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마음의 양식

우리들 이야기 2024. 4. 5. 07:25

 

 

마음의 양식

말 한마디로 배부른 것이 마음의 양식이었다.

드라마를 보다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젊은날 우리들을 보는 것 같아서 쭈글

거리는 손을 잡고 싶어 만져보니 따뜻해

그냥 이말을 하면 청춘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차도남이라 차거운 도시남자라 하였다.

사실은 따뜻하고 따듯한 남편이었지만 손까지

따뜻한게 베기실어서 해본 말인데 사실은

따뜻한 사람이고 억지라도 이말이 듣고 싶어서

차거운 사람인데 나 한테만 따뜻한 사람이지?

하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말 한마디로 옆꾸리

질러서 절받는 것이 마음의 양식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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