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성탄전야

우리들 이야기 2008. 12. 24. 11:22

 

 

성탄전야

어둠에 묻힌 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기쁨과 평화 넘치는 밤

저들 밖 한밤중 하늘이

열리고 천사들의 노래 

주 나신 소식 들었기에

지극히 높으신 분이

우리에게 오시려 아기 예수로

강생하시고 제일 먼저

목동들이 경배드리네.

별들이 반짝이고 꽃들이

춤을 추며 사랑의 물결이

온 세상에 가득 찼네.

 

 

성탄전야

기쁨이 있는 곳에 그대의 사랑이

웃음이 있는 곳에 그대의 평화가

심오한 것과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빛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 

아기 예수 성탄을 기다리는 오늘 밤

당신의 오심을 축하로 모이지는 못해도

마음으론 축배를 드린답니다

어디쯤 오시는지 몰라도 저희 곁에

가까이 오시리라 믿습니다.

옛날에는 은빛 얼음 위로 썰매 타고 오시었는데

눈이 없어 화이트 성탄은 아니더라도

사랑의 선물 산타 어깨 사랑 싣고 오시어

착한 이에게 그 선물 주소서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밤새 하얀 눈이

주님의 오심을 축하해주며

겨울꽃은 피고 있었습니다.

가장 추운 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한 저녁 식사는 아기 예수

사랑이 넘치어 더 만났습니다.

크신 분이 작은아기로 사랑의 선물로

누추한 마구간에 태어나신 겸손

작아져야 큰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몸소 보여주신 그분의 사랑

추운 밤에도 별은 반짝이고

사랑의 선물이 추운 날을 훈훈하게 녹여주네요

소리 없이 내린 하얀 백설 꽃은

거리마다 피어있어요. 임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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