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우리들 이야기 2024. 4. 16. 08:59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데 대충살아온 날들이

지나고 나서야 부끄러움과 후회를 하였다.

잘 산다는 것은 별일 없음이 넘어지고 늦게 삶을

알개되니 매사에 고마움 감사를 느꼈다.

힘들고 부족해도 혼자가 아니고 함게 하는 이들과

또 젊음과 건강이 있었기에 내일을 열어갔으며

운만 믿고 가만히 있는것보다 무언가

할수있을 때 노력의 더 매력적이었다.

이런 꼴이 되어보니 생각의 가난은 피할수 있었으나

준비 안한 노후가 아쉬웠다.

보이지 않는 계절은 추웠던 겨울이 봄기온에

밀려가고 창문밖에는 계절이 순환하는데

봄의 중반에서 벚꽃 구경도 못하고 지었다 하지만

나무꽃이 지면 연두색 잎이 솟아나니 산천과

들은 더 예쁘며 삶이 부족한것만 원망했는데

지나보니 그때가 좋은시절 엉뚱한 생각으로 살은날들이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내 자신이 더 한심하다.

 

세월

수많은 나무들이 햇빛받고 자라며

밤이면 이슬을 먹으며 푸르게

자랐듯이 시간이 모이면 세월이 되어 내가

가는 길을 빨리가라 밀어주었다.

삶은 덧없다고 하더니 남의 말이 아닌 나의 세월.

바람에 구름간다고 하더니 세월 바람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같은 내 상황

 

무위

안 하기는 하기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삶이 가르쳐주었으며

일상적인 생활에서 안하기는 더

어려웠고 버릇된 일상의 삶을

장악하는 안 하기는 하기보다 더 힘들었다.

 

느낌

기적이란 것이 보는대로 느까눈대로 나의 생각이라

흘러가는 구름도 느끼는대로 목화도 되고

열매도 되었듯이 나의 영혼도 어떤때는 왕비고 어떤때는

시녀이며 느끼는대로 다른이들도 왕이 되기도 하고

폭군으로 보았는데 다 한사람이며 생각의 느낌이었다.

 

선물

내 삶에 안녕을 선사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나의 터전에서 뿌리 내리고 싹을내어

꽃피게 하는 책임이 엄마고 아내였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고 짐이 되니 아쉬우며 건강한

내가 되는 것이 삶의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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