 쉬우나

보이지않는 길은 더듬더듬 가야하는데 

넘어지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는데 그땐 이미 때 늦은 후였다.

 

내 주면에 맞춰진대로 그날만을 위해서 그럭저럭

살았는데 인생이 나가는 것은 내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사는것은 주어진 환경이라 핑게를 댔고 

나는 아픔으로 휘감은줄 알았는데 깊게 들어가보면

이만하면 어딘가 다행이란 것이 슬픔을 걷어갔다,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예기치못한 일에서 어쩔수없이

마주 해야하는 고민들이 있는데 도망치지 않고

받아들이며 헤쳐나갔더니  늦게나마 꽃피고 열매가 맺었다.

혼자있을땐 생각이 꼬리를 물어 아픔에 빠져들고

아침 인데도 솔앞이 인보였는데  나를보니 더 슬펐다.

마음을 가다듬고 긍정으로 다시 밖을 내다보니

겨울이라도 창밖에는 푸른소나무 가지가 나를 보고 있었다.

나혼자만  젖은줄 알았는데 세상 모든것들이 잎이

피기 위해서는 눈비를 맞으며 세상바람에 흔들리며 피었다. 

 

서울의 봄

상업성과 역사가 섞여 지었으며 자유가 통제

되어가는 현실에서 독선은 오래가지

못하기에 마음들이 모여지는 영화다.

그해 그날에 서울의 봄이 우리한테는 대천의

봄이었는데 그 서울의 봄을 독제가 밀고

들어와서 민주로 가기위해 많은 사람

들의 고통과 아픔으로  여기까지 민주 자유

평등이 크고 있는데 꽃이피지도 못한체

떨어지기에 열매는 어떻게 맺을것인가 궁금하다.

민주화의 총을 울린 아픈 그날의 1979년 

영원한것이 없다고 불의로 자리를 차지했지만

승리는 정의였으며 독제의 총소리를

오늘날까지 길게 들려오는데 그누가 저 총소리를

듣기좋은 음악으로 만들것인가?

역사의 아픈 현실이 근대사도 있었으니 다시 그날의

아픔을 뒤새기게 하는 영화가 나와서 삶에만

발버둥쳤는데 잊었던 그늘의 역사가 살아난다.

 

참견

성가시런 일을 내일처럼 생각하는

이가 많았으면 한다.

자기한테 이익없으면 피하는 이는

정말 치사한 사람이었다.

오래 사람들을 사귀다보니 나하고는

상관 없어도 나서는 이들은 사서

걱정하는 이와는 달랐다.

성가신일에 참여하는 이들이 관심이

가고 그런이가 그때는

곁가처럼 보이나 오래 남아있더라.

 

 

 

 

일상

포기가 있어 슬픔을 달래주는 다행인가?

몸이 아플때는 얼마든지 참을수 있던 젊음이

지나고나니 작은 아픔도 이기지 못하는 나이.

오래 살다보니 세상 근심과 걱정은 왜그리

많은지 쓸데 없는 걱정을 하게 되니 잔소리가 많아지어

못먹을 것은 나이며 가는 세월이었다.

어둠이 내리면 그날의 연속극을 보면서 함께 감상하며

평가를 하는 이가 있기에 욕도 해대며 밤 10시

나의 취침시간 아침에 화장실을 가니 최대한 늦게 잔다.

습관이 되어서 시계를 보고 나의 일상을 살지만

사실은 해가 뜨고 지면 낮이고 어두면 밤이듯이

옛날 노인들이 하던 일을 하게 되었으니 의술이 좋아져

생명이 연장이라도 우리보다 앞서간 이들을

따라갔고 고마운 이들이 늘어가서 감사한 날이 많았다.

 

사랑의 규유

과학의 시대에 신비는 점점 약해져도 12월이면 구세주

어린 왕자의 생일을 기다리며 케익도 준비한다.

우리에 아픔을 다 지고 가신 주님의 십자가를 우리가

대신 세상십자가를 오래지고 가다보니 꽃이피었다.

잘난 나무만 베어가서 왕의 의자를 만들더니 못난 나무를

베어서 구유를 만들었는데 세상 모든 왕들이

경레하는 거룩한 구유가 되었으며 시작부터 자유평등

가지고 오신 우리의 희망이신 왕자님

동방박사들 자신이 아끼는 예물을 바치었는데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보잘 것 없는 이들을 위한 나눔이 날마다 성탄의 사랑이었으면.

 

말한마디로 천량빛을 갚는다는 옛날의 속담이

이제는 자리대로 험담이었으니 말 보다는 자리였다.

목을딴다 하거나 암컷이라하며 여편네 사내

이런말을 해도 욕이 아니라 그때의 문화더니 지금은

인권이 있어 말보다는 자리기에 슬펐다.

험한 말 한마디가 누구에게는 상처가 되지만 어떤이

에게는 비판이 되었으니 그 또한 자리였다,
말에도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에 듣는이가 해석하기따라

시원하고 위축되어 말에 따라 인생의 삶이 달라졌다.

 

추억속의 하얀겨울

나와 남편추억이 하얀 겨울에 우리들이

있었으며 시대따라 문화가 달라져도

눈이 맞으면 사랑이라고 상황이 변해도 참고

견디는 것이 우리들의 어슬픈 사랑.

살다보면 여러곡절이 있지만 그중에 내

삶에서 잘한 것을 고르라면 하얀 겨울

추억을 그린 우리들이고 그때 그 사랑을

붙들고 있었기에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우리들의 하얀 눈위에 그림이 지금은

지워졌지만 청춘의 추억으로 모아진 사랑.

 

꽃바람

겨울바람이 기온을 떨어트리며 아침을 굶어서인지

남편도 춥다하면서 혼자나가는 모습이 쓸쓸하게

보였고 검사 받으러간 남편이 걱정이 되어 나도 춥습니다. 

어제밤부터 약물을 마시어 장을 비워내고 내시경

받으러 일찍 나갔는데 주님께서 옆에 계시어 지켜주소서.

저와 남편 사이에 보이지 않게 계신 주님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어 봄기온이 되게 하소서.

세상일 보다는 당장 나의 가까운 삶에 걱정에

매몰되었으며 뭐니뭐니해도 오늘 병원에 내시경 받으러

간 남편을 지켜주시며 겨울꽃이 아닌 봄꽃이

피게 하시며 어제는 지나가고 오늘은 내일로 가듯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게 하소서.

 

세상일

날마다 새로운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주님의 집이 되게하소서,

어제는 아픈이들을 찾아오신 주님.

아기왕자 기다림으로 호두과자를 주고

가시었는데 그 안에 주님의

말씀이 들어있어 거룩한 빵이었습니다.

오늘 장내시경을 한다고 어제부터

준비하다 오늫 2차 약물을 마시고

9시까지 간다하는데 함깨 가지못해

슬프지만 주님의 손길로 건강을 지쳐주소서,

 


별 세상

서울의 봄이 왜 인기가 있는지 현실을 보는 이가

내일이 안 보이기에 영화로 재현되는데

어두울수록 새벽이 온다고 밤이 깊어갈수록 촛불은

더 밝게 비추었고 불의에 화살에 꼿힌

억울한 이들이 늘어가도 세상은 공평하기에 화살을

꼿은이들이 되돌아 가 그 화살에 꽃힌다고

그러기에 공평하다고 지금 민주로 가는길이지

아직 정착하지 않았기에 당장은 슬픈 현실

인데 서울의 봄 영화가 역사를 알려주니 잃어버린

이름들이 다시 영웅이 되었더라.

서울의 봄을 누군가의 기록이 역사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반드시 자리로 쏜 화살은 되돌릴 것이다.

작은 별들이 어둠을 비추듯이 떨어지려는 별도 있지만

남은 별들이 여전히 어둠을 밝혀주는 별들의 세상.

 

1서울의 봄

부드러운 봄바람이 추운 겨울을 밀고 가듯이

멀게만 느끼었던 봄은 찾아오고 있었다 .

마음은 미래에 산다고 봄이 오면 꽃이 피었다.

현실에서 이해할수 없는 슬픈 그런 역사가

있었으,며 불합리 불공정 악의 축제 싫어 하면서도

세상에서 제도가 주어졌기 때문에 외면하지

못하는 것이 슬픈 현실이었으며 서울의 봄이

잊혀져 가는 내 나라의 근대사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꼭 믿고싶은 것은 권력으로 쏜 화살이 내가

맞지 않으면 나의 자손이 맞는다는 것을

서울의 봄보다 그때의 현실은 더 슬펐다니 개는

짖어도 새벽은 온다고 민주화로 가는 현실을

만든 그때의 영웅들 권력위에 양심이 있었다.

 

2서울의 봄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는 협회 회장을

자랑하던 때였는데 나보러 협로회회장

하라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하면서 이유를 대니

형님! 지금 그런말하면 큰일난다고하였으니

이미 우린 독제의 시절에 살았으며 독제를 이용하여

권력을 휘두른 이들의 세상이었지만

감춰진 비리가 눈비에 쓸려가니 역사는 서울의

봄을 만들었으며 독제에서 민주로 가는

길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려하니 서울의 봄이 종을 울린다.

 

 

유행

사람들이 암흑한 세상을 만들어가지만

반드시 어둠을 이기는 불이 켜질 것이다.

시대의 정신이 그때그때 유행을

따라가는 이상이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고

삶은 오늘이 슬프 드라도 미래를

위해 산다고 어제가 오늘이며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되듯이 과거를 보면서 미래로

가는 것이라 보이지만 잡히지 않는 신비 신화

신기루 속에 사는  시대의 유행이었다.

 

나의 길이 글이되어

나의 길인지 글인지 가물대지만 그때마다 내가 있었다

갈 길을 잃었더 밤이 모여 별이되었나 시간이

주어지니 쓰고 싶었던 삶의 글을 쓸수 있었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처지며 작은집이라도 생활하는 공간은 큰 집.

삶이 내맘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지만

이맘하면 어딘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니 공간이 넓어졌다.

아픔속에 상실만 하다보니 피패해져갔지만

남은 나의 가지들은 사나운 바람속에 꺽이지 않게

시대의 그 바람속을 감쌀줄아는 내가 되련다.

세상에 나와서 각자 다른 삶을 살다가 한곳에서 만나기에 똑 같지만

주변을 둘러보며 만족만을 찾으려하니 늘 속상했으며

주어진 삶 피하지않고 등에 없고 지탱해 나가니 훈훈하였다.

세상에 필요없는 것은 없는데 눈이 무디어 찾지 못하여

늘 아쉬웠는데. 긍정을 찾으니 고마움 감사속에 살고있었다.

왜 나의 삶이 이럴까 혼자있을때는 현실에 멈추어서

내가 싫어 도망치고 싶은 적이 많았으나 또 다른 생각이 숨 고르게 하였다.

잘못된 길을 들어서지는 않았는지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니

희미한  삶이 나의 추억들만 채워져 있었으며 지금이 만족하지는 않아도 

현실의 나의 삶은 또렸한 그림과 글이 되었다.

삶은 그때의 일기며 글이 삶인 것을 오늘을 살며 움직이지 못하나 글이라도

생각을 전할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에 살기에 고맙다.

사는 동안 글이 나의 흔적이 되었으니 나는 안보여도 글은 남아있을 것이다.

 

곰국

어제부터 곰국을 끓이었는데 날이 푹하니 등기지읺아

아침에 냉장고에 곰국물을 넣었다하니

점점 못하는 거 없는 남편이 신기하기도하였다,

곰국  뼈다기를 세번끓였는데 맛은 떨어져도

끓일수록 보얀물이 우러나서 아깝기는 해도 버렸다.

날만새면 운동나가고 서로의 일상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삼시 세끼를 함께하고 티비를 보는 우리들의 일상.  

머리를 감으려면 앉아야 편하니 아주 목욕까지 하기에

4일에 한번씩 하는데 샤워하려면 꼭 운동하다가

화장실에 오니 오늘은 더 일찍 일어나 머리를 감았다.

날이새먄 묵주기도를 하고 그날의 일기가 나의 글.

그날이 그날같아도 같은날이 없으며  별일없는 오늘이기를

모두가 쉬는 공휴일 나도 토요일에 맞추는

우리들의 일상 아침에는 뚝베기에 곰국을 함께 먹으려한다.

 

나에게.

겨울 날에 피어나는 나의 봄꽃인가?

비록 오늘 삶이 슬프더라도 마음은 미래에 산다고

곤란하고 슬픔과 아픔속에서도 내일이

있어 시들어가는 삶이라도 희망을 잃지않았다.

아득히 멀리 들리는 내 이름을 누군가

부른다면 마음속으로 반갑다고 눈으로 말하리라.

삶은 아픔속에서도 기쁨이 있기에 느끼는

대로 그곳에 있었으니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나의 삶은 겨울에서 머물지 않고 봄 찾아

갈것이며 ​둥글다는 세상이 누군가에게는

네모가 된다면 나의 세상은 살아남기 위해서 둥글고

네모가 합쳐 삼각형이 되어야 세상과 통하였다.

나의 세상이 나를 넘어트렸어도 다시 일어나보니

세상이 달라지며 한참이 지나 예전처럼 걷고

싶었으니 아아!  이것이 인생의 욕망이고 삶인가?

생각은 정의를 택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의와도 손을 잡아야하는 하며 속을 보이지 않았던

내가 늙어보니 다 허무하고 사실과 진실이

그 위에 있었으며 비바람이 지나가고 남겨진 흔적은

젖은 흙 속에서 꿈틀대는 지렁이처럼  밟으면

내 몸이 반응하였고 걷는이들이 신기하게 보였으며

눈을 크게 떠보니 보이는 것들이 다 신기하였다.

나혼자만의 서름이 아니라 함께 해주는 사랑하는 이들이

있기에 긴 시간을 보냈으며 가장 이른 봄에 피는

나무꽃처럼 차가운 빛 속에서도 한들대며 세상바람 지고

새봄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기온이 찾아오니 봄 꽃을 피게 하였다.

 

열매

긴 밤도 시간이 가면 밝아지듯이 그때의

나의 날은 꽃잎이 떨어지게에 슬펐고

어두움이 짙어 검고 탁한 긴 터널이었다.

나에게는 긴밤이 연속일줄 알았는데

그 긴밤에도 꽃을 피려 싹이트고 있었다.

그렇게 긴밤 컴컴한 터널이 오래

가다보니 출구가 보이며 밖의 세상이 보였는데

엉망징창이지만 커버린 나무들은 새

꽃이 피었다 지더니 열매를 맺기 시작하였다.

 

열매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비바람 눈비를 맞어야

달콤하고 틀실한 열매가 맺었다.

고운 단풍잎은 봄꽃보다 예쁘다고  눈비바람을

이기고 나서 곱게 물들었다.

아무것도 할수는 없어도 마음만은 예쁘게 살고

싶은데 나도모르게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다

보이는 세상일에만 악마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안에서도 천사와 악마가 있었으며 악마의 병든 열매가

아닌 더디 맺어도 천사의 틀실한 열매를 맺고싶다..

 

양심.

생각이 삐딱한 이를 보고 양심이  있지.

하는데 양심은 세월을 이기고 었었다.

일찍미사 보고 아점으로 늦게 식사하고서 빨래를

안널은체 피곤한지 쇼파에 누었길래  이따가

깨려하였는데 일어나서 건조대에 다 널었다.

어제 손자를 모 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으려  아들

가족이 동반하였으니 가족나들이었다.

내일이 결혼기념일이라 어제 케익값을 보냈는데

가족이 식당에서 저녁식사 하였다고 한다.

목소리와  영상으로 볼수 있는 디지털시대 우리의

젊음은 애들이 이어 받고 있으며 나고 죽고

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기도 하였으며 세상에 나와

살다가 다시 돌아가듯이 오고가는 길

꽃도 피면 떨어지며 늦가을엔 새들도 남쪽나라로

갔다가 봄이 오면 다시 오듯이 바람이

세차게 불다가도 부드럽게 머물렀으니 세상에서는

일방적이지 않기 때문에 희망을 말하였다.

공정이 손해보는 것 같아도 비 눈에 쓸려 나가면

사실이 남으며 불의는 양심이 허락지 않았다.

보면서 생각으로 인정하지만 맨 위에 양심이 있었다.

 

비오는 12월

올 한해 가는달이 서러워 하늘이 울고있는지?

운동 나갔던 남편이 들어오면서 비 내린다고 하였다

창밖을 보니 아침인데도 어둑어둑 하였으며.

눈이 와야할 겨울인데 눈송이가 날리면 12월의 낭만이었는데

눈대신 비가내리니 마음까지 우중충하다.

차라리 마른땅이너 충분히 적시게 내리었으면 하는데

추적처적 찔끔대니 마음도 심난하다.

기온은 올라가 포근해도 비오는 겨울날의 이상기온이라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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