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겨울에서 봄으로

우리들 이야기 2024. 4. 7. 11:01

 

 

 

겨울에서 봄으로

아직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저녁은 쌀쌀하다.

해와 그늘이 돌면서 세월이 가는 길은

보이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에서 세월을 보았다.

겨울에서 봄으로 자연은 철따라 변하고

사람들도 엄마에서 할머니로 변해 있는데 시절의

시대마다 그 유행에 내가 있었다.
길을 걸어간적이 나에게는 추억이 되었고
살아가는 세상과의 다른 성스러운 곳이 성당인줄

알았는데 그곳도 나의 생각에 맞추고

세상에서 필요한대로 종교를 택하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달랐으며 성스럽다고 느낀 그곳도

꽃이 피고 지기도 하는데 다 물질대로며 음지와

양지에서 자라는 숲이 다르듯이 해결책은

가까운 이와 의논 했으니 함께한 시간들이 세월을

이기었으며 추위는 따뜻함을 안고오며

나무꽃이 시작이더니 여기저기 유채꽃도 피려한다.

청춘의 봄은 사랑이었지만 정과 편함이 겨울은

봄으로 인생을 그만큼 함께 잘 살았다는 증명이었다.

 

불편함

오늘은 야채코너에 깐마늘이 세일한다해서

사왔는데 하나 더하기 옛날에는 세일이라며 손님을

부르더니 지금은 하나 더하기라 평소에

하나만 사면 바가지 쓴것 같으며 나이가 먹을수록

싸고 좋은 것을 밝히며 세일 인생이

아니라 하나 더하기 삶이었고 미찌는 장사없대도

시장을 잘 보면 돈 버는 것이었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여 불편하니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게 되며 한때는 잠시라도

날더니 추락하여 떨어진 날개를 찾을수 없고 하찮게

살아온 날들이라도 그때는 젊음과 건강이

바쳐주더니 이제는 불편함이 내 삶을 짓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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