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 냠
서진이 보는 앞에서 아무것도 못먹겠어요.
입맛을 다시면서 먹는 모습만 쳐다보고 있어요.
아직 말은못 하지만 생각은 다 알아요^^*
예뻐하는지 미워하는지 눈을 마주치고 살피고 있어요
어쩌나 보려고 미워하면 앵하고 울어요^^*
누가 그랬어? 서진아! 하면 눈이 다 감기면서 입을 벌리고
웃고있어요. 조금 추어지니까
이불을 덮어주니 오래오래 자고있어요.
궁둥이를 위로 번쩍 들고 자는 모습이 귀여워요(^ㅇ^)
무릎으로 엉금엉금 큰아이처럼 기어요.
성격이 무지하게 급한가봐요.
무엇이든지 빨리하려고 해요
이러다가는 돌 안에 뛰어다닐 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빨리 사귀려고 할 것 같아요.
조금 걱정도 돼요 하지만 뭐 지 복이죠()
안 만지는 것 없이 살림을 할려고해요
겁이 많아서 지가 놓치고 나서는
저 혼자 놀래서 눈이 똥그래져요.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