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 902

믿음

믿음사람도 아녀 이런 사람이지 않게 하소서.세상일에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죄악을 알았을때는 멈추게 하시고자연은 선악이 없지만 사람들이 마음에는 선 악이 있으니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푸른 숲으로 그늘이 되게 하소서.권력으로 행세하지 않게 하시어 높고 낮음없는 자유평등의 세상에 살게 하소서.마음이 끄는대로 행동하여도 가시덤풀의 언덕에서 천사의 길을 가게 하소서.

단비.

단비.이미 와버린 여름 더위와 구질구질 장마가 시작하고 닫혀진 창문 풀벌레소리 비에젖어 구슬프게 들려옵니다.물먹은 유월의 신록의꽃도 축 늘어지고 여름의 더위가 장마와 함께하니 쓴비가 아닌 촉촉한 단비가 되게 하소서.​하늘이 흐리고 구름속에는 해가 숨어겠지만 마음은 푸른 하늘을 떠가는 해처럼 고마움 감사의 날이게 하소서.

옳은말

옳은말 나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아도 연결되었기에 쓴소리로 충고하는 말을 귀담아듣게 하시고 윗사람에게 옳은 말을 하게 하소서.우리세대는 옳은말하면 바른말이라고 했는데 지금시대 옳은말에 배울것이 있으니 내생각과 안맞아도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권략자에게 옳은말 하는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옳은말로 쓴말을 귀담아 듣게 하소서. 연못을 말려서 물고기를 잡고 수풀을 태워서 짐승을 사냥하고 닭을 잡아서 달걀을 꺼내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충고하며 옳은말하는 충신이 많아지게 하시고 현실에 처해진 억울한 군인을 보호하여 권불십년이고 화무십올홍을 기억하게 하소서.

민들레꽃 외롭지 않다

민들레꽃 외롭지 않다아무리 작고 낮아도 샛노란 마음 활짝 열어온통 하늘을 담고 언제 어디서나 더불어의 삶중에도 내면은 위의 민들레꽃처럼 하느님만으로 행복과 가난하고 은수자로 살아갈 수 있는 내공이 절실한 시절. 오늘 옛 어른의 말씀도 신선한 도움이 됩니다. 인생은 길이가 아니라 어디에 인생을 거느냐가 중요하다.손정희 매일 자기 전 잠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만으로 위대함은 확실하게 쌓여간다.다산날마다 세 가지 점에서 나를 반성한다. 일을 할 때 불성실하지는 않았는가? 벗의 신의를 저버린 일은 없는가? 배울 때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은 없는가?”논어이런 좋은 습관 역시 얼마나 믿음의 삶에 결정적 도움이 되는지요! 예전 피정자들에게 자주 예로 들었던 두 말마디가 생각납니다.1.품위있는 노년 삶의 우선 순서는 ..

비오는 주일

비오는 주일어둠이 걷히면 제일먼저 하루의 기도는 나를 유혹에 빠지 말게 하소서.기도는 주님나라에 향하게 하였습니다.흐리며 하늘이 울고 있어도 마음은 맑은 유월이게 하시어 반들대는 푸른 잎이 우거진  그늘에서 더위를 식혀주시고그 숲 속에서 주님 이야기로 웃음을 나누어고마움 감사로 오늘도 초록잎의 유월의 싱그러움으로 물들이게 하시어 하늘의 긴 울음이 목말랐던 풀잎을 젖게하소서.

머물게 하소서.사랑

유혹선의 유혹에 빠지어 마음이 후회없게 하소서.저마다 믿는신이 달라도 천지창조 하신 주님의 사랑에 머물러 삶에서 그 머무름이 어긋나면 흉이 되었고 사랑이 흩어지면 삶의 기둥이 무너지니 보이는 세상은  경제를 보고 평가하여 재물에 눈독을 들이며 살지만 재물보다 사랑이 위에 있었으며 재물은 내맘대로 안되지만 사랑은 베풀수록  그 사랑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재물과 하느님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하느님이 알려주신 사랑만이 흐르게 하시고 저희를 보호하시려 두팔 벌리시듯이 그 안에 머물게 하소서권력의 힘이 세어도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가을의 열매만큼 풍성하게 하소서.마음이 가다가 멈추는 곳에 사랑이 머물게 하소서갈대처럼 상황에 따라 흔들리어도 마음은 사랑을 ..

양심

양심오고가는 마음이 양심이었으니 밉지않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삶이 바뀌며 변하는 마음이 움직여도 주님 사시는 곳으로  향하게 하소서.세상의 부자가 되기 위해 양심을 팔지만 마음의 눈을 크게 떠보니 나의 보석이 많았습니다.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니 마음 먹기에 다른 꽃이 피지만 저마다의 향기가 있으니 가진  것을 지키게 하시고 자신의 보물이 양심이고 그 양심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겉과 속이 같은 도구가 되게 하소서보이는 세상것을 탐내지 않게 내주변에 모둔곳을 사랑하게 하소서. 필요하지 않는 것은 주님께 만들지 않으셨으니 모퉁이의 돌이 되게하소서,아픔속에 기쁨이 더 반갑듯이 아픔은 짧게 기쁨은 오래가게 하소서보이는 겉과 안보이는 속이 하나가 되어 철안든 아이같게 하소서.쓸데없는 생각이 많아도 하느님께속해 있으니 하느님의 도구로 쓰여지게 하소서.

아름다운 그림.지켜주소서

아름다운 그림어둠과 밝음이 반복되면서 또하루의 아침이 주어졌으니 보이지 않아도 내일로 가는 존재니 그 내일에도 우리를 지켜주소서.어두운 하늘에 별이되신 주님. 밝음으로 주님을 생각하니 어여삐 보아주소서.주님 이야기로 모두가 기뻐지게 하시고 주님께 청하는 간절함은 무릎을 꿇어야하는데 꿇지못하는 저희 이해하여주소서.오래전 주님의 집에 높은 우리창 주님의 십자가는  꽃으로 유리창을 가리어 햇쌀이 빛출때마다 더 선명하게 밝은 그림이 되었으니 그 창을 오래 기억하게 하소서.아침저녁 햇살이 놀러올때마다 어둠을 몰아내 선명하던 그 그림을 기억하게 하소서. 지켜주소서.주님길이 힘들어도 따라가게 하소서어둠에서 빛으로오신 님이시여 암흑에서 밝음으로 어둠에서 별이되신 님이시여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님이시여 하늘과땅을 만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