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사랑하는 이들/서진 이야기

서진이 봄 10

우리들 이야기 2008. 10. 21. 14:14

 

미장원에 갔어요.

 

태어나서 처음 미장원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예뻐요.

초등학생 같기도 하지만 이목구비가

또렸해서 잘생긴 미남이랍니다(^l^)

뚱뚱해서 별명이 통통 이라고 했는데 

좀 다이어트로 배고파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많이 먹지도 않는답니다

아카시아 하얀 꽃 동요를 들으면서

꿈나라로 여행하는지 살짝 웃다가(^^)

삐죽삐죽 울려다 입을 쪽쪽 빨면서

만세 부르며 새근새근 자고있습니다.

깨고 나면 어찌나 빨리 기어다는지

따라갈 수 없어요^^

모든 것이 다 궁금해서 살림하려 하고요.

우유를 먹다가 뉴스가 나오니까

얼른 쳐다 보는 거에요^^

그것도 세계뉴스인데 관심도 많아요^^*

이다음에 유엔 사무총장 하려나?

날마다 예쁜 모습 보여주어 고맙다

사랑해 서진아^^* 2008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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