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비오는 아침.합리적.

우리들 이야기 2024. 7. 10. 07:38

 

비오는 아침

푸른 숲이 잠긴 한 여름

밖에는 사나운 비가 내리더니

지쳐있는지 창밖에 푸른

솔나무 가지가 흔들리지 않으니

바람이 멈추고 이슬비오는 아침.

장마라 비올지 모른다고

우산을 들고 운동나간 남편 들어와서

산양유를 타 주어서 마셨다.

 

합리적.

사는 것은 그날이 그날 이라도

세상사람들은 이익찾아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된 사람들은 누구인가?

양심을 이익에 바꾸려는 사람

들이 없었으면 하는데 그들의 양심이 안녕

하는것은 화무롱 십일홍 이라고

사실이 드러나면 허무함을 알때는 진보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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