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병주고 약주고.

우리들 이야기 2024. 4. 19. 14:58

 

병주고 약주고.

내 맘 다주었는데도 내편 안들고

엉뚱한 소리로 들려서 섭섭했는데 지나고보면

내가 엉뚱한 말을 했던 것이었다.

관심이 가는 이에게 말을 많이 하는데

어떤이는 잔 소리라고 하지만

긍정으로 보는이는 입운동이라고 하였으니

말한마디로 기분나게 하였기에

나도 그렇게 해야지 내어주고 배우며 사는 것이었다.

살림한지가 오래되어서 요리도

시대따라 바꾸기에 주로 인터넷을 보는데

경험도 써먹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운다.

오래사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관심이며 내맘대로 할수 없는

현 상황을 살기위해선 미워하지

말고 무시하면 약이었기에 병주고 약준다는

이말이 변하지 않는 것은 병도 약도

세월속에 함께 가기에 그안에 있었다.

 

 

고맙다.

많이 아팠던 날들과 기쁜날들이

다 지나가니 추억만 남았다.

그안에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남기리라.

그래서 추억을 이야기하다보면

기분이 졿아지게 옛날에는 어른들 중심으로

노는데가 달랐으며 주로 안 마당은 어른들

바깥마당은 아이들이 놀았기에 섞어지지 않았다.

그때의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 이야기 꺼리가 많았으며 어린날은

경쟁심이 없었고 제기차기 자치기

고무줄뛰기 편을 갈라 놀아도 께임이 끝나면

하나가 되었으며 내동네 아는이가 나의

친구들인데 지금은 친구인척 하지만 다 경쟁자.

그때도 지금도 삶의 역사속에 내가

가고 있기에 그때를 짜낸다면 추억이라 하련다.

그 살아온 시간들 채워지지 않아 부족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이만하면 다행이라 순간을

소중하게 여긴 것은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시대 였기에 만족하였으며 긴날 수많은 사연속에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담아놨다가 

다시 꺼내보니 아픈 사연도있지만 만족한 순간들도

많았고 당연하다고 믿었기에 고마움 감사를

몰랐던 것인데 이 모양이 되니 오늘까지 내곁에

참 고마운 이들이 많았으며 현재를

후회없이 살며 최선을 다해서 만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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