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간
별일없음이 행복이었다는 것을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
그때가 좋았던 날들인데 기쁨을 모르고
지나갔으며 그런 시간이 자랑스러운데 다 지나간날들.
아무일없다는 듯이 내시간은 흘러가며
주어지는 현실만이 내시간이라 멈추기도 하고 허무하듯
내일이 있다는 핑계가 생각한대로 였다
자유평등
누구나 평등을 원하지만 나부터 지킬 때
자유평등은 시간을 앞당기었다.
비행기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올망졸망
모여사는 집들이 다 평등하였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크고
작은섬들이 다 물속에 우뚝우뚝 서있기에
평등하였고 오래전 내가 성할 때
늦은 봄날에 칠갑산을 오른적 있었는데 저
아래로 산 봉우리가 굽이굽이 있었다.
올라갈수록 많은 것이 보이지만 곁가지에
달콤한 열매가 열린다니 공평하였다.
미안합니다.
저마다의 삶이 다르다해도 비슷비슷하였다.
가는 곳마다 아픔속에서 더 큰 기쁨을 얻었으며
대천에서 파주와 서울로 6명이상 타면
정해진 추석명절 대목 일반 도로를 갈 수 있다 해서
세종시에 있는 며늘애 집을 갔다.
앞 연휴가 길어서 아이들하고 함께 세종시 호수를
관광했는데 거기서 소녀상 동상과
광장에는 대통령의 에세이가 발판이 되었다.
음악당이 있고 대통령 기록물 보관하곳
호수에는 분수가 나는 새를 부르고 뿜어대는 분수에
물찬 제비가 되고싶었으며 소녀상
옆에는 저들을 용서해 주지만 그들의 저질른 우리들의
서름은 잊지 말자는 이런글귀가 써있는데
그들의 희생으로 이런 평화를 누리며 우리가 살기에
미안하기도 하였으며 성당 레지오 팀
한 할머니가 요즘 사람들 전쟁과 식민지를 모르는
시대니 참 좋은 세상에 산다고하여서
다 우리가 누리고 사는 것같아서 미안하였다.
마령리.
땅과 바다가 이어진 그곳이 나의 추억.
내 마음속에 보이는 바다를 지중해라 하련다.
오래전 가을 전어축제 갔는데
서쪽 동쪽바다를 연결시킨 마령리 지고뜨는 해.
가을이면 전어축제 십이월 말일이면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축제의 장소 마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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